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싱글인데 미니멀 라이프 진짜 좋네요 ㅎ
악세사리 맨날 하던거만 하고 몇년거 묵혀둔거 드뎌 버렸네요
가방도 6년전에 샀던거 중저가 가방들 6년동안 딱 3번들
었던것도 버릴참인데..에코백이랑 샤* 클러치 루이비* 핸드폰가방 만 있어도 될듯이요...
제 결론은 큰 가방이 정말 필요할 경우 에코백 아님 저런 아주
작은 가방은 유명 브랜드로....외출할때도 저거 딸랑 가지고 다니
니 너무 편해요...진작 이럴껄...
미니멀라이프 하니까 돈이 굳어진다는게 좋네요
1. 싱글이면요.
'16.9.24 7:45 PM (118.44.xxx.220)아...남편과 제살림은 미니멀한데
애들 살림이 70프로입니다.ㅠㅠ2. .....
'16.9.24 7:48 PM (122.34.xxx.106)저도요.. 미니멀라이프 욕하는 사람들도 많던데.. 작은 집에 사는 1인가구 싱글에게는 현실에 어울리는 트렌드라고 생각해요. 저도 일주일마다 생각하면서 버리고 있는데 소비습관이며 쟁여놓는 거며 반성하는 게 많네요. 아직도 공간은 좁지만 그래도 전보다 훨씬 쾌적하고요. 솔직히 집도 넓은데 물건 다 비우고 사람 목소리 울리고 사는 건 좀 오바 같긴 합니다만 저에겐 정말 큰 도움 됐으요
3. ㅇㅇ
'16.9.24 7:49 PM (61.255.xxx.67)버리는거보다 앞으로 안사는게 더중요해요
충동구매하면서 많이버리고 난 미니멀리스트야 이런거 너무많이봐서4. 사는게
'16.9.24 7:52 PM (218.156.xxx.90)이젠 신중해 지더라구요..저거 사면 짐될텐데 하면서 ㅎ 덕분에 돈도 아껴지고 ㅎㅎ 기혼분들은 모르겠지만 싱글한테는 너무 좋은듯...욕심도 없어지고 너무 좋네요..
명품백 큰거는 앞으로는 안살듯..작은것은 살것 같은데..5. ....
'16.9.24 7:56 PM (175.223.xxx.121) - 삭제된댓글사들이는 것보다 비우는는 게 훨씬 힘들다는 걸 깨달으면 쉽게 안사요.
그래서 급하게 쓰레기봉투에 쓸어담고 무작정 내버린 사람은 쉽게 버려서 다시 쉽게 사들여요.
가능하면 드림 벼룩 철저한 분리수거로 고생해가면서 비워내야 합니다.6. 저도 싱글
'16.9.24 7:58 PM (223.62.xxx.97)오늘 우리동네 벼룩시장 열리는 날이라..
안쓰는 옷가지와 물건 500 ~ 3000 대로 팔아서
46000원 벌었어요.
10%기부가 원칙인데 10000원 기부하고...
쌈짓돈 생긴거보다 없애버린 홀가분함이 더 좋네요.
근데 원래 추려놨던 물건 중 반 만 팔렸어요. 다팔고 싶었는데.7. ..
'16.9.24 8:01 PM (183.99.xxx.161)뭐 다 좋은데요
명품백 작은건 계속 산다는건 ㅋㅋ8. 저도저도
'16.9.24 8:36 PM (182.226.xxx.200)4인가족 매주 나누고 버리고 합니다
목표는 이사시에 1톤 트럭에 다 실리는 거에요
티비에서 나온 분 부러웠어요
영혼까지 가벼워지는 느낌 행복합니다~~9. ㅋ
'16.9.24 8:48 PM (218.156.xxx.90)어쩔수 없어요...너무 에코백만 끼고 다님 없어 보일까봐..ㅎㅎㅎ 저희 동네는 벼룩시장이라는게 없어서 ...아무거나 버리지 않고 지난 몇년간 안쓰던거 버렸는데 생각보다 많은 물건이 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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