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 보통 몇 년 동안 입으세요?

... 조회수 : 2,811
작성일 : 2016-09-24 17:03:19
정말 입을게 없어서.. 
옷을 샀더니.. 
나름 기분은 좋네요..
생각치 못한 지출도 있는데.. 
제가 자주 입었던 옷들을 보니..
5년동안 줄기차게 그 계절만 되면 입었던 것 같아요.. 
옷 자체는 저한테 잘 어울렸어도..
보기에 많이 남루?해 보였을 것 같아요..
옷도 때되면 새 옷으로 바꾸어 주어야 하는데
저한테 너무 소홀했던 것 같아 스스로 반성도 하게 되었어요. 

IP : 39.119.xxx.18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9.24 5:05 PM (110.11.xxx.108)

    나도 옷정말 안사요
    나이들수록 더 안사고
    대충입다보면 잠바나 코드입으니
    별로사지않아요

  • 2. 저는
    '16.9.24 5:05 PM (27.1.xxx.155) - 삭제된댓글

    비싸게 주고 산건 십년도 넘게 입은옷 있었어요.
    관리도 잘했구요.
    보세나 자라..이런옷은 그 한철입고 땡이구요.
    마흔 넘으니 소재랑 브랜드 괜찮은거 사서 안질리게 입고 있어요. 기본적인 스타일로..

  • 3. ㅇㅇ
    '16.9.24 5:08 PM (223.131.xxx.199)

    저는 10년씩 입는 옷도 많아요. ㅎ 어떤건 15년도 입은듯해요.
    20대때를 그렇게 보냈어요. 옷입는 거 신경 별로 안쓰고,,
    32 결혼할때 시어머니가 옷이랑 가방같은 것들을 좀 많이 좋은걸로사주셔서
    그때부터 꾸미고 다니는 맛을 알았죠.
    사람들도 이뻐졌다고들 하고,, 대하는 반응이 다르더라고요..
    근데 잠깐 시기 지나고 나니,, 다시 원위치..ㅋㅋ 귀찮아요.
    내가 남루해보일거는 알겠는데;;; 정신차려야죠.
    내면만 중요한게 아니다. 겉모습도 중요하다.. 늘 생각해야죠.
    그렇다고 딱히 내면이 무지 훌륭하고 그런것도 아닙니다요.

  • 4. ....
    '16.9.24 5:09 PM (221.157.xxx.127)

    옷 안사다가 40중반되니 사게되네요 애도 어느정도 키웠고 대충입어서 될 나이가 아닌지라 얼굴 후줄근해지니 옷이라도

  • 5. 그게요
    '16.9.24 5:10 PM (1.245.xxx.152)

    옷이 한해입음 지겨워서 못입겠더라구요,, 아우터류는 미니멀한거 좀 괜찮은거 사서 뽕빼고 데일리옷은 걍 적당한 거 입다가 다음해 되팔고 다른거 사요 전 스타일 자체를 무채색 계열로 바꿨어요 유채색옷 아무리 좋아도 싫증나 못입겠어요

  • 6. 중저가
    '16.9.24 5:19 PM (59.22.xxx.140)

    보통 5년은 입어요.
    그런데 앞으로 10년 입을라구요.
    이제 나이 드니 옷 사기 돈 아까워요.

  • 7. ...
    '16.9.24 6:08 PM (114.204.xxx.212)

    겉옷 좀 비싼건 3,4 년 고가는 좀더 입고
    보세는 1,2 년 정도요

  • 8. 알린
    '16.9.24 7:48 PM (223.62.xxx.97)

    저도 옷을 잘 안사는데 아우터 같은 건 오래 입어요.
    15~20년가까이 되는 것도 있음.
    그 중 하나가 트렌치 코트인데 아주 전통적인 디자인에
    길이가 종아리까지 내려오는 진짜 코트예요.
    안에 모직으로 된 탈부착 가능한 이너가 따로 있고.
    입고 나갈때마다 어디꺼냐고 물어 보는 사람 있을 정도로
    유행을 타지 않고...
    요즘 어느 브랜드를 눈을 씻고 찾아봐도 이렇게 만든게 없네요.
    옷을 자주 안 사는 이유이기도 하죠.

  • 9. 기본은
    '16.9.24 8:08 PM (219.249.xxx.47)

    10년정도 입어요
    코트도 7-8년 입고요
    무난한 스타일로 좋은 브랜드에서 구입하고
    겨울 옷은 모나 캐시미어 ,
    여름 옷은 면이나 마등의 좋은 소재로 골라요
    옷 소재가 젤 중요한 것 같아요

  • 10. 과년한처자
    '16.9.24 8:49 PM (103.51.xxx.60)

    다들 정말 오래입으시네요

    저는 보세는 2년에서3년
    중가 브랜드같은경우 6년정도?

  • 11. ...
    '16.9.25 7:59 AM (39.119.xxx.185)

    저는 저같이 오래 입는 사람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다들 오래 입으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9740 힐러리를 만나려면 120억을 내야 하는군요. 1 돈벌레부부 2016/10/25 1,345
609739 이게 있을수나 있는 일인가요? 1 @@ 2016/10/25 549
609738 냄비 뭐 사야할지 ‥ ㅜ 2 sunnyd.. 2016/10/25 1,008
609737 손석희와 그 팀에 퓰리처상을 4 놀랍다 2016/10/25 966
609736 뉴욕타임스, 여성 평화활동가 단체들 “반기문 약속을 지켜라” 1 light7.. 2016/10/24 624
609735 말 늦은 36개월 아기 26 36개월 아.. 2016/10/24 5,779
609734 누가 최순실에게 대통령연설문을 보냈을까요? 15 비선실세 2016/10/24 5,357
609733 대형교회 목사님들아 6 **** 2016/10/24 1,575
609732 트윗에 넘 웃긴 멘트가 있어서...ㅎ 31 웃프 2016/10/24 17,987
609731 솔까 최순실이 진짜 무당이기나 하면 1 잘들한다 2016/10/24 1,445
609730 박근혜 왈,,, 3 한심 2016/10/24 2,269
609729 그러니까 1 최순실이 2016/10/24 279
609728 남편이라는 인간이 한심하네요 6 ... 2016/10/24 2,695
609727 일* 모션베드 써보신분 계신가요? .. 2016/10/24 493
609726 홍진영 cm송...저만 그런가요? 3 비타민 2016/10/24 2,945
609725 고기요리 종류가 뭐뭐 있을까요? 6 메뉴 2016/10/24 876
609724 필라델피아 치즈케익 맛있나요? 4 aaa 2016/10/24 1,694
609723 최순실 딸한테 고마워해야겠어요.. 12 ... 2016/10/24 6,109
609722 오늘 회차 보니 해피엔딩은 글렀네요-_- 2 보보경심려 2016/10/24 1,330
609721 건식 화장실 청소방법.. 자세히 알려주세요~~~ 4 ........ 2016/10/24 4,469
609720 밥하다 지쳤는데 외식도 먹을게 없어요 5 외식 2016/10/24 2,407
609719 아파트 강아지 짖는 소리... 3 . 2016/10/24 1,658
609718 NYT “롯데그룹 총수 일가 무더기 기소, 이례적” 2 light7.. 2016/10/24 632
609717 계절당 딱 한 벌만 있어도 3 패션, 패숑.. 2016/10/24 2,225
609716 한국여자들이 좋아할만한 팝송 7 ㅇㅇ 2016/10/24 1,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