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딩 아들 - 자꾸 학원에 늦게 가고, 숙제 안 해가고...어떡하나요...

어쩌지 조회수 : 1,514
작성일 : 2016-09-24 14:39:56

학원에 항상 늦게 가요. 습관이죠.

집에서 닥달해도 늦게 가고

숙제도 덜 했다고 문자 와요. (학원에서)

아무리 말을 해도 들어먹질 않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냥 도리 없나요...

참 답답하네요.

성적은 괜찮은 편인데 좀 성실해지면 더 좋을텐데 너무 안타깝네요.

IP : 175.209.xxx.5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9.24 2:48 PM (61.106.xxx.105)

    붙잡고 대화한번 해보세요
    이렇다는데 고민있니?
    꿈이 뭐니?
    도와줄까?
    일단 아이얘기부터 들어보세요

  • 2. ㅇㅇ
    '16.9.24 3:07 PM (73.222.xxx.44)

    저 어릴때를 보는 거 같네요 ㅡㅡ;; 학원 지각에 숙제 절대 안하고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도 없고.. 근데 하려면 엄청 성실히는 아니지만 날짜 맞춰서 꾸준히하고 그래요 계기가 있어야됩니다 ㅜㅜ 전 꼭 가고싶은 대학교가 있어서 갔고 아이가 너무 진도를 어려워 한다면 기초부터 하게 해주세요.

  • 3. ...
    '16.9.24 3:12 PM (221.146.xxx.7) - 삭제된댓글

    주말에 대학교 탐방
    또는 하고자 하는 일을 밀어주기
    또는 검정고시 제안.. 을 하겠어요. 공부는 자기가 원해야 하는 거 아닌지요

  • 4. ....
    '16.9.24 3:14 PM (121.166.xxx.102) - 삭제된댓글

    다 소용없어요.. 본인이 어느날 벼락맞은듯 깨달음을 얻어서 스스로 변하지 않는 이상은..
    부모 잔소리로 될 일 같으면 세상에 뚱뚱한 사람 하나도 없고 다들 스카이 갔죠..
    열쇠는 자기 손 안에 있는거예요...

  • 5. 부모가 같이 앉아서
    '16.9.24 5:09 PM (203.228.xxx.216)

    아주 진지하고 집요하게(?) 대화를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정말 학원 자리 채워주는 역할 이외에는 아무 것도 아니예요.
    제 조카들 모두 다 그만두고 한 아이는 완전히 포기. 다른 아이는 과외로 전환했어요.

  • 6. ㅇㅇ
    '16.9.24 7:04 PM (117.111.xxx.170)

    걍 학원 관두세요.
    숙제 안하는 고등은 답이 없어요.
    전 시간 것 소화도 안되어 있는걸요.
    중등은 학교진도는 어떻게 끌어가지만 선행은 불가능이고요.
    과외요?
    과외 한번에 딸랑 한시간 반인데
    숙제 덜한거 그 시간에 하고 그러면 돈 날리는거죠.
    과외는 주당 수업시간이 적어서 숙제 더 열심히하고
    수업시간에는 내용위주로 더 타이트하게 가야해요.
    학원이야 본강사 수업후에
    보조교사 두고 별도 교실에서 갈궈가며 시킬수나 있지

  • 7. ㅇㅇ
    '16.9.24 9:52 PM (219.254.xxx.205)

    고등아들있는데 고3입니다
    숙제안해간다면 안보내요
    여유있어 학원보내는거 아닌거 얘도 알아요

    고1,2 이면 그냥 아무것도 시키지말고 그냥 둬보세요
    중간 기말 알아서 하라고 하고
    약속한 성적안나오면 겨울방학부터 학원이든
    인강이든 해보자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566 6차선 도로 강아지땜에 죄책감이 ... 8 두딸맘 2016/09/29 1,079
601565 영어로 대화할때 "좋겠다~" "맞아~.. 11 배려 2016/09/29 3,405
601564 아수라 5 sha 2016/09/29 2,077
601563 엑셀 인쇄 도움 부탁드립니다. 2 엑셀 고수님.. 2016/09/29 689
601562 정신없었지만 행복했던 가족여행 1 제주도4박5.. 2016/09/29 1,293
601561 세면대 없애버리려고 하는데요 문의드립니다 6 ㅇㅇ 2016/09/29 1,635
601560 미혼이신 분들..한달에 저축 얼마나 하세요? 4 와글와글 2016/09/29 2,394
601559 실비 실손 보험 ? 9 2016/09/29 933
601558 증여계약서와 소유권이전등기신청서 서식을 받아 볼수 있을까요? 2 증여 서류 2016/09/29 1,704
601557 정수기에서 자꾸 물이새는더요 1 ㅇㅇ 2016/09/29 548
601556 저기요.시아버지 저녁 드시러 4 ㅣㅣ 2016/09/29 2,874
601555 부모 자식간에도 바람은 가장 큰 상처 아닌가요..?? 7 ,,, 2016/09/29 1,946
601554 맛있는 조미김... 6 김 조아 2016/09/29 1,722
601553 압력솥에 콩찌는것 좀 3 콩찌는게 어.. 2016/09/29 563
601552 간장게장이랑 어울리는 반찬은 뭐가 있을까요? 3 짭조름 2016/09/29 4,524
601551 (간단한 유머) 당신이 내 아버지라고요? 1 ㅋㅋㅋㅋ 2016/09/29 1,085
601550 박지원은 왜 정세균 의장에게 압력을 가하나? 7 누구편? 2016/09/29 1,073
601549 KBS 정말 망가졌군요 4 .. 2016/09/29 1,648
601548 별다방 동네사랑방이네요 3 사랑방 2016/09/29 1,430
601547 서울 빌라? 경기도 아파트? 8 궁금 2016/09/29 3,054
601546 국민님! 꺾은붓 2016/09/29 201
601545 야채값이 갑자기 12 내림 2016/09/29 4,286
601544 미국교과서로 수업하는 어학원 좀.. 9 땅지맘 2016/09/29 1,529
601543 애들 작아진옷들 어떻게 하시나요? 7 2016/09/29 1,154
601542 남학생 교복 허벅지 안쪽 닳아 미어지는거 해결 방법 있을까요? 1 비만 2016/09/29 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