짭쪼름하게 졸인 단단하고 꼬독꼬독하기까지 한 살..
젓가락으로 뼈 잘 발라내면 입안 가득 오물거릴수 있었던..
예전에 엄마가 아빠 생신상이나
손님 치를때 꼭 내던 반찬이었는데
냉장고에 들어갔던건 또 들어갔던거대로 맛있었죠.
그거 하나만으로 밥 두공기 가득먹고도
부른배가 아쉬웠는데...
제게 진정한 밥도둑.
근데 방사능 생각함 먹음 안되는거 맞죠?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다리찜, 북어조림 이런게 완전 밥도둑같아요.
밥도둑 조회수 : 1,876
작성일 : 2016-09-24 14:08:58
IP : 223.62.xxx.8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맞아요
'16.9.24 2:11 PM (218.154.xxx.102)식당에서 먹으면 맛있는데
친정엄마가 한것도 맛있는데
왜 저는 제가 하면 깊은 맛이 안나는지!2. 자취생
'16.9.24 2:20 PM (223.62.xxx.108)오 너무 좋아요
코다리조림이요..
가끔 너무 먹고싶은데
이런건 반찬으로만 나오더라구요ㅠ3. 저
'16.9.24 2:42 PM (175.209.xxx.57)코다리조림 해서 매번 실패해요. 왜이렇게 흐물거리는지 ㅠㅠㅠ
4. ᆢ
'16.9.24 3:40 PM (219.249.xxx.55)코다리 갈비라고도 하잖아요
코다리 기름에 지진다음 조리해보세요
그럼 안부서져요^^5. 코다리찜
'16.9.24 11:51 PM (218.149.xxx.115) - 삭제된댓글맛있다고 손님이 바글바글한 식당에 갔더니 포를 떠서 녹말을 살짝 묻혀 기름에 지진 것으로 찜도하고 조림도 해놨는데 살이 하나도 안부서지고 포뜬 상태 그대로 있었어요.
아마도 그게 그집 노하우인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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