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소도시옆 군단위 읍내 입니다
아파트가 멀리 보여요
이제 절대농지 풀어지면
농사짓는 많은땅들이
아파트 부지로 될것같아요
수천평의땅
가격이 어마할듯 합니다
팔고 싶어도 농업진흥지역이라
제한이 있었거든요
아뭏든 절대농지 풀어지면
도시옆에서 농사짓는분들이
커다란 혜택을 보겠지만..
아름다운 시골이 돈잔치로
형제들 다툼이될까봐
걱정이 되어요
부모님 형제 육남매가 그 케이스로 안보고 살아요
가해자는 큰집인데 대딩 직딩 조카들인 우리 라인까지 등지고 살죠
당시 저도 대딩 이었는데 다들 형제처럼 친하게 지냈다가 이산가족이 따로 없더란
돈 사람에 대한 오만정이 떨어진 경험이었어요
그때문에 이후 부모님도 이혼하고
이삼억 각자 주머니에 들어오면 인연 같은거 아무렇지 않게 끊을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 많겠지만
글쎄요 .. 제 경험에 의하면 제게는 그만한 가치는 없네요
물론 전 당사자가 아니라 한다리 건너 자식세대여서 할 수 있는 말일지도 모르지만요
수백억씩 생기는 집안들 많아지겠죠.
농지는보통 만평단위로 가지고 있는집들이 많아서. 돈생기면 분란 나는집 많겠죠.
수원역에서 화서역까지 이어지는 철길의 왼쪽부분-농촌진흥청 땅이었는데 진흥청이 옮겨가고....
현재는 호매실지구를 수원과 분리시켜놓은 절대농지인데-그래서 호매실지구가 섬같아요.
여기 풀리면 호매실지구는 좋겠지만
그나마 수원시내 안에 남아 있는 농지가 사라지게 되겠네용.
다 풀어준다는 것이 아닙니다...
절대농지로 묶어 놓아서 환경이 좋아진 덕은 보면서 ..... 묶임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소유자에게는 1원도
보상이 없어요.. fta로 농산물개방되서 절대농지로 묶어 놓을 명분도 이미 없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