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진 지금까지 전혀 못느끼신 분들도 계신가요?
지금 경기도 남부 신도시 살고 추석 당일 부산 친정 가서 이틀 있다 왔는데 한번도 못느꼈어요
평소 예민한 편인데...
1. ...
'16.9.24 8:43 AM (125.180.xxx.52)추석때는 큰지진없었잖아요
큰지진왔을때 부산 너무 무서웠대요
친지들이 부산사는데 ..
지진왔을때 밖으로 피신나가고 난리도 아니였대요2. 000000
'16.9.24 8:43 AM (14.32.xxx.6) - 삭제된댓글전 서울 서초구인데 살면서 한 번도 못느꼈어요. 남쪽이면 몰라도 서울쪽 사람들은 넘 오버한다는...
3. ...
'16.9.24 8:44 A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저도 걍기도사는데 아직은 못느끼고있어요
첫번째 큰지진온날 저녁 늦게까지 속이 울렁거리긴했구요4. ..
'16.9.24 8:46 AM (180.230.xxx.90)저 수원인데요,
저희 가족도 한 번도 못 느꼈어요.5. 지진
'16.9.24 8:47 AM (61.80.xxx.236) - 삭제된댓글매번 느껴요. 일산쪽.
6. 고층
'16.9.24 8:48 AM (124.80.xxx.148)고층 살고 예민한 편인데도 못느꼈어요.
7. 오바아님
'16.9.24 8:48 AM (39.115.xxx.202) - 삭제된댓글전 되려 첫번째 지진만 느꼈고 더 큰 두번째 지진 포함 나머지는 왔다갔다 움직이느라 전혀 몰랐네요.누워있던 사람들은 많이 느꼈다던데 오바라니요. 저도 서울 삽니다.
8. catherin
'16.9.24 8:51 AM (125.129.xxx.185)경주.울산,대구는 공포를 느낀다고 하네요..
9. 전 느꼈어요.
'16.9.24 8:53 AM (39.7.xxx.179)첫번째엔 운전중이라 몰랐고
두번짼 침대에 누워있는데 침대가 흔들리고 물이 흔들림을 느꼈어요. 시끄러운밖이거나 티비소리있었음 잘 몰랐을 거예요.
고요하게 혼자 집에 누워 폰만지며 82하고 있어서 알았어요. 신규분양아파트 중간층이라 내진설계되있다고는 해요
친구랑 우린 둔하니까 인터넷 보다가 낌새이상하면 튀자고;;;10. 전 느꼈어요.
'16.9.24 8:54 AM (39.7.xxx.179)물 출렁이는 소리 좀 무섭더라고요. ㅡ.ㅡ
11. 저는 뉴스
'16.9.24 9:01 AM (168.126.xxx.100)제이티비씨 손석희뉴스 보는데 지진속보.
뉴스에세 전화인터뷰할때 무서워서 미치는지알았어요
저희집 인천인데 인터뷰하는아저씨 아까보다 강한게 왔다고 할때
저희집 저층인데 좌우로 움직였어요 상당히오래
손이떨렸 지금도 그충격에 가끔지진멀미해요12. 저도
'16.9.24 9:14 AM (39.7.xxx.56)전혀 못느꼈어요. 서울 경기권에서 어찌.지진을 느끼는지가 더 놀라워요. 확실히 제가 둔감한 듯..
13. ᆢ
'16.9.24 9:18 AM (49.174.xxx.211)저요 서울인데 한번도 못느낌
14. 저도 인천
'16.9.24 9:19 AM (220.126.xxx.111)전혀 못 느꼈어요.
저희집 식구들 거의 다 몰랐어요.
근데 독서실 갔던 큰 딸은 지진기사 난것도 몰랐는데, 흔들림이 느껴져서 혹시 지진난거냐고 카톡왔더라구요.
그런걸보니 같은 동네여도 사람마다 다른가봐요.15. 부부
'16.9.24 9:24 AM (122.36.xxx.124)남편과 저 전혀 못느꼈어요
김포에요16. 서울인데
'16.9.24 9:25 AM (223.62.xxx.88)강남쪽은 첫번째 지진 거의 다 느꼈을 거예요. 두 번째는 잘 모르겠고.
17. ㅁㅁㅁㅁ
'16.9.24 9:33 AM (115.136.xxx.12)경기 남부인데요
제 주위에는 느낀 사람 찾아보기가 힘드네요18. 좋은하루
'16.9.24 9:39 AM (49.165.xxx.113) - 삭제된댓글사람 마다도 달라요
몇년전에 우리지역에 지진 났는데 남편이랑 나란히 앉아서 드라마 보고 있었거든요
전 지진이 내 등뒤에서 뒷베란다로 쭉 나가는게 눈에 보이는듯 한데 남편은 지진 난줄도 모르더라구요
꼴랑 2.3이었습니다
그냥 못느끼면 스트레스 안 받아서 다행이다 하고
느끼면 미리 알수 있어서 다행이다 하고 살면 됩니다19. 서울 강북
'16.9.24 9:39 AM (223.62.xxx.164)저도 못느꼈어요
20. 서울
'16.9.24 9:48 AM (1.232.xxx.176)마포구인데 한번도 못느꼈어요ㅠㅜ
21. ..
'16.9.24 9:57 AM (39.7.xxx.189) - 삭제된댓글친지가 부산사는데 한번도 못느꼈다던데요
22. 20년 전 한 번 느끼고
'16.9.24 9:57 AM (218.239.xxx.36)이번 지진은 전혀 못 느꼈어요.
서울 강동이고요.
그렇지만 서울 사람들 오버라고 생각 안 해요.
동생 회사가 근처에 있는데 사무실이 10층이래요.
지진 났던 날 건물이 너무 흔들렸다고 무섭다고 하던데요.
이번 지진 말고 20년 전 쯤 충북에서 학원일 했었는데 그 때 지진 한 번 느꼈어요.
교실이 흔들리고 옷걸이에 옷이 떨어지고 심하게 느끼긴 했는데 우리나라가 지진피해가 없다고 생각해서인지 무섭지는 않고 신기한 경험 했다 정도로만 생각했었어요.23. 같은집
'16.9.24 9:57 AM (124.61.xxx.24)같은집에서도 느끼는 사람 못느끼는 사람 있어요. 처음지진 저는 움직이느라 몰랐는데 소파에 앉아있던 동생은 느꼈어요. 두번째는 엎드려있는 저도 소파의 동생도 느꼈고요. 밤에 공사하는 줄 알았어요. 이 시간에 왠 공사냐고~ 쓰레기버리러 내려갔던 저는 어지러움을 느꼈는데 같이있던 동생은 몰랐다고 합니다.
24. 같은집
'16.9.24 9:58 AM (124.61.xxx.24)수원입니다~
25. 경기남부
'16.9.24 10:00 AM (125.176.xxx.188) - 삭제된댓글저도 다 느낌
일차 전진 바닥이 드드드 앚 미세하게 흔들렸고
본진5.8때는 평생처음 느껴보는 아파트 자우로 뒤틀리는 느낌으로 끼이익~~ 몇초
손석희 뉴스보며 . 방금 더 큰 지진왔어요!!! 그 인터뷰 소리들으며 바로 좌우로 우리집도 흔들림
아주 짧은 찰나였지만 너무 공포스러워서 말이 안나왔음
경상도 쪽 지진 경험하면 정말 공포스러웠을 것임
서울쪽 사는 사람들 오버?? 라는 말 너무 황당
당해보고 그런 댓글 쓰시길.26. 경기남부
'16.9.24 10:04 AM (125.176.xxx.188)저도 다 느낌
일차 전진 바닥이 드드드 미세하게 흔들렸고
본진5.8때는 평생처음 느껴보는 아파트 좌우로 뒤틀리는 느낌으로 끼이익~~ 몇초
손석희 뉴스보며 . 방금 더 큰 지진왔어요!!! 그 인터뷰 소리들으며 바로 좌우로 우리집도 흔들림
아주 짧은 찰나였지만 너무 공포스러워서 말이 안나왔음
경상도 쪽 지진 경험하면 정말 공포스러웠을 것임
서울쪽 사는 사람들 오버?? 라는 말 너무 황당
당해보고 그런 댓글 쓰시길.27. 뭐가
'16.9.24 10:10 AM (14.32.xxx.161)본인이 모른다고 오버라는거예요? 같은 공간에 있어도 전혀 못느끼는 사람 깜짝 놀라는 사람 갈라지던데요
서울 강남에 살면서 지진을 몇번이나 느꼈었어요 경기도 지방은 지진나면 진앙지는 아니더라도 위험해요28. 아들
'16.9.24 10:35 AM (121.174.xxx.129)부산인데요 지진 심하게 흔들린날 전 무서워서 어쩔 줄 몰라
당황하면서 소리만 질렀는데 대학생 아들은 식탁에 앉아
밥만 먹고 있고 딸은 자기방에 가만히 있었어요
저혼자 호들갑 떨고 있었죠
멈추고 난 뒤 무서워서 빨리 일층으로 내려가자고 하니깐
멀뚱 멀뚱 쳐다보기만 했어요
속터져서.너희는 그러다 진짜 심하게 지진이나 불나면
다 죽겠다고 막 한소리 했네요29. 아들
'16.9.24 10:41 AM (121.174.xxx.129)오버라고 하시는분 안당해보면 몰라요
저도 예전에 지진났을때는 남편이 오버하고 전 좀 차분했는데
이번지진은 그거보다 강도가 더 심했어요30. ....
'16.9.24 10:46 AM (221.139.xxx.210)추석때 시댁이 경북이라 여쭤봤더니 풍수지리적으로 안전한 위치라며 전혀 이상 없었다고 자랑하셔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길 가다가 만난 옆집 사람은 엄청 흔들려 무서워 죽는줄 알았다고 해서 남편이랑 웃었어요31. 지진
'16.9.24 10:53 AM (211.174.xxx.57)경기남부 한번도 못느꼈어요
32. 원글
'16.9.24 11:20 AM (221.140.xxx.59)이게 개인차가 큰가보네요 스스로 예민하다 생각했는데 이런 쪽은 아닌지..저층에 살긴 하지만 제 아들도 전혀 못느꼈다고 하네요
33. ....
'16.9.24 11:30 AM (160.13.xxx.63)1층 2층 차이도 심하고요
뭐하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요
누워 있음 잘 느껴지고요
걸어다니면 잘 몰라요 운전중도 잘 모르고
가끔 둔감한 사람도 있나 봐요
친구가 일본 세미나 가서 10층에서 막 흔들리는데
자기만 몰랐대요. 이게 뭔가 싶어서 .
처음 겪으면 겪어도 이게 뭔가 싶어 지진인지 모르는 사람도 앴는듯34. ....
'16.9.24 11:32 AM (59.7.xxx.209)지역, 지반, 고층/저층, 평형감각에 따라 다 다른 것 같아요.
저는 경기 동북부 1층 단독주택이라 한번도 못 느꼈어요.
같은 지역인데도 누군 느끼고 누군 몰랐다면 고층이냐 저층이냐, 지반이 단단한 곳이냐 아니냐의 차이,
그리고 개인차-평형감각이 뛰어나신 분들이 잘 느낄 것 같아요.35. 저기 위에
'16.9.24 11:44 AM (119.198.xxx.68)친척분 부산에 사신 다는 분.. 어느 동에 사세요?
전 중구쪽인데 평생 살면서 처음 공포감에 손이 떨릴 정도로 집 전체가 흔들렸는데,
친척분이 못 느꼈다면 그 지대가 안전한건지, 그 쪽으로 피신가고 싶네요.ㅠㅠ;;36. ...
'16.9.24 1:12 PM (118.176.xxx.128)저요.
그런데 가깝게 사는 친구도 흔들리는 건 못 느꼈고 유리창이 이상하게 흔들려서 알았대요.37. 일본
'16.9.24 9:10 PM (124.51.xxx.59)중국까지 느꼈다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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