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깔끔하게 살려고 33평에 쇼파고 뭐고 하나도 안 들여 놨었어요.
특히, 거실 주방이요.
방엔 침대와 책상 컴퓨터는 있었어요.
그런데 거실 걷거나 말하면 가구가 소음을 받아주질 못하니
울리더라구요.
이게 집인지.. 홀인지..
그런 문제 좀 있었어요.
그리고 연세 있으신 분들이 오시면 무슨 살림이 이리 없냐고 궁상맞게 말씀하셔서..
채우게 되더라구요..ㅠ
좌식은 무릎에 무리가 되니 소파는 필요해서 두고 있구요
장식장류는 없습니다
그래서 채우니 또 비우고 싶네요.
입주때 냉장고소음이 심하다고 as신청했더니
가구가 없어서 그렇다네요.
가구가 들어오고나서는 덜 느끼긴합니다.
가구가 없음 추위도 좀 더 느껴지던데요
저도 그런적 있어요
확장 30평대 광폭 베란다
거실만 나오면 집이 너무 울려서
궁여지책으로
캠핑용품을 죄다 끌어다 놧었어요
쫌 낫더라구요
거실이 엄청큰데 이사오고 거실가구 구입한게 하나도 안왔을때 소리가 엄청 울렸어요.
소파, 거실장 놓고 카페트 까니까 이제야 좀 사람사는집 같더라구요. 가구많은건 싫어해서 소파는 스툴도 없는 일자형 단순한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