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인이 한국인을 폄하하는 것은 괜찮은데 외국인이 그러니까 싫으네요
1. ㅇㅇ
'16.9.24 12:52 AM (39.7.xxx.238)당연한 감정이죠
2. 그게
'16.9.24 12:53 AM (216.40.xxx.250)은연중에 님에대한 무시라는 생각이 드니 그렇겠죠. 실제로도 그럴거구요.
국제결혼한 커플들 은근히 많이 겪는 문제에요. 서로 사이좋을땐 상관없는데 서로 감정상하면 .
저도 꼭 남편이 한국 개고기 문제나 북한문제 이야기하면서 기분나쁘게 하면 열받아요3. 원래 그래요
'16.9.24 12:55 AM (223.33.xxx.108) - 삭제된댓글인간이라면 당연한 감정.
꼭 나라가 아니더라도
우리학교 우리 부모 우리 강아지 등등 나는 욕하지만 남이 욕하면 기분 나쁘죠.4. ..
'16.9.24 1:01 AM (211.219.xxx.148)원래 내 부모형제배우자자식은 내가 욕해도 남이 욕하면 열받죠. 그래서 전 친구나 아는사람들이 자기가족 험담하면 절대 맞장구안쳐줘요. 그냥 끄덕끄덕 림들겠다 해주지.
5. ---
'16.9.24 1:04 AM (217.84.xxx.56) - 삭제된댓글원래 그런거에요. 그래서 저도 남편 형 욕 들입다 하고 싶어도, 형 때문에 당신 고생하는 거 너무 불공평하다, 당신이 안쓰러워 죽겠다...이렇게 조금은 돌려 말해요. 남편 안 쓰러운 것도 사실이지만, 형 머리굴리는 작태가 너무 싫어 욕하고 싶은데 그 행동 자체를 꼬집는 건 수위를 낮춥니다. 형이잖아요. 듣기 싫을 거에요.
6. 당연하죠
'16.9.24 1:12 AM (114.204.xxx.4)정상적인 감정입니다. 지극히.
7. 그게
'16.9.24 6:08 AM (2.216.xxx.183)무시하는 감정없이는 나올 수 없는 말이예요.
내 가족을 내가 욕하는 거와
내 가족을 남이 욕하는거..
나를 무시하지 않는다면 남이 감히 내 가족을 욕할 수 없는거와 마찬가지8. ㅇㅇ
'16.9.24 7:58 AM (112.161.xxx.157)당연하죠. 내가 자조적으로 이야기하는 것과 나에 대한 것에 대해 험담 이 차이나 마찬가지인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