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주변에서 나름 유명한 김밥집인데
제가 거기서 라볶이랑 야채김밥 잘 사먹거든요
저렴해요. 서울한복판에 라볶이 1인분 3천원.
오뎅, 라면사리,떡볶이떡 4개? 정도
오뎅을 재활용하는거같아요
사람들이 라뽁이 먹고 오뎅남긴거중에
사람 입 닿지 않은거 모아놨다가 다시 다른사람 주문하면 그거 넣은거같아요.
라뽁이 시키면 라면면발은 꼬들꼬들한데
가끔 오뎅이 팅팅 불어터진게 나오더군요.
쎈불에 빨리 볶기 때문에 라면은 꼬들꼬들한채 나오는데
오뎅이.. 재활용 안한 오뎅이 탱탱한 상태로 나오는데
요즘따라 묵 퍼져 너무 물컹거리는 오뎅이 나오니 의심가더군요
라뽁이에 라면사리 다음에 오뎅이 젤 많아서.... 좀 의심스러워요.
서울한폭판 분식집에서 모든 메뉴가 5천원 이하인게 쉽지 않은데...
식감이 너무 물렁물렁 물컹대는 오뎅이 올려진 라뽀기 나올때마다 찝찝해요
오늘은 오뎅먹으면서 일부러 오뎅 이빨자국 나게 먹고 남겼어요.
여름에 김밥 주문하려다 참았던게
김밥 써는 도마 있잖아요
김밥 썰고나며 도마에 밥풀때기나 야채로 인해 ....
행주로 닦는데 행주위생도 좀 ..
그보다도 더 뜨악했던건 아주머니가 손으로 도마위를 쓱쓱 치우는거보고
뙇 했어요.
가을이 올때까지 김밥은 참았지요.
사먹는 음식.. 돈까스나 김밥은 도마에 썰어주실때 그 도마위생이 참으로..
여하튼 요점만 말하면 분식집에서 얼마나 음식 재활용하는걸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