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가 이혼하면 입양아는...?

Dd 조회수 : 3,744
작성일 : 2016-09-23 23:50:57
헐리웃 커플들 쉽게 입양하고 이혼하고 하잖아요. 서양사람들이 못사는 나라 아이들 데려와서 친자식처럼 키우고 휴머니즘이 있구나 싶다가도 이혼 소식 들으면, 그럼 입양아이는 어떻게 되는거지? 싶더라구요. 니콜키드먼도 톰 사이에 입양한 아이 최근에서야 몇번 봤다던데...아무리 톰이 사이톨로지 때문에 니콜 못보게했다지만, 친엄마라면 그렇게 전남편이 애들 안보여주면 아 그러세요~하고 수긍하지 않을거 아녜요? 친자식 두고 이혼하면 그래도 겉으로나마 쿨한척하며 아이에게 상처 안주려고 이혼한 부부가 아이 데리고 식사도 하고 하던데 입양아이에겐 이혼하면 한쪽 부모는 없어지는 것 같아요

이번에도 브란젤리나 이혼 경우도 친자식들이야
핏줄이니 같이 살지 않고 아빠 가끔 만나도 아빠 입장에선 여전히 자식은 자식이겠지만 이혼하고 남남된 여자 사이 입양한 아이들..여전히 부모 자식 관계가 온전할 수 있을까 싶어요. 친자식 두고 재혼하는 아버지들 마저 대개 새마누라와의 가정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당에...

졸리는 정신적 공허함을 입양, 자선활동 같은 걸로 풀고자 했고 브래드피트는 그냥 평범한 남자였던 것 같아요. 입양한 아이들도 사랑하지만 자기 자식이 더 눈에 밟히는 아버지
IP : 222.117.xxx.7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9.23 11:55 PM (211.36.xxx.17)

    친자아니더라도 한쪽부모가 책임지던데요

  • 2. ................
    '16.9.23 11:56 PM (216.40.xxx.250)

    그게 법적 절차에 따르는거긴 한데 톰크루즈가 니콜키드먼에게 불리하게 양육권 뺏었다고 들었는데요.
    물론.. 친자식이었음 엄청 치열하게 싸워서 어떻게든 데려왔겠죠
    케이티 홈즈도 부모가 유명 이혼전문 변호사여서 간신히 이긴걸로 알아요.
    그것도 결혼생활 내내 몇년에 걸쳐 치열하게 준비해서 기습적으로 아이 데려온거였고 안그랬으면 아마 애 보지도 못하고 살았을거에요.

    그래서 헐리우드에선 이혼할때 무조건 양육권싸움부터 하잖아요. 이게 정말 치열해서 .. 브리트니 스피어스도 양아치 전남편한테 져서 몇년을 고생하고 돈다 뺏기면서 양육권 찾아오고..
    이번에도 브래드피트에게 불리한 증언 해서 안젤리나가 양육권 다 가져오려고 하는거고.

  • 3. ㅇㅇ
    '16.9.24 12:03 AM (222.117.xxx.74)

    니콜키드먼 톰이 워낙 사이코라 결혼생활 불행하게 해서 동정이 갔는데, 자기 친딸들 자랑하면서 행복하다고 온갖 인터뷰 다하는데 좀 모양새가 그렇더라구요. 자의든 타의든 입양아이들은 안보고 살면서 친딸 자랑하는 모습이 굉장히 가벼워보였요.

  • 4. 그쵸
    '16.9.24 12:05 AM (216.40.xxx.250)

    저도 그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뻔히 싸이언톨로지 교에서 애들한테 어떻게 할지 알면서도 자기만 나오고,,..
    그러면서 자기가 직접 낳은 친딸들한텐 정말 너무 다르더라고요.

  • 5. ㅇㅇ
    '16.9.24 12:10 AM (222.117.xxx.74)

    니콜의 성인된 입양딸 런던에 사는데 니콜은 그거 알면서도 촬영차 간 런던에서 딸 안찾았다하더라구요. 심지어 숙소도 가까웠는데;; 친딸이었다면 잠깐만이라도 보려고 별난리를 쳤을 것 같은데...헐리웃배우들에게 입양아는 그냥 행복한 결혼생활의 애완견 같은 건가 싶더라구요.

  • 6. 글쎄요
    '16.9.24 12:47 AM (59.86.xxx.29)

    입양이 누구의 의사였는지에 따라서 각자의 태도가 달라질 수 있지 않나요?
    한국 며느리들이 시부모가 좋아서 친부모 이상으로 효도하는거 아니잖아요?
    입양이나 시부모에 대한 효도나 다 결혼생활의 유지를 위해서 억지로 하는 행위였다면 이혼하고서도 친모처럼 입양아를 챙기거나 친딸처럼 시부모에게 계속 효도하는건 불가능하죠.
    뭐...
    톰 크루즈도 자기 친딸인 수리와 안 만난지 3년이 넘었다고 하던데요?
    아버지는 친딸도 안보는데 양육과정에 불화설까지 불거져 나왔던 니콜 키드먼과 양녀가 뭐 좋다고 끝까지 챙겨주고 만나고 그러겠나요?

  • 7. ..
    '16.9.24 12:48 AM (70.187.xxx.7)

    글쎄요, 이혼하고 친자식 버리고 가서 재혼해서 또 아이 낳은 여자들 자기 친자식인데 찾지도 않거니와 와도 반기지 않더군요. 굳이 입양아이기 때문이 아니라 자기가 키우지 않으면 그렇게 됩니다.

  • 8. ㅇㅇ
    '16.9.24 2:16 AM (24.16.xxx.99)

    친자식도 안찾는 엄마도 많아요.
    여기 얼마전에도 아들 스무살인데 나 찾아와도 된다는 베스트 올라간 글도 있었죠.
    제 주변에도 이혼하고 나가 아이들 안보는 여자도 있어요.
    그 사람 경우는 남편과 그 가족이 만나지 말라고 했어요. 그런데 뭐 양육권 면접권 그런걸로 소송도 안하고 순순히 물러나더군요. 처음부터 남편에게 키우라 했었고요.
    키드먼의 경우는 법적으로 면접 제한이 있었던 걸로 알아요.
    친딸들 예뻐하는 것 역시 친자식들 차별하는 사람도 얼마나 많은데요.
    결국 사람 나름인거죠. 입양아라 특별히 다른 건 아니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3652 채동욱 전검찰총장 혼외자 논란 결론은 어찌ㅡ 11 팟빵 2016/11/04 3,355
613651 24시간세월호만생각하냐던 그얼굴.오버랩됨 2 오버랩 2016/11/04 591
613650 [최순실] 검찰조사 받을 때 휴대폰 갖고 가도 되나요? 5 구치소휴대폰.. 2016/11/04 1,512
613649 페북 라이브로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 담화’ 지켜보던 국민들 “.. 1 세우실 2016/11/04 691
613648 문고리 3인방은 대통령으로 최순실을 모신 것 3 ... 2016/11/04 824
613647 곰탕은 암호였나봐요 11 2016/11/04 3,094
613646 광화문에 박정희 동상??? 9 richwo.. 2016/11/04 647
613645 필독ㅡ다시보는 임병장'대역'사건(불과 2년전일) 9 2년전엔대역.. 2016/11/04 1,274
613644 이승철도 순실이랑 친한 사이인가 보네요 21 ㅇㅇ 2016/11/04 16,024
613643 불통의 끝판왕 박근혜 5 ㅇㅇㅇ 2016/11/04 1,161
613642 티비조선 앵커들, 추미애 강경하다 했다가 조용 12 에이 2016/11/04 2,855
613641 유시민. . 과도기 총리 하면 좋겠다. 18 유시민 2016/11/04 2,204
613640 이럴줄 알았으면 패러디 ㄹㅎ는 82.. 2016/11/04 529
613639 최순실이 없으면 박그네 무너집니다. 11 새벽 2016/11/04 3,707
613638 Challenge Butter는 어디서 파나요 초록맘 2016/11/04 320
613637 징징징 니들 내가 불쌍하지도 않아? 4 내려와라 2016/11/04 1,020
613636 박근혜의 2차 대국민 사과문 요약 2 꺾은붓 2016/11/04 1,719
613635 최순실은 분명 지금 2 .. 2016/11/04 1,107
613634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더니 1 젠장 2016/11/04 811
613633 나물이름중에 뚱으로 시작하는거 4 ... 2016/11/04 974
613632 朴대통령, 재벌총수 7명 독대...靑 거짓말 들통 2 거짓말도 버.. 2016/11/04 1,676
613631 이와중에 박지원 코멘트 ㅍㅎㅎㅎ 16 아웃겨 2016/11/04 7,418
613630 촛불을 매우 무서워하는듯요 7 ... 2016/11/04 1,696
613629 저 여자 세종대왕 덕분에 대통령 해먹는 것 같아요. 2 ㅍㅍㅍ 2016/11/04 656
613628 담화문후 그네는 왜 기자들 앞으로? 11 richwo.. 2016/11/04 3,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