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나 지인들한테 물어봐도 어머니들 갱년기 증상이 다들 몇개월이면 다 끝났다고 하는데
저희 어머니 갱년기 증상은 벌써 2년째입니다. 이럴수도 있나요?
솔직한 심정으로 옆에서 너무 힘듭니다.
저도 지쳐요
노화로 가기 전까지 오래 걸리는 분도 계시고
금방 끝나는 분도 계세요..
저희 자매 기준 56세 언니 아직도 갱년기 보내고 있고,큰언니 경우는 7~8년 겪었다 하네요.50인 저는 올 해부터 열불나고 땀나고 , 식욕없고,무기력 요즘 너무 힘드네요.운동은 하고오면 몸이 더 지쳐서 조금씩만 하고 있어요.
어머니 잘 해드리세요
전 작년에 갱년기 끝난 줄 알았더니 수월하게 넘어간다했더니 겨우 시작점이더군요.ㅠㅠ
올해는 흔히 말하는 갱년기의 모든 증세가 나타나네요.
갱년기 지속기간이 사람마다 다른가봅니다.ㅠㅠ
갱년기는 대개 10여년 간다고 하더군요.
증상이 심하고 약하게 넘어가는 사람있고
증상도 심했다 약해졌다 반복하는 사람
감기처럼 지나가는 사람 다양하다네요.
갱년기라고 다들 주변을 볶아대지 않아요
그냥 어머니 성향이죠.
전 일년 넘었는데 등이 뜨거워서 자다가 수시로 깨요
그럼 조용히 거실 나와서 자요
예민해지는 것도, 서운한것도 많으나 그게 내 감정의 소용돌이로 받아들여요
누가 나를 어찌 위로한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