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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892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시기를!

bluebell 조회수 : 288
작성일 : 2016-09-23 20:24:59
잊을 수 없는, 끝까지 기다려야 하는 세월호 안의 아홉사람..
기다리겠습니다.

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어린 권혁규,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그 바닷속에서 이제는 나오셔야죠..

정부는 어서 수색하고, 제대로 인양해서
부디 가족들의 품으로 , 미수습자님들이 꼭 돌아오게 해주세요. . !
IP : 223.62.xxx.18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luebell
    '16.9.23 8:25 PM (223.62.xxx.187)

    2016년 09월 23일(세월호 참사 892일째) News On 세월호 #129

    오늘은 'News On 세월호'가 3개월째 되는 날입니다. 아무도 해본 적 없지만 꼭 필요한 일이라 생각하여 시작했습니다. 아는 것 없지만 세월호를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마음 하나로 무모하게 달려들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뜻을 함께 해주시어 여기까지 온 것 같습니다.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아직까지는 황당해보이기만 한 목표인 가입자 10만을 기필코 달성하여 세월호에 대한 올바른 여론 형성을 하는데 일조하겠습니다. 함께해 주십시요!
    - 'News On 세월호' 협의팀 드림

    1. 홍성담 작가 그림, 세월호 유가족이 직접 해설
    (세월호 참사 기억 프로젝트2.5_[들숨:날숨], 안산 416기억전시관서 23일 오픈)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2245416#cb
    시사성 있는 그림으로 유명한 홍성담 화백이 세월호를 주제로 한 작품들을 모아 낭송문화제 형태로 진행되는 전시회를 엽니다. 전시되는 작품의 대부분이 신작이며 작품의 도슨트 (=미술관이나 박물관 등에서 전시 작품을 설명하는 사람)을 유가족들이 직접 맡아 하시게 됩니다.
    이 전시회는 9월 23일 오늘부터 세월호 참사 1,000일째가 되는 2017년 1월 9일까지 안산의 416 기억전시관에서 열립니다.

    2. 세월호 유가족 만난 초등생들이 털어놓은 속내
    (초등학교 4학년 아이들이 '세월호 참사'에 대해 말하고 행동하다)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2245519#cb
    초등학생들이 자신들이 아끼는 물품을 기증하여 바자회를 열고 그 수익금을 세월호 유족들에게 전달하였다고 합니다. 금액을 떠나서 그 정성과 마음이 고맙습니다. 학생들은 성금과 함께 정성스레 쓴 편지도 전달했다고 합니다. 기사 중에 편지 내용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3. "세월호 희생자 304명 이름 불러줄 시민을 찾습니다"
    (세월호정읍시민모임, 다음달 1일 정읍서 희생자 영정들고 침묵시위)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60922143603213
    세월호정읍시민모임에서 다음달 1일 희생자들의 영정을 들고 침묵시위를 한다고 합니다. 이때 희생자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줄 304명의 시민을 모집 중이라고 합니다. 가능하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이름을 부르는 것과 침묵 시위가 어떤 형태로 구현될지 자못 궁금합니다.
    이에 앞서 25일에는 6Km를 걷는 거리 선전전과 26일부터 30일까지 피켓팅도 계획되어 있다고 합니다.
    정읍세월호모임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facebook.com/groups/625329237604168/permalink/807200496083707/

  • 2.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16.9.23 8:30 PM (14.42.xxx.85)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세월호의 아픔에 함께하는 초등 아이들의
    모습에 희망을 봅니다
    그 아이들의 참여를 지켜 봐주고 독려해 주셨을 초등부모님들 존경합니다

    오늘도 잊지 않고 아홉분을 기다립니다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 3. ..
    '16.9.23 8:40 PM (219.248.xxx.230)

    속절없이 시간이 가고 있군요. 아마도 긴 싸움이 될 듯한데 유가족분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4. 기다립니다
    '16.9.23 9:05 PM (211.36.xxx.57)

    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어린 권혁규,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부디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세요.

  • 5. ㅠㅜ
    '16.9.23 9:09 PM (180.66.xxx.194) - 삭제된댓글

    저도오늘은 아픈마음 남겨요
    매일글읽지만 잊지않게해주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 6. 기억
    '16.9.23 10:00 PM (218.236.xxx.162)

    은화야 다윤아 현철아 영인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어린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꼭 가족 품으로 돌아와 주세요

  • 7. ......
    '16.9.23 10:52 PM (39.121.xxx.144)

    다윤아, 은화야, 영인아, 현철아,
    혁규야, 권재근님,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이영숙님

    오늘도 여러분을 잊지 않고 기다립니다.
    꼭 돌아오셔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만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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