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계신분이나 사셨던분들!!!

행님~ 조회수 : 2,603
작성일 : 2016-09-23 19:17:41
10여년전에 LA로 이민간 막내동서에게 뭐라도 좀 보내주고싶은데 본인에게 물으면 필요한거없다고 사양해서 이렇게 다른 분들께 여쭤봅니다.
그곳에서도 구입할수있지만 챙겨보내주면 유용하게 쓸만한게 어떤게 있을까요?
제 소견으론 미싯가루 한 품목 생각나요.
좋은 의견 기다리겠습니다.
IP : 220.122.xxx.2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환타오렌지
    '16.9.23 7:22 PM (1.232.xxx.215) - 삭제된댓글

    LA없는거 없어요.특별히 한국서 좋아하던거 있는게 아니라면 차라리 돈을 보내주세요.저 미국 동부에서 19년 살다 잠시왔는데요.다있어서 특별히 받고싶은건 없는데 학교앞 떡볶이가 그리먹고싶어서 ㅋㅋ엄마가 진공포장해서 보내주고 그랬는데..오래살다보면 거기음식이 또 맞아요.너 말안하면 내가 알아서 보낸다 그래보세여.그래 그러면 정말 먹고픈게 없는거니 돈으로 보내서 먹고싶은거 사먹으라해도 좋아요.사실 이것저것 사서 소포비며 뭐며 하느니 그게 나을지도요

  • 2. ..
    '16.9.23 7:24 PM (211.36.xxx.71)

    전 2년 살다왔는데 별치, 쥐포, 고추가루 생각났어요. 물론 팔지만..

  • 3. 밝은이
    '16.9.23 7:24 PM (89.156.xxx.3)

    벤쿠버에 사는데 고춧가루요 한아름마트에 팔긴 하는데 중국산이예요
    다시마도 ㅋㅋㅋ

  • 4. 1162호
    '16.9.23 7:27 PM (220.122.xxx.20)

    답해주신 두분 고마와요.

    멸치 쥐포 고춧가루 좋네요.
    돈을 보내는것도요.

  • 5. 1162호
    '16.9.23 7:30 PM (220.122.xxx.20)

    세번째분도 감사~

  • 6. ...
    '16.9.23 7:31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글쎄요. 필요없다면 안보내시는게.....

  • 7. 보내주신대도
    '16.9.23 7:38 PM (2.216.xxx.183)

    미안해서 필요없다 할테지만..
    고춧가루 보내주시면 다들 너무 좋아해요.
    거기다 깨, 깨소금, 참기름..

  • 8. la
    '16.9.23 7:40 PM (85.144.xxx.102)

    면 아마 다 있을거에요. 꼭 보내주시고 싶으시면 국산 먹거리요..국산 고춧가루, 국산 도토리묵 가루, 국산 녹두, 국산 들깨가루 들기름 이런거요. 이거 다 있는 품목이긴 한데 다 중국산이거든요. 황태포, 젓갈 이런것도 좋아요.

  • 9. 필요없다면 없는겁니다
    '16.9.23 7:48 PM (195.160.xxx.4) - 삭제된댓글

    진짜로, 거기 없는것 필요한 것 있냐고 물어봐서 있다면 그거 보내주고,
    없다고 하면, 필요한 것 없는거니...보내지 마세요...ㅡ.ㅡ

    정 뭐하면 차라리 읽을만한 책이나 보내주시던가
    (거기에 있건 없건...책이야 뭐 보내기도 쉽고...)

  • 10. 1162호
    '16.9.23 7:51 PM (220.122.xxx.20)

    글보면서 icoop에서 하나씩 주문하고 있었는데 추가댓글보니 옳다구나싶네요.

    동갑이지만
    맏이 세째아들과 결혼해서 형님동서된사이로 서로 존대하며 잘 지냈어요.
    나이도 50대고요.
    제가 견문이 짧아 그동안 무얼 챙겨보낼 엄두가 안 생겨서 차일피일 미루다 이번엔 꼭 챙겨보내고 싶어서요.

    모두 고마와요.

  • 11. 엘에이
    '16.9.23 8:18 PM (77.181.xxx.176)

    고춧가루도 맵고 품질 최상의 국산고추가루가 귀한 것이지 한국ㄹ 인터넷에서 살 수 있는 왠만한 것 다 있어요. 멸치도 참깨도 모두요. 음식들도 차라리 엘에이가 푸짐하고 맛있게 나오는게 허다해요. 김도 시장에서 품질좋은 갓 구운 김등은 반가워요. 멸치도 국산 품질 좋은 걸로.

  • 12. 윗분들이 다 말씀해 주셨고
    '16.9.23 8:27 PM (118.217.xxx.235)

    거기다 밥앤김에서 나온 구워나온 생김이요
    몇장씩 소포장되어있어서 김밥싸거나 간장에 찍어먹기 좋아요.
    아이쿱에서주문하신다기에... 지주식이지만 안 질기고 부드러워요

  • 13. 갓 짠 들기름
    '16.9.23 10:34 PM (72.137.xxx.113)

    갓 짠 참기름까지는 파는데 들기름은 통 살 길이 없네요.
    아 글고 맛있는 깻잎무침도 가끈 보내주시는데 너무 좋아요

  • 14. ^^
    '16.9.23 10:45 PM (121.124.xxx.38) - 삭제된댓글

    아이고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미국에서 산지 10년이나 되었다면, 진짜 한국음식 택배 딱히 필요하지않을거라 생각되요. 제가 그랬거든요. 저도 미국에서 10년정도 살았는데, 한국 시댁에서 한국음식(고춧가루, 쥐포, 김.등등) 보내주신다고 하는거 하나도 반갑지 않았어요. 물론 좋은 사람도 있겠지만요. 원글님의 경우는 동서가 필요한거 없다고 사양한다면서요?! 그럼, 동서의 의견을 존중하시고 보내지 마세요. 진짜, 필요없어서, 필요없다고 말한 걸꺼예요. 시댁가족이라서 화도 못 내고, 좋은 억양으로 필요없다고, 보내지 마시라고 사양하는데도 굳이 계속 보내는거 진짜 내 의견이 묵살당하는 기분들고 안 좋아요.
    동서가 한국음식이 필요하다고 느낀다면, 사양안하고 고맙다고 말했을거예요. NO라고 말하면, NO라고 받아들이세요!
    그리고, 한인타운도 있는 LA라면 한국식재료 다 구할 수 있어요! 손쉽게 구할 수 있는데, 굳이 시댁식구가 택배보내주는거 받고, 고마운 마음을 가져야하고, 나도 또 잘 해 드려야하고, 그런 강요된 감사 넘 싫었어요!

  • 15. LA
    '16.9.24 1:46 AM (67.160.xxx.181)

    LA 이잖아요...

    거기는 다 있어요.. 한국보다 더 한국같은 곳이에요..
    없는게 없구요.. 어떤 건 한국에서 좀 바람이 분다 싶은 것도 엘에이는 바로 들어가요...
    심지어 엘에이 한타는 백인들도 한국인들에게 한국말을 하는 곳이에요... ㅎㅎ

    보낼 것은 없는 걸로 보입니다.
    전 샌프란시스코 사는데,,, 여기도 한국식당 다 있고 없는게 없지만, 엘에이에 비하면 조족지혈이에요..ㅎㅎㅎ

  • 16. 저는
    '16.9.24 6:44 AM (58.230.xxx.247)

    서울살아도 고추가루 참깨 참기름은 시골 동서에게 부탁해 사먹어요
    고추도 농약하고 최소한 비온후 아님스프링쿨러로 물을 몇번준후 두번째 따서 햇빛에 말린걸로
    파는용은 농약후 바로 따기도하고 아스팔트 찻길가에 말리는 풍경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9365 미니멀리즘.. 가구 집에 너무 없으면 울리지 않나요? 5 경험자 2016/09/24 4,349
599364 대학 수시 면접때 복장을 어떻게 해요 5 ㅇㅇ 2016/09/24 1,869
599363 김재수 해임건의안 가결(속보) 7 가결 2016/09/24 2,008
599362 공무원 분들 많이 봐주세요 ㅜㅜ 1 ㅎㅎ 2016/09/24 1,247
599361 아이둘 집에서 보육.. 그렇게 힘든일인가요? 13 Dd 2016/09/24 3,553
599360 새누리가 필리밥스터했대요 6 미친것들이 2016/09/24 1,778
599359 한국인이 한국인을 폄하하는 것은 괜찮은데 외국인이 그러니까 싫으.. 7 ... 2016/09/24 842
599358 시간나시면 ktv(132채널)보세요 1 .. 2016/09/24 743
599357 셀프염색할때 탈색한번 하고 하시나요.?? 4 ... 2016/09/24 1,131
599356 지금 국회티비 너무 재밌어요 ㅋㅋㅋ 9 ㅇㅇ 2016/09/24 2,729
599355 국민의당은 박쥐인가? 또 새누리에 붙을려나봐요 9 필히밥스터 2016/09/24 915
599354 국회 생방 보는데... 1 국개의원 2016/09/24 481
599353 분식집에서 오뎅 재활용하는거같아요 15 2016/09/24 5,083
599352 준기가.연기를 넘다잘해서 아이유가 더욕먹는듯 6 우리 2016/09/24 1,558
599351 엄마가 뭐길래 강주은 외동딸인가요? 2 .... 2016/09/24 5,604
599350 아파트 어린이집 윗층 (2층) 매매 괜찮을까요? 6 고민 2016/09/23 3,639
599349 고등학생 와이셔츠 2 싸이트 2016/09/23 471
599348 공효진 좋아요!! 7 ** 2016/09/23 1,644
599347 부부가 이혼하면 입양아는...? 8 Dd 2016/09/23 3,770
599346 10살이나 어린데 맘이 통해요 9 2016/09/23 1,982
599345 우리집 작년 관리비 103만원.. 10 .. 2016/09/23 3,510
599344 안전띠 미착용 적발시 범칙금 내는지요? 1 /// 2016/09/23 423
599343 세며느리중 한명이 효도해서인지 남은 두며느리 힘들어요 29 이건 2016/09/23 6,797
599342 서울대 갈래?20억 받을래? 66 선택 2016/09/23 18,180
599341 남자가 연락이 끊긴 이유 4 some 2016/09/23 2,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