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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면서 만난 못되고 꼬인 사람들은 어떻게 대처하세요?

...... 조회수 : 10,801
작성일 : 2016-09-23 18:37:01
처음엔 좋은게 좋은거다 라는 마음으로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하고 그냥저냥 넘어가니
나중엔 자기 못된 속내 다드러내고 스트레스 받게 하네요.
이제 좀 빨리 알아채고 피하고 싶은데
못되고 꼬인 사람들 특징이 어떠셨어요?
그리고 그런 사람들을 만나면 어떻게 대처하는게 현명할까요?


IP : 203.226.xxx.8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3 6:39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되도록 안 만나요.

  • 2. ..
    '16.9.23 6:40 PM (14.1.xxx.215) - 삭제된댓글

    멀리해요, 되도록 안 엮이게...

  • 3. 여기
    '16.9.23 6:40 PM (175.223.xxx.51)

    게시판에도 꼬인 사람들 넘쳐나죠

  • 4. .....
    '16.9.23 6:41 PM (203.226.xxx.80)

    맞아요.. 인간적인 매력도 없고 꼬여서인지
    주변에 친구가 없는 사람이 다반사네요.
    좀만 잘해주고 말받아주면 계속 연락하고 귀찮게 하고...
    부정적인 이야기만 줄줄줄 늘어뜨리고
    성격 희한한 사람들 많더라구요...

  • 5.
    '16.9.23 6:41 PM (110.70.xxx.42) - 삭제된댓글

    먼저 본인을 되돌아 봅니다

  • 6. 첫대면에
    '16.9.23 6:47 PM (58.140.xxx.181)

    대략 다 드러나요
    초면에 아무감정도 이해관계도 없는데
    괜히 적대적으로 나오는사람-삐뚤어진 질투심이죠
    너무 예의가 부족하거나 허물이 없으면-가정교육이나 살아온 환경에 교양따윈 없는 이.

  • 7. 남들한데는
    '16.9.23 6:55 PM (61.72.xxx.204)

    그래도 저한데는 안그래서 만나왔는데 결국 본인 성격을 저한데도 보여주더군요.
    그래서 웬만하면 안만나려고 하는데 가끔 우연히 보면 무지 기분나빠요.
    오늘도 아이 학교에 갔다 우연히 만났는데...
    원글님 마음 100배 공감합니다 ㅠㅠ

  • 8. ..
    '16.9.23 7:09 PM (211.187.xxx.26) - 삭제된댓글

    안 봐야져^^ 사람 안 바껴요

  • 9. .....
    '16.9.23 7:23 PM (59.86.xxx.29)

    몇달을 함께 일을 해야 할 연하의 인물이었는데 미리 경고를 받았더랬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멀리 하려고 했더니 은근히 여러가지 행패를 부리더군요.
    그 때문에 피해를 입게 돼서 할 수 없어 가까이 했더니 애정결핍과 피해의식이 강한 성격이었습니다.
    나는 억지로 어울렸지만 자기딴에는 자기가 좋아서 그런다고 생각했는지 낙지처럼 들러붙는데 싫어죽겠더군요.
    그래도 또 행패를 부릴까봐 거절하지도 못한채 스트레스가 쌓여 가던 중 자기가 해야 할 일을 내게 미루는데, 사소한 일이긴 했지만 내가 그 일을 해주면 나까지 입장이 우습게 되는 그런 종류의 일이었어요.
    처음으로 제대로 화를 냈어요.
    그리고는 그뒤로는 모른척 지내고 있네요.
    누가봐도 자기가 잘 못한 일이다 보니 이젠 대놓고 행패도 못 부리더군요.

  • 10. .....
    '16.9.23 7:45 PM (203.226.xxx.80)

    윗님 고생하셨네요...
    제가 겪은 인간이랑 비슷해요.
    머리는 나쁜데 기는 얼마나 쎈지 사람 휘두르는게 마치 자기가 가진 인간적인 매력 카리스마 유머라고 생각하는지... 참 나이먹고 그렇게 유치하고 막대쳐먹은 사람은 처음이었어요.
    속으론 다 알고 있어도 그 사람이 엮여서 싸워봤자 하도 억지스럽고 무식한 사람이라 나까지 이상한 사람 될거 같아 그냥 저냥 맞춰주고 그러려니하니 내가 자기 편이고 밑이라고 혼자 착각하더라구요... 멍청한데 자존심은 엄청 쎄서 자기보다 잘난 사람 앞에서 처음에는 막 칭찬세레에 오버해서 잘해주는데 결국 뒷담화, 이간질 작렬... 결국 남는건 지랑 비슷한 사람들... 자기들끼리 잘난줄 알아요. 그냥 수준이 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편해요... ㅜㅜ

  • 11. ㅠㅠ
    '16.9.23 8:46 PM (49.1.xxx.58)

    저도누군가에게그런사람은아니었는지반성하게되네요

  • 12. 남한테 그러면
    '16.9.23 8:58 PM (59.6.xxx.151)

    내게도 그래요
    왜? 성격이고 인성이라서요

    못되었는데 내게 잘해요

    가 남에게 못된 것에 대해 그럴만하고
    나는 그보다 나은 사람이니까 안 그러는거야
    라는 자만심이죠

  • 13. 노노
    '16.9.23 11:27 PM (14.36.xxx.12)

    대처법이 없었어요
    질투하고 꼬이고 시기하고 처음부터 너무 그러길래
    연장자이기도하고 나한테 왜그러나 열등감이 심하구나하는 안쓰러움에
    어떻게든 높여주고 풀어주려해도
    한마디로 제가 뭔짓을하건 뭔말을 하건 다 꼬아들어서 안되겠더라구요
    못된사람은 어떻게 안돼요

  • 14. 이분
    '16.9.24 8:12 AM (112.161.xxx.157)

    글쓴게 객관적 사실이 아니고 주관적인 이야기로 누구를 욕하네요.

    아니면 친구 없는 사람들 엿맥일려고 쓰셨나??

    솔직히 말하면 못된 사람들이 교우관계는 더 좋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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