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프로의 시청자들 억지로 보는 거 아니에요...

취향존중 조회수 : 3,218
작성일 : 2016-09-23 16:25:29
보보경심 재밌게 보고 있는데요.
요즘 하도 이 드라마를 비판하니까 마치 내가 뭘 잘못했나 싶기까지 해요.
시청률 안나온다고 해서 재밌게 보던 사람도 안봐야 되는 건 아니잖아요?
드라마는 각자 취향대로 보고싶으면 보고 재미없으면 안보면 돼요.
그 취향이 마이너하다는 게 나쁜 건 아니니까요.

기대가 커서 실망도 컸나 싶기도 한데
일부 글들은 살짝 폭력적인 느낌도 들어요.
실망스러우면 재미없구만하고 안보면 그만이죠.

아래 보보경심 재밌다고 쓰면 관계자냐, 이미 망했다, 쉴드 치지 마라. 이러시는 분들 가끔 보여서
가볍게 보는 드라마인데 왜 이렇게까지 하시나 ... 싶습니다.
IP : 211.201.xxx.24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9.23 4:40 PM (107.3.xxx.60) - 삭제된댓글

    원글님 토닥토닥~
    드라마 하나때문에 토닥토닥이 우습긴 하지만 ㅎ
    저도 얼마 전 8퍼센트대로 끝난 드라마 보는 동안 원글님 같은 스트레스를 받았던지라
    그 심정이 이해가 간달까요.
    경쟁 드라마 출연 배우들 팬인지 드라마 관계자인지
    포탈 기사마다 비공 테러에 망한 드라마니 악플에
    무슨 드라마가 짱인데 왜 이딴거를 보냐는 둥 ㅋㅋㅋ
    그게 뭐라고 상당한 스트레스가 되더라구요
    그렇게 스트레스 받으면서도 끝까지 봤네요.
    그 대단하다는 상대 드라마는 팬들에 질려서 단 1분도 안봤구요.

  • 2. 경쟁작이고뭐고
    '16.9.23 4:43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저는 시청률상관없이 높은거 낮은거다봐요
    드라마는그냥

  • 3. 저도
    '16.9.23 4:44 PM (183.98.xxx.46)

    재밌게 보고 있어요.
    지난 주에 아이유가 이준기 보고 두려워하는 장면에서 연기력 부족을 실감하긴 했지만
    대신 이준기가 미친 듯한 집착남으로서의 매력을 드러내 주는 바람에 다음 주가 기다려지네요.
    전 연기 못한다고 욕 먹는 백현도 나름 귀여워서 보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개연성 떨어진다 하시는데 스토리도 탄탄한 거 같구요.

  • 4. 저도 엑소멤버인 줄도 몰랐는데
    '16.9.23 4:47 PM (211.201.xxx.244)

    처음부터 어머 참 애기처럼 귀엽고 당차네~ 그랬거든요.

  • 5.
    '16.9.23 4:54 PM (121.168.xxx.169)

    그러게 말이에요.그래서 전 젤 말없고 연기력 논란없는 몬스터 본방했어요.ㅎ 요즘은 케이블에서 재방을 하도 틀어대니까 볼게없어서 틀어놓고 보면 다 볼만하더라구요.그깟 시청률은 중요하지 않아요.케이블 방송까지 시청률로 평가하면 드라마들이 거의다 비슷할걸요.아무리 여기서 뭐라해도 볼 사람은 다 보는걸요뭐.

  • 6. 첫댓글님~
    '16.9.23 5:04 PM (211.201.xxx.244)

    저도 스트레스받는 게 맞네요ㅎㅎ

  • 7. ....
    '16.9.23 5:10 PM (115.140.xxx.216)

    원래 시청률 낮으면 까여요
    가수도 음원 성적 안나오면 까여요
    영화도 관객 안들면 까여요
    퀄이라도 좋으면 봐주거나 까도 살살 까는데, 작품 자체가 부족하면 인정사정 없음ㅠ
    안봐주고 안들어주는 것으로 충분한 응징?인데 왜 까냐싶지만
    무한경쟁사회가 주는 스트레스가 이리 튀고 저리 튀는 것같아요
    그렇다 해도 달연은 유독 욕을 많이 먹는데
    SBS의 과도한 언플과 아이유가 쌓아온 안티 마일리지가 폭발하는 중이죠
    스트레스 싫으시면 인터넷을 좀 멀리하시는 수밖에 없어요
    화제성이 있는 한 어디 가도 같은 얘기가 나오니까요

  • 8. ㅇㅇ
    '16.9.23 5:11 PM (223.131.xxx.199)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거랑 상관없이 제가 좋으면 봐요.

    아무리 청률 높아도 싫으면 안보고요.

    근데 뭐 남들이 욕한다고 스트레스 받을거 있나요?

    보보경심 발연기의 향연이라고 욕한 사람인데 괜히 찔려서 댓글 다네요.ㅎㅎ

  • 9. ㅇㅇ
    '16.9.23 5:12 PM (223.131.xxx.199)

    저도 그런거랑 상관없이 제가 좋으면 봐요.

    아무리 청률 높아도 싫으면 안보고요.

    근데 뭐 남들이 욕한다고 스트레스 받을거 있나요?

    보보경심 발연기의 향연이라고 욕한 사람인데 괜히 찔려서 댓글 다네요.ㅎㅎ

    그래도 남들한테 이래라 저래라는 안했습니당

  • 10. ㅎㅎ
    '16.9.23 5:31 PM (175.213.xxx.120)

    드라마 다시보기 잘 안하는데 달의 연인이랑 성균관 스캔들은 다시 봐도 좋은 묘한 매력이 있어요 대사들도 좋고 그 사이를 채우며 보라고 공간을 마련해 준 듯 해서 다른 분들은 어찌보셨나 찾아보게 되는 것 같아요~

    민망하고 낯설던 배우들도 이제 익숙해지고 막 이해하고싶네요 9황자는 은 황자에게 선물로 옥, 은을 주는 일관성도 있고요~ 케이블에서는 수가 도망칠 때 도와주는데 참여도 했어요

    약이나 비누 베개등등 선물이랑 그것을 담은 상자들 마저도 예뻐서 세심함에 혼자 흐뭇해요

    마이너 취향을 가지신 분들 반갑고요^^ 서로 응원하며 보아요~~

  • 11. ...
    '16.9.23 6:18 PM (59.28.xxx.120)

    저는 구르미 보다가(구르미도 계속 볼 예정)
    너는 내것이다 하는 이준기 짤방 보고 1화부터 다시보기 시작했는데요
    이렇게 까일정도는 아닌데...했어요 (아이유 연기력 포함)
    재밌는데요 이준기 얼굴 보는것 만으로도ㅎ

  • 12. 애청자
    '16.9.23 6:48 PM (121.161.xxx.44)

    저는 시청률에 상관없이 본방사수해요^^
    이준기하고 강하늘 땜에 아주 흐뭇해요^^

  • 13. 이게
    '16.9.23 6:58 PM (211.215.xxx.166)

    약간 다른것 같아요.
    웰 메이드 들마인데 시청률 낮으면 별말 없고 보는 사람도 마이너 취향인가 하는데
    이 들마는 기대치도 높고 들어간 돈도 많고 연기력 논란이 있으니 말이 많은걸겁니다.
    그리고 초반에 연기천재같은 불필요한 언플도 한몫했구요.
    전 둘다 취향 아녀서 안보지만,
    기대가 크면 실망도 더 큰법이기 때문에 좀더 비판하는 사람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중2딸아이 반의 친구들은 달의 연인 광팬이라고 하네요.
    구르미는 싫어한데요.ㅎ
    드라마 안좋아하는 딸애보고 막 보라고 강요한다고 짜증내더군요.
    그냥 좋아하는 애들도 있다고 써봤어요.

  • 14. 원래 그래요
    '16.9.23 6:59 PM (121.132.xxx.204)

    저는 예전에 시청률 높게 나오는 막장 드라마 재미있겠 봤다고 하니 그런걸 왜 보냐 수준 떨어진다. 등등등.
    달의 연인 제 취향 아니라 안보지만 보는 분들은 재미있게 보실수도 있죠. 다 개인 취향이잖아요.

  • 15. ㅇㅇ
    '16.9.23 7:09 PM (223.62.xxx.121)

    바쁜 사람이 그나마 우째우째 시간내서 보는데...
    첫회는 그래 그래 나아질거야하며 봅니다
    이회너머가며 아악~~~왜왜 짜증 성질나는 경우죠

  • 16. ㆍㆍ
    '16.9.23 8:34 PM (203.142.xxx.129)

    시청률이 그렇게 낮은가요?ㅠㅠ
    한동안 티비 끊었는데 다시 티비 앞으로 불러 들인 드라마 인데요
    아이유도 자연스럽게 연기 잘하던데..
    내가 막눈인가...ㅠㅠ

  • 17. ...
    '16.9.23 9:09 PM (211.108.xxx.160)

    원래 가수나 아이돌이 나와서 연기까지 못하면 욕을 많이ㅜ먹는듯해요.
    저도 보보경심 재밌게 보고있지만 아이유나 백현은 연기가 많이 아쉽네요.
    백현은 조연이고 개그캐릭터라 어찌보면 정이 가는데
    아이유는 클로즈업할때 많이 아쉽긴 하네요 ㅠㅜ
    연기를 아주 못 하진 않지만 150 대작을 이끌 감은 아니네요..

    그치만 기본 스토리가 나름 재밌고 이준기 강하늘에 낚여서 봅니다.

    좀 아쉬운게 사실 이번주는 보보경심이 구르미보다 재미면에서 못 하지 않았는데... 시청률이 넘 낮네요

  • 18. 케이시
    '16.9.23 11:09 PM (122.40.xxx.206)

    영상미도 좋고 남주 연기도 좋은데
    지은이 ㅠㅠ
    귀엽고 이쁜데....아직 연기력이.....
    연기와 나래이션이 언밸런스한 적도 많고
    대본상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얕은? 감정으로 내뱉는 대사들 때문에 조금 아쉬워요.
    그래도 재미있게 잘 보고 있어요.

    이준기 정말 별로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보고 완전 반함ㅎㅎㅎ
    일단 눈빛으로 말하고 목소리가 좋으네욤♡

  • 19. 나름
    '16.9.23 11:24 PM (223.62.xxx.21) - 삭제된댓글

    이준기 팬인데
    좀 아쉽긴 하지만 전작 밤선비보다는 훨씬 재밌어서
    편하게 보고 있어요.
    이준기는 연기 잘하고 갈수록 멋있으니까
    머지않아 인생작품 만날거라고 생각해요.

  • 20. 이 드라마는 워낙 남자가 중심
    '16.9.24 1:43 AM (175.223.xxx.228)

    꽃보다 남자 같이
    구혜선같은 역할이 아이유인데
    그냥...누가해도 되는 그런...(아이유~ 언니가 너의 노래 참 좋아하는데...미안)
    아이유 딱 그정도의 역할 그만큼 해주는 느끼이에요.
    황자들 멋진 맛에 보는 드라마인데
    아이유 기존 안티가 막~~~~그런 느낌 있어요.
    정당하지 않은 느낌이 있어서 아이유를 더 좋아하게 되는 아이러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9935 조무사 월급이 왜그리 적나요? 21 최저시급 2016/09/24 8,435
599934 길가다 남을 도우면 안되는걸까요? 5 정말 2016/09/24 1,393
599933 요즘 보는 드라마 - 50대 아짐 26 ... 2016/09/24 5,244
599932 흑설탕팩이 굳어요ㅜ 3 .. 2016/09/24 898
599931 삭힌 고추 만들려는데 요즘 풋고추로 만들어도 될까요? 2 지고추 2016/09/24 1,414
599930 오사카 패키지 선택 도와주세요 17 고등학생 딸.. 2016/09/24 2,243
599929 크로아티아 풀라(pula)에 있어요. 19 나란 2016/09/24 3,502
599928 제가 일찍일어야하는 일을 하는데 불면증 7 2016/09/24 1,129
599927 영화 허드슨강의 기적 괜찮아요 11 관객 2016/09/24 1,771
599926 원전주의자 김무성 전 대표 원전 안전성 적극적 홍보해야 2 무슨소린지?.. 2016/09/24 565
599925 환경호르몬 회피 실험에 참여하고 싶으신 분은 참여해 보세요 1 여왕개미 2016/09/24 627
599924 광희 얼굴이 왜저렇게 까맣고 이상해졌나요?? 34 질문 2016/09/24 19,021
599923 A라인 원피스를 H라인 으로 수선 가능한가요? 7 ,,, 2016/09/24 2,602
599922 어제 먹다 남긴 야식 불닭 먹고 배탈났는데 1 치즈 2016/09/24 1,014
599921 로드 무비 추천해 주세요. 7 lifego.. 2016/09/24 1,650
599920 미니멀라이프 하니 정말 돈을 안쓰게 되네요 10 절약 2016/09/24 9,985
599919 7시 56분 에 경주 지진 2.5 8 경주지진 2016/09/24 3,100
599918 설화수에서 화장품 산다면? 7 아싸 2016/09/24 2,458
599917 유스호스텔 어린이 항인 되나요 1 ... 2016/09/24 363
599916 굴처럼 어두운 집 어떨까요? 10 ㅜㅜ 2016/09/24 3,104
599915 욕실 난방기(난방조명?) 써 보신분, 어떠셨어요 2 2016/09/24 1,278
599914 끝까지 안마방 안갔다네요 13 아라 2016/09/24 5,070
599913 세월893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시.. 7 bluebe.. 2016/09/24 266
599912 솔직히 아나운서 학벌 별로면 신뢰감 떨어져요. 22 ㄷㄷㄷ 2016/09/24 4,996
599911 유투브 실내운동하시는분들.. 어떤거 신고 하세요? 허탈 2016/09/24 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