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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관련 어떠한 결정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ㅠ.ㅠ

신혼이혼 조회수 : 18,633
작성일 : 2016-09-23 13:55:45

8년전 6개월여 사귀다 양다리를 걸려서 헤어지고  
6년여를 저를 찾던사람을 작년초 다시 만나 사귀고
올해 4월 결혼한 신혼입니다

6개월정도 살았네요. 이혼(혼인신고 안했으니 사실혼 파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8년전 양다리를 걸리고 그날 바로 상대여자와 통화하고 쳐냈습니다
이후 지속적으로 제게 매달렸으너 작년에야 받아줬습니다
결혼전까지 정많음, 저를 끔찍히 아껴줌, 매너, 따뜻함을 보여줘
결혼결심을 했습니다.


술 담배를 좋아하나 술은 12시 이전에 귀가하고 확인전화하고
수시로 통화하는 상태라 주사이런건 못봤구요

 

아버지각 병환에 있으셔서 차남 (형님이 있는 2형제중 막내)이지만
어머니를 모시고 살자 결혼전 합의를 했습니다.

 

결혼전 예단으로 다툼이 있었고 결혼후 생활비나 경제권등 경제적인부분을
말하면 싸우게 되어 예단은 예물만큼, 경제권이나 결혼후 생활은 논의없이
결혼했습니다


신혼여행 2일차때 형님카드로 현금 서비스를 받다 카드가 복제되어
형님이 전화와 난리나자 씨발 아이씨발 하면서 난동과 폭언과 공포감을 조성해
반나절 이상을 망치고 처음본 모습에 상당히 놀랐습니다


신혼여행을 마치고 시어머니집에 들어오는 길에 짐이 무겁고 택시를 타자는데
짜증과 화를 내고 혼자가버려 연애때 못보던 모습에 실망해 신혼 이혼을 생각했습니다


결혼한 4월말경 시어머니가 아들이 백수니 (결혼1달전 실직한다고 고백했습니다.
저는 놀라서 결혼을 미뤄야하나,,라고 맘먹었으나, 저희어머니, 오빠에게
곧 일시작 하고 걱정마시고 향후에 뭘하겠다 수회 약속을 했습니다) 밥먹고
맨날 놀지말고 택배든 뭐든 하란말에

자기 어머니한테 씨발~~부터 폭언 물건던짐등의 패륜적 행위를 보게됬습니다


너무놀라고 제가 남자를 잘못봤구나.. 친정 홀어머니한테는 뭐라할지 하늘이 무너지는기분으로
합가한 시댁을 나와 2일을 지냈습니다


합가한 시어머니도 제게 나한테 이런짓을 하는걸 향후엥 니가 만만해지면 할거라고 말해주시더군요


이후 술만먹으면 연락두절, 새벽귀가, 주사로 폭언 물건던짐. 욕
사는 6개월동안 점점 더 심해져 7월엘 급기야 제가 경찰을 불렀습니다


화만나면 짐싸서 나가라 이혼하자를 밥먹듯 얘기해
제가 인생을 망쳤으니 이혼하자면 그간 손해를 배상하라고 했습니다


합가에 시어머니 스트레스 (제게 말해놓곤 안했다 거짓말, 시도때도 없이 저부르기,
밤 11시까지 거실에서 큰볼륨으로 TV보기, 주말에 아침 7시부터 깨우기, 자기아들은
백순데 저혼자 설겆이 밥 빨래하기, 아들 설겆이 시키라니 내아들이 내집에서 설겆이
할일 없다면서 제게 큰소리치기, 청소는 아들이 하기로 했으니 나한테 그만 시키라고
해도 니가 청소하라면서 강요하기)
6개월이지만 책한권 나올 행동으로 제가 화가 싸이고 몸이 아픕니다

가장 큰건 한말 안했다 뒤집어 씌우고, 제게 마땅이 군림할 상사처럼 구는겁니다
너무 억울해 결혼하고 한달뒤부터 말을 하게되면 녹음을 시작했습니다.


이런 합가 시어머니 스트레스에 저는 분가를 남편에게 요구했으나
경제력에 자신이 없었는지 아님 두여자가 왕자대접을 해주는 것때문인지
좋은 동네 큰평수 부자로 살기위한 허세인지 (다들 아시는 고급아파트 삽니다)

분가를 못한다고 하더군요
처음 4개월은 제게 기다리면 분가한다고 저를 견디게 하더니
급기야 7월 죽어도 분가 안하고 분가할거면 이혼하자고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주사 욕설 폭언 행패 시어머니 스트레스 분가안함에 점점
제가 아프고 병이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말하기 부끄러운데
신혼여행 첫날빼고 6개월간 부부관계가 0번입니다

첫달엔 시도를 했으나 꼭 어머니가 중간에 부르고 그래서 안되더라구요
이집에선 안된다고 모텔을 가자고 하더군요

결과적으론 0번입니다

 

그런데 7월부터 술마시고 연락두절될때. 통화가되면 난 문제가 없다
다른여자랑은 잘된다. 니가 내가 여자랑 자던 신경쓰지말아라 이상한 말을 시작했습니다


남편이 술먹은 담날 빨래와 옷을 정돈하다 88츄정이라는 약을 봤습니다
8알짜른데 다 먹은 빈 겁데기더라구요

저는 그런약을 몰라 넘기다 8월에도 술먹고 자주 새벽에 들어와 옷을보면
이약이 다먹은 껍데기로 있었습니다

그래서 검색해보니 비아그라 유사제품이라고..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에 부인은 건딜지도 못하면서 쌍욕과 폭행을 하면서
약까지 먹고 창녀랑 저많은 횟수(껍데기가 무수히 나왔습니다)를 하는게
너무 더럽고 그배신감에 막울었습니다

 

저사람은 지금도 말합니다.
니가 너무 이쁘고 반하고 그래서 널 사랑한다고 합니다

 

지금도 못놔주는게 그간의 세월 정 니가 이뻐서라고 합니다

그런데 제겐 남자구실도 돈도못벌고 시어머니스트레스로 제가 아프고 배신까지합니다

 

돈은 세상이 무서워 나가버는게 두려운듯합니다
집이 먹고살만하니 부모에 기대 용돈 받으며 지 퇴직금에 모아둔돈으로 써대는거겠죠


한달카드값이 150~200나오는데 저한테는 거의쓴게 없고 거의 업소나 창녀비인거 같습니다
내역을 안보여줘 모릅니다

 

저는 직장생활을 해서 제가번돈으로 제가쓰고 있습니다


제게 10원도 줘본적없고. 고자에. 돈벌의지 없는 백수에, 합가에, 주사폭력

저희 홀어머니가 아시고 추석전 그집에 오셔사 4명이서 말했습니다

 

이혼하자 6개월내 말하는데 이혼하자..하니
이혼은 못한다고 잘살겠다고 하는겁니다

 

저상태에 외도까지 하니 저희어머니는 인간놈이 아니라고 상종을 못하겠다고 합니다
술취해서 7월 저희어머니께 욕설을 한적도 있습니다


제가 그간 시어머니 남편과 대화한 통화녹음을 들려드리니 어머니가 통곡을 하셨습니다

 

추석 제사 음식 2일내 뼈빠지게 하고, 지금은 친정에 와있습니다
사부인까지 명절전날 4명이 심각하게 해놓곤 저희 시어머니가 친척들 앞에서
저를 거짓말장이 망상증환자라고 말해. 커피사들고 들어오다 현관앞에서 제가듣고
소름이 끼쳐 친정으로 와있는 상태입니다

 

이후 이번주월욜 남편을 만나 대화를 해보려고 했는데
역시 술을먹고 주사행패를 부려 대화조차 제대로 못해봤습니다 (남편은 대화법도 모르고
대충 넘어가고 논의하는걸 회피하려는 성격입니다. 연애때는 카운셀러처럼 참 말을 잘해줬지만요)


그날 저는 주사가 무서워 밖에 있다 시어머니랑 통화했는데
역시 아들인 남편이 악과 욕을쓰며 엄마땜에 이혼한다고 난리가 난 소리를 수화기로 들었습니다


그담날
시댁에 두렵지만 들어갔습니다
시어머니는 분가를 시켜줄테니 못살겠다는 제게 생각해보라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못사는 4가지

1. 합가
2. 돈벌의지가 없는 백수
3. 부부관계전무
4. 주사 폭력 폭언 욕설

이중 하나라도 해결되야 산다고 말해논 상태입니다

 

어느날부턴가 몸이 아픕니다. 마음도 아프고 머리도 제대로 판단이 불가한거 같습니다
일요일 온가족이 만나 이혼에 대한 대화를 하기로 했습니다 (저희어머니, 시어머니 당사자둘
그쪽 형부부) 뭐라고 해야할지요


숨쉬기도 힙니다
40대에 결혼해서 어머니께 너무너무 죄송할뿐입니다.


 

IP : 106.248.xxx.34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후
    '16.9.23 1:58 PM (183.103.xxx.243)

    뭐 완전 쓰레기랑 결혼했네요.
    죄송한데요 못고쳐요.
    얼른 애 생기기 전에 이혼하고
    혼자 사세요.
    남자 보는 눈이 없어요.

  • 2. 무조건
    '16.9.23 2:00 PM (218.54.xxx.51) - 삭제된댓글

    이혼이예요...
    뭔 4가지 다도 아니고 4가지중 하나라니 님이 이렇게 물러 터졌으니
    그놈이 님을 숙주로 보고 꽉 물고 늘어진거예요.
    기운차려서 빨리 쳐내세요.
    친모에게 그런놈이면 님뿐 아니라 님 친정에도 얼마든지 해꼬지 할놈입니다.

  • 3. ..
    '16.9.23 2:01 PM (211.104.xxx.4)

    혼인신고도 안 하셨으면 그냥 나오세요
    40대가 아니라 50대에 처음 한 결혼이라도 이건 아니에요

  • 4. ...
    '16.9.23 2:05 PM (211.224.xxx.201)

    손해배상이고 뭐고

    얼른 나오세요 --

    뭔 한가지라도 해결이에요

    더 험한꼴봅니다

  • 5.
    '16.9.23 2:05 PM (211.114.xxx.137)

    뭐 이미 지나간거지만. 하지 말았어야 하는 결혼을 해서 힘드신거 같구요.
    결혼전부터 여러번의 기회가 있었지만 님이 그 기회를 놓치신 듯 보입니다.
    지금이라도 이것 저것 생각 마시고 바로 나오시고 서류 정리도 바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생각하고 말고 할 것도 없는 상황이신 듯요.
    위 내용이 정말이라면. 이건 정말 드라마감이네요.

  • 6. ㅇㅇ
    '16.9.23 2:05 PM (223.33.xxx.25)

    남자성향상 해꼬지 할 수도 있으니 일단 이혼전문변호사라도 만나보세요.
    혼인 신고는 안했어도 정리는 확실히 해야죠.

  • 7. ..
    '16.9.23 2:07 PM (123.228.xxx.136)

    이런 사람이 당신 아이의 아빠가 되어도 좋아요?
    사람은 안변해요
    세상에 얼마나 다정하고 좋은 남편이 많은데 결혼생활을 눈물로 보내시려구요
    한번뿐인 인생이니 행복하게 살아야죠

  • 8. 그렇군
    '16.9.23 2:09 PM (116.120.xxx.44) - 삭제된댓글

    님보다 몇년이나 더 산 언니로써 조언하는데요.
    제발 쓰레기 남편 님이 참으면 나아지려나 인류 구원하지 마시고요.
    그냥 조용히 발빼세요.
    저런 쓰레기를 아이 안생기기전에 안게 다행이다 생각하시고 절대 그 집안 다시 안들어가지 마세요.
    괜히 돈 받는다 이런걸로 엮여서 집에 들어오면 합의해준다 이런거 속아 넘어가지마시고요.
    돈 안받아도 좋으니 얼른 탈출하세요.
    ㅠㅠㅠ 정말 지금이라도 탈출하는거 조상이 도왔다 생각하세요.

  • 9.
    '16.9.23 2:11 PM (125.190.xxx.192) - 삭제된댓글

    그냥 나오세요222222222
    보통 집착을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분들이 많네요
    집착과 사랑은 다른데.
    미친놈 싸이코한테 걸리신거 같아요
    뒤도 돌아보지 말고 어여 탈출하세요
    지금 남의 시선이 중요한게 아니에요
    어째 쓰레기를 재활용해서 이꼴을 겪는건지
    안타깝네요

  • 10. 저 네가지 다 고쳐도
    '16.9.23 2:14 PM (223.62.xxx.91)

    그간 배신감과 충격으로 이미 이혼은 선택의여지가 아니네요
    중요한건 절대도 못고칩니다

  • 11. ..
    '16.9.23 2:16 PM (14.40.xxx.10) - 삭제된댓글

    왜 고민하세요?????????????????//

  • 12. ...
    '16.9.23 2:18 PM (183.103.xxx.243)

    이런글 82에 올라오면
    이제 짜증나요.
    낚시인가 싶기도 하고.
    자라온 환경이 궁금하고.
    제일 답답한건 이렇게 듣고도 이혼 못하겠죠.
    글은 지워버리고.

  • 13. 기혹
    '16.9.23 2:18 PM (223.33.xxx.57)

    맨몸으로 나와야 할 상황..

    그간 손해배상 위자료 정신적고통..
    이런거보다 당장빈털털이로 나오는게 시급해보입니다.
    저중어 하나 해결해주고 인생 엮였다간
    평생을 저지경으로 살거같은데요

    지금이 기회인것같은데
    그낭 빈손으로 하루빨리 빠져나오시길 바래요

  • 14. ..
    '16.9.23 2:19 PM (183.97.xxx.222)

    그동안 받은 상처,경제적 손실, 앞으로 들게될 변호사비용 딱 거기까지만 버리는 셈 치고 미련없이 벗어나세요. 만나시기로 한 자리에서는 예의차리지 마시고 최대한 그 집안과 다시는 엮이고 싶지않은 이유 강하게 전달하시고 친정이나 거처마련하셔서 자리잡으시길 바랍니다.

  • 15. 아휴
    '16.9.23 2:26 PM (106.248.xxx.82)

    (소설이 아니라는 가정하에-하, 너무 기가막혀 자작 소설같네요)

    그냥 나오세요.
    손해배상이고 나발이고
    그런 일로 얽히는게 더 소름끼치게 싫겠어요.

    어차피 혼인신고도 하지 않았으니 그냥 조용히 내 짐만 챙겨 나오세요.
    굳이 무슨 부귀영화를 보겠다고 손해배상까지... ㅉㅉㅉ
    해코지나 않아면 다행이겠네요.

  • 16. 진진정
    '16.9.23 2:31 PM (124.49.xxx.246)

    님이 너무 상처가 커요 더이상 상처받지 말고 손해배상이건 뭐건 몇백만원도 안되니 일단은 나오세요

  • 17. 힘내세요
    '16.9.23 2:36 PM (211.36.xxx.209)

    위에 열거하신 4가지 중 하나라도 바뀌어야 되는 것이 아닙니다...ㅜㅜ
    그 4가지 모두 바뀌어야지요.

    나이들어 그런 결혼해서 연로하신 친정어머니께 죄송하신가요?
    그런 인간 같지도 않은 인간에게 계속 사위대접 하시게 만드는 것,
    그런 인간 같지도 않은 인간과 그 시모와 계속 사는 것이 더 불효입니다.

    여러 분이 댓글 올리실 겁니다.
    찬찬히 읽어보시고 현명한 결정 내리시길 바랍니다.

    인생 길어요....

  • 18.
    '16.9.23 2:37 PM (60.253.xxx.234)

    녹음된 내용에 친정어머니가 통곡까지 하셨다면서 앞으로 얼마나 더 대못을 박으시려고 네가지중 하나만 고쳐도 다시 사시겠다는 어처구니 없는 생각을 하시나요ㅜㅜ

    지금 바로 나오세요 제발.

    원글님
    그 시궁창에 다시 들어가시면 원글님도 시궁창 인생 되시는거예요.

    이 결혼을 유지해야 되는 이유 단 한가지라도 말씀해보세요.

  • 19.
    '16.9.23 2:39 PM (121.171.xxx.92)

    빨리 나오세요.
    그런 상황에 몸만 아프지 않아요.
    제친구가 그런 상황 7년 버티다 결국 이혼하고.... 자살했습니다.
    손해배상이고 뭐고 나오세요.
    그집에서 어쩌고 저쩌고 할 필요없어요.
    그집 식구 다 한통속이고 거기 있을 이유가 하나도 없어요

  • 20. 형부부는
    '16.9.23 2:42 PM (203.128.xxx.62) - 삭제된댓글

    왜 나오나요?
    이쪽은 엄마 혼자 나가는데...
    님집안에 오빠나 형부 제부는 없나요?

    엄마 혼자 나가심 만만히 보고 유야무야
    애들 이혼시켜 뭐 좋으냐 얼렁뚱땅 넘어가는 수가 있어요
    엄마가 일당백이면 몰라도

    그리고
    저위에 4가지 이유보다 더 문제는 바람피고
    돌아디니는거죠

    저거4가지 해결되도 바람피고 돌아다니는 꼴을
    또 보고 살건가요?

    그리고 6년동안 다른 남자좀 찾아보지
    어쩌자고 이사람이랑....결혼을....

  • 21.
    '16.9.23 2:42 PM (121.161.xxx.86)

    남자가 40넘은듯한데 너무 어리네요
    사회부적응자인데 님을 좋아하긴 했나봅니다
    한데 자신감마저 위축이던가,,,나이가 너무 들었던가 부부관계도 맘대로 안되는모양이네요
    아이구 사춘기도 아니고 그나이에 자기엄마에게 ....뭐하는 짓거린지
    그런데 시모 하는거 보면 시모가 너무 싸고돌아 아들 망친듯
    돈만 있는 집안인가 봅니다...
    그냥 조용히 이혼과 위자료 주지 않을거면 이혼소송가겠다고 하세요
    녹음한것들 법정에서 좋게 작용하겠죠

  • 22. 몇번 쓰셨죠
    '16.9.23 2:43 PM (122.153.xxx.67)

    그 때마다 그 결혼은 아니라고 했는데
    아직도 망설이나요.
    인식은 조금 바꼈네요.
    처음엔 그래도 착한 남편, 괜찮은 남편
    고르려고 해도 못고를 최악의 남편과 집안이예요.
    위자료 안 받드라도 얼른 나오세요.
    위자료 챙기려다 더 덤탱이 써요.
    하루라도 빨리 끝내는게 최선입니다.

  • 23. 지금
    '16.9.23 2:43 PM (121.179.xxx.211)

    남편이 열심히 직장 다니면서 돈벌고
    날 많이 위해주고
    시어머니와 같이 안사는 구조여도
    그 약이랑 꼬라지만 가지고도 살지 말지 할건데
    단 한가지라도 살만한 이유가 없는데
    뭘 망설이세요
    시어머니나 아들이나 단한가지라도 님에게 제대로 해준게 없는데...

  • 24. 저기...
    '16.9.23 2:44 PM (175.124.xxx.186)

    조심스럽게 이거 사실이예요?
    이런 사람들이 존재한단 말인가요
    뭐 4가지중 하나라도 고치면
    살아요?
    세상은 넓고 정상적이고 좋은 남자
    많아요
    제가 눈물날라하네요
    빨리 헤어지세요
    한시간도 아까워요
    그렇게 살라고 부모님이
    고이고이 키웠나요
    님은 소중한 존재이고
    존중받고 사랑받으며 살 권리가 있다구요

  • 25. 4가지
    '16.9.23 2:46 PM (1.250.xxx.53)

    4가지 모두 해준데도 나오셔야지요
    진짜 왜그래요
    어디 모자른데 있어요?
    돈 한 푼 안준다고 해도 빨리 나오세요
    몸 망가지는걸 보면서도 정신이 안들어요?

  • 26. 시바 욕 나오는 인간이네
    '16.9.23 2:47 PM (175.223.xxx.219)

    하루도 참지 말고 얼른 이혼하세요. 시간이 걸리니까 너무 괴로우면 별거라도 하시구요. 조카십팔색 크레파스 신발신발 개호로자식이네요. 이혼전문변호사 만나시구요. 이럴 때 필요한 건 뭐?? 스피드입니다. 걍 때려치세요. 네 가지 중에 한 가지라도 능지처참할 놈입니다.
    인내하고 견디는 건 그나마 가능성이라도 있을 때구요. 완전 이런 케이스는 크리스마스 종합선물세트도 아니고 뭐 하나 모자람이 없는 이혼 강행 사유입니다. 저렇게 완벽한 조건의 쓰레기도 참 드문데 뽑기 잘못 하셨네요. 저라면 회사 근처 오피스텔로 짐 싸서 나옵니다. 필승!!!!

  • 27. ///
    '16.9.23 2:47 PM (115.140.xxx.216) - 삭제된댓글

    우리 친척에 똑같은 케이스 있어요. 올해 4월이라는 결혼 시점만 달라요.
    강남 고가 아파트, 아버지 병환, 형제 중 둘째, 합가, 결혼 당시 남자 백수까지 똑같아요!!!
    이런 복제판 불행이 왜 있는걸까... 아마도 고가 아파트 때문이겠죠
    고가 아파트 때문에 독립할 준비도 안된 남자가 결혼을 하고,
    차남이라는 불리한 상속의 지위를 극복하기 위해,
    합가라는 형태로 그 아파트에 계속 눌러앉으려는 거죠
    내 사회적 지위와 미래의 경제력까지 그 아파트에 걸려있기 때문에
    차남은 그 아파트를 떠날 수 없어요 즉 분가란 있을 수 없어요
    시어머니는 재산권을 쥐고 있으니 기세등등하죠
    말이 좋아 모시는 거지, 지금 시어머니집에 얹혀사시는 거잖아요
    6개월 사실혼이 이혼 소송에 해당하는 사안인지도 모르겠는데
    결혼기간이 짧고 남자 재산이 없으니 재산분할은 그렇고
    위자료라고 해봐야 푼돈이겠죠
    돈보다 빨리 인연 정리하시는데 집중하심이 현명할 듯요

  • 28. ...
    '16.9.23 2:48 PM (115.140.xxx.216) - 삭제된댓글

    우리 친척에 똑같은 케이스 있어요. 올해 4월이라는 결혼 시점만 달라요.
    강남 고가 아파트, 아버지 병환, 두 형제 중 차남, 결혼 동시 합가 그리고 남자 백수까지 똑같아요!!!
    이런 복제판 불행이 왜 있는걸까... 아마도 고가 아파트 때문이겠죠
    고가 아파트 때문에 독립할 준비도 안된 남자가 결혼을 하고,
    차남이라는 불리한 상속의 지위를 극복하기 위해,
    합가라는 형태로 그 아파트에 계속 눌러앉으려는 거죠
    내 사회적 지위와 미래의 경제력까지 그 아파트에 걸려있기 때문에
    차남은 그 아파트를 떠날 수 없어요 즉 분가란 있을 수 없어요
    시어머니는 재산권을 쥐고 있으니 기세등등하죠
    말이 좋아 모시는 거지, 지금 시어머니집에 얹혀사시는 거잖아요
    6개월 사실혼이 이혼 소송에 해당하는 사안인지도 모르겠는데
    결혼기간이 짧고 남자 재산이 없으니 재산분할은 그렇고
    위자료라고 해봐야 푼돈이겠죠
    돈보다 빨리 인연 정리하시는데 집중하심이 현명할 듯요

  • 29. 분가해 나와도
    '16.9.23 2:48 PM (121.161.xxx.86)

    남의 카드 멋대로 복제하고
    새벽까지 밤여인들과 놀다 들어오는 뒤치닥꺼리
    님이 하셔야 할텐데
    괜찮겠어요?
    맘대로 안되면 자기 엄마에게 하듯 욕하고 던지겠죠
    그나마 신혼이니 남자가 자기본색 덜 드러낸것같은데요
    돈도 못벌어서 아내 보면서 자존감 망가졌을텐데 밤일도 안돼 열등감에 휩싸인 남자
    뭔짓 하며 님에게 행패부릴지 몰라요
    님이 멀쩡할수록 더 괴롭힐걸요
    님 정신 붕괴되기전에 헤어지길 바랍니다

  • 30. 빨랑
    '16.9.23 2:59 PM (121.170.xxx.113) - 삭제된댓글

    아기 생기기 전에 빨라 나오세요.

    그런 쓰레기 집안과 막장 인간과 삽니까?

    얼렁 얼렁 나오세요.

    새출발 하세요....
    두고두고 후회합니다....얼렁요~~~

  • 31. 지금
    '16.9.23 3:00 PM (70.187.xxx.7)

    생각보다 운이 좋은 편이에요.

    자식이 없고
    최악의 상황을 일찍 파악한 편이고
    임신 가능성이 적고
    혼인신고가 안 되었다는 점

    그러니 윗분들 말씀대로
    똥밟았다 여기고 완전 끊어내세요.

    위자료든 신혼가구든 모두 버리는 셈 치고
    그냥 몸만 나와서 절대 다시 들어가지 마세요.

    삼자대면두 급할 필요가 없어요.
    다 필요없으니 아예 없었던 일로 여기겠다는 마음으로
    연락처를 바꾸고 대화를 단절하면 됩니다. 설득할 자신이 없으면 무대응으로 맞서야죠.

  • 32. ㅣㅣ
    '16.9.23 3:10 PM (223.33.xxx.207) - 삭제된댓글

    그냥 헤어지세요
    넷 중에 넷 다 해결되어도 살지마세요
    나이 40세가 넘은거 같은데 그렇게 분간이 안가나요?
    혼인신고 안했으니 이혼과정도 필요없고 그냥 통보하고
    끝내면 됩니다
    시어머니집에 살았으니 집 구하는데 님 돈 들어간것도
    없고 예물과 예단비용 같다니 쌤쌤이고
    집안혼수품 들고나오고 싶으면 들고나오고
    끝내세요
    무슨 미련이 남아 또 살려고 하나요?
    8년을 어쩌고저쩌고 할때 부터 불길한 기운이 확 올러만요

  • 33.
    '16.9.23 3:15 PM (42.147.xxx.246)

    매를 맞으면서도 참는 사람이나 뭐가 달라요?
    바람을 펴도 흥.
    카드 복사를 해서 개망신 당해도 흥.
    다른 여자와 바람을 펴도 흥.
    거기다 주사에?

    저런 인간하고 애 낳고 살려고요?

    자존심 없어요?

  • 34. 빙신이냐?
    '16.9.23 3:24 P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

    내가 님같은 사람 특성을 알아 님은 애 낳고 그냥 살 여자임

    혼인신고도 없는거 지한몸 그냥 빠져 나오면 끝나는 걸? 똥 밟았다 생각하면 그뿐이지 다행히 애도 없으니?

    미친새끼니 지엄마에게 그렇게 폭언을 하지? 지엄마에게 한거 보면 님은 죽인다고 보면 됨 그런 미친새끼는 급피신하는게 최고수인 걸? 알면 뭐하나? 님은 그냥 그런 넘과 싸우며 징질거리며 산대니까?

    여기 좋은 댓글들 해주면 뭐하며? 양다리 한넘과 누가 결혼을 함? 남자가 매달려서는 그건 님핑계고? 아닐걸 스스로가 끊어 내질 못하는 여자임

  • 35. ......
    '16.9.23 3:31 PM (1.234.xxx.129)

    병원에 입원하시고
    이번 주 만나지 마셨음 하네요.
    함부로 대면할 사람들이 아닌데요.
    꼭 만나야 한다면 님측의 변호사도 동행해야 말이 좀 먹힐겁니다.

    네가지 중 한가지가 아니라
    네가지 다해 준다해도
    그냥 나오세요.
    고쳐지지 않아요!!!

  • 36. ㅇㅇ
    '16.9.23 3:32 PM (211.205.xxx.224)

    요점이 뭐예요?
    헤어질 의사나 있긴해요?

  • 37. ..
    '16.9.23 3:40 PM (70.187.xxx.7)

    이렇게 헤어지지 쉬운 조건도 드문데 말이에요.
    현재 헤어지기 가장 깔끔한 시기라는 것만 기억하세요.
    6개월 신혼에 갈라서는 거 별거 아니에요.
    제 친구 중에는 신혼여행 이후 바로 갈라선 경우도 있어요.
    버티지 마시고 혼인신고도 없으니 어서 정리하세요
    속상해 해 봤자, 현실이 달라지거나 그쪽에서 변할 이유도 상황도 아님.
    질질 끌어봤자 님만 손해. 저런 쓰레기랑 1년 안 살고 헤이지는 게 조상이 도운 것이죠 정말로.

  • 38. 노을공주
    '16.9.23 4:07 PM (211.36.xxx.172) - 삭제된댓글

    님..얼른 나오셔야해요..무섭네요.
    복수같은거 하면 어째요..
    혼인신고도 안했으니 그나마 서류정리할것은 없네요.
    법적으로 엮이기라도 했다면..끔찍하네요..

  • 39. 본문작성자
    '16.9.23 4:10 PM (223.62.xxx.180)

    스마트폰으로 지금에서야 답글보고 남깁니다
    쉽게 저를 안놔줄거 같아요
    집안에 남자가 없어
    외삼춘등 어머니랑 대동해
    이사날받고 합의서 같은거 써야할거 같아요

    저희 어머니도 저한테 헤어지고도 찾아오고
    집착할까봐 걱정하세요

    합의서를 어찌쓸지..

    오늘도 집에들어와라
    대화꼭하자 말걸어서
    수신차단 카톡차단한 상태입니다

  • 40. 사실혼이니
    '16.9.23 4:25 PM (223.17.xxx.89)

    다행입니다
    절대 얽매이면 안될 집이네요

  • 41. 4가지
    '16.9.23 4:38 PM (1.250.xxx.53)

    아 진짜~
    이사갔은거 하지 말고 몸만 빨리 나와요
    미련있어요?
    구차하게 핑계 대지말고
    다 가지라고 하세요.
    중고들 가져와서 팔아봤자 돈 얼마 안해요
    그집에 들어가고 싶어서 시간끌며 요핑게 저핑계
    둘러대는거처럼 보여요
    그집은 다 막장이니 다 버리시고 나오세요

  • 42. 탈출
    '16.9.23 5:27 PM (223.62.xxx.10)

    댓글쓰신거보기 못미덥네요
    그냥 만나지도 마시고
    합의서도 필요없어요
    온가족 빌고들어와도 모자랄판에 무슨합의서예요?
    부부지간에 둘사이 각서도 아니고..
    근데님 남편의 각서같은거 절대안되요
    승질나면 코풀어버리고 말것임

    님 지금 상황파악안되시는것같은데요
    특히 저렇게 집단으로 만나지 마시고요
    상태 가장 안좋을때 젤 심하게 괴롭힐때
    진짜 나가라고 판깔아줄때
    확 나와버리세요
    지금이 그런때인듯 한데..
    절호의찬스잖아요

    보상 조금 받으려다
    구렁텅에 진창에굴러 고통받다
    뭐가 정상적인지도 모르게 사람이 변해요
    그때가서 오늘은 주사를 덜부려서 덜맞아서 그나마 행복이런 맛간 정신의 소유자 되지 마시고..

    그나마 심신건강핥때 빠져나오세요

    기회를 못잡으면 또 혼인기간이길어지면
    나중에 오히려 저런 집구석 제발 벗어나기 위해
    돈까지 옴팡 뒤집어 써야 할수도 있어요

    돈쓰고서라도 나오라할만큼
    최악이예요 정말..

  • 43. 저기요
    '16.9.23 5:38 PM (110.70.xxx.70)

    증거 수집해서 빨리 이혼 소송하세요.
    4개중 하나가 아니라 다 해결되어도 말리고 싶네요.

    남자네 재산 보고 그러시는 것 아니면요.

    합의서 이런것 쓰레기 같은 사람에게는 그냥 종이조각입니다.

  • 44. 저기요
    '16.9.23 5:39 PM (110.70.xxx.70)

    빨리 변호사랑 상의하셔서 어떻게 하면 빨리 깔끔하게 떼어 버릴까 논의 하세요

  • 45. ....
    '16.9.23 5:39 PM (211.36.xxx.34)

    와 웬만하면 맞춰서 살고 이혼은 하지말라고 하는데 님은 무슨짓을 해서라도 나와야 합니다. 그런상황 아니지만 설령 이혼하고 거지로 살더라도 님은 살기위해 나와야 합니다. 일분일초라도 그 미친싸이코들에게서 더 빨리 떨어지세요. 마음 단단히 드시고요

  • 46. 저기요
    '16.9.23 5:40 PM (110.70.xxx.70)

    그폭언 폭려 결국 워늑ㄹ님 차지가 될 겁니다.

  • 47. .....
    '16.9.23 5:46 PM (165.132.xxx.133) - 삭제된댓글

    몸만 나오기엔 힘들 것 같네요. 혼수물건도 있을거고 나와도 원글님 혹은 원글님 어머니라도 찾아갈테니까요.
    그리고 님이 그들에 맞서기에는 약하고 또 이미 폭력과 그들이 형성한 서열에 길들여진 것 같네요.(왜 합의서 요청에 응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님 경우는 혼인신고 안했어도 변호사 만나는게 좋을 것 같아요. 폭력의 증거가 있다면 경찰에 접근금지 신청하시고. 변호사 통해서 민사 소송 걸었다고 통보한 담에 나오심이...

  • 48. 고구마
    '16.9.23 5:47 PM (218.54.xxx.61)

    남편한테 앞으로 잘하겠다는 각서받고
    분가 합의하고 상황정리 되겠네요
    여기다 이런글 올려 물어보는 사람의 판단력으로 앞으로 전개 될일 안봐도 비디오.
    글제목이 어떠한 결정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이런 사람 특징이 아무것도 못합니다

  • 49. 본문작성자
    '16.9.23 5:55 PM (223.62.xxx.180)

    오늘도 친정집에 찾아온다고
    제발 기회를 달라고 하는데
    와도 문안열어주고 경찰부른다고 했어요

  • 50. ㅠㅜ
    '16.9.23 5:56 PM (223.62.xxx.10) - 삭제된댓글

    제발 각서나 합의서 분가..
    이런 따위로 저들과 다시 엮이지 마세요

    이런집구석과 계속 엮었다가는 진짜로
    만신창이가 되고말것임.

    근데 이분 원글님 너무 걱정되네요..

  • 51. 본문작성자
    '16.9.23 5:58 PM (223.62.xxx.180)

    무섭습니다 쉽게 안놔줄거 같습니다
    합의서가 의미가 없다면
    추후 제게 집착하고 난동피는걸 어찌 막을지
    알려주세요

  • 52. 에궁..
    '16.9.23 5:58 PM (223.62.xxx.10) - 삭제된댓글

    일단 안만나시고 경찰 어쩌구 한건 잘하신것같구요

    제발 각서나 합의서 분가..
    이런 따위로 저들과 다시 엮이지 마세요
    지금 그런 조건으로 협의할 그런 집구석이 아니라니까요?

    이런집구석과 계속 엮었다가는 진짜로
    만신창이가 되고말것임.

    이분 원글님 너무 걱정되네요..
    누가 하나하나 언행을 다 코치해주셔야 할것같아요

    그전에 원글님이 마음먹는게 가장 우선이겠죠

  • 53. ,,,
    '16.9.23 6:01 PM (70.187.xxx.7)

    여자 이혼변호사 상담이라도 받아보시구요. (집착남 떼어내는 법 상담)
    공권력이 되는 경찰에게 상담도 받아보세요.
    그리고 가능하다면 이사도 추천합니다.
    합의 다 소용없고, 법적으로 엮이지 않았으니 그런 술수에 말려들지 마세요.

  • 54. 에공
    '16.9.23 6:04 PM (223.62.xxx.10) - 삭제된댓글

    일단 안만나시고 경찰 어쩌구 한건 잘하신것같구요

    제발 각서나 합의서 분가..
    이런 따위로 저들과 다시 엮이지 마세요
    지금 그런 조건으로 협의할 그런 집구석이 아니라니까요?

    이런집구석과 계속 엮었다가는 진짜로
    만신창이가 되고말것임.

    이분 원글님 너무 걱정되네요..
    누가 하나하나 언행을 다 코치해주셔야 할것같아요


    근데 그전에 원글님이 마음먹는게 가장 우선이겠죠
    원글님이 어찌할지 맘을 먹고 방향을 잡는거요

    이기회에 미친집구석을 빠져나오겠다이신건지..
    미친척하고 좀더 참고살아보겠으며 그나마 유리한 조건을 끌어내고싶은건지..
    재산이 많으니 그거라도 바라보고 살아야겠다든지...
    빈몸으로 나와봤자 친정도 빈털털이고 캄깜하니 경제적으로 찬찬히 준비하고 증거잡아 나오겠다든지..등등

    본인의 맘을 들여다보시고
    뭐라도 방향을 잡으셔야죠

    그러면 경험상..
    여기 인생선배님들이 코치해주실분들이 계실거예요

  • 55. 에고
    '16.9.23 6:23 PM (223.62.xxx.10)

    일단 안만나시고 경찰 어쩌구 한건 잘하신것같구요

    제발 각서나 합의서 분가..
    이런 따위로 저들과 다시 엮이지 마세요
    지금 그런 조건으로 협의할 그런 집구석이 아니라니까요?

    이런집구석과 계속 엮었다가는 진짜로
    만신창이가 되고말것임.

    이분 원글님 너무 걱정되네요..
    누가 하나하나 언행을 다 코치해주셔야 할것같아요


    근데 그전에 원글님이 마음먹는게 가장 우선이겠죠
    원글님이 어찌할지 맘을 먹고 방향을 잡는거요

    이기회에 미친집구석을 빠져나오겠다이신건지..
    미친척하고 좀더 참고살아보겠으며 그나마 유리한 조건을 끌어내고싶은건지..
    재산이 많으니 그거라도 바라보고 살아야겠다든지...
    빈몸으로 나와봤자 친정도 빈털털이고 캄깜하니 경제적으로 찬찬히 준비하고 증거잡아 나오겠다든지..등등

    본인의 맘을 들여다보시고
    뭐라도 방향을 잡으셔야죠

    그러면 경험상..
    여기 인생선배님들이 코치해주실분들이 계실거예요

    지금 잘모르겠으면
    맘을 정할때까지
    일단 무조건 만나지도 말도 섞지도 마세요


    괜히 말섞거나 만나면
    원글님같은 분은 상황을 어쩌지못하고
    바로 상황에 끌려들어가실 분같네요 ㅠ

    바로 합의서 도장찍고 집보러가실까봐 심히 걱정됩니다..

  • 56. 뭘 두려워하세요???
    '16.9.23 6:35 PM (223.62.xxx.27)

    뭐가 두려운지 잘 생각해보시고 그게 괜한 걱정인지 실제 일어날 일인지 구분부터 하셔야겠어요 이미 그남자한테 겁을 잔뜩 먹고 있으니 그쪽은 큰소리 빵빵 치거나 협박하거나 할수 있죠.

  • 57. 죄송합니다
    '16.9.23 6:38 PM (59.6.xxx.151)

    저 오십대 중반이고요
    남편이 외도 하고 무능한데 이혼 안하고 싶다 이럴때 달리는 댓글
    이해 뭇하는 사람입니다
    당사자 선택이니까요

    님도 같은 답변 드리겠지만
    남편은 절대로 변할 사람은 아니라는건 알고 결정하세요
    분가만 하면 나머지는 참을 수 있다
    하시면 그 조건으로 혼인 유지하세요

    그러나 절대로
    자격지심일거야 취직하면 안 그럴거야
    어머니 믿고 저럴거야 분가하먼 안 그럴거야
    정신적인 문제일거야 가엾게 여기고 보듬어주먼 치유될거야
    아이 낳으면 달라질거야
    날 사랑한다하니 각서 쓰고 단단히 단도리 하면 변할거야

    는 하나도, 하늘이 두쪽 나도 해당 안될 겁니다
    저 장담 하는 사람 아닌데요
    저 남자는 그게 본질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무서워서
    님 무서우시면 힘으로 대처하셔야만 합니다
    시어머니 협박? 하고-콩밥 먹일거다, 집안이 다 사기다 하세요
    행패 부릴때마다 경찰 부르고
    기물 파손, 협박, 폭행 은 전부 고소하세요
    남자에겐 법적인 부분 외엔 아무 말도 듣지도, 하지도 마시고
    필요하시면 법적 대리인 선임하시고 동반할 사람 구하세요

    경제적 준비 하고 나온다구요?
    블가능 할 겁니다
    더 살면서 유리한 합의
    맞고 폭행진단이나 떼게요??

    님 정신 바짝 차리세요
    진심 속된 말로
    처맞다 알발로 내쫒기지 않으려면요

    사랑 참 환장할 희망이네요

  • 58. 환장
    '16.9.23 7:10 PM (223.62.xxx.54) - 삭제된댓글

    이렇게 줄줄이 써놓고 제목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니
    그럼 어떻게 해야할지 확실히 알게될때까지 더 살아보세요
    깝깝한소리 하면서 속터지게 하지 마시구요

  • 59. 제발
    '16.9.23 7:36 PM (119.18.xxx.166)

    친정 어머니께 죄송하다고 생각한다면 어서 빨리 정리하세요. 왜 미리 안 놔 주면 어쩌냐는 둥 쓸데없이 걱정부터 하나요? 안 놔 주면 그냥 사시게요? 제 딸이 저런 집에서 하루라도 지낸다면 너무 끔찍할것 같아요. 악몽에서 빨리 깨어나시길 바라요. 단호한 의지를 보이셔야 저 쪽에서도 단념이 쉽습니다. 원글이 계속 흔들리니까 매달리는 거에요.

  • 60.
    '16.9.23 8:39 PM (223.33.xxx.239) - 삭제된댓글

    합의서가 뭐가 필요한가요?
    법적으론 결혼자체를 안했는데
    현재 남남이잖아요
    님이 확실히 말을 안하니 그렇잖아요
    나는 너랑 이제 살기 싫다 우리의 인연은 끝났다라고
    하세요
    찾아오면 어떻하긴 어떻해요?
    문 안열어줘야죠
    그래도 난동부리면 경찰에 신고하고
    핸드폰번호도 바꾸세요
    직장에 찾아오면 모르는 사람이라하고 난동부리면
    경찰신고하고
    무슨 합의서를 쓴다고 만난다고 그러는지 이해불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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