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전 6개월여 사귀다 양다리를 걸려서 헤어지고
6년여를 저를 찾던사람을 작년초 다시 만나 사귀고
올해 4월 결혼한 신혼입니다
6개월정도 살았네요. 이혼(혼인신고 안했으니 사실혼 파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8년전 양다리를 걸리고 그날 바로 상대여자와 통화하고 쳐냈습니다
이후 지속적으로 제게 매달렸으너 작년에야 받아줬습니다
결혼전까지 정많음, 저를 끔찍히 아껴줌, 매너, 따뜻함을 보여줘
결혼결심을 했습니다.
술 담배를 좋아하나 술은 12시 이전에 귀가하고 확인전화하고
수시로 통화하는 상태라 주사이런건 못봤구요
아버지각 병환에 있으셔서 차남 (형님이 있는 2형제중 막내)이지만
어머니를 모시고 살자 결혼전 합의를 했습니다.
결혼전 예단으로 다툼이 있었고 결혼후 생활비나 경제권등 경제적인부분을
말하면 싸우게 되어 예단은 예물만큼, 경제권이나 결혼후 생활은 논의없이
결혼했습니다
신혼여행 2일차때 형님카드로 현금 서비스를 받다 카드가 복제되어
형님이 전화와 난리나자 씨발 아이씨발 하면서 난동과 폭언과 공포감을 조성해
반나절 이상을 망치고 처음본 모습에 상당히 놀랐습니다
신혼여행을 마치고 시어머니집에 들어오는 길에 짐이 무겁고 택시를 타자는데
짜증과 화를 내고 혼자가버려 연애때 못보던 모습에 실망해 신혼 이혼을 생각했습니다
결혼한 4월말경 시어머니가 아들이 백수니 (결혼1달전 실직한다고 고백했습니다.
저는 놀라서 결혼을 미뤄야하나,,라고 맘먹었으나, 저희어머니, 오빠에게
곧 일시작 하고 걱정마시고 향후에 뭘하겠다 수회 약속을 했습니다) 밥먹고
맨날 놀지말고 택배든 뭐든 하란말에
자기 어머니한테 씨발~~부터 폭언 물건던짐등의 패륜적 행위를 보게됬습니다
너무놀라고 제가 남자를 잘못봤구나.. 친정 홀어머니한테는 뭐라할지 하늘이 무너지는기분으로
합가한 시댁을 나와 2일을 지냈습니다
합가한 시어머니도 제게 나한테 이런짓을 하는걸 향후엥 니가 만만해지면 할거라고 말해주시더군요
이후 술만먹으면 연락두절, 새벽귀가, 주사로 폭언 물건던짐. 욕
사는 6개월동안 점점 더 심해져 7월엘 급기야 제가 경찰을 불렀습니다
화만나면 짐싸서 나가라 이혼하자를 밥먹듯 얘기해
제가 인생을 망쳤으니 이혼하자면 그간 손해를 배상하라고 했습니다
합가에 시어머니 스트레스 (제게 말해놓곤 안했다 거짓말, 시도때도 없이 저부르기,
밤 11시까지 거실에서 큰볼륨으로 TV보기, 주말에 아침 7시부터 깨우기, 자기아들은
백순데 저혼자 설겆이 밥 빨래하기, 아들 설겆이 시키라니 내아들이 내집에서 설겆이
할일 없다면서 제게 큰소리치기, 청소는 아들이 하기로 했으니 나한테 그만 시키라고
해도 니가 청소하라면서 강요하기)
6개월이지만 책한권 나올 행동으로 제가 화가 싸이고 몸이 아픕니다
가장 큰건 한말 안했다 뒤집어 씌우고, 제게 마땅이 군림할 상사처럼 구는겁니다
너무 억울해 결혼하고 한달뒤부터 말을 하게되면 녹음을 시작했습니다.
이런 합가 시어머니 스트레스에 저는 분가를 남편에게 요구했으나
경제력에 자신이 없었는지 아님 두여자가 왕자대접을 해주는 것때문인지
좋은 동네 큰평수 부자로 살기위한 허세인지 (다들 아시는 고급아파트 삽니다)
분가를 못한다고 하더군요
처음 4개월은 제게 기다리면 분가한다고 저를 견디게 하더니
급기야 7월 죽어도 분가 안하고 분가할거면 이혼하자고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주사 욕설 폭언 행패 시어머니 스트레스 분가안함에 점점
제가 아프고 병이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말하기 부끄러운데
신혼여행 첫날빼고 6개월간 부부관계가 0번입니다
첫달엔 시도를 했으나 꼭 어머니가 중간에 부르고 그래서 안되더라구요
이집에선 안된다고 모텔을 가자고 하더군요
결과적으론 0번입니다
그런데 7월부터 술마시고 연락두절될때. 통화가되면 난 문제가 없다
다른여자랑은 잘된다. 니가 내가 여자랑 자던 신경쓰지말아라 이상한 말을 시작했습니다
남편이 술먹은 담날 빨래와 옷을 정돈하다 88츄정이라는 약을 봤습니다
8알짜른데 다 먹은 빈 겁데기더라구요
저는 그런약을 몰라 넘기다 8월에도 술먹고 자주 새벽에 들어와 옷을보면
이약이 다먹은 껍데기로 있었습니다
그래서 검색해보니 비아그라 유사제품이라고..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에 부인은 건딜지도 못하면서 쌍욕과 폭행을 하면서
약까지 먹고 창녀랑 저많은 횟수(껍데기가 무수히 나왔습니다)를 하는게
너무 더럽고 그배신감에 막울었습니다
저사람은 지금도 말합니다.
니가 너무 이쁘고 반하고 그래서 널 사랑한다고 합니다
지금도 못놔주는게 그간의 세월 정 니가 이뻐서라고 합니다
그런데 제겐 남자구실도 돈도못벌고 시어머니스트레스로 제가 아프고 배신까지합니다
돈은 세상이 무서워 나가버는게 두려운듯합니다
집이 먹고살만하니 부모에 기대 용돈 받으며 지 퇴직금에 모아둔돈으로 써대는거겠죠
한달카드값이 150~200나오는데 저한테는 거의쓴게 없고 거의 업소나 창녀비인거 같습니다
내역을 안보여줘 모릅니다
저는 직장생활을 해서 제가번돈으로 제가쓰고 있습니다
제게 10원도 줘본적없고. 고자에. 돈벌의지 없는 백수에, 합가에, 주사폭력
저희 홀어머니가 아시고 추석전 그집에 오셔사 4명이서 말했습니다
이혼하자 6개월내 말하는데 이혼하자..하니
이혼은 못한다고 잘살겠다고 하는겁니다
저상태에 외도까지 하니 저희어머니는 인간놈이 아니라고 상종을 못하겠다고 합니다
술취해서 7월 저희어머니께 욕설을 한적도 있습니다
제가 그간 시어머니 남편과 대화한 통화녹음을 들려드리니 어머니가 통곡을 하셨습니다
추석 제사 음식 2일내 뼈빠지게 하고, 지금은 친정에 와있습니다
사부인까지 명절전날 4명이 심각하게 해놓곤 저희 시어머니가 친척들 앞에서
저를 거짓말장이 망상증환자라고 말해. 커피사들고 들어오다 현관앞에서 제가듣고
소름이 끼쳐 친정으로 와있는 상태입니다
이후 이번주월욜 남편을 만나 대화를 해보려고 했는데
역시 술을먹고 주사행패를 부려 대화조차 제대로 못해봤습니다 (남편은 대화법도 모르고
대충 넘어가고 논의하는걸 회피하려는 성격입니다. 연애때는 카운셀러처럼 참 말을 잘해줬지만요)
그날 저는 주사가 무서워 밖에 있다 시어머니랑 통화했는데
역시 아들인 남편이 악과 욕을쓰며 엄마땜에 이혼한다고 난리가 난 소리를 수화기로 들었습니다
그담날
시댁에 두렵지만 들어갔습니다
시어머니는 분가를 시켜줄테니 못살겠다는 제게 생각해보라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못사는 4가지
1. 합가
2. 돈벌의지가 없는 백수
3. 부부관계전무
4. 주사 폭력 폭언 욕설
이중 하나라도 해결되야 산다고 말해논 상태입니다
어느날부턴가 몸이 아픕니다. 마음도 아프고 머리도 제대로 판단이 불가한거 같습니다
일요일 온가족이 만나 이혼에 대한 대화를 하기로 했습니다 (저희어머니, 시어머니 당사자둘
그쪽 형부부) 뭐라고 해야할지요
숨쉬기도 힙니다
40대에 결혼해서 어머니께 너무너무 죄송할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