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애기들 때문에 웃겨 죽겠어요

조회수 : 2,659
작성일 : 2016-09-23 12:36:25
어제 카페에서
두 돌도 안된
기저귀 찬 애기가
엄마들 수다떠는
옆자리에 앉아서
검지손가락을 위로 휙휙 움직이면서
눈도 한 번 깜박이지 않고
스마트폰에 푹 빠져있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더라구요~
요즘 애기들조차도 스마트폰 중독인가요ㅎ


IP : 175.223.xxx.16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16.9.23 12:39 PM (180.68.xxx.64)

    결혼적령기신듯~~
    아가들 이뿌죵~
    웃픈현실입니다@@

  • 2. 아이고...@@
    '16.9.23 12:45 PM (1.224.xxx.99)

    헉...눈과 뇌 어쩔.....

  • 3. 걱정되던데...
    '16.9.23 12:48 PM (122.40.xxx.85)

    스마트폰 보는 시기가 빠르면 빠를수록 시력도 나빠지고 책읽기 싫어해요.

  • 4. 아고
    '16.9.23 12:54 PM (218.147.xxx.189) - 삭제된댓글

    귀여울거 같긴한데... 그 엄마가 간만에 친구 만나느라 비장의 스마트폰 카드 쓴거길 바래봅니다.
    정말 정말 안좋아요. 저도 아주 가끔은 사람답게 얘기하고 싶어 뽀로로 틀어봐준적있는데
    그래서 비상수단으로 아주 가끔은 봐주는데... 젊은 엄마들 중에 정말 그런걸 아예 모르고 애한테
    넘겨주는 사람들 있ㅇ서 겁납니다

  • 5. 비약해서
    '16.9.23 12:55 PM (202.30.xxx.226)

    이런 생각도 해봐요.

    온 인류가 다 스마트폰 중독이면 중독이란 말도 없어지려나...싶은..

    그럴리는 없겠지만요.

  • 6. 윗님
    '16.9.23 12:58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윗님말 공감해요 ㅎ
    외눈박이의 나라에서는 눈 둘인 사람이 장애라면서요.

  • 7. 스마트폰
    '16.9.23 1:00 PM (223.62.xxx.15) - 삭제된댓글

    특히 아이폰은 정말 직관적으로 만들어져서 애들도 정말 잘 다루더라고요. 중독되기 정말 쉬울 수 밖에...

    아마 외출해서 민폐 안끼치려고 쥐어준 케이스가 더 많을거예요. 저부터도 집에서는 울고 땡깡부려도 느긋하게 있을 수 있는데 밖에서는 민폐 안 끼치려고 하게 되더라고요.

  • 8. 오히려 애한테 그거 보라고
    '16.9.23 1:04 PM (1.224.xxx.99)

    막 강권하더군요. 백이면 백. 식당에서 크~~게 노래 울리면서 애가 보다 지쳐 딴딧하면 그거 다시 존에 쥐어주고 보라고하고... 또 딴짓하면 또 보라고 협박하고... 애기 부모중에 그렇게 안하는 부모 단 한명도 못봤어요.

    애새끼들 어르는건 그 집 문제지만....소리는 어쩔거냐고.... 돼지불갈비 집 전체의 소음을 다 아우르는 그 커~다랗게 울리던 어린이 노랫가락. 와...난 고깃집에서 어린이날이라고 특집 노래 틀어주는 줄 알았음.
    사람들 엄청많아서 사람소리들도 많았는데 그가운데에서도 독보적으로 들렸거든요. 옆 사람 소리가 안들리도록 크게요.

  • 9.
    '16.9.23 1:25 PM (39.7.xxx.35)

    저는 안보여줘요ㅠ
    동화책 들고가서 보라고하는데 금세 흥미잃고
    소리지르거나 하면 데리고 나가요
    안보여주고 그냥 힘들게 살아요ㅋㅋ 스마트폰 보여주기싫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2734 김병준 논문 표절의혹…정치권 ˝자질 의심스럽다˝ (2006.07.. 5 세우실 2016/11/02 585
612733 깔창생리대....진짜 울화통 터집니다ㅠㅠ 3 ..... 2016/11/02 1,333
612732 이정희 의원 재평가 들어가야 할 타이밍이네요 20 .... 2016/11/02 2,984
612731 그 최siri 맞아요? 4 아니 2016/11/02 804
612730 반포쪽 여드름전문 피부과 좀 추천부탁(죄송) 3 하이 2016/11/02 1,160
612729 wsjㅡ어두운과거청산못한 한국.대가 치뤄야할 것 4 wsj 2016/11/02 435
612728 배신이란 뭐지 2 엄마 2016/11/02 492
612727 소화기관 아닌 곳 수술하는데 금식하는 이유는 무엇인지요? 6 궁금 2016/11/02 1,602
612726 2년전 정유라를 감쌌던 의원들 3 다 조사 2016/11/02 678
612725 국무총리 참여정부시절 정책실장하던 김병준교수 23 이건 2016/11/02 2,350
612724 오늘 오리털 파카 입어도 되는 날씨 인가요? 16 날씨 2016/11/02 2,581
612723 질문글올리면 감사답글 매너하면 어떨까요 3 예의 2016/11/02 389
612722 검찰수사받으며 과자도 먹었답니다. 10 나참 2016/11/02 3,719
612721 이상해요 4 2016/11/02 653
612720 닥터스트레인지.보신분 재밌나요? 12 .. 2016/11/02 1,548
612719 박근혜는 끝나가는 모양새네요. 4 ㅍㅍㅍ 2016/11/02 1,961
612718 검지손가락 끝이 감각이 이상한데.. 왜그런걸까요? 1 손가락 2016/11/02 1,372
612717 박근혜는 하야하라... 태극기 조기달기 운동... 13 ..... 2016/11/02 1,705
612716 칠푼이때문에 심신이피로하시죠 안구정화하세요 14 ㅇㅇ 2016/11/02 1,609
612715 대외 업무도 정지시켜야 하지 않나요.. 3 ㅇㅇㅇ 2016/11/02 332
612714 DSLR 정리해도 후회 없겠죠? 4 Dslr 2016/11/02 979
612713 아니! 독방이 언제 이렇게 넓어졌죠? 7 순실이 1... 2016/11/02 1,591
612712 이 정권들어 나온 온갖 법안.시행령.위원회는 다 시리작품? 2 쓰레기들 2016/11/02 469
612711 대통령 정신병원에 감금 시키고 한정치산자 판정 받게 해야할 타이.. 2 .... 2016/11/02 527
612710 처음으로 눈물이 납니다. 3 나는나지 2016/11/02 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