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학생이 탈 만한 자전거 추천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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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검색하다 머리아파 못하겠네요......가게서 물어보니 50ㅡ60십만원 이래요......원래 그리 비싼걸 사시나요...감을 못잡겠네요..ㅠ_ㅠ 제품 콕 짚어 주심 더 감사하겠구요...

[원래 그정도가 평균]

이에요. 기능이 비슷하면 어떤 브랜드건 가격도 비슷해요.
그냥 매장에서 아이가 원하는 걸로 사주세요.
그리고 너무 싼거 사면 아이들 사이에서 비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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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아이에게 물어보세요.
요즘 중딩들 픽시,로드 등 지들이 좋아하는 종류가 있어요.
또 그때는 주위 분위기에 많이 휩쓸려서 친구들이 선호하는 종류나,브랜드를 원해요.
저희 동네에 픽시 전문샵이 있는데 손님 대부분이 중딩,고딩 이예요. 한번 가서 물어보니 보통 5,60대 선에서 많이 고른대요.
아이와 가격 절충하시고 아이가 고르는게 나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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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요즘 애들 너무해요.
중딩이 무슨 그런 고가의 자전거를 타는지..

[음...]

작년에 중1아이...180만원 주고 비앙키 샀습니다.
아빠가 a4용지 한 장의 그 자전거를 꼭 사야하는 질문지를 만들어 줬더니 a4 5장에 자기가 꼭 그 자전거를 타야하는 이유에 대한 글을 써서 셋이 같이 자전거 매장에 가서 사 가지고 왔네요.
그때 아이가 썼던 글 중에 "50만원 대의 자전거를 사면, 분명히 언젠간 이 자전거를 사게 될 것이기에 장기적으로 볼 때 처음부터 비앙키를 사는게 효율적이다" 뭐 ...이렇게 썼던게 기억나네요.
주말마다 아빠와 2~30km자전거 타고 라이딩 하고 다녀요.
아이 마음에 드는 걸로 사주세요. 저도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작년에 자전거 알아보니 50만원 대 가격의 자전거가 제일 많이 팔리더군요. 픽시는 좀...위험해서 그냥 브레이크 있는 자전거를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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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중학생에게 180 자전거 사줄 수 있는 경제력이 부럽네요.

중딩 때 180 짜리 타면 대학생되면 더 눈이 높아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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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시 브레이크 달아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