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에 시험이 없어지면서...(참고로 여기는 교육열높은 지방)
학교 엄마들 만나면...누가 똑똑한지 모르고 있다가 5,6학년 되니까.. 영재원으로 누구 똑똑하네...이런말이 나오네요...
한 엄마가 이야기 하는데... 영재원 안 다니는 애들, 엄마를 은근히 무시하네요...(본인 아이는 두명인데, 하나는 정보원영재원, 한명은 시청인가?교육청에서 하는 영재원)
둘이 이야기 하면서 속마음이 자기도 모르게 나왔는데...
제가 "OO아이도 영재원 됐나요? 아이가 똑똑하잖아!"그랬더니...
엄마가 그렇게 학교 활동 많이 하고, 열심히 가르치지만! 엄마만 욕심있지... 자식이 안 따라주잖아...~!
헉~! 저...속으로 좀 놀랐어요...
암튼 이야기 하면서 계속 어떤 아이는 공부 못하는줄 알았떠니...대학교 영재원 되었다고 그 아이가 더 똑똑한가봐!그러구.
영재원 안 다니는 아이들은 다 무시하는 경우네요...
영재원 다녀도 잘 안되는 경우가 있는데...영재원 안되는 애들은 뭐..벌써부터 틀렸다! 그거죠~!
곧, 과학고, 영재고 합격할 분위기.
선배맘님...영재원 안 다니고도 영재원 다녔던 아이들보다 잘 되는 경우 있나요?(영재원 출신아니면 벌써 손 놓아야 할분위기. )
제가 첫 아이 초등학교 보내고, 다른 친척들 선배맘이 주변에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우리 아이 문과, 역사등에만 관심이 많고, 과학쪽에는 생물쪽정도에 관심이 있고...실험, 뭐. 로봇등 관심도가 떨어지는데..
괜히 패배감이 벌써 앞서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