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 맡아보신 분들은 어떠셨어요? 잔향이 어떻든가요?
제 인생향수는 조말론의 "와일드 피그 & 카시스"랑, 딥디끄이 "오 드 리에르"에요.
여름에는 가끔 기분 전환용으로 조말론의 "우드 세이지 & 씨솔트" 뿌리기도 하고요.
달달한 냄새보다는 나무, 풀...그런 냄새 좋아하고요.
제 취향 잔뜩 들어간 신랑 향수는
에르메스의 "떼르데르메스" 랑 콤데가르송의 "원더우드"에요.
사면 신랑이랑 같이 쓸건데...
블랙 시더우드 & 슈니퍼베리를 살까,
아니면
얼그레이 & 큐컴버 냄새도 좋아하는데....
아니면 신랑이 좋다하는
너트맥 & 진저를 살까...
계절과는 상관없이, 저 대신 결정좀 내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