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보경심려 대략 리뷰

쑥과마눌 조회수 : 4,407
작성일 : 2016-09-23 06:07:55

사극으로 된 드라마도 좋아하고,

역사적인 사건이 배경인 소설도 좋아하고..

이래저래 사극매니아가 된 일인입니다.


역사를 좋아했었다는 이유도 있을것이고,

또, 살면서 경험도 쌓이면서

이곳저곳 가보기도 하고, 

세상사 이일저일 겪다보니,

현재가 배경인 드라마나, 소설이나, 영화는 딱 보면 견적도 나오고,

디테일이 거슬리기도 하고, 서사가 과장되어 보이기도 하고...

이야기속에 빨려 들어가기 보다는,

어디서..나한테..약을 파나..하는 생각이 들어서리

안 끌리기 때문인 거 같아요.


그러니, 빠삭한 조선시대보다는 고려시대가,

고려시대보다는 듣도 보도 못한 그 이전이,

나에게 더욱 풍부한 상상력을 주고,

그 안에서 펼쳐진 이야기들에 홀랑 빠져 들게 하지요.


그래서 

저는 타임슬립도 좋아하고,

고려시대도 좋아하고,

신의도 좋아하고, 나인도 좋아하고, 인현왕후의 남자도 좋아하고...

지금 상영되는 두 공중파의 시대극중

현시대와 상대적으로 가까운 순조때의 구루미보다는

먼 시대배경의 보보경심려를 선택하게 되었네요.


그런데, 이게 뭐지요?

아이유..야..

이제는 제가 딱히 누군가의 안티가 되기에는 기력이 좀 딸리긴 해요.

그리고, 이준기와 강하늘의 연기빼고는 십황자역할의 배우들이 다 도토리 키를 재니마니하는데,

아이유정도면 그 황자들 중에 발군의 실력을 발휘한다고.. 상대평가가 짱이라고 할만 해요.

그래도, 연기를 함에 있어 눈 똥그랗게 뜨고, 갸륵한 표정밖에 못할라믄

진짜 진짜 갸륵해야만 하고, 

그것이 무지하게 많은 포인트를 평상시에 적립해 놓았다가,

딱 한번..그것도 날 잡아서,  털어야만 하는 짓이라서리..

 

그동안 뭔짓을 해도, 저는 귀여웠잖아요..라며,

해맑게 밀고 나가며, 시청자들의 죽빵을 날리기엔..

그동안 밀고 나간 게..쪼매 많다는 거 


어디 그 뿐이겠남요

연출이면 연출, 극본이면 극본...다..이거..이거..

이렇게 검증된 스토리와 원작을 가지고 말이죠.

저 공중파 방송의 쓸만한 드라마 피디들은 

다 tvn이랑 jtbc로 가거나, 

노조활동하다가 짤린건가요?

150억은 허풍떨어 불른 액수고 실상은 몇십억대예산이라케도

어디 미장센이라도 이쁘게 하든가요.

요즘엔 장사 이렇게들 하는지..

언론고시 보느라, 애를 너무 많이 써서리

예술혼이 딸리면,  상도덕이라도 지키시던가.


봄날 꽃잎이 떨어진 연못에 

섬처럼 외딴 곳에 집한채는

암만 한국판 싸우젼 아일랜드 풍광이려니 해도

너무나 우려 먹구요.


누가 뭐라 그러지도 않았는데

연출한 작자가 드라마 상연 초창기부터

아이유가 연기를 잘하네, 마네..하면서 언플하는 걸 보고 의아했는데.

군데 군데 난 그 많은 드라마의 구멍들을 보면서..

..제 발이 저려, 아이유를 욕받이 삼고, 무관심보다는 악플이라는 전략으로 나갈라고..그랬나..하는 

비합리적이고 미신적인 의심마저 드네요.


그래도, 이 늙은 언늬 시청자

고된 하루 마치고,

거친 생각과 불안한 미래등등 

암껏두 생각하기 싫은 마음으로

드라마를 틀고 보네요.


박시은의 죽음과 함께

보보경심려를 묻은 지 오래지만,

 

초창기 박시은의 고운 이마와 고려여인의 얹은 머리

어버버 연기자들 사이에서 발군으로 정확했던 대사전달력과

그리고, 이준기만 있는 줄 알았는데

길고 고운 속눈썹을 날리며

클로즈업 샷 디게 좋아라 하는 미친 연출이 잡은 화면에

온갖 시혜를 다 받으며 부상한 강하늘은

알흠답고, 아까와서리..

가끔씩 찾아주리라 결심했네요.


본디 서브남주에 홀릭하는 사람이라

내가 십황자라면

아이유한테 몽땅 빠질 것이 아니라.

더 이쁜 강하늘 욱황자한테 빠져서리

..니가 그냥 왕 먹어라..했을 것이여요.


부디 좋은 배역 맡기를..

부디 좋은 연출 만나기를..

부디 좋은 상대배역도 만나기를..

문제는 아이돌만이 아니라는 거

풋풋하고 서툴러도..

진심으로 풋풋하고 

진심으로 서투르면

그리고, 그 풋풋함과 서투름을 캐스팅으로 끝나지 않고, 

잡아주고, 끌어 주며, 커버해주는 연출력이 있으면, 

예전 드라마 몬스타에서 처럼

모든 배역들이 반짝반짝 빛나리라며.. 

행운을 빌어 보네요


IP : 72.219.xxx.6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6.9.23 6:53 AM (175.223.xxx.230)

    클로즈업 샷 디게 좋아라 하는 미친 연출

  • 2. 늙은언니2
    '16.9.23 6:53 AM (180.230.xxx.39)

    아이유 연기 괜찮더만 ㅜ ㅜ

  • 3. 솔직히
    '16.9.23 6:58 AM (14.48.xxx.47)

    이준기때매 봅니다
    스토리 산만.연출산만
    질투의 화신 연출이랑 비교되요.비전문가인 제가봐도요
    연기도 못 하는 배우한테 뭐할라꼬 그리 가까이 잡는지.

  • 4. ...
    '16.9.23 7:25 AM (121.174.xxx.129)

    시청률이 안나오는거는 많은 이유가 있겠죠
    원글님 같이 드라마를 깊이 생각하고 애정하면서 보는분들이
    이런글을 쓰는게 안타깝네요
    드라마가 잘되면 좋을텐데 말이죠

  • 5. 총체적 난국
    '16.9.23 7:39 AM (49.96.xxx.123) - 삭제된댓글

    보보경심보다가 구르미도 보게된 시청자인데
    정말 허접…
    스토리,세트, 연출, 연기, 의상 구르미보다 뭐하나 앞서는게 없고
    이마중간부터 잘려서 턱까지 꽉차는 화면은 더 이상하고
    아이유의 욕사발을 부르는 연기…
    요번회차에서 서현까지 얹은 발연기쇼보고 구르미로 넘어갔어요
    팬도 아닌데 이준기가 너무 안타까울 지경이에요
    이준기씬에 아이유만 등장하면 1급수에 x투척하는것 같고
    sbs에서 이준기한테 되려 사과하고 새드라마로 갚아야할듯요
    이준기를 가지고 저런 결과물이라니… 그것도 사전제작이라니…
    왕의남자 한번 더 보는게 낫겠어요ㅡㅡ 같은 사극물인데 배우활용이 천지차이예요

  • 6. ㅇㅇ
    '16.9.23 7:48 AM (223.33.xxx.99)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도대체 왜 케스팅했대요???.

  • 7. 요즘의 낙
    '16.9.23 7:50 AM (180.65.xxx.232) - 삭제된댓글

    연출 극본이 문제..
    아이유 욕하는데 아이유캐스팅은 중국을 염두에 둔 것 아닌가요?? 이미 우리나라 드라마 캐스팅의 중심은 중국.
    게다가 드라마가 진행될수록 해수라는 캐릭터와 대사 자체의 한계가 있네요. 아이유 집중 욕먹는 거 들어보면 그럼 이 연기를 어떻게 해야하나? 싶고, 연출이 기량도 딸리고, 연기지도를 잘 못한 거 같아요.
    황자들도 오합지졸;;
    그럼에도 저는 요새 보보경심을 젤 재밌게 보고 있는데요, 편집을 이준기 중심으로 속도감있게 잘 했으면 훨씬 더 재밌었을 것 같습니다.

  • 8. 연출
    '16.9.23 7:51 AM (1.239.xxx.146)

    잘하는피디였는데 보보경심에선 감각을 잃었는지...클로즈업도 비주얼 되는 배우가 보여지면 더 극대화 되는데 아이유는 정말 아니예요. 이준기.강하늘만 애쓰면 뭐하나요..발연기들이 하나둘 아니니...

  • 9. 연기천재
    '16.9.23 7:59 AM (211.206.xxx.74)

    전 연기천재라길래 감독 앞에서 얼마나 주름을 잡고 지 고집대로 했을까 감독은 천재라고 우쭈쭈해줬겠지 싶네요
    그러니 표정이 눈 땡글밖에 없지
    연기는 나쁘지 않아요 근데 크지도 않은 눈 크게 뜨는 표정연기가 어색해서 몰입이 안되네요

  • 10. 오늘의 유머에도 같은 내용 올리셨네요..
    '16.9.23 8:05 AM (122.46.xxx.101)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drama&no=47737&page=1

  • 11. 쑥과마눌
    '16.9.23 8:16 AM (72.219.xxx.68)

    네..드라마리뷰는 오늘의 유머..드라마게시판에 꼭 올립니다.
    강스카이의 고운 노래를 링크해서 올렸는데,
    82자유게시간에는 그 기능이 없어 아쉽네요.

  • 12. ...
    '16.9.23 8:21 AM (58.235.xxx.138)

    아이유 의외로 연기 잘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얼굴도 여주로는 좀 딸리지않을까 생각했는데 기우더군요
    청초하고 아주 매력적이에요
    감독이 빈말한건 아니라고 봐요

  • 13. ..
    '16.9.23 8:30 AM (223.38.xxx.89)

    솔직히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죠. 아이유가 불러 일으켰던 논란은 그 어떤 명쾌한 해결없이 두루뭉실하게 넘어갔고, 그 이후 대처방법은 꽤나 당돌한 애구나 하는 인상을 시청자에게 남겼기에 이번 드라마엔 좀 더 강팍한 눈으로 지켜보게 된 상황이었던 것.

    엔터테이너로서 어마어마한 재능을 보여줬다면 사람은 미워하되 재능은 높이사게 되고, 한국인의 빨리 까먹는 습성상 아이유 최고라며 엄지척 들었겠지만 외모도 그냥 그래, 연기도 그냥 그렇고..거기다 연출과 기타 모든게 그냥 그런 수준이라면 당연히 내재된 불만들의 집중포화를 맞게 되는 수순이었죠.

    거기다 논란 후 맡게 된 배역이 참 중요한데 다소 불쌍한 캐릭터도 아닌 멀쩡한 왕자들이 현대에서 온 절세미인한테 홀릭하는 팜프파탈의 배역이라니..에라이~ 너가? 너얼굴 정도로? 이리 흘러가고 있는 상황인거죠.

  • 14. ..
    '16.9.23 8:35 AM (223.38.xxx.89) - 삭제된댓글

    ..
    '16.9.23 8:30 AM (223.38.xxx.89)
    솔직히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죠. 아이유가 불러 일으켰던 논란은 그 어떤 명쾌한 해결없이 두루뭉실하게 넘어갔고, 그 이후 대처방법은 꽤나 당돌한 애구나 하는 인상을 시청자에게 남겼기에 이번 드라마엔 좀 더 강팍한 눈으로 지켜보게 된 상황이었던 것.

    엔터테이너로서 어마어마한 재능을 보여줬다면 사람은 미워하되 재능은 높이사게 되고, 한국인의 빨리 까먹는 습성상 아이유 최고라며 엄지척 들었겠지만 외모도 그냥 그래, 연기도 그냥 그렇고..거기다 연출과 기타 모든게 그냥 그런 수준이라면 당연히 내재된 불만들의 집중포화를 맞게 되는 수순이었죠.

    거기다 논란 후 맡게 된 배역이 참 중요한데 다소 불쌍한 캐릭터도 아닌 멀쩡한 황자들이 현대에서 온 절세미인한테 홀릭하는 팜프파탈의 배역이라니..에라이~ 너가? 너얼굴 정도로? 이리 흘러가고 있는 상황인거죠.

  • 15. dd
    '16.9.23 8:38 AM (218.48.xxx.147)

    아이유가 연기를 잘하진않던데요 근데 워낙 대본이 망이라서 아이유 욕하고싶지도않아요 캐릭터에 개연성도 없고 감정이입할 꺼리가 정말없고 계속 왜?라는 의문만 두둥실 떠다녀요
    연출이라도 프로듀사처럼 커버쳐줬음 아이유가 살았을텐데그게 안되니 단점이 마구마구 드러나네요

    근데 이 연출에 살아남는 자 단 한명 강하늘이요
    유부남에 어린아이보고 설레어하는거 진짜 재수없고 하나도 멋있지않아 캐릭터 별로구 얼굴도 아저씨처럼커서 비율도 별론데 클로즈업때 강하늘 눈빛연기가 다하네요

    이준기는 온갖 오글거리는 허세 설정은 해놨는데 역시 개연성 부족으로 계속 왜?가 둥둥 떠다니구요 그나마 아이유보다 연기되니 순간순간 몰입이 되지만 아쉬워요 부족한 개연성을 강하늘처럼 연기하나로 뛰어넘을 정도까진 아니네요
    살아남은자 강하늘밖에 없네요

  • 16.
    '16.9.23 9:11 AM (110.70.xxx.176)

    전 보보경심 본방보고 구르미 재방으로 보는데요. 이번주 월욜까진 보보경심이 재밋었거든요. 근데 화요일부터 아이유가 이준기보면 바들바들떨고 거의 미친것처럼 날뛰는데 너무 별로에요.
    연기못하는거 확 티나고 감정선이 엉망이에요.
    아쉬워요.

  • 17. ..
    '16.9.23 9:19 AM (119.194.xxx.99)

    연기 못하고 스토리 산만한것도 그렇지만 소품이나 의상이나 세트장이 왜 그리 후진가요..
    성동일이 뒤집어 쓰고 나온건 대충 찰흙으로 주물러서 락카
    뿌린줄 알았고...아이유 그 땡땡이 옷은 싼티가....
    화면은 왜 그렇게 뿌옇게 나오는지..재방송 틀어놨다 우연히 봤는데 이상한 부분이 너무 많아요

  • 18. 아이유
    '16.9.23 9:20 AM (175.117.xxx.235) - 삭제된댓글

    혼자 독박쓰는 모양새
    대본부터 문제라

  • 19. ㅇㅇ
    '16.9.23 10:46 AM (49.142.xxx.181)

    전반적으로 다 문제고요. 스토리, 연출, 배우 전부다요..
    근데 뭐 봐줄수 있어요. 적당히 눈감고..
    배우들 연기력도 뭐 그럭저럭 .. 심지어 백현이까지도 좋은 마음으로 봐줄만 해요.
    진짜 못봐주겠는건 여주인공이 한가지 표정밖에 못짓는다는거..
    아이유.. 발성도 발음도 연기력도 나쁘진 않은 중이나 중상정도는 돼요.
    근데 제일 문제가 바로 그 표정연기임.. 어쩜 한결같이 눈 동그랗게 뜨고 어버버 하는 표정밖에 못짓는지..

  • 20. ..
    '16.9.23 11:54 AM (122.47.xxx.25)

    정말 유치찬란 대본발로써서 한숨꺼지지만 오로지 이준기땜에 본방도 보고 재방도 보네요
    이준기좀 흥했으면

  • 21. 00
    '16.9.23 12:00 PM (220.149.xxx.68)

    동감입니다

    대본, 연출이 망인듯 해요
    연출자는 무슨 생각으로 드라마를 이리 만들었답니까
    제작비는 황자들 출연비로 다 나갔나요
    의상, 세트, 하물며 엑스트라까지 허접

    이준기, 강하늘이 아깝구요
    아이유는 잠깐 지나가며 볼때보다 각잡고 1편부터 보니까 나름 이해는 가는 캐릭터네요

    전 아이유 연기력 논란도 PD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다고 봐요

  • 22. 남주들 땜에 봐요
    '16.9.23 2:33 PM (121.161.xxx.44)

    이준기 이렇게 멋있는지 예전에는 미처 몰랐음..
    강하늘도 연기 좋구요

  • 23. 44
    '16.9.25 10:46 AM (175.196.xxx.212)

    이준기팬이라서 5회까지 본방 챙겨봤는데 너무 재미가 없어서 때려치고 구르미로 갈아탔어요. 저는 이준기팬인데도 보보경심은 못보겠어요. ㅠㅠ 근데 구르미로 갈아타고나니 마음이 너무 편해요. 보보경심은 보면서 스트레스 만땅이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9004 그럼 이케아 그릇도 안좋을까요? 1 구월 2016/09/23 1,677
599003 공항가는길. 어제 공항씬에서~ 2 시청자 2016/09/23 1,433
599002 서울 계단식 24평 아파트 추천부탁드려요. 22 계단식 24.. 2016/09/23 3,007
599001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주민들과 인사하시나요? 24 라이라 2016/09/23 4,371
599000 시어머님 입으시던 옷을 왜 주시는걸까요? 39 ... 2016/09/23 6,891
598999 두께 조절되는 채칼 추천해주세요. 2 2016/09/23 993
598998 온라인에서 좋은 문어 파는곳 좀 알려주세요 10 ... 2016/09/23 691
598997 에어쿠션 쓰시는 분들 그 전에 뭐 쓰시나요 1 . 2016/09/23 802
598996 전원일기 금동이... 11 궁금이 2016/09/23 8,253
598995 전국노래자랑 후임MC로 누가 좋을까요? 52 노래자랑 2016/09/23 5,484
598994 얼굴 지방이식 8 ㄴㅇㄹ 2016/09/23 3,495
598993 6학년 아이 ebs수업질문이에요 2 질문있어요 2016/09/23 502
598992 남친관련 . .제가 속이좁은건가요 15 맑음 2016/09/23 3,682
598991 회사에 적이 없다는 것도 장점이 될 수 있나요? 7 00 2016/09/23 1,044
598990 제주3박4일동안 3곳가는데 11 제주 2016/09/23 1,373
598989 은행 예금적금만 1 joy 2016/09/23 1,055
598988 시내 연수 얼마주고 하셧어요? 6 2016/09/23 869
598987 재산세 1500원 할인받으려면 어떻게 하나요? 5 ^^* 2016/09/23 980
598986 2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주는게 좋더라구요. 2 들리리리리 2016/09/23 614
598985 도미나크림 효과 보신분 6 mam 2016/09/23 6,315
598984 저 밑에 언니때문에 고민이라고 글 쓰셨던 분.. 3 휴... 2016/09/23 796
598983 울 나라는 국민들이 일하러갈데가 없네요.. 11 이상해 2016/09/23 2,260
598982 바퀴달린 장바구니. 어디서 살 수 있나요. 8 더워 2016/09/23 1,551
598981 한쪽 다리 살짝 걸쳐 놓은 것 같은 느낌. 1 2016/09/23 510
598980 후원 어디에 하시나요? 17 후원 2016/09/23 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