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간 부동산거래 (아빠명의 아파트 구매)

부동산 조회수 : 2,325
작성일 : 2016-09-22 23:57:56
현재 골치덩어리 대형평수 아파트가 있어요
위치나 입지는 매우 좋은편인데
제가 자란집이고 지금 현재 팔고 아들근처에 가고 싶어하세요
근데 수리도 안된 분양당시 그대로 인테리어에 저층에
요새 호재 다 반영된 비싼가격이라 몇년째 묶이셨는데

말씀은 안드렸는데 저희부부가 매입할까 고민중이에요
한참 아이 키울때라 부모님 두분 (거의 아빠 혼자) 사시기 넓고 저희는 애 놀기 좋고하니 겸사겸사해서요

급매정도 가격에 매입하려고 하는데
가족간 거래시 주의할점이 있나요?
IP : 211.36.xxx.7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시는분
    '16.9.22 11:58 PM (211.36.xxx.72)

    관련경험 있으신분 의견 남겨주시면 감사히 보겠습니다
    편안한밤 되시길~^^

  • 2. ..
    '16.9.23 12:10 AM (112.148.xxx.72)

    그러면 명의는 누구로 하시는건가요?
    제 친구보니깐 시아버지 집을 아들에게 아파트 넘기려고하는데 증여세가 많이 나와서,
    그냥 그집은 팔고 같은 아파트 다른 층으로 이사하던데요,

  • 3. 명의는
    '16.9.23 12:17 AM (211.36.xxx.72)

    저희부부 공동이요
    증여아니고 매매인데 은행거래내역 있으면 되는건지...
    아시는분 댓글 좀 부탁드릴게요~~~

  • 4. ...
    '16.9.23 12:46 AM (211.216.xxx.51) - 삭제된댓글

    기본적으로 특수관계인간의 거래는 증여로 본다네요
    2년후에 100%조사 나온다하구요
    은행거래하셔서 소명자료 꼭 만들어놓고
    부친께서도 님한테 받은 매매대금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꼭 소명자료 만들어놔야 한다고 합니다
    매매대금은 3개월평균 매매가격의 95%여야하구요
    부친이 10년이내 사망시 재산변동조사를 또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난여름 세무사상담 세무서상담해보고
    너무 복잡하고 골치아파서 포기했어요

  • 5. 매매
    '16.9.23 1:26 AM (121.163.xxx.9)

    211.216님이 정확히 알려주셨네요.
    저희도 이년전에 자매간 거래있었어요.

  • 6. ***
    '16.9.23 5:27 AM (223.33.xxx.12)

    4년전에 제가 부모님집을 샀어요
    급매가격으로.
    저희이름통장에서 부모님이름 통장으로
    돈을 송금해서 증거를 가지고 있고요
    세무소에 거래증명 제출했어요
    정말로 돈주고 사면 아무일 없습니다.
    그대신 그 증명서를 10년 보관하라고 했어요
    혹시 또 물어볼수 있다고.
    돈의 흐름이 정상적이면 아무 문제 없어요

  • 7. 컴다운
    '16.9.23 5:58 AM (183.97.xxx.177) - 삭제된댓글

    부모자식간 거래 백프로 증여로 봅니다.
    시세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이거나 매매대금에 대한 자금출처 빈약하면 증여세 나와요
    은행거래하실테니 돈 입출금은 확인될테고 돈에대한 자금출처도 자신있으신것 같고.
    국토해양부나 부동산통해서 실거래가 확인하신 후에 너무너무너무 싸게 사지마세요.

  • 8.
    '16.9.23 8:31 AM (210.109.xxx.130)

    엄마 집 샀다가 증여혐의로 세무조사 받은 적이 잇어요.
    일단은 겁이 덜컥 나더라구요.
    세무사들 여러명 상담받아봣는데,
    제 불안함을 이용해서 돈 뜯어내려는 세무사들도 잇었고
    이렇게 저렇게 준비해서 직접 소명하라고 코치해주는 세무사들도 있고..
    다양하더라구요..

    다행히 소득증명, 은행내역, 당시시세 확인자료 등 잘 갖춰서 직접 해결햇어요

    결론은 정상적인 거래라면 문제없다. 하지만 골치아플 수는 잇다.
    심지어 부모님이 매매대금 받아서 어디다 썼는지 그것도 증명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요.

  • 9. 한겨울밤
    '16.9.23 10:38 PM (182.226.xxx.193)

    저도 지금 부모님땅을 사려고 준비중이라 여기저기 물어보고있는데요.
    위에 님들 말씀처럼 돈의 흐름이 투명하면 크게 문제 될것은 없는듯해요.
    만약 급매 가격으로 하는게 시세보다 낮아서 불안하다 싶으시면
    시세대로 하시고 나머지(급매가격과의 차이)는 따로 부모님께
    증여받는걸로 하셔도 됩니다. 자식은 10년동안 5천이 비과세이구
    손자들은 2천만원, 며느리(사위도 포함되나 모르겠네요)는 천만원이
    각각 비과세니까 아버지께 시세대로 돈을 드리고-꼭 은행거래-
    이후에 비과세되는 돈만큼 돌려받으신후 세무서에 증여세 신고만
    하시면 따로 세금 없이 차액을 돌려받을수 있게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9175 명절에 양가에 돈 얼마나 쓰시나요? 17 그게궁금 2016/09/23 4,692
599174 양산단층 아닌 경주울산 단층.. 8 이상 대지진 가능성 11 경주지진 2016/09/23 4,947
599173 아이가 바이올린을 사달라는데요 10 ㅁㅁ 2016/09/23 1,157
599172 제 이야기입니다.. 섭섭함 서운함이 느끼는게 저만일까요 7 ..... 2016/09/23 3,203
599171 40대 피부건성분들~가을거울용 크림 어떤거 쓰세요?추천 부탁드려.. 23 40대 건성.. 2016/09/23 4,364
599170 김영란법 잘아시는분? 이경우 선물 괜찮나요? 13 ... 2016/09/23 1,729
599169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스포 많아요) 27 잘 보고 있.. 2016/09/23 4,278
599168 이준기는 연예인인듯요 4 천상 2016/09/23 2,704
599167 이혼관련 어떠한 결정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ㅠ.ㅠ 43 신혼이혼 2016/09/23 18,691
599166 주재원 준비 12 가을하늘 2016/09/23 2,531
599165 막돼영 질문이요 10 nn 2016/09/23 1,226
599164 예전과 지금의 학군 이야기 26 학군 2016/09/23 3,016
599163 커피 안 마셔도 활기있는분 계세요? 21 가울 2016/09/23 4,748
599162 너무나 웃펐던 화신이의 춤사위 8 ..... 2016/09/23 2,244
599161 성경구절 질문이요(원수를 사랑하라~) 5 2016/09/23 1,472
599160 안젤리나 졸리 두툼한입술이 흑인 유전자 섞인 거 아닌가요? 14 포리 2016/09/23 6,786
599159 정진석 "국민의당에 잘 대하라"…김재수 해임안.. 5 ㅇㅇ 2016/09/23 625
599158 티케팅한 전신경락 맛사지숍이 없어졌어요 4 도와주세요 2016/09/23 1,683
599157 5일장 옷수선집 앞에서 5 고맙습니다 2016/09/23 1,184
599156 미국이 한반도에 저지른 죄.. 제주4.3 과 남북분단 1 제주의영혼들.. 2016/09/23 498
599155 저 흑인 닮았어요 4 ... 2016/09/23 1,402
599154 구두 싼거 서 막신다 버린다? 좋은거 사서 두고두고 신는다?? 23 ... 2016/09/23 5,537
599153 남편몸에서 아저씨냄새,노인냄새가 나요. 12 방법 없나요.. 2016/09/23 7,822
599152 대전역 근처 원룸 많은 동네 알려주세요 6 대전님들 2016/09/23 1,430
599151 연속극 우리 갑순이에서 이보희와 고두심이 정면 대결을 하는데.... 2 ..... 2016/09/23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