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언니가 결혼했으면 좋겠는데...

... 조회수 : 1,771
작성일 : 2016-09-22 23:23:03

언니랑 저랑 사이는 엄청 좋아요.

언니는 책임감도 있고, 얼굴도 저보다 예쁘고, 몸매도 좋고요.

그런데 남자한테 별 관심이 없네요.

언니랑 저랑 자취하는데,

언니가 겁이 많아요.

그래서 요리나 살림은 언니가 다 하는데

변태가 우리 빌라에 얼쩡대면 112 신고하는 것도 저고,

언니 늦게 야근하면 자전거 타구 마중 나가는 것도 저에요

그런데 제가 몇 달 후면 결혼하게 됩니다.

우리 언니 직업도 좋고, 다 괜찮은데

언니가 연애하는 걸 본 적이 없네요.

언니 좋아하는 교회 오빠들도 꽤 있거든요.

제가 소개팅 주선한다고 하면 싫다구 하고.

그렇다고 독신주의자도 아니에요. 결혼하고 싶어해요.

언니가 식당에서 밥도 혼자 먹는 거 싫어해서 꼭 포장해 오는 스타일이고

친구들도 많고

관계지향적인 사람인데

왜 남자한테는 관심이 없는지 ㅜㅜ

어제는 언니한테 "나 언니 두고 시집 가려니까 맘이 안 편해. 언니는 결혼 생각 없어?" 하고 물으니

"나도 결혼하고 싶어. 그런데 좋아하는 남자가 없다. 나 이제 너 보내고 이제 혼자 살 생각하니 눈물나게 외로울 것 같아."

이러더라고요 ㅜㅜ

그런데 언니는 여지껏 연예인도 좋아해본 적이 없고...

언니가 누구한테 막 집착하는 것도 본 적 없고...

사람이 담담한 물 같다구 해야 하나요?

언니가 결혼했으면 좋겠는데.... 제 욕심일까요? ㅜㅜ

IP : 220.116.xxx.8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2 11:25 PM (121.146.xxx.218)

    막상 혼자 살다보면 알아서 가겠죠.

  • 2. 동생님 축하드리고
    '16.9.22 11:26 PM (1.228.xxx.136)

    언니님도 좋은 짝 만나시기를 바래요~ㅎㅎ

  • 3. 이러다...
    '16.9.23 3:25 AM (180.65.xxx.11)

    언니 마지막에 홈런 터트릴 스타일 같아요.
    천생연분 갑자기 결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5768 10월 축제 정보이예요! 2 축제ㅠㅠ 2016/10/11 1,296
605767 사춘기온 큰아들같은 남편 1 아오 2016/10/11 1,895
605766 초등 1 여아 친구들 관계 8 마음 2016/10/11 3,551
605765 사무실에 있는데 2 혼자 2016/10/11 421
605764 택배 총각 시무룩 9 . . . 2016/10/11 2,973
605763 이사 다니는거 활력이예요 26 ........ 2016/10/11 7,164
605762 파마 전에 샴푸 하는 게 좋을까요? 2 2016/10/11 7,337
605761 부산에 월급제 24시간 재가간병인 구할 수 있을가요? 2 rr 2016/10/11 1,240
605760 가사도우미 처음 쓰려고하는데 조언부탁드려요 7 둥둥둥 2016/10/11 954
605759 기획부동산 소개해준 땅. 사겠다고~ 계약하겠다 해요 22 ... 2016/10/11 3,853
605758 임플란트와 브릿지중 고민입니다 2 ..... 2016/10/11 1,319
605757 나이 43에 보육학과 면접봅니다 4 니콜 2016/10/11 1,543
605756 남자간호사 웹툰 보실분 2016/10/11 941
605755 지켜 줘야 한다는 강박.. 13 ... 2016/10/11 2,881
605754 나이먹을수록 겁도 많아지고 생각도 많아지네요 1 ㅅㅂㅈ 2016/10/11 917
605753 친구의 동생이 결혼하는데 왜 기분이 별로인거에요... 10 찬바람 2016/10/11 2,681
605752 디저트 카페로 유명한 곳이 어디 어디인가요? 2 디저트 2016/10/11 1,084
605751 점심시간 다가오는데 5 2016/10/11 739
605750 서울구경 2 촌눔 2016/10/11 561
605749 평창* 절임배추 주문해 보신 분 어떻던가요 2 ... 2016/10/11 1,080
605748 구르미 세자가 홍경래난을 해결할것 같네요 4 ㅇㅇㅇ 2016/10/11 2,106
605747 80년대 전남대 공대 어땠나요? 15 Dd 2016/10/11 3,683
605746 달의 연인은 그냥 소와 수 보는 재미로 봐요^^ 3 사랑해~ 2016/10/11 893
605745 나이드니 체형이 딱 여자 마동석으로 변해가네요 16 @@ 2016/10/11 4,483
605744 우리 세자저하 왜 그 칼을 거두라는건지 1 단비 2016/10/11 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