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격상 일을 하는게 잘 맞는분 있으세요?

구름다리 조회수 : 948
작성일 : 2016-09-22 23:07:52

저는... 성취감도 강하고, 좀 독립적인 편인데..

집에만 오래 있으면 우울하고 게을러지고 그래요.


근데 일을 하다보면, 시간도 빨리가고 보상으로 월급도 매달 나오고,

바쁘게 지내니깐 부지런해지구요...


사정이 있어서 2개월 정도 쉬게 되었는데

빨리 일을 하고 싶네요.. 쉬니깐 목표도 없어진 것 같고, 할 것도 없고

노는것도 하루이틀이지....시간이 소중한지도 모르겠네요.

일 할때 일찍 일어나서 규칙적인 생활하면서 힘들긴했지만

뭔가 활력이 넘치고...돈도 버니깐 이것저것 돈 쓰는데 스트레스도 안받고^^

그랬던거같아요. 일처리에 성취감도 생기구요.


아직 미혼이지만 결혼하면 제 자아실현을 위해서 무조건 일을 하려구요..

다행이 정년보장이 되네요....


혹시 저처럼 성격상 집에 있으면 더 힘드신분 있나요?~

혹시 이런 성격 때문에 계속 맞벌이 하면서도 만족하는 생활하시는지 궁금해요^^






IP : 110.46.xxx.6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9.22 11:17 PM (175.223.xxx.254)

    일이 잘 맞는사람은 많겠죠

    사회생활 사내 인간관계 때문에 구러지

  • 2. ...
    '16.9.22 11:24 PM (211.36.xxx.31)

    일하는 자체는 괜찮은데 사람관계가 어렵더라구요
    집에 잠깐있어봤는데 넘우울하고 긴장감없고 삶의 의욕이없어요

  • 3. 일은 밖에서
    '16.9.23 12:11 AM (42.147.xxx.246)

    사람을 만나면서 하는 게 건강에 좋고 젊어집니다.
    물론 동료들하고 힘든 일도 생기지만
    젊어지는 건 사실이예요.

  • 4. ㄹㄹ
    '16.9.23 12:49 AM (220.121.xxx.244)

    이 글이 굉장히 이상한 느낌이었어요.
    일이란건 당연히 하는 건데 성격에 맞고 안 맞고 하는 게....
    어떤 일이 성격에 맞는지 그 차이는 있겠지만요.
    누구나 일은 해야죠.

  • 5. ...
    '16.9.23 6:49 AM (211.177.xxx.39) - 삭제된댓글

    제가 그런생각 종종합니다.
    현실은 애 둘있는 직장맘입니다만...
    제가 제일 부러운 사람이 돈만갖다주는 남편역할입니다.
    아이엄마로서는 재주가 없네요. ㅠㅠ 아이들 감정 보살피는게 힘들어요.
    아이들 필요한 물건이나 준비물은 기계같이 찾아서 대령하지만 정작 놀아주고 정서적 케어는 빵점이네요.
    님 글에 이런 하소연하는 이유는...

    제가 서른이 되었을때 월소득이 600이 되었습니다.
    대단한 능력자가 아니라 일이 재미있고 급여외에 가외소득을 올려서지요.
    몸은 피곤했지만 나를 찾아서 일을 맡겨주고 그 댓가를 받는것이 너무 행복해서
    그 시기에 다른 사람들은 이런저런일 많이 했겠지만 저는 일하고 돈받는게 가장 재미있고 행복했습니다.

    밖에 나가는 외향적인 스타일은 아니라서 집에만 주구장창 있어도 힘들지는 않습니다만
    돈을 벌지 않는 기간을 견디기가 힘듭니다. 하물며 출산이후에도 휴가비는 들어왔으니까요.
    아이키우는데는 영 재주가 없다는것을 좀 늦게 깨달았지만
    돈을 늙어서까지 버는 재주가 있는 엄마도 나름 의미는 있다고 생각해서
    열심히 일하고 뒷바라지 할 생각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2458 최순실 검찰 조사 녹화도 안했답니다. 19 ㅇㅇ 2016/11/01 4,188
612457 토마토즙을 건강원에서 짰는데, 펄펄끓고 있는데 포장지에 넣어요 6 .. 2016/11/01 3,135
612456 박근혜가 불쌍하다는 친박(김재원, 조원진) 3 .... 2016/11/01 578
612455 용서하면 안됩니다.박근혜는 왜조사 안합니까? 13 .... 2016/11/01 1,065
612454 朴대통령 지지율 13.7%...문재인, 양자-3자대결 모두 승리.. 4 샬랄라 2016/11/01 1,104
612453 수사권을 jtbc와 그것이 알고싶다팀에게 넘겨라! 9 개검 2016/11/01 871
612452 영미권 아시는 분들.. 주말도 holidays라고 하나요? 4 이 와중에 .. 2016/11/01 1,139
612451 꽉 안 끼는 스타킹(레깅스) 대체 어디에 있나요... 3 겨울 2016/11/01 1,229
612450 박근혜 대통령이 위반한 법률 조항들, 처벌은? ‘문제는 최순실이.. london.. 2016/11/01 233
612449 치킨집 인수할 때 순 이익을 알 수 있는 방법이있나요? 13 도움 말씀 .. 2016/11/01 3,465
612448 오늘자 최순실 jpg 105 ㅇㅇ 2016/11/01 26,004
612447 종교 정치가 너무나 다른 세사람의 인간관계 어떻게 하나요? 답답해요 2016/11/01 475
612446 박지원, 김무성 니들 똥줄 타지? 3 **** 2016/11/01 1,497
612445 세월호 좌초시 경비정이 밧줄묶어 달려서 완전히 뒤집히게 만들었죠.. 2 악마 2016/11/01 1,150
612444 김무성 ˝文, 자극적 언사로 朴정권 과하게 공격˝ 16 세우실 2016/11/01 1,748
612443 스마트폰 셀카는 실물보다 몇 살이나 어려보이는 거 같나요? 6 셀카 2016/11/01 1,313
612442 나와 안 맞는 친구들. 8 곰고미 2016/11/01 2,623
612441 더불어 민주당 박근혜 게이트 국민보고 대회 - 생중계 중 7 무무 2016/11/01 698
612440 경량패딩입으면 패션 테러리스트인가요? 29 우유 2016/11/01 7,616
612439 박ㅡ최게이트 더민주 국민보고.팩트티비방송중 ㅂㅅㅈㄷㄴㄱ.. 2016/11/01 305
612438 내 돈주고 사긴 아까운데, 선물받으면 기분좋을 아이템?? 9 선물 2016/11/01 2,441
612437 임신초기 피비침.. 아기집 모양.. 13 궁금 2016/11/01 15,513
612436 남편이 집회 가잡니다. 20 눈물나 2016/11/01 3,560
612435 조윤선 문체부 장관 “최순실 본 적도 통화한적도 없어” 12 세우실 2016/11/01 2,981
612434 통돌이 세탁기 사용중인데요..헹굼 6 궁금 2016/11/01 1,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