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숭어는 지진 미리 알았나…

지진징조 조회수 : 3,207
작성일 : 2016-09-22 19:01:06

경주 지진의 전조 현상이었을까.

9월 12일 경주에서 규모 5.8의 강진이 지진이 발생하기 10여 일 전인 지난달 30일 오전. 경주 접경인 울산의 태화강 중류에서 숭어떼 수만 마리가 피난 가듯 일렬로 줄지어 바다를 향해 가는 모습이 동영상에 잡혔다.

동영상을 촬영한 안주택씨는 22일 "태화강 십리대숲교 중간 지점에서 물고기가 한 줄로 줄지어 가는 모습이 보여 동영상을 찍었다"라며 "희한한 일도 다 있다 싶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하니 경주 지진의 전조가 아니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다.

안씨는 "다음날인 31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이 장면을 목격했다"며 "눈에 보인 숭어떼의 행렬은 길이가 2∼3㎞로, 이 행렬이 이틀간 끝없이 이어진 것으로 보아 수만 마리가 이동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숭어떼 행렬 주변에는 어른 허벅지만 한 잉어 수 마리가 호위하듯 행렬을 지켜보는 모습도 영상에 담겼다.

영상을 본 경북민물자원센터 서영석 연구사는 "숭어는 구름떼처럼 바다와 강을 오가는 물고기이지만 일렬로 줄을 맞춰 헤엄치는 장면은 처음 본 기현상"이라며 "학계에서 보고된 바도 없다"고 말했다.


동물이나 고기들이 정상이 아닌행동을 하면 일단 조심해야 함 할아버지께 들은 이야긴데 어느동내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데 쥐가 새끼를 데리고 개울 나무다리를 건너가는걸 보고그 집주인이 처자식을 데리고 몸만 빠져나와 다리를 건넜는데 건너자 마자 뒷산이 산사태가 나 자기집을 쓸어버려 큰일날뻔 했다고 하더만동물들 감각은 사람보다 수십배 뛰어나 위험을 미리 예감 한다고 합니다

동물들 떼로 이상현상 보이는 건 지진 전조현상이랬다. 과학 동화책에도 나온다.

기상청보다 더 정확한 지진예고 전문가들이십니다


IP : 125.129.xxx.18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
    '16.9.22 7:04 PM (223.17.xxx.89)

    지진때 퍼자던 개들은 그럼???

  • 2. 윗님
    '16.9.22 7:08 PM (223.62.xxx.253)

    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 . . .
    '16.9.22 7:08 PM (211.36.xxx.139)

    개나 고양이는 이미 야생성을 잃었죠
    다른 개들 못보고 자라는 애들이 많아서 다른 개 만나면 깜짝 놀란다잖아요

  • 4. ///
    '16.9.22 7:42 PM (61.75.xxx.94)

    5.8 규모 지진 10여일전 울산 태화강서 이틀간 목격…전문가들 "기현상"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9/22/0200000000AKR2016092213280005...

  • 5.
    '16.9.22 7:44 PM (223.17.xxx.89)

    지진이 우리에게 자연의 재발견을 알려 주네요

  • 6. 그런
    '16.9.22 7:52 PM (182.225.xxx.22)

    동물들의 이상행동이 종종 지진전에 관찰된다고 해요.

  • 7.
    '16.9.22 8:43 PM (42.61.xxx.202)

    강이 넓으니 여러줄로 가면 더 빠르겠구만.....
    하여간 신기한 일이네요....

  • 8.
    '16.9.22 8:52 PM (49.174.xxx.211)

    와 신기하네요 가스냄새도 지진전조현상 맞고요

    정부에서는 괴담이라고 지랄들

  • 9. ㅜㅜ
    '16.9.22 9:56 PM (180.230.xxx.161)

    흔한 물고기들이 성스러워 보이기까지 하네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8640 위로 혹은 조언 1 2016/10/21 287
608639 사과 맛없다고 하더니 맛있네요. 3 사과 2016/10/21 914
608638 하이마트에서 구매하면 AS 해주나요 ㅡㄷㄴ 2016/10/21 231
608637 전동 퀵보드 추천부탁드려요. 1 직장맘 2016/10/21 908
608636 고2 아이가 공익광고 만들기대회에 나가고 싶다고 하는데 조언 좀.. 1 GKGK 2016/10/21 466
608635 브라질 호세프 탄핵 주도한 쿠냐 ‘뇌물죄’ 체포 브라질 2016/10/21 232
608634 사기꾼인지 공인중개사 자격증 진위확인할수 있나요. 9 2016/10/21 4,850
608633 K가 뭘까요? 9 한숨 2016/10/21 2,776
608632 주진우 기자 스토리펀딩하고 있네요! 10 ... 2016/10/21 1,734
608631 [성수대교 붕괴 22주기] 희생자들의 이야기 1 ... 2016/10/21 26,389
608630 아기 안전문 어떤가요? 4 호기심천국 2016/10/21 905
608629 부동산 계약서 반납?하는 건가요? 8 부동산 2016/10/21 3,679
608628 헤드랑이라는 얼굴축소?라인정리..기구 효과있나요? 4 zz 2016/10/21 1,791
608627 강남쪽 병원 추천해주세요. 희망 2016/10/21 210
608626 인터넷 궁합 잘보는곳 없나요? 1 ㅇㅇ 2016/10/21 1,086
608625 다들 기억력이 희미하네요 2 기억력 2016/10/21 915
608624 생각해보니 ㄴ헤씨 순시리가 오장육부가 된 것도 5 아리 2016/10/21 1,322
608623 무선 주전자 활용도 좋은가요. 10 . 2016/10/21 1,831
608622 이 경우들은 권고사직에 해당이 될까요? 안될까요? 3 저도 궁금 2016/10/21 783
608621 둘째 낳아 기르기가 무섭네요.. 11 ㅇㅇ 2016/10/21 3,799
608620 朴대통령 "악성댓글-괴담 등 법질서 경시 만연".. 18 샬랄라 2016/10/21 2,490
608619 돌쟁이 아기 이유식 거부가 넘 심해요... 5 한숨푹 2016/10/21 1,297
608618 미장원은 많지만 갈곳은 없네요 14 ... 2016/10/21 3,035
608617 육아휴직 후 복직질문이요 2016/10/21 308
608616 비닐 분리수거 질문이요 3 ㅅㅂㄷ 2016/10/21 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