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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밀정 끝에 궁금한게 있어요 스포있어요

아-! 조회수 : 2,201
작성일 : 2016-09-22 12:50:39

폭탄터지기전에 일본 그 총독인가 그사람이 편지열어보는데
그 맨처음 박희순 사망 문서 맞져,?? 그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어요,,,, 글구 마지막에 교복입고 송강호랑 마지막에 단장얘기한 그 겨복입은 사람은 원래 나왔던 의열단이 아니라 끝에만 나온 새로운 의열단인거죠?

방금보고나왔는데 갠적으로 암살보다는 훨씬 괜찮다고 생각이 드네요 법정에서 송강호 끌려가는데 공유가 입꼬리 살짝 들며 웃는모습이 꽤 인상적이였어요- 한지민 고문장면도 엄청 좋았구요
근데 살짝 그랬던건 공유가 갇혀있는 방 벽에 의열단이 여기에 머무르다? 여기서 ㅋㅋ 쇼생크탈출에 brooks was here 이게 쫌 겹쳐서 카피한건가? 싶어서 ㅋㅋ 저만 느낀건가요?ㅋ
IP : 222.101.xxx.4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2 1:02 PM (211.224.xxx.29)

    박휘순 이라는 독립투사가 원래 하려고 했던게 그 일본인들 모여있는 종로경찰서인지 뭔지 폭파하려던거. 내가 그를 이어 여길 폭파한다라는 뜻인거 같아요
    네 새로운 의열단

  • 2.
    '16.9.22 1:15 PM (223.62.xxx.148)

    그 몬가검붉은 말랑 말랑 해보이는 그 물체는 박희순 엄지 발가락인거죠?

  • 3. 흐리고늘어짐
    '16.9.22 1:27 PM (125.7.xxx.10)

    저도 송강호씨 연기 감탄하면서 봤네요 ^^

    쇼생크 카피 ㅋㅋ
    공감하고요.

    폭파 장면에서 라벨의 볼레르
    단조롭지만 거사 분위기 고조시키는데는 한몫(?)했지만
    킹스맨에서의 폭파 장면 음악 엘가의 위풍당당하고 분위기가 좀 겹치는 느낌 ^^;;

  • 4. 오호
    '16.9.22 1:36 PM (223.62.xxx.148)

    맞아요 그런장면들 엄청 많죠 외화에
    제목은 일일히 기억안나도 장면과 비쥐엠의 부조화가 더 여운과 임팩트가 있는 기법인거같아요
    암살보다 이런 세세한 부분에서 세련되고 뭐랄까 디테일이 있는거같아요

  • 5. ....
    '16.9.22 1:38 PM (121.168.xxx.84)

    편지에 같이 들어있었던건 엄지발가락 맞아요.박희순씨 정말 멋있었는데 특별출연이었네요.이병헌씨도 뭐 배역에 딱 어울려서 흠잡을데가 없었어요.ㅎ 영화 보면서 너무 긴장하고 봤더니 나중에 보니 손톱을 다 물어뜯어놓고 있었어요.ㅜㅜ 아직도 손톱끝이 짧아서 아퍼요...흑...

  • 6. ..
    '16.9.22 2:11 PM (211.224.xxx.29)

    다 좋았는데 송강호 상대역으로 나오는 신인이 외모는 무섭게 연기도 그럭저럭인데 뭔가 카리스마가 없더라고요. 굉장히 중요한 배역인데 왜 신인을 썼는지 좀 아쉬웠어요.

  • 7. ㅇㅇㅇ
    '16.9.22 2:24 PM (122.153.xxx.66)

    폭파나 총격신에서의 음악은 좋았지만 뭔가 독창적이지 않고 대부나 오우삼 영화를 따라한 느낌적인 느낌..
    한지민이나 신성록은 왜 나왔는지 ..

    역시 송강호였지만 진짜 송강호구나 다시금 인정..
    마지막에 교복입은 학생과 헤어지고 뒤돌아서 마른잎의 가로수길을 걷는 살짝 굽은어깨 조차 연기를 하더만요..

  • 8. 교복
    '16.9.22 2:52 PM (58.120.xxx.252)

    맨 마지막에 교복 입은 사람은 실제 인물 '김익상' 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해요.

  • 9. ㅎㅎ
    '16.9.22 3:22 PM (223.62.xxx.148)

    ㅎㅎ 진짜 뒷모습조차도 연기하는 배우
    제 친구가 전도연 주연의 집으로 가는길을 보고 똑같은말했어요 ㅋ 뒷모습조차 연기하는거 같았고 펑펑울었다고 ㅎ
    맨 마지막 교복 애띠지만 넘 잘생겼더라고요 ㅋ
    단장님한테 전하실말 있냐 묻는것도 여운이 남고,,,,,,,몬가 새로운 포부를 여는느낌
    송강호 상대역은 저도 별로였어요,,,,
    그 배우 전 단막극에선 정말 연기좋았다고 생각했는데
    원로여배우 찾는 피디역활이였어요,,

  • 10. 저도질문
    '16.9.22 3:34 PM (211.36.xxx.11)

    마지막에 그 새 의열단 청년이 송강호한테,
    단장님이 이 작전 들으며 펑펑 우셨다고 그랬잖아요.
    그게 무슨 의미인지요.

  • 11. 아마도
    '16.9.22 3:57 PM (218.236.xxx.162)

    윗님 새로운 그 단원이 조선총독부 폭파하면 (뒤에 싣고 가던 것은 반도 찾지 못했다던 폭약이었겠죠) 살아서 돌아오기 힘들기 때문이었을 것 같아요...

  • 12. ...
    '18.1.17 7:32 AM (72.80.xxx.152)

    새로운 단원 아니고요. 정채산 수행비서로 나옵니다. 송강호와 정채산이 만나 식사하는 장면에서...
    마지막 학생으로 변장하고 총독부로 폭탄 싣고 가는 청년은 대본상 이름은 선길로 수행비서로 원래
    의열단원입니다. 배우는 원래 기타리스트였다고 하고요 이름은 권수현 얼굴이 자연스러워서,,, 맘에 듭니다.
    김지운 감독이 주연 배우만 빼고 거의 오디션으로 뽑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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