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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활성단층 정보은폐로 후쿠시마 원전 재앙 맞았다

일본판박이 조회수 : 1,082
작성일 : 2016-09-22 11:14:06
ww.vop.co.kr/A00001070414.html
일본 세월호배가 뒤집힌것도 똑같고.. 재앙은 일본 따라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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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전부터 원전 인근에 활성단층대가 존재한다는 경고가 지속적으로 제기됐으나 정부와 도쿄전력이 이를 무시하다 대재앙을 맞았다. 수차례의 재판이 있었지만 법원은 원전 주변에 활성단층대는 존재하지 않으며 원전이 지진 관련 신규 안전기준을 충족하고 있다고 판결을 내렸다. 2007년 지진으로 인한 원전 화재 사고가 나서야 활성단층대를 인정했다. 하지만 원전 가동 중단은 없었다. 그 후로 4년 일본은 대재앙을 맞았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2009년 정부로부터 3년 과제로 양산.울산 단층을 중심으로 활성단층 지도 및 지진위험지도 제작 연구개발에 들어가 2012년 보고서를 제출했다. 3년간의 연구결과 양산단층이 활성단층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활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측정값을 선으로 연결해 활성단층 지도를 제작했다. 연구진은 지진발생 가능성에 따라 활성도를 1~3단계로 나눴고 활성도 1은 지진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은 단층으로 분류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경주지역 조사대상 16개 지점 중 12개가 활성도 1로 조사됐다.

그러나 한국수력원자력은 양산단층에 밀집된 원전 주변 주민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환경단체가 원전가동에 반대할 것이라는 이유로 연구 결과 공개에 우려를 표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각에서는 연구기관과 방법이 부족해 더 많은 검증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되자 정부는 3년여의 연구 결과를 공개하지 않기로 결론을 내렸다. 그리고 2012년 이후에는 연구를 위한 예산도 책정되지 않아 국내 지진 위험지도 제작 자체가 진행되지 않았다.

IP : 61.98.xxx.5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수원
    '16.9.22 11:23 AM (182.225.xxx.22)

    이 책임져야겠네요.
    누가 은폐를 하나 했더니 한국수력원자력이었네
    누구의 사주를 받았든 알아서 기었든, 반드시 그 책임을 묻고, 책임자에 대해 엄벌에 쳐해야 된다고 봅니다.
    후쿠시마를 보고서도 저런짓을 했다는 건 범죄입니다.

  • 2. ....
    '16.9.22 11:30 AM (223.131.xxx.147)

    이 무슨 미친짓인가!
    쥐박이놈 때문에
    대한민국 전체가 지진 공포에 떨고있어요
    게다가 할말도 못하는
    소신없는 공무원들도 한심하고
    원전 지을때 안된다고 왜 말을 못하냐고 빙충이들아
    원전지어 한몪 챙긴 쥐박이와 그일당들을
    조사해서 국정감사 받게해 죄값을 치루게 해야 합니다

  • 3. 국정조사
    '16.9.22 12:00 PM (110.70.xxx.33) - 삭제된댓글

    필요없고 당장 누가 목 쳐버려야.

  • 4. ㅎㅎㅎ
    '16.9.22 12:20 PM (121.145.xxx.42)

    우리나라는 항상 일본을 따라가던데 우리도 머지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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