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행에 업무보러 다니시는 분들,, 거래 은행 업무 빠른가요? 너무 기다려서요

요즘은행들 조회수 : 1,001
작성일 : 2016-09-22 10:05:34

요즘 은행 텔러들이 모든 업무를 다 하다보니

대출, 카드, 적금, 입출금, 외환 등등

텔러들이 고객과 얘기하는 시간이 너무너무 길어요.  영업을 하는거니 그렇겠죠.

입출금 고객이야 돈 되는 일도 아닐테고 보험 하나 더 파는게 이익이겠지요.


또 번호 순서로 고객 부르니까 내가 아니어도 다른 사람이 하겠지 하는

마음이 있는건지 일 보던 사람이 끝내고 나가도 다음 번호 빨리 누르지도 않고요.


한 시간 가까이 넘게 기다렸다가 제 순서 됐는데 텔러보시는 분이

일끝나고 몇 걸음 나가는 사람 불러서 자기은행 앱 깔아주겠다고 하더니

또 10분을 잡아먹어요.  1분이면 된다고 하더니 앱 하나까는게 1분 걸리나요?

저 정말 돌아버리는 줄 알았어요. 


은행 내려갈때 마다 거래은행 바꿀거야를 되뇌이면서 가요.

오늘 아침에도 오죽하면 9시 알람을 맞춰놓고 기다렸네요.

어제도 갔다가 사람 많아서 그냥 왔거든요.


다른 은행들은 어떤가요?   

IP : 121.160.xxx.15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2 10:10 AM (210.217.xxx.81)

    창구업무는 거의 안보는데 가끔 가면 되게 한산해요
    너무 친절하고 개인적인 질문을 물어봐서 오히려 당황..
    저는 산단쪽이라 아파트 밀집지역이 아니라 그럴수도있구요

  • 2. ...
    '16.9.22 10:11 AM (115.140.xxx.216) - 삭제된댓글

    많이 불편하신데 꼭 창구거래 선호하시는 이유라도 있을까요
    이미 전체 은행 거래 중 인터넷 뱅킹 비중이 반을 넘었다고 해요
    그 나머지 중 또 반은 ATM이구요
    요즘 텔러는 영업사원이에요
    행원들 월급 그만큼 주고 출납업무 시켜서야 은행이 넘 마이너스라..

  • 3. 어제
    '16.9.22 10:15 AM (124.195.xxx.178)

    ATM기 출금 한도 늘리려 창구 갔는데 1시간 기다렸어요.
    사람이 무지무지 많더라구요.

  • 4. ...
    '16.9.22 10:16 AM (112.223.xxx.62) - 삭제된댓글

    창구거래 하려면 시간이 많이 걸려요
    그나마 한산한 은행 지점이면 괜찮은데
    앞에 몇명만 있어도 시간 많이 잡아먹어요
    인터넷뱅킹을 이용한다고 해도 창구 업무해야할때가 있는데
    그럴땐 공과금 납부 기간이나 말일, 점심시간 이런 시간들을 피해서 가요
    문열자마자 가는게 제일 한산하긴 해요

  • 5. 그쵸
    '16.9.22 10:50 AM (175.194.xxx.214)

    단순한 입출금은 창구거래를 안하는 게 답인것 같아요...
    더구나 저는 전직이 은행원이라 보고 있으면 속이 터지더라구요..

  • 6. 아,,
    '16.9.22 10:56 AM (121.160.xxx.158)

    다른 은행도 마찬가지군요.
    남의 떡이 커 보이는 심리인지 모르지만 다른 은행들 가 보면
    직원들이 빠릿빠릿 열심히 하는 것 같아 보여서요.
    댓글 고맙습니다.

  • 7.
    '16.9.22 10:58 AM (121.167.xxx.72)

    어디나 그래요. 직원들이 지 일 아니라고 최대한 친절한 척, 필요없는 것도 물어보고 엄청 시간 끌어요. 누구하나 잘못 걸리면 한 사람동 30분 이상 하기도 하고요. 점심 시간이라도 걸리면 ㄷㄷㄷㄷ.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149 오늘 흐린건가요? 미세먼지 인가요? 3 미세먼지 2016/09/28 1,201
601148 고 백남기씨 부검을 둘러싼 논란 4 길벗1 2016/09/28 536
601147 어른들한테는 패티김이랑 이미자중에서 누가 더 인기 많아요..??.. 6 .. 2016/09/28 1,607
601146 라스베가스 in/out 9박 11일 - 일정 문의 4 ... 2016/09/28 654
601145 6학년 우리 아들 어떻게 처분할까요? 5 ghgh 2016/09/28 2,027
601144 진짜 바람 안피는남자는 세상에 없을까요ㅠㅠ 77 mint25.. 2016/09/28 38,821
601143 남편이 집에 없는 게 더 좋다? 아니다? 6 dd 2016/09/28 1,360
601142 아이팟 나노 7세대 잘 아시는 분 2 아이팟 2016/09/28 705
601141 중 3 아들을 보는 제마음을 다스리는 법.. 있을까요? 9 2016/09/28 1,741
601140 두 남자는 진한 포옹을 나누고 국회로 복귀하기로 했다(사진) 14 세우실 2016/09/28 1,927
601139 왼쪽 어깨와 견갑골 통증 3 통증 2016/09/28 2,207
601138 남자들의 뻔한 거짓말.. 알면서도 속아넘어가 주시나요? 7 거짓말 2016/09/28 1,871
601137 와, 진짜.. 삼백으로 무슨 시계를 사요???? 64 ,. 2016/09/28 25,033
601136 새아파트에 월세로 첫 입주계약시 원래 이렇게 하는지...? 2 dd 2016/09/28 1,232
601135 요즘 경주 어떤가요? 4 2016/09/28 843
601134 인사말 관련 질문 배고프당 2016/09/28 210
601133 화장실 욕실 바닥 청소 독하고 깨끗하게 할만한 세제같은거 없을까.. 15 2016/09/28 4,913
601132 담양여행 일정 봐주세요 6 로즈부케 2016/09/28 1,803
601131 정세균 "내 카운터파트너는 세 원내대표뿐". .. 18 화이팅 2016/09/28 2,034
601130 쓰던 메디안 치약 환불 받을 수 있나요 13 치약 2016/09/28 2,855
601129 지진 느끼신분 4 부산 2016/09/28 1,875
601128 김영란 강지원 부부의 자식교육, 결국 금수저란 얘기인가요? 11 짜증 2016/09/28 4,468
601127 경주 지진3.1 2 Ddd 2016/09/28 1,849
601126 4시 34분 여진문자왓어요,,,ㅠㅠ 22 .... 2016/09/28 5,171
601125 일찍 못 일어나는 아내... 해법이 뭐가 있을까요 37 레볼루션 2016/09/28 7,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