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너무 힘듭니다..
칼날이 발등에 떨어져서 5센치 정도 발등이 찢어지면서 엄지발가락 힘줄이 끊어졌더랬죠..하반신 마취를하고..9바늘을 꿰메고 반깁스를 한 상태로 8일동안 입원을 했었습니다.
.퇴원후에도 걷지를 모하고 거의 집안에서만 지냈어요...근데9월1일 힘줄이 다시 끊어져서 또 똑같은 수술을 하고 이번엔 통깁스를하고17일동안 입원하고 며칠전 퇴원해서 또 집안에서만 깁스를 하고 생활중입니다..생애 최악의 여름을 보내는 중이죠.
순간의 실수로 이런 고생을 ..정말 힘들어 돌아버릴거 같습니다..힘줄이 그렇게 쉽게 끊어지는줄 몰랐습니다...발에 힘이 들어갔는데 그게 다시 뚝하고 끊어져서...ㅠ ㅠ
아.....괴로워....
1. 저런
'16.9.22 9:10 AM (121.133.xxx.195)액땜했다 생각하세요
저도 어딘가 다치거나 힘든 상황 생기면
더 큰일 생길걸 이걸로 퉁치는가보다...해요
혹시 아홉수세요?ㅎ2. zz00
'16.9.22 9:10 AM (49.164.xxx.133)아이고 이 더운 여름에 고생 많으셨겠어요
그래도 그만하기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해야죠 그쵸 이제 큰 액땜 하셨다 생각하세요
고생하셨어요~~3. ㅇ
'16.9.22 9:16 AM (115.22.xxx.207)아이고 ㅠㅠ 정말 힘드시겠어요.
저는 살뺀다고 운동했는데 그담날 아침에 일어났더니 다리에 힘이 안들어가서..
길에 보면 한쪽발 끄는 분들 있으시잖아요..
저 그날 아침 그렇게 되서 세상이 무너지는줄알았어요...
응급수술로 허리수술해서 지금은 멀쩡하지만 나이들어감과 함께 생기는 훈장이라고 생각하세요.
그걸 이겨내면서 두려운것도 하나씩 사라진다 그렇게요.4. 아이고
'16.9.22 9:19 AM (182.209.xxx.107)그런 일도 있군요.
기도드렸습니다.
좋아지실꺼에요.5. 위로 ᆢ
'16.9.22 9:20 AM (175.223.xxx.102)물리치료 중요합니다
6. 뭐라 위로를 ㅠㅠ
'16.9.22 9:30 AM (174.138.xxx.61)빠른 회복 기도하겠습니다
정말 힘든 여름 보내셨네요7. 에그
'16.9.22 9:34 AM (49.174.xxx.157) - 삭제된댓글고생 끝에 낙이 온다. 란 말이 있잖아요.
무슨 좋은 일 생기려나봐요~
조금 만 더 고생하세요.8. 막대사탕
'16.9.22 9:42 AM (39.118.xxx.16)너무너무 힘드셨겠어요 ㅜ
빠른 회복 기도드립니다
어서 회복되서 웃으시길9. 음
'16.9.22 9:45 AM (125.185.xxx.178)저도 발목삐었는데 괜찮은거 같아서 똑같이 생활했어요.
지금와서 아픈데 병원갈 수 없는 상황이네요.
엎어진김에 쉬어간다고 영화감상이나 독서해보세요.10. ㅇㅇ
'16.9.22 9:52 AM (49.142.xxx.181)어디 다쳐서 아픈거나 뭐 질병으로 아픈분들이 제일 불쌍하고 안쓰러워요.. ㅠㅠ
어서 낫길 바래요..11. 모닝콜
'16.9.22 10:05 AM (123.248.xxx.147)원글이) 가게만 아니면 맘편히 쉬겠는데..가게문닫고있어서 달세만 열심히 나가네요..
12. 어쩌나
'16.9.22 10:08 AM (174.138.xxx.61)그렇지않아도 하시는 일은 무얼까 걱정했었는데 가게문닫고 계시다니 ㅜㅜ
맡길만한 사람이 없었나봐요
아무쪼록 조속학 쾌차 바랍니다13. 하늘
'16.9.22 10:17 AM (125.176.xxx.32)글만 읽어도 원글님 힘듬이 느껴집니다.
그런데 믹서기를 어떻게 사용했는데 칼날이 발등에 떨어졌나요.
믹서기 쓰기 무셥네요....14. 모닝콜
'16.9.22 10:34 AM (123.248.xxx.147)원글이)닌자 믹서기 칼날이 그냥 쉽게 빠지는줄을 몰랐어요..들고가다가 옆으로 기울어서 칼날만 떨어진거죠...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15. ㅜㅜ
'16.9.22 10:37 A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믹서기든 칼이든 너무센건 안좋더라구요
빨리회복되시길바래요16. 어째요
'16.9.22 12:28 PM (218.155.xxx.45)아휴 정말 미치도록 힘드시네요.
상각지도 못한 사고가 그렇게 일어나네요.ㅠㅠ
같은 수술을 ㅠㅠ
제가 아는 분은 전에 요리하다가 칼이 발에 떨어져서
대수술을 하셨어요.
정말 안전사고는 늘 우리 주변 도처에 도사리고 있나봐요.
어차피 치료 돼야 하시니
가게 걱정되시지만 확실히 낫거든 여시고
무조건 무조건 발 쓰지마시고
완쾌하시도록 하셔요.
낫고도 한참은 많이 무리 하지마시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99079 | 다른집 애들도 이래요???? 10 | 짜증난다 | 2016/09/23 | 1,982 |
599078 | 상담가는데 음료수 한잔사가도 안되는건가요? 37 | 상담 | 2016/09/23 | 3,945 |
599077 | 놀이학교 강사 제의를 받았어요. 3 | 슈슈 | 2016/09/23 | 1,257 |
599076 | 백년손님에 나오는 마라도 장모님,, 정말 미인이라 생각하는데요 23 | 딱 내 취향.. | 2016/09/23 | 5,061 |
599075 | 대상포진걸렸을때 5 | .... | 2016/09/23 | 1,814 |
599074 | 우리나라가 망할수 밖에 없는 이유..펌 13 | ... | 2016/09/23 | 3,220 |
599073 | 전 잘 드는 칼이 아직도 무서워요 15 | 가을 | 2016/09/23 | 2,060 |
599072 | 임창정 애인 27 | .... | 2016/09/23 | 17,493 |
599071 | 수풍석박물관 2 | 제주 | 2016/09/23 | 942 |
599070 | 공항가는길 - 불륜드라마 에요??? 8 | 불륜아웃 | 2016/09/23 | 4,382 |
599069 | 자전거 중학교까지 타려면 몇인치 사야하나요? 7 | 아껴야산다... | 2016/09/23 | 645 |
599068 | 박해일 아내 사진 보고... 47 | ;;; | 2016/09/23 | 23,121 |
599067 | 단독]“최순실 딸 승마 독일연수, 삼성이 지원 16 | ㅇㅇㅇ | 2016/09/23 | 3,614 |
599066 | 영월 맛집 추천해주세요 2 | 사과꽃 | 2016/09/23 | 1,405 |
599065 | 박승춘, 미국 앞에서 "사드 논란 매우 송구스러워&qu.. 6 | 샬랄라 | 2016/09/23 | 444 |
599064 | 유사나 제품이 그리 좋나요?? | ... | 2016/09/23 | 791 |
599063 | 사랑이 오네요 이민영 캐릭터는 잘 이해가 안가네요 8 | op...... | 2016/09/23 | 1,300 |
599062 | 90년초 학벌 이정도면 공부 잘한거 아닌가요? 12 | 학벌 | 2016/09/23 | 3,563 |
599061 | 단아한 여자에게는 성적인 매력은 없는 걸까요? 17 | 단아 | 2016/09/23 | 20,748 |
599060 | 다이어리 어플 못 찾겠어요~ 2 | 다이어리 쓰.. | 2016/09/23 | 627 |
599059 | 넘 추운데.. 4 | dd | 2016/09/23 | 578 |
599058 | 박해일씨(소속사)의 대처가 좀 아쉽네요. 9 | 수 | 2016/09/23 | 3,979 |
599057 | 신문 배달하면서 경쟁사 신문을 수거하기도 하나요? 2 | aaa | 2016/09/23 | 293 |
599056 | 스텐 반찬통 안좋은 점은 없죠? 17 | .. | 2016/09/23 | 6,148 |
599055 | 처녀도 늙네요 10 | 배우 | 2016/09/23 | 4,0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