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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픈부모님 모시다보니

조회수 : 6,252
작성일 : 2016-09-21 23:52:35
아픈 부모님 모시고 있어요
삼시세끼 밥챙기고 병원다니고 제삶은 몇년간
없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밑으로 동생이 셋인데 다들 즐겁게 사네요
부모님때문에 꼼짝도 못하고 숨막혀 죽겠는데
여행간다고 신나서 여행지에서 뭐하고 어떤게 좋고 하는데
화나네요
이런 저 옹졸한가요?
IP : 223.33.xxx.217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ipol
    '16.9.21 11:55 PM (216.40.xxx.250)

    님혼자 하지마세요
    돌아가면서 하자고 자꾸 그러셔야지

    아니면 적어도 돈을 각출해서 그돈으로 간병인 고용하거나 요양병원 얼마씩 보내자고 하시던가요

  • 2. ...
    '16.9.21 11:56 PM (121.136.xxx.222)

    동생 셋과 분담해서 하세요.
    긴 병에 효자 없다는 거 진리입니다.

  • 3. zz00
    '16.9.21 11:56 PM (49.164.xxx.133)

    혼자 자꾸 하면 할만해서 좋아해서 한다고 오해 합니다 짐은 나누세요

  • 4.
    '16.9.21 11:58 PM (125.185.xxx.178)

    돌아가면서 모시게 하세요.
    희생하면 그건 가마니예요.

  • 5. ..
    '16.9.22 12:04 AM (1.231.xxx.11) - 삭제된댓글

    제 경험상 자식 여러명이면 분담을 할것 같지만 전혀 아닙니다. 저희 부모님이나 주변을 봐도 부모 모시는 자식은 정해져 있고. 나머지는 용돈 보내면서 생색 내고.. 모시자그러면 절대 극구 반대합니다. 그리고 재산 나눌때는 1/n 하자고 하더군요.

  • 6.
    '16.9.22 12:05 AM (118.34.xxx.205)

    돌아가며 해야
    소중함도 알고
    원글님께 감사한 줄 압니다

  • 7.
    '16.9.22 12:15 AM (218.239.xxx.222)

    돌아가면서 하세요
    시동생과 남편 둘인데 우리남편이 혼자 어머님 2년 간병인두고 했지만 병원 모시는거 퇴원후 우리집에 모시고

    중간중간 치료며 기타 비용도 다 했는데 모르더라구요
    그냥 당연히 형이 해야 되는걸로 알아요

    회사 월차내고 한달에 몇번을 병원 통원 치료나
    조퇴하고 병원 왔다갔다 했고 비용 다 냈는데
    바빠서 도저히 시간이 안되서 시동생에게 부탁을 했더니
    시간 안된다고 딱 자르더라구요
    시간 안되는건 마찬가지고 혼자 2년 했음 한번은 도와 줄수도 있지 않나요?
    뭐 하나 알아보는것도 한번도 도움 안주고 본인들은 잘먹고 잘살더라구요

    전 어린아기 있고 운전 못해 도움 못주는데 운전 잘하고 전업였던 동서는 절대 아무것도 할수 없는 사람

    남편 화나서 앞으로 같이 좀 하자니 본인들은 힘들어 못한다고 거절
    거절 못하고 의무로 하라고
    우리도 힘들다 하니 그때서야 7:3정도로 했는데
    그때서야 힘든거 조금 알더라구요

    그래도 경데적인건 한푼도 안했어요
    병원비며 간병비 나오면 아무 상관도 없늣 사람인양

    그래놓고 부모님 돌아가시고 재산은 반반 똑같이 주장
    병원비 빚진거 유산으로 먼저 갚고 나누자 했더니
    병원비로 진빚은 그냥 우리 빚이래요 ㅋㅋ

    바보같았단 생각이 드네요

  • 8. 누울자리
    '16.9.22 12:21 AM (112.186.xxx.121)

    누울 자리 보고 발 뻗는 법입니다. 님이 다 하니까 님 동생들이 지들 맘대로 놀고 다니죠. 아 우리 언니에게는 호구짓 해도 되는구나...이러는거죠.

    님 부모님은 님도 귀하게 키우셨고 님 동생들도 모두 귀하게 키우셨어요. 동생들이 자식답게 부모님께 효도할 기회를 박탈하지 마세요. 부모님 일이년 모실 것도 아닌데 동생들하고 그 부담 모두 나누세요. 그래야 님 동생들도 큰언니가 얼마나 그동안 고생했는지 압니다. 너무 늦게 부담을 같이 나누려고 하면 동생들은 이미 고생은 모두 큰언니몫! 이라고 사고가 고착되서 더 안나누려고 해요. 왜? 그동안 자기는 신나게 놀았으니까. 더 늦기 전에 나누세요. 심적인 것도 경제적인 것도 물리적인 것(댁에 모시기, 병원 모시고 다니기 등)도 모두 다요.

  • 9. 공감
    '16.9.22 12:29 AM (1.231.xxx.11) - 삭제된댓글

    이래서 외동을 선택했어요. 꼭 님의 사례가 특이한게 아니고 주변에 비일비재 합니다. 거의 대부분 둘째는 피해요. 아니 당연히 안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 10. 꼭님!
    '16.9.22 12:45 AM (183.99.xxx.190)

    제 친구네와 똑같은 시동생과 동서를 두었네요.
    친구신랑이 한 성깔해서 시동생네와 다투다
    이대로는 너무 억울하니 일을 저질렀어요.

    시아버지 명의 재산을 친구신랑이 자신과 아들 명의로
    싸악 바꿔버렸어요.
    하루에 겹겹이 필요한 서류,변호사 뭐뭐 해서 명의를 다 바꿔놨대요.
    그말ㅈ들으연 드라마의ㅈ한장면 같아요.

    나중에 시동생이 알고 칼을 목에 들이대고
    피까지 났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리 시동생,동서가 자식노릇 못한다고 시아버지재산을 다 돌려놓고....

    암튼 제가 보기엔 형ㅈ이나 아우나 똑같은것같아요.

  • 11. ...
    '16.9.22 12:52 AM (121.167.xxx.153) - 삭제된댓글

    형제중에 누구 하나가 다 끌고 가게 되어 있어요.
    그렇지 않았다면 처음부터 같이 했겠죠.

    성향이 그런 형제들은 어떻게든 빠져나가고 불협화음 장난 아니고 그 사이에 낀 부모가 불쌍하게 됩니다.
    부모 떠나고 나도 그런 성향은 골치거리로 남습니다.

    나누어 하게 되더라도 건성건성 안 봐도 비디오네요.

    그래도 그렇게 해야 원글님이 좀 숨을 쉬지요.
    형제들이 대동단결해서 님을 공격하겠지만 맏이로서 강경하게 나가세요.

  • 12. zzz
    '16.9.22 1:05 AM (119.70.xxx.175)

    아빠를 요양병원에 모신지 몇 년 됐는데요
    저희는 3남매가 정확하게 1/3로 병원비 내고 있어요.
    결혼할 때 아래 남동생 둘..다 강남에 아파트 전세 얻어주고
    저는 딱 결혼비용 당시 500만원 (30년 전)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맏딸..맏이라서
    걍 딱 나눠내고 있어요.
    엄마에게 늘 말한답니다..이렇게 군소리 없이
    셋이 분담해서 병원비 내는 자식들 별로 없을 거라고..
    엄마 복 받은 거라고..^^;; 엄마도 인정하십니다.

  • 13.
    '16.9.22 1:13 AM (117.111.xxx.241)

    원글님도 동생에게 맡기고 여행도 다녀오고 하세요
    아픈분 보다 내가 먼저 죽을맛입니다
    그리고 서로 도와야지 혼자 총대매지 마세요

  • 14. 화나는거
    '16.9.22 1:23 AM (124.53.xxx.27)

    당연하죠
    혼자 하지마세요 2222222222
    님 피폐해지고 나도 모릅니다 해보지 않으면 몰라요...

  • 15. 반대인 경우에요
    '16.9.22 2:25 AM (223.62.xxx.107) - 삭제된댓글

    전 언니 오빠들이 코빼기도 안 보이더군요.
    진작 82에 사연 올리고 정신차릴걸 후회합니다.
    돌아가시니 유산받고 남남.

  • 16. 반대인 경우
    '16.9.22 2:31 AM (223.33.xxx.91)

    저희집은 언니 오빠들이 코빼기도 안 보이더군요.
    진작 82에 사연 올리고 정신차릴걸 후회합니다.
    돌아가시니 유산만 받고 남남.
    간병했다고 수고했다 고맙다는 커녕 막말작렬.
    첨부터 공평하게 일도 나누세요.

  • 17. ...
    '16.9.22 2:35 AM (68.96.xxx.113)

    어후
    ...막장 인간들 왜 이리 많은가요?
    그런 것들은 벌 좀 받았으면 좋겠어요!!!ㅠㅠ

  • 18. 비슷한
    '16.9.22 2:46 AM (223.62.xxx.65) - 삭제된댓글

    케이스라,다음 가족모임에서 읽어주게 욕 댓글 많이 달아주세요. 뻔뻔한 인간들이 적반하장으로 나와서
    한번 엎을 예정임.

  • 19. 비슷한
    '16.9.22 2:53 AM (223.62.xxx.144)

    케이스라,다음 가족모임에서 읽어주고 싶네요.
    뻔뻔한 인간들이 적반하장으로 나와서
    한번 엎을 예정이거든요.
    저런 사람들은 부모님 돌아가시면 더 비상식적으로
    나옵니다.
    한사람의 형제나 자매에게 희생을 강요하고 당연시 하는

    가족도 사람도 아니라고 봅니다.

  • 20. ....
    '16.9.22 4:43 AM (58.239.xxx.134) - 삭제된댓글

    부모가 잘못이죠.
    아픈 부모앞에선 형제 많은 것도 별로 없어요.
    어차피 독박쓰는 자식이 나오게 되어 있구요.
    아픈 부모 보니 형제가 있어서 다행이다 라고 지껄이는 인간들 중에 본인이 독박쓰거나 나누는 경우를 별로 보지 못했어요.
    자기 대신 해주는 형제가 있으니 저런 망발들을 마구 내뱉더군요,

    오래 산 부모가 자기를 위해 인생 한참 남은 자식이 인생 '낭비'하고 있으면
    미안해서라도 독박쓰는 자식 숨이라도 좀 쉬게 다른 자식에게 골고루 의지하든가, 독박쓰는 자식 여행이라도 보내주든가.
    이래야 하는데,사람이란게 지극히 이기적인 종족이라서 그런지.
    불편하고 불이익이다 싶은건 애써 외면 하거든요. 받아주는 호구가 있으면 말이죠.

    의무를 나누라고는 다들 말씀하시는데 부모가 안 도와주면 나누는 것도 뜻대로 안됩니다.
    다른 자식집에 좀 가 있으라고 하면 불편하네 ,어렵네...핑계가 많아요.
    호구잡은 자식만 내내 잡고 싶어 합니다. 미칠 노릇이죠.

    여기 연령대 높은 걸로 아는데요,
    본인들 아플때 한창 인생 남은 자식들 미래도 좀 생각하세요.
    그리고 자식 많은데 한 자식만 호구잡지 마세요.
    자식 가슴에 못 박는 것도 죄입니다.

  • 21. ....
    '16.9.22 4:45 AM (58.239.xxx.134) - 삭제된댓글

    부모가 잘못이죠.
    아픈 부모앞에선 형제 많은 것도 별로 소용 없어요.
    어차피 독박쓰는 자식이 나오게 되어 있구요.
    아픈 부모 보니 형제가 있어서 다행이다 라고 지껄이는 인간들 중에 본인이 독박쓰거나 나누는 경우를 별로 보지 못했어요.
    자기 대신 해주는 형제가 있으니 저런 망발들을 마구 내뱉더군요,

    오래 산 부모가 자기를 위해 인생 한참 남은 자식이 인생 '낭비'하고 있으면
    미안해서라도 독박쓰는 자식 숨이라도 좀 쉬게 다른 자식에게 골고루 의지하든가, 독박쓰는 자식 여행이라도 보내주든가.
    이래야 하는데,사람이란게 지극히 이기적인 종족이라서 그런지.
    불편하고 불이익이다 싶은건 애써 외면 하거든요. 받아주는 호구가 있으면 말이죠.

    의무를 나누라고는 다들 말씀하시는데 부모가 안 도와주면 나누는 것도 뜻대로 안됩니다.
    다른 자식집에 좀 가 있으라고 하면 불편하네 ,어렵네...핑계가 많아요.
    호구잡은 자식만 내내 잡고 싶어 합니다. 미칠 노릇이죠.

    여기 연령대 높은 걸로 아는데요,
    본인들 아플때 한창 인생 남은 자식들 미래도 좀 생각하세요.
    그리고 자식 많은데 한 자식만 호구잡지 마세요.
    자식 가슴에 못 박는 것도 죄입니다.

  • 22. ..
    '16.9.22 6:15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부모가 잘못이죠.
    아픈 부모앞에선 형제 많은 것도 별로 소용 없어요.
    어차피 독박쓰는 자식이 나오게 되어 있구요.
    아픈 부모 보니 형제가 있어서 다행이다 라고 지껄이는 인간들 중에 본인이 독박쓰거나 나누는 경우를 별로 보지 못했어요.
    자기 대신 해주는 형제가 있으니 저런 망발들을 마구 내뱉더군요,

    오래 산 부모가 자기를 위해 인생 한참 남은 자식이 인생 '낭비'하고 있으면
    미안해서라도 독박쓰는 자식 숨이라도 좀 쉬게 다른 자식에게 골고루 의지하든가, 독박쓰는 자식 여행이라도 보내주든가.
    이래야 하는데,사람이란게 지극히 이기적인 종족이라서 그런지.
    불편하고 불이익이다 싶은건 애써 외면 하거든요. 받아주는 호구가 있으면 말이죠.

    의무를 나누라고는 다들 말씀하시는데 부모가 안 도와주면 나누는 것도 뜻대로 안됩니다.
    다른 자식집에 좀 가 있으라고 하면 불편하네 ,어렵네...핑계가 많아요.
    호구잡은 자식만 내내 잡고 싶어 합니다. 미칠 노릇이죠.

    여기 연령대 높은 걸로 아는데요,
    본인들 아플때 한창 인생 남은 자식들 미래도 좀 생각하세요.
    그리고 자식 많은데 한 자식만 호구잡지 마세요.
    자식 가슴에 못 박는 것도 죄입니다. 2222222

    구구절절 옳은 말씀입니다.
    동감 *100000000
    오래 산 부모가 자기를 위해 인생 한참 남은 자식이 인생 '낭비'하고 있으면 --> 맞습니다.
    다른 형제들에게도 자기 인생 '낭비'하지마셔요.
    똑같이 분담하세요.

  • 23. ...
    '16.9.22 6:55 AM (58.239.xxx.134) - 삭제된댓글

    막상 아픈 부모가 죽고나면 장례식장에서 젤 크게 오열하는 자식들이 동생들같은 자식이죠.
    정작 돌보고 살아온 자식들은 장례식장에서 별로 안 울어요.
    운다면 자기 불쌍한 인생때문에 별 생각이 다 들어서 우는 거지.

    더 미치고 팔딸 뛸 경우가 동생들 같이 모르쇠 했던 자식들이
    부모 돌아가시고 나면 살아생전 언니가,오빠가 ,올케가 제대로 못 모셨네 ,마네 원망하는 경우.

    형제가 많은데도 한 형제에게만 부모 맡겨놓고 입으로만 봉사,효도하는 새끼들중에 제대로 된 인간들
    거의 못 봤습니다.

  • 24. 동감
    '16.9.22 7:32 AM (114.203.xxx.168)

    막상 아픈 부모가 죽고나면 장례식장에서 젤 크게 오열하는 자식들이 동생들같은 자식이죠.
    정작 돌보고 살아온 자식들은 장례식장에서 별로 안 울어요.
    운다면 자기 불쌍한 인생때문에 별 생각이 다 들어서 우는 거지.22222

  • 25.
    '16.9.22 7:34 AM (223.62.xxx.75) - 삭제된댓글

    58.239.xxx.134님.
    제가 어머니 요양보호사 역할하며
    다 돌봐드렸는데 미친듯이 울었어요.
    사람마다 다르답니다.

  • 26.
    '16.9.22 7:37 AM (223.62.xxx.75)

    58.239.xxx.134님.
    제가 어머니 요양보호사 역할하며 대소변 받아내며
    다 돌봐드렸는데 미친듯이 울었어요.
    반면 모르쇠였던 다른 형제들은 장지에서
    춥다고 투덜대서 너무 놀랐구요.
    사람마다 다르답니다.

  • 27. 외동이면
    '16.9.22 7:55 AM (58.121.xxx.201) - 삭제된댓글

    부모 늙어 힘들다하는데
    형제많아도 가까이 사는 자식이나 마음약한 자식이 독박씁니다.
    공평하게 엔분의일 하는집 희귀해요.

  • 28.
    '16.9.22 8:11 AM (223.33.xxx.217)

    친정 부모님이고 셋다 여동생이예요
    신랑들 눈치보인다고 친정일 참여때마다 변명이 많아요
    아직 아이들도 어리구요
    맏이고 한지역에 사는 자식이라 합가했고 부모님이
    병원비며 생활비는 여유가 있으시구요
    그래도 합가전보다 생활비가 배로 드네요
    아프시니 소소한 비용및 식비가 많이 드네요
    동생들은 부모님도 생활비를 내니까 돈문제는 신경안써요
    친정올때 사과하나 안사들고 옵니다
    제일 섭섭한건 언니니까 당연하다며 친정와서도
    약한번 대신 챙기는 동생이 없어요
    부모님일 부탁하면 셋이서 순번정하고 서로 미루구요
    그꼴을 보고 있자니 속이 상하네요
    남편볼 면목도 없구요

  • 29.
    '16.9.22 8:20 AM (39.118.xxx.24)

    호구짓하지말라고
    부담을 나눠지라는둥 조언은 인터넷에 글로나 있는거예요
    현실은 장남 맏며느리만 죽어라해야지
    밑에것들은 지들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형님 알아서하세요 고맙습니다 하면 다행이죠
    함께 살면서 봉양하고 돌보는 자식한테 사소한 서운함이나
    본인이 약해보이는척?관종?그런 느낌으로 부모가 다른형제들에게
    미주알고주알 그게 이간줄인지도 모르고 이간질을 해요.
    그말 듣고 입효도하는것들은 사랑이 넘쳐나서
    왜 제대로 못 모시냐고 ㅈㄹ을 하죠.
    결국 혼자 몸고생 돈고생 마음고생 우애는 파토나고
    효도심도 작살나고 모든것에 회의가 들겁니다.원글님만요.
    제일 쉽고 생색내기 좋은게 입효도고 돈효도예요.
    돈으로 모시세요.
    부모님돈이나 형제들돈 각출해서 요양병원에 모시고
    입효도로 지극하게 모시세요.현실은 그게 모범답안입니다.

  • 30. ..
    '16.9.22 8:24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속상해도 순번 정해서 의무감으로라도 할 수 있게 하셔요.
    원글님은 바쁘지 않더라도 중요한 일이라고 하면서 일주일에 3번은 외출하셔요. 어머니 병간호로부터 잠깐의 외출인거죠.
    동생들은 일주일한번, 한달이면 4번이잖아요.
    원글님은 매일매일이구요.
    동생들이 서로 미루고, 하는 것들 그냥 두고 보세요. 그들끼리 순번정해서 날짜(요일)을 정해주면 알았다 하시고 원글님 자유시간을 갖으세요. 꼭이요.
    병원 모시고 가는 날이라고 하더라도 .... 그들도 병원 모시고 가봐야 하는거예요.
    똑같은 자식이란것을 항상 인지시키세요. 아이들 핑게 대더라도 할 도리는 해야 하는 거라고.
    날짜를 바꾸는 것은 셋이서 알아서 하라고 하고 님은 빠지셔요. 동생들게 통보 받고 이행하면 되는 겁니다.
    감정소모 없이 오래 가는 방법입니다.
    부모님을 원글님이 가장 잘 케어 한다고 여기지 마셔요. 그것도 오만입니다.
    동생들에게도 부모님 모실 기회를 주는 거니까요.

  • 31.
    '16.9.22 8:28 AM (39.118.xxx.24)

    특히나 아픈 노인들중에서 제대로 이성적인 분 없습니다.
    자기애가 엄청 강해져서 이자식 저자식 붙들고
    관심받으려니
    자식들 우애 끊는건 부모가 합니다.
    호스피스병동에서 요양사분들도 그러더군요.
    좋게 말해서 정끊고 가시려고 저러신다지
    그과정들을 옆에서 온전히 겪는 자식은
    억울함 분노에 없던 병도 생깁니다.
    마음이 곪아요

  • 32.
    '16.9.22 1:09 PM (211.243.xxx.103)

    원글님이 미혼도 아닌데 합가하셨다구요
    집에 아픈 분 계시면 집이 얼마나 어두운데
    남편분은 집에 들어오는거 좋아하시나요
    부모님이 편찮으시면 사람을 쓰시고
    매일 들여다보면 되지
    원글님 남편과 아이들에게까지 부담을 주고 그러세요
    남편분이 참 착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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