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발 제 고민 좀 들어주세요~~

0행복한엄마0 조회수 : 985
작성일 : 2016-09-21 22:19:50
답답하고 힘들어서 하소연 좀 할게요
제가 반영구를 배우고..동네언니에게 눈썹 아이라인을 해줬더니
그걸 보고 맘에 든다고 소개를 받고
a라는 언니에게 반영구시술을 해줬어요
돈은 재료비정도만 아주 저렴하게 해줬어요
제가 실습경험도 있는 편이고..
제가 한것을 보고 해달라고 하는 사람도 많아요
a언니도 맘에 들었으니 저에게 해달라한건데..
그날따라 자만했던 탓인지..
디자인까지는 잘 잡아놨는데
전에도 표시안하고 잘나온 경험이 있어서 마커펜으로 찍지도 않고 디자인만 잡고 시술을 했어요
그렇게 시술이 끝나고 잘됐다 생각했는데
사진을 찍어놓고 보니
두께가 안맞고 아이라인 길이가 안맞는거에요
그렇게 심한건 아니고 리터치때 충분히 손볼수 있을정도긴 한데
그후 제가 괴로움에 시달리고 있어요
그사진만 보면 a언니가 얼마나 속상할까 난 왜 이렇게 밖에 못할까
자괴감에 빠졌어요
너무 괴롭고 과연 내가 잘할수 있을지 위축되요
원장님말로는 이런 경우는 리터치때 잘해주면 된다고 하지만
전 아직 용납이 안되요
이글을 쓰고 이해를 받을수 있을지 모른겠지만
답답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풀릴까 싶어 글을 남깁니다


IP : 1.224.xxx.9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1 10:21 PM (119.67.xxx.19)

    A님께는 리터치때 꼭 꼼꼼히
    잘 해드리시길요
    그리고 지금 이 마음 잊지 않고 간직하신다면
    앞으로 더욱 발전하실거 같아요
    화이팅 입니다

  • 2. ㅇㅇ
    '16.9.21 10:22 PM (211.36.xxx.253)

    리터치때 더신경써서 봐주면 되죠
    사람눈이 다 짝짝이라 원글님책임만은 아닐거예요.

  • 3. 자책노
    '16.9.21 10:25 PM (119.194.xxx.100) - 삭제된댓글

    리터치는 리찬스이니 다시 예쁘게 해드리세요

  • 4. ..
    '16.9.21 10:28 PM (121.156.xxx.189)

    저 오늘 리터치하고 왔는데 처음 한 거 다 빠져서 거의 새로 하는 것 처럼 하고 왔어요^^
    처음 일주일만 짱구처럼 진하지 다 빠지더라고요~
    리터치때 더 신경써서 해주세요!
    혹시 받으신 분이 맘에 안드신다고 하면 제거하는 시술도 있다고 하던데 그거 해드리면 되지 않을까요...

  • 5. 0행복한엄마0
    '16.9.21 10:35 PM (1.224.xxx.95)

    네 그게 맞고 알겠는데 왜 나는 용납이 안될까요
    사진보면 힘들고 망친 눈썹으로 속상한 그분 생각하니 미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9140 브란젤리나 이혼 기뻐하는 1인? 美신문 1면의 패기 10 미국답다 2016/09/22 4,235
599139 외국에서 오래 사는 분들은 건강검진 어떻게 받으세요? 3 ... 2016/09/22 1,028
599138 영화 맨인더다크 오늘 저녁 보실 분 계신가요?(서울 롯데시네마 .. 1 주문을 걸었.. 2016/09/22 511
599137 혈압 90-58 이 정상인가요? 21 abc 2016/09/22 6,334
599136 안희정 김경수... 9 ㅇㅇ 2016/09/22 1,715
599135 저미친건가요? 흑인남자 한번사귀고싶어요ㅋ 89 2016/09/22 41,617
599134 시, 문학에 대하여 배울 수 있는 곳 3 문득 2016/09/22 460
599133 부산사람입니다. 지진,원전땜에 이사하는건 오바일까요?..ㅠ 12 시댁행 2016/09/22 3,458
599132 안철수·김진표가 '하수 중의 하수'인 이유 1 조건부사드배.. 2016/09/22 599
599131 유아놀이미술수업 1시간에 얼마가 적당한가요? 레슨비 2016/09/22 251
599130 병사 고혈 팔아 軍 간부들 경품잔치 2 세상에 2016/09/22 424
599129 지역난방 난방을 아예 끄는 방법이 있나요? 6 ㅇㅎ 2016/09/22 2,594
599128 실내 수영복 골라주세요 12 수영복 2016/09/22 1,357
599127 외벌이 3인 44평 가도 될까요? 16 외벌이 2016/09/22 3,523
599126 의전원에 대해 아시는 분 7 ........ 2016/09/22 1,602
599125 요즘 똥이 너무 잘나와서 흐뭇해요-추가 21 ^^* 2016/09/22 4,801
599124 남편이 야간에 축구하러 간다는 말에 너무 화가 나요 21 ... 2016/09/22 2,055
599123 남지현 박은빈-서강대 심리학과 4 .... 2016/09/22 11,939
599122 착한 남편 생일선물 4 사랑해 2016/09/22 1,004
599121 조부모님이 제 명의로 전세끼고 오피스텔을 사주셨는데요.. 111 질문부탁드려.. 2016/09/22 19,038
599120 우체국 실비보험 얼마인가요 6 ㅇㅇ 2016/09/22 2,006
599119 불타는 차에서 어린 아이들과 엄마를 구해준 시민들..대단하네요... 20 눈물이 2016/09/22 3,934
599118 시오노 나나미 직접 보신 분~~~! 8 생각의 궤적.. 2016/09/22 1,340
599117 60대 부모님 여행 상해vs오키나와?? 2 홍이 2016/09/22 1,027
599116 올리브오일 추천 좀 해주세요 6 플리즈 2016/09/22 1,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