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890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시기를!
기다리겠습니다.
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어린 권혁규,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그 바닷속에서 이제는 나오셔야죠..
정부는 어서 수색하고, 제대로 인양해서
부디 가족들의 품으로 , 미수습자님들이 꼭 돌아오게 해주세요. . !
1. bluebell
'16.9.21 8:39 PM (210.178.xxx.104)2016년 09월 21일(세월호 참사 890일째) News On 세월호 #127
【정정합니다】
어제(9월20일) 팽목항 소식을 전하면서 미수습자 이름을 잘못 기재하였습니다. 참사 당시 단원고 학생으로 세월호에 탑승했다가 아직까지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이금희씨 딸의 이름은 조윤화가 아닌 조은화입니다. 잘못된 표기로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분들에게 깊은 사과를 전하며 더욱 주의를 기울일 것을 약속드립니다.
1. 세월호 진상규명도 특조위도 ‘끝났다’ 강변한 황교안 총리
(박주민 “참사 당시 눈물 흘린 박 대통령, 거짓 아니길 바란다”)
http://www.vop.co.kr/A00001069943.html
황교안 총리는 대정부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세월호 침몰의 원인이 다 밝혀졌다고 말했습니다. 법원에서 '급변침에 의한 침몰'을 받아들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검찰의 기소 내용을 근거로 이러한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에서 검찰은 기소하고 법원은 재판을 합니다.
또한 특조위에 대한 집요하고 노골적인 정부의 방해가 있었음에도 황 총리는 정부의 지원이 법과 원칙에 따라 충분한 수준으로 이뤄졌으며, 특조위 기간은 만료되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2. 청와대 보도개입 수사, 법대로 하겠다는데..
(김현웅 장관 “수사보고 받고있다”… 특조위 고발사건 수사 3개월 시한 1주일 남아)
http://m.media.daum.net/m/media/politics/newsview/20160920210853529
KBS의 세월호 보도와 관련하여 청와대가 외압을 행사한 범죄가 고발된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수사가 종결되어야 하는데 종결을 1주일 남긴 시점에서 아직도 수사는 진척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현 전 홍보수석과 김시곤 전 KBS 보도국장 간의 전화통화 내역이 폭로되었고, 길환영 전 KBS 사장과 김시곤 전 KBS 보도국장 간의 메시지 내용도 공개되어 범죄사실은 명확해 보이지만 수사 진척은 없습니다. 김현웅 법무부 장관의 '법대로 하겠다'는 발언이 '법대로 1주일만 더 버티겠다'는 뜻이 아니길 바랍니다.
3. 배도 못 건졌는데..세월호 특조위 내년 예산 '0원'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60921060150665
정부는 특조위의 예산을 지난 상반기에 배정한 후로 하반기 배정을 지금까지 거부하고 있고 내년 예산안에는 아예 빼버렸습니다. 황 총리가 말하는 법과 원칙에 따른 정부의 지원이 이런 것인가 반문하게 됩니다.
4. 선미 리프트빔 8개 중 1개 끼워넣기 성공 (길바닥 기자)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078870432181021&id=10000174223154...
대안언론 '길바닥 뉴스'의 길바닥 기자가 인양관련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선수들기 성공 후 이달 말까지로 예정된 선미들기 작업이 지지부진하던 가운데 오랜만에 희망적인 소식입니다. 선미 바닥에 설치할 리프트빔 1개가 설치되어 이제 7개만 더 넣으면 선미 작업이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5. 오늘은 수원지역의 세월호 시민활동 소식 2가지 연결해 소개드립니다.
[“국회선진화법 악용, 세월호 특별법 개정 방해 새누리당 규탄한다”
(수원 정당·시민사회, “새누리당, 세월호 특별법 개정안 안건조정위 회부 철회해야”)]
http://m.newsq.kr/news/articleView.html?idxno=8536
[‘세월호를 기억하는 매탄동 촛불’, 추석 연휴에도 촛불 밝혀
(“국회의장 직권상정으로 세월호 특별법 개정할 수 있다”)]
http://m.urisuwon.com/672562. 기다립니다
'16.9.21 8:49 PM (211.59.xxx.146)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어린 권혁규,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부디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세요.3. .......
'16.9.21 8:52 PM (39.121.xxx.144)다윤아, 은화야, 영인아, 현철아,
혁규야, 권재근님,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선생님,
이영숙님
오늘도 여러분을 잊지 않고 기다립니다
꼭 돌아오셔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만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4. 꼭~돌아 오기를 기다립니다
'16.9.21 9:40 PM (211.36.xxx.200)부디 뭍으로 올라 오시기 바랍니다
그리운 가족들과 스쳐라도 가시기 바랍니다
누울자리도 발 뻗을 자리도 없는 마음의 송곳 끝에서
아직도 기다리고 있는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돌아 오세요
기다립니다5.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16.9.21 10:28 PM (14.42.xxx.85)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예정된 시간보다 너무 넘겨버리고 있는 인양작업이
그나마 한걸음 나아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조금이라도 인양 작업이 빠르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잊지 않고 아홉분을 기다립니다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