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는 그냥 유전같아요

조회수 : 3,426
작성일 : 2016-09-21 18:41:19
서로 다른 곳에 아기때부터 입양된 사람들
커서 만나면 다른것도 비슷 하겠지만 키도 같잖아요
태어난 순간부터 유전자에 새겨진 만큼 크는거 같아요
아주 심각한 영양실조나 극한 환경이 아니면
IP : 14.38.xxx.16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6.9.21 6:44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우유 병적으로 싫어하고 입짧던 저 170, 우유 1.5리터 원샷하고 입짧던 남동생 180....

  • 2. ㅇㅇ
    '16.9.21 6:49 PM (49.142.xxx.181)

    옛날 사람들은 못먹고 못자고 힘들게 살다보니 클 키가 안큰거고..
    요즘 애들 키큰건 영양이 좋아져서 자기가 갖고 있는 키를 다 키울수 있어서 옛날보다 큰거죠.
    엄마 아빠는 165 150인데 애들은 180 이다 이런건 엄마 아빠가 어렸을때 가난해서 못먹고 커서
    자기 키를 다 못키운것도 있을거예요.
    원래 타고난대로 큽니다.

  • 3. 컴다운
    '16.9.21 6:49 PM (183.97.xxx.177) - 삭제된댓글

    헤어진 쌍둥이 다시 찾으니 키는 똑같다 라는 연구결과 있었죠. 키는 백퍼 유전입니다. 부모든 조부모든 외삼촌이든.
    물론 갑작스런 기아 또는 전쟁등의 상황으로 진짜 제대로 못먹는다면 덜 자랄수는 있지만

  • 4. 동감
    '16.9.21 6:54 PM (121.167.xxx.208)

    요즘은 옛날처럼 못 먹어서 못 크는 시대가 아니라서 유전이 키 결정하는거 같아요. 제가 작아서 우리 아들 걱정이네요ㅜㅜ

  • 5. 제말이요
    '16.9.21 7:01 PM (180.66.xxx.214)

    부모님 세대야 8/15광복, 6/25전후에 태어나셨고,
    성장기에는 보릿고개의 배고픔도 겪으셨잖아요.
    전국적으로 다 그런 영양 부족 상태의 세대이니,
    작은 부모한테도 가끔 큰 자식이 나올수가 있지요.
    옛날에야 숨어있던 유전자가 자식대에 튀어나오는게 가능했지만,
    요즘은 전국민이 다이어트를 하는 영양 과잉 상태인걸요.
    작은 부모한텐 작은 자식이, 큰 부모한텐 큰 자식이 나와요.

  • 6. ..
    '16.9.21 7:19 PM (112.156.xxx.222) - 삭제된댓글

    유전같긴 한데 그 유전자라는게 랜덤이라..
    부모가 똑같이 작아도 한쪽에 큰 유전자가 있기만 하면 클수 있는 것 같아요.
    엄마들 150대인 동생과 사촌 남자들, 부계쪽 유전인지 다 180넘는데요.
    고모네가 고모도 150초반에 고모부도 160될까말까 한데, 그집딸 168이고 아들 177-8 돼요.
    고모부네 유전은 아닌것 같은게, 그쪽 집안은 부모형제아들딸 다 160미만이거든요.

  • 7. 아줌마
    '16.9.21 7:39 PM (98.237.xxx.212)

    유전 영향 있겟죠. 당연히... 충분한 영양 공급이 된 상황에서 나중 키는 거의 비슷 하겠죠. 헤어진 쌍둥이 사례 보면 대부분 그렇더라... 말 됩니다만...

    아닌 경우도 몇 봤어요. 그 한 경우가 완전 대박 차이나는 경운데요. 제가 입양아 캠프 같은데 가 본 적이 잇는데, 쌍둥이였는데, 자기만 입양 되었다고 하는 경우. 부모 밑에 자란 쌍둥이 형제 하나는 키가 거의 180넘고, 그 아이(데학생)는 엄청 작았어요.(160대) 아기일때 입양 되었는데, 입양 하는 과정에서 거의 1년간 떠돌이 생활 했는데, 그때 못 먹어서 그렇지 안ㄶ겠냐.....하는 씩으로 말 하더군요. 한국 가서 부모 형제 다 찾았는데, 너무 멀쩡하게 잘 살아서 ...신기 했다고.... 여튼, 사진 봤는데, 둘다 이가 고르지 않아 둘다 이를 교정 했는데, 교정 기술의 차이인지, 입 부분만 다르게 생겼고 나머지는 똑 같이 생겼는데, 키만 그렇게 큰 차이가 있더군요.

  • 8. 한가지
    '16.9.21 7:45 PM (121.66.xxx.133) - 삭제된댓글

    유전이 가장 큰 영향을 주는것은 100% 맞는 말입니다.

    한가지 여기서 주의를 하여야 하는 점은 여성의 영향입니다. 아무리 키큰 남자와 결혼을 하여도 여자의 pelvic bone(엉덩이)의 크기가 작으면 아기의 몬무게가 낮고 키가 크기가 힘든걸로 압니다.

    여성의 키가 조금 작더라 하여도 pelvic bone의 크기가 크면 크기가 큰 아이가 나오고 성인으로 성장을 했을 경우 키가 클 가능성이 높은걸로 압니다.

    국내의 경우 여성들이 너무 운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pelvic bone의 성장도 작은편이고 큰 아이를 출산을 할 가능성도 낮습니다. 뿐만아니라 sexual selection에서 남성들이 젓가락 처럼 가느다란 여성을 선호하는것도 심한 영향을 주는걸로 압니다.

    아주 덩치가 크고 신체적으로 우월한 운동선수들이 너무 마른 여성들과 결혼하여서 2세는 아버지 유전자의 해택을 전혀 받지 못하는 경우가 국내나 해외에 많은걸로 압니다.

    무슨 성장판을 측정하지 않으셔도 출산시 아기 몸무게를 보시면 대충 성인의 키를 짐작 할 수 있는걸로 압니다.

    운동도 정말 국민학교 때 부터 쭈욱 해와야지 성장을 하지 20대와서 운동을 하는것은 아무 영향도 없는걸로 압니다.

    이미 아이를 출산하고서 아이키 걱정을 하시면 이미 늦은걸로 압니다. 남성들도 날씬한 여성 좋아하는것도 고쳐야 할것 같구요.

    유적도 아버지 엄마만 봐서는 모르고 양가의 형제를 모두 봐야 알것 입니다.

    유전 sexual selection 출산이전의 여성의 채형=2세의 키

  • 9. ...
    '16.9.21 7:53 PM (1.229.xxx.193)

    쌍둥이니까 (일란성) 유전형질이 같을거고
    특별한 환경의 큰 차이없으면 키도 비슷할거고.. 당연한건데

    근데 유전이라고 하는것이 눈에 확 보이고 이러는게 아니자나요
    어떤게 나올지 어찌아나요
    복잡한건디..
    단순히 큰사람은 큰애낳고 작은사람은 작은애낳고가 유전의 전부는 아니자나요

  • 10. 크는 작고 엉덩이는 큰
    '16.9.21 8:06 PM (42.147.xxx.246)

    사람이 전데요.
    아들이 180정도 예요.170도 있고요.
    엄마 아빠 작습니다.

  • 11. 뭐든 유전이 커요
    '16.9.21 8:06 P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

    유전빨이 가족질병도 그렇고 성향, 외모,머리까지 다 총괄하는 듯
    외모 출중한 집안에서 2세들도 외모들이 나오고
    머리 좋은 집안에서도 비율상 공부 잘하는 2세들이 나오는 편
    농구선수들 보면 2세들이 키들이 큰편이고 유전빨이 어디 안가는

  • 12. ㅇㅇㅇ
    '16.9.21 9:16 PM (14.75.xxx.48) - 삭제된댓글

    맞아요
    저도본적있어요
    쌍둥이중한명은 운동광이고 한명은 집에서 컴터광
    같이 서있는데 몸은 좀차이나도 키는 같더라고요

    또 애기때 따로입양된 쌍둥이
    국적.집안 이 차이나던데 키며 몸이며 같더라고요

  • 13. 오 마이
    '16.9.21 10:38 PM (107.77.xxx.122) - 삭제된댓글

    저 키 155도 안되게 작은 골반 넓은 사람
    애들이 지들 학교에서 젤 큰 키
    여자애들인데 배구 합니다

  • 14. 맞아요
    '16.9.21 10:49 PM (59.27.xxx.43) - 삭제된댓글

    100% 유전이고요.
    격세유전이라서 부모와 상관없이 윗대의 유전자를 물려받는 경우도 흔하니
    부모를 왜 닮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도 우문입니다.
    키야말로 복불복입니다.

  • 15. 그래서
    '16.9.22 8:09 AM (125.138.xxx.165)

    다 갖추고 키만 작은 어떤 남자가
    키에 한이 맺혀서
    다소 떨어져도 키가 아주 늘씬늘씬한 여자 만나서
    한풀고 아주 잘살고 있답니다
    호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4773 이은재 이할매 전적이 화려하네요 4 ㅇㅇ 2016/10/09 2,438
604772 평생 다이어트 하시는분들은 절 이해하시려나요 ? 14 라나 2016/10/09 5,029
604771 초등아이가 독일어가 배우고싶대요 3 정보전무 2016/10/09 1,084
604770 혈액순환장애... 도움 좀 부탁드려요^^ 5 절망 2016/10/09 1,797
604769 젖달라고 보채면서도 토해요 3 멘붕 2016/10/09 581
604768 국가에서 하는 무료건강검진(위내시경포함) 받을때 금식.. 3 .. 2016/10/09 1,527
604767 서울대 레지던트분이 얼마나 지혜로웠는지... 13 꼭보세요 2016/10/09 8,655
604766 가족 외 마음을 나눌만큼 가깝게 지내는 사람 누구 있으세요? 8 궁금 2016/10/09 1,626
604765 강변역근처 도서관 추천좀 부탁드려요 4 방치수렁에서.. 2016/10/09 628
604764 단독주택 부지 활용 상담할 곳 추천해주세요.. 2 .. 2016/10/09 488
604763 새아파트 1층도 춥나요? 6 2016/10/09 3,276
604762 수신차단한 상대에게서 문자오는거 막으려면 3 수신차단 2016/10/09 1,004
604761 거품이 잘 나는 비누가 좋지 않은 거 맞나요? 10 이상 2016/10/09 3,476
604760 미레나 부작용 무섭네요;; 10 이런 2016/10/09 16,531
604759 돈이라는게... 입금이라는게 1 000 2016/10/09 1,190
604758 건조한 요즘, 데이크림 뭐쓰세요?? 10 Innn 2016/10/09 1,847
604757 집에서 만든 수제요거트에서 막걸리맛이ㅠㅠㅠ 2 수제요거트 2016/10/09 783
604756 이사후 집에 문제발견시. 1 hip 2016/10/09 920
604755 입덧을 안하니까 아기가 안 건강할까봐 불안해요 19 굿모닝 2016/10/09 7,473
604754 커튼 길이 수선? 2 여쭤봐요 2016/10/09 1,825
604753 초등잡지 추천부탁드려요^^ 4 잡지 2016/10/09 562
604752 남편에게 옷 값달라고 하시나요? 5 추워 2016/10/09 1,957
604751 고속도로에서 300미터쯤 떨어진 아파트 살기 어떤가요? 13 ........ 2016/10/09 2,240
604750 대전 둔산이나 유성 오늘 문여는 꽃집 있을까요??? 2 에헤라디야ㅋ.. 2016/10/09 564
604749 기획부동산으로 사기당한돈 찾을방법이 진정없나요... 2 ,,, 2016/10/09 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