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때 중2아들과 남편과 셋이서 봤거든요
송강호씨 팬이기도 해서..
영화는 재미로 보면 그럭저럭(?)인듯했으나
보면서 진심...지금이 일제시대가 아닌것에 너무너무 감사를 하게되네요
아들이 독립운동을 하겠다고 하면.
부모된 입장으로 어째야 하나..저런 고초를....
그냥 맘이 참 아팠어요
추석때 중2아들과 남편과 셋이서 봤거든요
송강호씨 팬이기도 해서..
영화는 재미로 보면 그럭저럭(?)인듯했으나
보면서 진심...지금이 일제시대가 아닌것에 너무너무 감사를 하게되네요
아들이 독립운동을 하겠다고 하면.
부모된 입장으로 어째야 하나..저런 고초를....
그냥 맘이 참 아팠어요
전 보면서 저렇게 고문과 죽음을 당했던 독립군의 자손들은 지금 힘들게 살고
친일파 자손들은 너무나 잘산다는데 분노를 느꼈어요.
영화보다 현실은 더 가혹했을텐데...
공유의 은근한 사투리가 남자 남자 하는것 같더라구요 ~~
고문장면은 .. 실제론 더 했다고 하죠 ㅠㅠ
친일파 청산 .. 꼭했어야 했는데 ..
어떻게 이룬 독립인데 ㅠㅠ
진짜 독립운동한 분들께 감사해야해요 .. 그 후손들한테도 제대로 대접해 줘야하고
초등은 못보죠?
이영화 등급이 어떻게되나요?
딸아이가 한국사 능력 검정 1급 땄어요.
시험 공부하면서 역사에 더 관심 가졌고
암살 영화보고 서대문형무소 가고싶다던걸
추석때 밀정보고
연휴 마지막날 남편,딸이랑 서대문 형무소 다녀왔어요.
가슴 먹먹하더군요.
빚 지고 사는 후손은
빚 지고 사는 후손은
한국인이라면 다 봤으면 하는 영화예요.
고문중이었나 도망중이었나?
자기 발가락 마디를 스스로 똑 떼어내는 장면이 제일
끔찍해요.
실제 의열단 단원들이 그렇게 키 크고 잘 생기고 멋있었다고 들었어요.
그렇게 잘 생긴 청년들이. 그 상남자 중 남자들이 목숨바쳐 지킨 나라에 살고 있어요. 우린.
송강호씨 너무 멋있었어요.
엊그제 혼자가서 봤어요.감상평을 들으니 고문하는 장면이 잔인하다고 해서 긴장하고 봤거든요.그런데 생각보다 별로 잔인하지 않았어요.실제론 그 이상이었다는걸 책이나 다른 영화에서 많이 봤으니까요.재미가 있고없고를 떠나 정말 한국인이라면 다 봐야 한다는 말씀이 맞아요.지금 우리나라가 존재하는게 다 저 분들 때문임을 잊어선 안되지요.
언제 갈지 모르는 하루살이 심정들이라 멋내는데 신경 많이 썼다고 하네요.
아들하고 남편하고 나오면서 해방후 친일파 청산 못한부분에 대해서 분통을 터트렸어요. 덕혜옹주도 사무실에서 봤는데.. 영화자체는 재밌게 봤지만, 역사적사실을 너무너무 감성적으로 풀어서 왜곡한 부분에.
아무리 영화는 영화래도.. 실제인물의 이름을 썼다면, 그건 분명히 그에따른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어쨌건 덕혜옹주는 점수를 주고 싶지 않고.
일제시대 관련 드라마나 영화가 많았지만, 특히나 밀정은 왠지..피부로 와닿았어요. 그 슬픔이
빚지고 사는 후손...맞아요 공감합니다
마지막장면 교묘히 빠져나가는 친일파를 손수 응징하는 장면은 넘 사이다였구요~
지금의 꼬이고 뒤틀린 사회도 친일청산만이이 답인데요...
그들은 힘도 재력도 권력도 더 쎄지고 사회 지도층에서 군림하고 있으니...
언제나 저들의 가면을 벗기고 응징 할 수 있을까요.
청산이 없다면 우리에게 미래는
없는거갰지요?
빚진 후손 슬프네요.
언제나 제대로된 나라가 되려눈지
강원도에 고씨동굴인가 있는데
다른 관광 동굴과는 달라요
독립운동하던 일가가 숨어살던 데라는데 젊은 저도 갔다와서 병났어요. 폐소공포 있는 분들은 거기 들어가면 기절할지도 몰라요 좁고 가파르고 쥐굴도 그거보단 낫겠어요.
이 글보니 밀정 꼭 보고 싶네요
지금도 그때랑 크게 다르지 않죠. 자기만 자기가족만 잘먹고 살려고 국가나 국민들 어떻게 되던 말던 이상한짓하는 머리 똑똑한 것들 여전히 있고 그에 대응해서 싸우다 회사서 짤리거나 협박받거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그들과 싸우는 사람들 있잖아요. 그리고 그 중간에 그냥그냥 여기도 저기도 안끼고 사는 대다수 일반 국민들있고요.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기회주의자들과 싸우는 불이익 감수하고 사시는 분들 덕에 대다수 국민들은 편히 사는거. 우리는 그들에게 감사해야해요
왜 하필 공유를.... 캐스팅 미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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