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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물가 조회수 : 6,009
작성일 : 2016-09-21 01:04:25
댓글감사합니다
IP : 124.49.xxx.100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1 1:05 A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

    추접스러요...

  • 2. ..
    '16.9.21 1:07 AM (211.36.xxx.221)

    추접스러워요...22222

  • 3. 모임요?
    '16.9.21 1:07 AM (216.40.xxx.250)

    그놈의 동호회니 밴드가 불륜 온상이네요...
    요즘은 상간녀 민사소송 당하면 개망신에 풍지박산 나요. 카톡 대화만으로도 소송들어올수 있으니까 끊으세요.

  • 4.
    '16.9.21 1:08 AM (211.49.xxx.88)

    네 미쳤었네요

  • 5. 점둘
    '16.9.21 1:09 AM (183.105.xxx.238)

    얼른 마음 정리하세요.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정리가 되겠지만요.

  • 6.
    '16.9.21 1:10 AM (121.182.xxx.56)

    가능한 감정이지만 좋은건 아니죠
    근데 그감저은 아이가 열감기라도나서
    한사나흘 병원다니며 애태우다보면 없어질
    그런 질량정도에요
    사람인지라 설레임이 혹가다있을수 있지만
    아이가 감기라도걸려 며칠앓으면 사라질
    엄마이고 한가정의 책임이 있는 사람에게는
    그만큼이나 부질없고 헛된것일수도 있어요
    잘 다스리고 이겨내시길

  • 7. ...
    '16.9.21 1:10 AM (203.234.xxx.219)

    에구.... 이미 ㅠㅠ
    어떻해요

  • 8. ..
    '16.9.21 1:11 AM (116.37.xxx.118)

    魔가 낀거예요
    108배가 좋대요
    시험에 든다라고도 하죠
    쉬지말고 기도하라는...

  • 9. ...........
    '16.9.21 1:11 AM (216.40.xxx.250)

    게다가 남자들 칠칠맞아서.. 그냥 카톡으로 썸만 타도 티가 나죠. 그 부인이 벌써 눈치챘을 확률있어요.
    작정하고 카톡내역 떼거나 해서 감시중일수도 있음.

  • 10. 구분하세요
    '16.9.21 1:13 AM (211.201.xxx.244)

    그 사람이 좋은 게 아니라
    지금 떨리는 내 마음이 좋은겁니다.
    예전 어릴때같은 감정의 기억이 올라온 거예요.
    감정과 감정의 기억은 달라요.

    그 남자때문에 생겨난
    이미 내것이 아니라고 여겼던 그 떨림때문에
    그 남자가 더 좋은거에요.

    감정은 소중하고 신기하고 고맙지만
    그건 그에 대한 감정이 아닙니다.

  • 11. ...
    '16.9.21 1:14 AM (130.105.xxx.219)

    저는 사람이고 감정의 동물이니까 그런 감정 들수 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사회 규범에 따른 행동을 해야하는 책임이 있는거고요.
    자기가 감정과 행동에 책임을 지고 규범에 어긋나지 않게 마음 다시 잡고 행동하려 노력하면 그걸로 된거 아닌가요? 저절로 생겨난 마음을 추접스럽다고까지 할수 있을까요? 그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바르지 못한 짓을 하는게 추접스러운거죠. 원글님은 굳게 마음 먹고 마음 정리 잘 하시길요.

  • 12. 더럽
    '16.9.21 1:15 AM (1.240.xxx.92) - 삭제된댓글

    맘가는데로 몸가면 욕정만 가득한 개돼지만도 못한 동물이겠죠
    애한테 부끄러운 생각가지고 아이 안아주는것도 싫을거같은데...마음 정리하시죠...

  • 13. ....
    '16.9.21 1:16 AM (119.67.xxx.194)

    이 시점이 지나고 나면 무지하게 창피할 겁니다.
    누구보다도 자신에게...

  • 14. 이걸생각해보세요
    '16.9.21 1:18 AM (180.228.xxx.73)

    보통 사고 친 후 간절해지는 게 잇죠?
    ...아무일도 없었던 옛날로 돌아갈 수 잇을까?...
    님은 다행히도 그 걱정은 안해도 되는 거죠
    아직은!

  • 15. 어쩌면
    '16.9.21 1:20 AM (1.240.xxx.92)

    아마 지금 님의 남편을 향해 그런 애뜻한 마음을 지닌 유부녀 아니면 아가씨가 있을수도 있어요...
    님이 그 남자 생각할때 님의 남편을 생각하는 그녀도 있을듯요
    원래 남의 떡이 더 좋아보이는 법이지요

  • 16. **
    '16.9.21 1:20 AM (115.139.xxx.162) - 삭제된댓글

    지금 멈춰야 망신 안당해요.

  • 17. 그냥 마음만인데 뭘 또 이렇게
    '16.9.21 1:20 AM (211.201.xxx.244)

    마음만 널뛰다가 말텐데
    더 시간이 지나면 그 남자가 그리 멋지지 않은것도 알게 될텐데
    자랑할 일도 아니지만 수치스러울 일도 아니에요.
    뭘했다고요. 앞으로도 안 하시면 그냥 추억의 책장이 되는거죠.

  • 18. 지진
    '16.9.21 1:21 A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잠이 안오네요.

  • 19. 잘 견디세요.
    '16.9.21 1:21 AM (210.205.xxx.2) - 삭제된댓글

    에휴
    사람 마음이 마음먹은대로 되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래도 요즘은 자기 감정대로 사는 사람많은데
    그렇게 마음 다잡으려고 결심했으니 굳게 지키세요.
    세월 지나면 아무것도 아닐겁니다.
    위의 어떤분 글처럼
    그 사람이 좋아서가 아니라
    그 두근거림이 좋아서 착각하신것일수도 있어요.

    예전 읽은 글중에
    첫사랑이 그리운건
    그 사람이 그리운게 아니라
    그 시절의 내가 그리운거라고.

    세상 다 줘도 안바꿀 이쁜 아이 생각해서
    잘 참아내세요.
    교회나 성당이나 절같은곳 가셔서 기도하시고 마음속 다 풀어내시면 좀 나으시려나...

  • 20. 눈에서 멀어지면
    '16.9.21 1:26 A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마음도 멀어집니다.
    남편에게 자식들에게 미안하지 않으신가요?
    다 지나갑니다.
    나중에 내가 미쳤지~하며 민망해하는 날이 올지도.

  • 21. ㅇㅇ
    '16.9.21 1:27 AM (49.142.xxx.181)

    에고.. 자기가 갖고 있는걸 소중히 여기세요...
    님의 남편도 다른 여자에겐 연락 기다리고 있는 상대일수도 있는거예요.

  • 22. ......
    '16.9.21 1:30 AM (101.55.xxx.60)

    바람 들려다 정신 차리고 잘 추스리고 계신 듯한데
    너무 비난조로 공격하지는 맙시다.
    앞으로도 그 마음 굳건히 지키시길......

  • 23. 쓸개코
    '16.9.21 1:30 AM (121.163.xxx.64)

    종종 올라오는 불륜고백글 보면 댓글들이 비교적 너그러운 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24. 구분하세요님
    '16.9.21 1:33 AM (58.234.xxx.243) - 삭제된댓글

    말씀에 헉~ 했어요 작가시죠? 모든 말씀이 그야 말로 죽여요!! 존경심 마져 스몰 스몰
    잘견디세요님 댓글에 첫사랑이 그리운건 그사람이 그리운게 아니라 그시절의 내가 그리운거라고..공감가네요
    원글님 저도 님 정도는 아니지만 살짝 심난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시간이 지나니 제 자신을 몽땅 쥐어 뜯어 버리고 싶더이다 시간이 흐르고 나니 어찌나 자신이 추접스럽던지 노 노~우웩

  • 25. 흔들리는 거야
    '16.9.21 1:43 AM (115.93.xxx.58)

    감정이 있는데 어쩌겠어요.
    마음대로 안되는걸...

    하지만 행동은 자제하셔야
    잘 견뎌내시길....

  • 26.
    '16.9.21 1:45 AM (118.36.xxx.185) - 삭제된댓글

    너그러운 댓글들은 뭐지?
    원글이 이 미친ㅆ ㅑㅇ ㄴᆢ ㅣㄴ아

  • 27. 00
    '16.9.21 1:46 AM (118.220.xxx.82)

    딱 거기까지....
    입장바꿔 남편분이 딱 누군가와 님과 같은 상태라면 어떠시겠어요.
    아닌 건 아닌 겁니다. 정신 차리시고 잘 극복하시길 바래요...

  • 28. .....
    '16.9.21 1:51 AM (59.11.xxx.205)

    유부남 유부녀가 따로 카톡할 일이 있어요? 각자의 배우자가 알면 정말 기분 나쁘겠어요.

  • 29. 남녀가
    '16.9.21 2:28 AM (74.111.xxx.102)

    살다보면 가슴 떨릴 일이 있죠. 여기서도 배우보고 떨리네 뭐네 말 많잖아요. 그런데 아시죠? 누구든 자세히 알고 24시간 몇년을 붙어 지내면 모든 인간에게 그러듯 지겹고 무감각해진다는 거요. 떨리는 마음이 다 사랑이고 인연이면 심장마비로 죽을 사람 많아요. 사람에게 가슴 떨리는 건 아무것도 아니예요.

  • 30. 어머
    '16.9.21 2:47 AM (182.224.xxx.118)

    그 유부남 부인이 감시중
    레이다포착 되서
    상간녀로 소송 당함 어쩌려구

  • 31. 불혹이란게
    '16.9.21 5:00 AM (5.66.xxx.223)

    걍 유혹 안당한다는 뜻이 아니라
    유혹을 너무 당하니 안당하게 이거 외우고 살라고 불혹 같아요
    중년의 위기..고 일시적인거니
    이 시기 지나가면
    내가 왜 그런 미친 짓을 하고 후회할 일 안만들게
    정신 바짝 붙들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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