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생명이 탄생한다는 게 신기하게 느껴져요..
사진을 보고 또 보고..
나도 엄마가 빨리 되고 싶네요..
축하드려요. ^^
저도 첫조카를 처음 품에 안았는데, 말로 표현이 안될 정도로 위안이 되더라구요.
생명체의 온기와 그 자그마한 손꾸락 발꾸락만 봐도 힐링 그 자체였어요.
고모도 매우 기뻐하시네요 이모뿐만 아니라. ㅎㅎ
축하드려요
근데 하나밖에 없는건 아니지 않나요..?
앞으로도 또 생길지도 모르는데 ㅎㅎ?
저는 첫조카도 감동이고 귀여웠지만
그뒤로도 4명의 조카가 주루룩 생겼는데
밑으로 갈수록 귀엽습니다
그렇다고 내가 빨리 엄마가 되고 싶다는 생각은 안해봤어요
남의 애가 귀엽더라구요 전.
내 애라면 교육에 훈계질에 할일이 너무 많아져서... ㅠ
조카들에게는 무한한 사랑만 주고 있어요ㅜ
친정오빠가 아들을 낳았는데 어찌나 사랑스럽던지요.
새언니가 일있어서 나간다하면 회사에 월차내고 조카 봐주러 가곤했었어요.
회사휴직하고 영어연수를 떠났는데 거기서도 울 조카 얼굴이 아른거리고 너무너무 보고싶었었지요.
하지만 제아이가ㅡ태어나니까 제 사랑은 온전히 저희아들에게 가더라구요..ㅎ
대학생때 첫조카 생겨서 하루도 안빠지고 매일 보러갔던 기억이..
세상에 그렇게 깜찍하고 귀여운게 있다는 게 너무너무 신기했어요
고모에게 행복을 주는 조카^^
고모도 좋은 남자만나 행복한 가정 꾸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