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음식점서 먹고 있는데 계속 쳐다 보는거요.

불편한 시선 조회수 : 4,981
작성일 : 2016-09-20 21:40:55

남편이랑 어제 등산 갔다가 동네 새로 생긴 떡볶이집에 들렀어요.

저희 부부 나이가 내년이면 오십인데.....

좀 멋쩍었지만 남편이 먹고 싶어 하길래 쑥스럽지만 들어 갔어요.

간판이름도 청춘다방이라 좀 그랬어요.

 

입구에서 부터 주인인듯한 여자가 자기네 이 시간대 준비하는 과정이라 손님 안 받는다 하더군요.

그 때가 4시 30쯤이었어요. 문 앞에 3-5시에 준비하는 시간이라는 문구를 못 보고 들어 갔죠.

그런데 포장은 가능하고 기본적인 메뉴밖에 안된다하더군요.

며칠전에도 왔었는데 재료 다 떨어졌다길래 되돌아 갔다고 하니 그럼 들어 오시라고.......

그래서 알뜰떡볶이라는 가장 기본이면서 제일 저렴한걸로 2인분 시켰네요.

주문한거 받아 보니 맛이 괜찮은데 양이 참 적더군요.

열심히 먹고 있는데 제 남편뒤로 저랑은 정면으로 얼굴 볼 수 있는 위치에 주방아줌마인지 주인인지 앞치마를 두른 분이 계속 제가 먹는걸 지켜보고 있는거예요. 저랑 눈 마주쳐도 의식하지 않고 계속 쳐다보면서 가끔 웃기까지 하고.....

 

내년이면 오십인 사람이 떡볶이집에 오는게 아니었나 싶은게 기분이 안 좋더군요.

손님이 불편한 기색을 보이면 손님을 안 쳐다보는게 예의 아닌가요?

제가 계속 쳐다봐도 꺾이지 않고 쳐다보는건 무슨 심리인가요?

 

 

IP : 1.244.xxx.15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6.9.20 9:43 PM (36.39.xxx.101)

    아마 그 분들이 부부가아닌 불륜으로 봤나보네요 요즘 세상이 그렇다보니 색안경쓰고보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남편이랑 식당가면 각자 핸폰보든지 아님 후줄근하게하고가서 밥먹고오네요

  • 2. .....
    '16.9.20 9:45 PM (211.232.xxx.55)

    그렇게 노골적으로 쳐다 보는 그 놈의 속을 알 수가 있어야죠.
    물어 보는 수 밖에요.
    이런 경우...
    상대의 외모가 너무 수려하면 그냥 넋을 놓고 마구 보게는 되요.
    실 나이는 49이고 등산복 차림이지만 남편과 너무 차이나게(15살쯤?) 젊고 예쁘게 보인다면...

  • 3. ㅇㅇ
    '16.9.20 9:52 PM (49.142.xxx.181)

    저같으면 마주보면서 왜? 했을텐데요.
    눈 동그랗게 뜨면서 입모양으로 왜?? 하면서 알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면 그쪽에서도 뭔 반응이 있겠죠.
    아님 서빙하는 분 불러서 저 주방여사님 왜 자꾸 나 처다보는지 여쭤봐달라고 하든지요.
    저 요즘 그냥 돌직구로 나가요. 마음에 들면 든다 안들면 안든다 뒤에가서 뭐라 하지 않고 그냥 대놓고 묻습니다.
    할말도 하고요. 그러니 홧병도 안나고 좋네요.

  • 4. ..
    '16.9.20 9:56 PM (188.166.xxx.244) - 삭제된댓글

    심리 타령은 10대, 20대나 하는 줄 알았는데, 49세이면서 아직도 심리 타령..
    근데 가게 입구 들어갈 때부터 준비 과정 이라 손님 안 받는다 소리 듣고서 꾸역꾸역 가게에 들어가 앉아서 먹는 심리는 무슨 심리인가요?

  • 5. ..........
    '16.9.20 9:57 PM (1.244.xxx.156)

    등산복도 아니고 수수한 차림새였어요.
    불륜으로 보일 그런 분위기도 아니구요.
    ㅇㅇ님 말데로 따질걸.....
    집에 와서도 화 나더라구요.

  • 6. oo
    '16.9.20 9:59 PM (209.171.xxx.120) - 삭제된댓글

    주방에서는 자기가 만든 음식을 , 맛있게 먹는지 궁금해 합니다.

  • 7. ..
    '16.9.20 9:59 PM (175.116.xxx.236)

    중국여자아니였을까요?? 중국여자가 가끔 무대뽀같이 행동하는경우가 있더라구요 자기네 나라 아니니까 남에나라니까 막 행동하는거요

  • 8. oo
    '16.9.20 10:05 PM (209.171.xxx.120) - 삭제된댓글

    다음중 어떤것 이였을까요?
    1. Stare
    2. Leering
    3. 멍때리기
    4. 같은방향 다른 목표물

  • 9. 그럴땐
    '16.9.20 10:07 PM (1.238.xxx.123)

    계속 보셔서 먹는데 체하겠다고...ㅋㅋ맛있게 먹고 있으니 안심하시라고 다른 일 보시라고...
    맛있다고 칭찬하고 웃으면서 내 할말 하기!!

  • 10. ㅇㅇ
    '16.9.20 10:11 PM (61.106.xxx.105)

    그냥 신경쓰지마세요 ~신경쓰니 다 누가날보는것같아요

  • 11. oo
    '16.9.20 10:23 PM (209.171.xxx.120) - 삭제된댓글

    Cultural Differences?
    Cultural Sensitiveness?
    문화차이 아닐까요?

    외국에서 살다오신분들은 서양문화에 익숙하셔서, 사람을 계속 처다보는건 실례, 혹은 rude하다고 느끼고,
    한국문화에선 서민들이 그냥 아무 생각없이 Keep Looking 하는 그런 습관들이 있는것 같아요.
    의도적이라보기보단, 아무 생각없이,,,,

    예전에 서양사람들이 한국와서 놀란것중에 한가지가, 다른사람 어깨 부딪히며 아무렇지않게 길 지나다니는거라고,,,,
    서양에서는 personal space도 필요하고, 서로 터치하며 지나다니진 않죠?

    혹시 원글님, 외국 살다 오셨어요??

  • 12. 조선족일수도
    '16.9.20 10:26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있어요.
    워낙 강심장이라 그따위는쨉도 아닐듯.

  • 13. ㅇㅇ
    '16.9.20 10:30 PM (61.106.xxx.105)

    ㅋㅋㅋ 윗님 뭐지?
    영어반 한국어반
    웃길려고 일부러 쓴글인가?그렇다고 글내용이 공감이 되는것도 아니고ㅋㅋ

  • 14. 돈내면서 항의를
    '16.9.20 10:34 P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

    하셨어야죠.
    저분이 계속 쳐다보는바람에
    지금 체할거같다..
    그럼 한마디해서 원글님도 시원했을거고
    쳐다본 그종업원도 나중에 한소리듣고
    나쁜버릇 고치구요.

  • 15. zz
    '16.9.20 10:39 PM (116.39.xxx.181)

    저도 얼마전 같은 경험했어요.
    엄마랑 동네 낙지덮밥집 갔는데 불쾌하더라구요.
    식당아주머니가 앉아서 사람구경하는 것처럼
    가게 들어서면서 앉을 때까지 뚫어지게 쳐다보는 거에요.

  • 16. gggg
    '16.9.20 11:05 PM (59.23.xxx.10)

    원글님 깊게 생각하지 마세요 .
    그냥 쳐다보는 버릇일 뿐이예요 .
    저희 친정엄마가 그러시거든요 .
    자기 음식 맛있게 먹는지 궁금해서....
    아니면 원글님 얼굴이나 옷차림이 이뻐서 ...
    반대로 너무 못나서 ...
    제 생갓엔 이 셋중에 하나 일지 몰라요 ....

  • 17. oo
    '16.9.20 11:08 PM (209.171.xxx.105) - 삭제된댓글

    61.106.xxx.105 님처름,,,,,
    다른 사람 댓글에 낄낄 거리며 비아냥 대는것도, rude, insulting 하는거죠.
    원글님 고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주기에 촛점을 맞추기 보단,
    저렇게 낄낄대며, 댓글단 사람에게 인격적 모독이나 degrading behaviour를 보여주는 행동들이
    한국문화엔 아직 많이 남아 있더군요.

    결론,
    원글님이 다양한 문화, 다양한 사고방식, 다양한 behaviour에대한 너그러운 마음을 가저보는건 어떨까요?
    안그러면 원글님만 계속 불편한 맘을 갖고 살아야 할지도 모르니까요.

  • 18. ㅇㅇ
    '16.9.20 11:18 PM (211.36.xxx.112)

    (209.171.xxx.105님
    여기 한국이니까 한국어로 해석해서 올려주세요
    영어반 한국어반 되게없어보여요 ㅋㅋ

  • 19. ....
    '16.9.21 10:35 AM (183.101.xxx.235)

    매너없는 사람들 그런 경우 종종있어요.
    동남아에서도 식당 종업원들이 우리식구 먹는거 빤히 쳐다보던데 진짜 기분나빴음.
    가끔 나이든 사람들 식당에서 그런 경우있는데 일본가니 참좋더라구요.절대 남들한테 관심안보이고 안쳐다봐서 좋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882 감정 주체를 잘 못하겠어요 3 2016/09/29 1,153
601881 “최순실 비밀통로로 청와대 출입, 경비들도 알고 있다” 4 코알라10,.. 2016/09/29 3,382
601880 호스피스 병동을 가기위해 입원중인 말기암환자 보호자로서 조언구합.. 3 .. 2016/09/29 3,743
601879 국회 파업…꼭꼭 숨겨라, 최순실 보일라 3 코알라99 2016/09/29 1,100
601878 샤넬 씨씨 크림 넘 두껍게 느껴지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5 ... 2016/09/29 2,124
601877 임산부 폭행기사보셨나요 2 하트맘 2016/09/29 2,936
601876 자궁근종수술 - 강북삼성병원 어떤가요. 혹시 다른병원 아시면 추.. 5 뜨끔이 2016/09/29 4,465
601875 유엔 보고관, '백남기 사망 사건' 관련 진상조사 촉구 2 후쿠시마의 .. 2016/09/29 717
601874 수시 경쟁율.공부못하는아이 8 도와주세요 2016/09/29 2,168
601873 최근 아파트 가격에 대한 아주 솔찍한 제 경험담이에요. 오늘 들.. 21 짱아 2016/09/29 8,498
601872 애들 찍어줄 카메라 구입하려는데요. 도움좀 부탁드려요. 3 도움좀 2016/09/29 630
601871 6살 터울로 둘째가 생기네요.. 6 ㅇㅇ 2016/09/29 2,389
601870 문득 생각난건데 닮은꼴 2 .. 2016/09/29 661
601869 아이들 이름 개명하려는데요 이름 좀 봐주세요 21 머리아픈날 2016/09/29 3,991
601868 컴퓨터 화면 글자 그림 다 번짐 현상이 있는데 왜 그런걸까요 ?.. 2 aa 2016/09/29 979
601867 집 팔고 전세로 가려는데요 5 집값 2016/09/29 2,310
601866 승무원 메이크업 팁이 있나요? 7 모글리 2016/09/29 5,594
601865 인간관계 안달복달하지않는 아이로 키우는법? 10 .. 2016/09/29 2,554
601864 고3 딸이 태어나길 잘했대요. 11 행복한용 2016/09/29 3,881
601863 지진인가요? 서울 화곡동인데요 미세하게 흔들렸어요.. 6 123 2016/09/29 3,856
601862 키작은 남자들이 여자키 많이 따지네요 16 .. 2016/09/29 6,010
601861 친정엄마가 님들 아플때 음식 해주세요? 10 궁금...... 2016/09/29 2,262
601860 박유천 정준영 사건등이 왜곡 언플 되는 이유가 2 ㅇㅇ 2016/09/29 1,637
601859 저희 동네에 최고 좋은 아파트 전망 좋은 곳 보고 왔습니다 16 오늘 2016/09/29 6,384
601858 닭똥궁물 맛나요? moony2.. 2016/09/29 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