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몇주째 백화점,시내 뒤져도 맘에드는옷이 없어요

옷이없어요.. 조회수 : 3,732
작성일 : 2016-09-20 19:42:37
진짜 없어요...
백화점, 시내, 대학가까지 뒤졌는데도( 전주시) 티셔츠하나 건지기 힘드네요.. 몇년전엔 돈아끼느라 못샀지만 정말예쁘면 약간 비싸도 살텐데 요새 옷들이 다 그지같은지..
패스트패션이었던 헌옷들 수거해다가 칼라 소매부분 덧입혀서 파는느낌? 옷을 싹둑잘라서 내다파는 느낌이 들어요..

어깨도넓고해서 옷에 신경많이쓰는편인데
건질게없으니..정말 짜장납니다
IP : 175.223.xxx.13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산 신세계라도
    '16.9.20 7:46 PM (118.219.xxx.147)

    가보세요..
    돈이 없어서 못사지..옷이 없진 않아요..

  • 2. 맞아요
    '16.9.20 8:01 PM (175.126.xxx.29)

    맘에 드는옷 없어요..
    일반 가게 옷이라도 찾아보세요.
    돈 있다고 옷 살수 있는건 아니예요.

    그래서 평소에 계속 옷을 봐놔야해요...안그럼 정말 필요할때
    옷을 못사요. 맘에드는게 없어서

  • 3.
    '16.9.20 8:03 PM (175.223.xxx.137)

    평균 2주에한번씩 백화점 가거든요..
    점원들이 제 얼굴 다 외웠을거에요(창피)
    전주에는 백화점도 달랑한개라...

    수시로 보세옷가게도 가는데
    앵기는옷 만나기가 하늘의 별따기에요..
    예전엔 안그랬어요

  • 4. ..
    '16.9.20 8:05 PM (27.1.xxx.155)

    오브제, 해치, 이치아더에 이쁜옷 많던데.,
    비싸다는게 함정이죠..ㅠㅜ

  • 5. ㅇㅇ
    '16.9.20 8:08 PM (175.121.xxx.13) - 삭제된댓글

    전 반대로 예쁜옷이 넘 많아서 뽐뿌질 참는게 힘든데요
    예쁜옷은 많아요 돈이 문제지

  • 6. 맞아요
    '16.9.20 8:09 PM (175.126.xxx.29)

    지금 마흔중반인데
    예전엔 정말 돈만주면 비싼옷 예쁜거 많았어요
    근데 요새는 비싼옷도 ...이상하게 허접하고 안이쁘고
    비싸기...만.... 하더라구요.

  • 7. 진짜
    '16.9.20 8:19 PM (113.216.xxx.140)

    요즘 옷들...디자인도, 바느질도, 원단도 많이 떨어져요.
    의류업계에 좀 오래 있었던 사람으로써 개인적으로
    90년대~2000년 초반까지의 옷들이 여러면에서(디자인,원단,패턴,바느질...등) 좋았던거 같아요.
    지금은 사라지거나 이름만 남은 내셔널브랜드들이
    한창이였던 때...그땐 일하는 맛도 참 좋았었는데..ㅡ.ㅡ
    생산라인을 하나 둘 중국이나 동남아로 옮기다가 중국 제품과 가격 경쟁에서 밀려 하나 둘 없어지고 시장이 완전히 중국제품으로 덮인 후의 현상이죠.
    희안하게 봉제방법과, 부자재, 원단기술은 이전에 비할 수 없이 다양하게 발전했는데...옷은 더 엉망이 되거나 예쁘지않은...
    전 그래서 제가 직접 만들어 입거나 코트 같은 큰?옷은
    원,부자재 챙겨서 바느질 의뢰해 맞춤복으로 해 입습니다.

  • 8. 요즘옷
    '16.9.20 8:24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적응안되요
    맘에 안들고..

  • 9. ..
    '16.9.20 8:26 PM (120.142.xxx.190)

    옛날보다 비싸면서 허접해진거 맞아요...왜 그러는지 원..나한테 그나마 맞는 브랜드에서 좀 사는방법밖에는 없더라구요....

  • 10. ㅇㅇ
    '16.9.20 8:30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유행은 바뀌는데 내 스타일은 거의 변함이 없으니 맘에드는거 찾기가 힘들죠
    게다가 전주면 옷가게가 많지도 않을거구요
    또 돈 상관없다 의 경제력도 아니면 더더욱...

  • 11. ...
    '16.9.20 8:52 PM (1.236.xxx.30)

    맞아요
    새로운 스타일을 받아들이지 못해서 일수도 있어요

  • 12. 근데
    '16.9.20 9:22 PM (112.186.xxx.156)

    살게 없다고 해서 내 맘에 안드는 부분이 있는 옷이라도 사야겠다.. 이건 아니예요.
    내 맘에 조금이라도 안 맞는 옷은 결국은 안 입게 되더라구요.
    그니까 내 맘에 꼭 드는 옷 나타날 때까지는 암 것도 사지 마세요.

  • 13. 저도
    '16.9.20 9:47 PM (1.241.xxx.222)

    오늘 백화점 빙글빙글 돌다 그냥왔는데요,
    내가 나이가 들었구나 생각했어요ㆍ이 옷은 너무 애들 옷 같고, 저 옷은 내 체형엔 이젠 안어울리고, 너무 요란한가 싶으면 너무 할머니 옷 같고 말이죠

    구경하다 이쁜거 고르면 딱 어울리던 내가 이젠 아니구나‥싶어서 쓸쓸했네요 ㅜㅜ

  • 14. 백화점이 너무 작아서 그래요
    '16.9.20 10:10 PM (125.176.xxx.108)

    저도 전주살았었는데 놋데백화점이 너무너무 작아요
    당연히 옷도 적구요..
    대학가라고 해봤자 전북대앞 보세샾인데 거기옷은 죄다 5000원 10000원짜리라..한번 빨면 못입는 옷들이죠
    날잡아 서울로 한번 다녀가심이..

  • 15. mwpark93
    '16.9.21 9:51 AM (14.55.xxx.222)

    저도 서울살다 익산 사는데, 전주 백화점은 하나고 백화점이라고 하기에도 쫌 그런게
    매장이 너무 작아요. 대학교(전북대) 앞 보세옷집은 대학생들 입기도 좀 그러그런 중고딩 삘~이더라구요.
    집 근처 보세옷집 종종 가는데...간혹 괜찮은 옷들 있어도 가격에 확 놀랍니다. 서울서 그런 보세옷들
    얼마에 파는지 알고는 못사죠.....그래서 전 종종 서울갈때 거의 옷쇼핑을 한꺼번에 해와요.
    드물게는 옷사러 서울을 부러 가기도 하구요(보세 여러개 사면 여기서 사는것에 비해서 저렴하니 차비랑
    밥값이 빠지거든요)
    차라리 날잡아서 서울 가셔요. 백화점 여러개 돌아보고, 동대문 쪽에 여러매장 돌아보세요(제평,두타,현대
    시티 아울렛 등), 아님 고터가셔서 신세계 백화점 보시고, 고터도 옷들 품질이 별로 좋진 않지만, 발품 열심히
    팔면 간혹 괜찮은 물건들이 있거든요.

  • 16.
    '16.9.21 5:08 PM (112.156.xxx.222)

    전주...
    그나저나 전주에 백화점 하나 들어왔음 좋겟어요.
    놋데 일본애들 나와서 버벅거리는거 보면 불매운동이라도
    하고 싶고..
    뻘글 죄송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2580 단독] 방사능 오염 의심 흙 외부 반출 1 후쿠시마의 .. 2017/01/20 1,314
642579 자고 일어나면 머리가 아파요 7 ... 2017/01/20 2,828
642578 급했네...근데 어쩌나? 윤선이가 불었네 6 ㅇㅇㅇ 2017/01/20 4,755
642577 이제 안참아요. 2 이제50 2017/01/20 789
642576 그것이 알고 싶다 배정훈PD 트윗................... 20 ㄷㄷㄷ 2017/01/20 8,339
642575 덴마크검찰, 정유라송환 속도내나? 1 ..... 2017/01/20 834
642574 '中 거주 마지막 위안부' 박차순 할머니 별세…마지막 말씀 2 후쿠시마의 .. 2017/01/20 579
642573 4인 가족이신 분들~ 세탁기 몇 키로짜리 쓰시나요? 7 세탁 2017/01/20 6,219
642572 잠적한 안봉근 ,이재만은 ... 1 moony2.. 2017/01/20 1,361
642571 조윤선 실토/김기춘이 시켰다 15 김기춘의 여.. 2017/01/20 6,654
642570 장기 기증중 간이식이나 신장 기증자는 3 궁금맘 2017/01/20 1,407
642569 조국교수 글 읽고 검색하다 발견한 사진... 휴.. 7 지존 2017/01/20 3,076
642568 단독] '7년-그들이 없는 언론', 예매 테러에 울상 2 후쿠시마의 .. 2017/01/20 1,030
642567 제주도 날씨 3 머랭 2017/01/20 781
642566 서울 도로 상황 궁금해요. 날마다 행복.. 2017/01/20 467
642565 이재명, 23일 성남 공장에서 대선 출마 선언 7 moony2.. 2017/01/20 680
642564 황교익 "사장님 사퇴하시면 저도 KBS 안 나갈게요&q.. 3 샬랄라 2017/01/20 1,375
642563 2017년 1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7/01/20 508
642562 정시 면접을 못갔어요 8 글쎄요 2017/01/20 3,641
642561 행시폐지 후 7급 9급만 뽑자는 민주당의 안 8 카미 2017/01/20 2,365
642560 공수표 남발하는 어른들 많은가봐요 5 ㅉㅉ 2017/01/20 1,174
642559 연말정산 홈택스에서 계산할때, 급여를 회사제출 자료반영하기에 넣.. .. 2017/01/20 1,057
642558 잡채 식어도 맛있나요? 4 한식 2017/01/20 1,484
642557 안철수의 부인은 어떤 사람일까?.(펌)궁금하신분들~~스크롤압박 .. 42 ㅇㅇ 2017/01/20 4,947
642556 전주, 눈이 엄청 내리네요 1 2017/01/20 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