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선생의 속마음은 도대체 뭘까요

조회수 : 1,814
작성일 : 2016-09-20 19:11:55

제가 하는 일에 좀더 발전을 위해

학원에 다니고 있어요.

학원은

남자원장과 여자선생님 두분이 계시는데요.

제가 봐도 원장은 실력자이고, 선생님은  실력은 그닥이고, 그냥 두루두루 학원생들을 가르쳐요.


그런데, 이 선생님은 애초부터 저를 잘 가르쳐 주지 않더군요.

다른 학생들에겐 딱 붙어서  자세히 가르쳐 주고, 얘기도 많이 하고..

어느시점부턴가  저를 피하고 있다는생각이 들었어요.


그렇다고, 배우러 간 제가  가만 있을수도 없고,

선생님~ 이거 좀 봐주세요.

이걸 잘 못하겠어요... 등등 배움을 요청하면, 겨우 와서  가르치는 시늉만 슬쩍하고,

쓰~윽 딴청 피우며  딴 곳으로 가버려요.


원장님은 가끔 나오시는데,

나오시면 이때다 싶어서   많이 질문하고  배우러 쫓아 다녀요.


오늘은 가자마자 원장님 계셔서, 계속 물어보고 보완하고... 그러고  있는데요.


이  선생님이 갑자기 화를 내면서,

'원장님~ 다른학생도 좀 봐주세요.  나혼자 바빠 죽겠구만.. 이러면서

노골적으로 성질을 내는 거예요.


제가 원장님께 계속   배우는 꼴이 보기 싫다는 분위기...

그럼, 자기가좀 제대로 가르쳐 주던가.


근데,,이 선생.

제게   왜 이러는 걸까요?

제가 학원비를 내지 않은것도 아니고, 


도대체 이유를 모르겠어요.

IP : 115.139.xxx.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9.20 7:13 PM (180.230.xxx.54)

    수업준비가 덜 된거임

  • 2. ...
    '16.9.20 7:27 PM (122.38.xxx.28)

    무슨 학원을 다니시는지...???
    글만 보면 성인인듯 한데...

  • 3. ...
    '16.9.20 7:33 PM (121.168.xxx.35)

    그냥 다른곳으로 옮기세요.
    저희도 깔끔하게 옮겼어요.
    누가 고객인지 모르겠더군요.

  • 4.
    '16.9.20 7:54 PM (218.154.xxx.32) - 삭제된댓글

    내 돈 내고 다니는 학원에서
    그런 고민을..ㅜㅜ

    정말 열 받겠어요

  • 5. ???
    '16.9.20 11:10 PM (59.11.xxx.205)

    조심스럽게 혹시 원글님이 많이 눈치없는 경우는 아닌가요? 질문하는 것이 밑도끝도 없이 본인이 조금만 생각해보면 되는데 방금전에 설명한것에서 요지파악이 전혀 안되고 질문하는 경우가 있어요.
    가르쳐줘도 기운빠지는...
    대부분 강사가 특정인 한명을 싫어해서 일부러 안가르쳐주기가 쉽지않거든요. 한번 커피라도 사들고 가서 부드럽게 말해보심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0170 저 집안은 마약과 조폭이 빠지질 않네요 1 어휴 2016/12/18 1,389
630169 임성한작가 욕한 사람들 반성합시다 16 어이없음 2016/12/18 5,912
630168 그것이 알고싶다 무시무시하네요 47 ... 2016/12/18 14,060
630167 백기완 선생님 연설 코앞에서 듣고 왔어요. 6 차벽 넘어 2016/12/18 790
630166 방금 그알 진선미 의원 5 .. 2016/12/18 3,465
630165 4프로를 만났어요 1 2016/12/18 1,317
630164 시부모님 오시면 식사차려드리세요? 31 Dd 2016/12/18 6,257
630163 그것이 알고싶다 지금까지는 기본적인 이야기 핵심은? 34 .... 2016/12/18 7,393
630162 결혼식 축의금 ㅡ외동이인 집에는 더 많이 해야할까요? 9 축의금 2016/12/17 1,928
630161 로이터 통신, 박 대통령의 ‘사라진 7시간’ 동안 어디에서 무얼.. light7.. 2016/12/17 1,265
630160 한일군사협정은 미국의 끈질기고 오랜...글을 보니 3 ^^ 2016/12/17 469
630159 무서워요..ㅜㅜ 3 둥둥 2016/12/17 2,261
630158 50세 남편이 아는형님 이런 프로를 봐요 29 ㅜㅜ 2016/12/17 6,152
630157 매트리스가 침대보다 10cm 작아도 괜찮나요? 8 침대,매트리.. 2016/12/17 1,209
630156 졸피뎀이 나왔네요 4 .... 2016/12/17 4,443
630155 전망이 아주좋은집 그러나 시끄러운집 괜차늘까요 7 ㅁㅁ 2016/12/17 1,566
630154 불안불안하네요 8 어째요 2016/12/17 2,027
630153 82에서 공작정치 내용 리스트 12 moony2.. 2016/12/17 1,024
630152 무서운 일이 있어요 택배기사 관련해서.이거 범죄인가요? 9 뭐지 2016/12/17 5,358
630151 독해보여도 시호는 어린애같던데 고영태의 7 ㅇㅇ 2016/12/17 3,422
630150 심심하신 분들께 샬랄라 2016/12/17 370
630149 세월호진상규명하라) 아파요 5 ㅇㅇ 2016/12/17 457
630148 닭고기 먹음 안되나요? 3 ... 2016/12/17 1,642
630147 일 열심히 하고 밤에애인이랑 통화하고 마무리로 2 ㅇㅇ 2016/12/17 1,153
630146 어르신들 어떤방법으로 설득하는 것이 가장 현명할까요? 6 새눌 해체 2016/12/17 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