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선생의 속마음은 도대체 뭘까요

조회수 : 1,712
작성일 : 2016-09-20 19:11:55

제가 하는 일에 좀더 발전을 위해

학원에 다니고 있어요.

학원은

남자원장과 여자선생님 두분이 계시는데요.

제가 봐도 원장은 실력자이고, 선생님은  실력은 그닥이고, 그냥 두루두루 학원생들을 가르쳐요.


그런데, 이 선생님은 애초부터 저를 잘 가르쳐 주지 않더군요.

다른 학생들에겐 딱 붙어서  자세히 가르쳐 주고, 얘기도 많이 하고..

어느시점부턴가  저를 피하고 있다는생각이 들었어요.


그렇다고, 배우러 간 제가  가만 있을수도 없고,

선생님~ 이거 좀 봐주세요.

이걸 잘 못하겠어요... 등등 배움을 요청하면, 겨우 와서  가르치는 시늉만 슬쩍하고,

쓰~윽 딴청 피우며  딴 곳으로 가버려요.


원장님은 가끔 나오시는데,

나오시면 이때다 싶어서   많이 질문하고  배우러 쫓아 다녀요.


오늘은 가자마자 원장님 계셔서, 계속 물어보고 보완하고... 그러고  있는데요.


이  선생님이 갑자기 화를 내면서,

'원장님~ 다른학생도 좀 봐주세요.  나혼자 바빠 죽겠구만.. 이러면서

노골적으로 성질을 내는 거예요.


제가 원장님께 계속   배우는 꼴이 보기 싫다는 분위기...

그럼, 자기가좀 제대로 가르쳐 주던가.


근데,,이 선생.

제게   왜 이러는 걸까요?

제가 학원비를 내지 않은것도 아니고, 


도대체 이유를 모르겠어요.

IP : 115.139.xxx.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9.20 7:13 PM (180.230.xxx.54)

    수업준비가 덜 된거임

  • 2. ...
    '16.9.20 7:27 PM (122.38.xxx.28)

    무슨 학원을 다니시는지...???
    글만 보면 성인인듯 한데...

  • 3. ...
    '16.9.20 7:33 PM (121.168.xxx.35)

    그냥 다른곳으로 옮기세요.
    저희도 깔끔하게 옮겼어요.
    누가 고객인지 모르겠더군요.

  • 4.
    '16.9.20 7:54 PM (218.154.xxx.32) - 삭제된댓글

    내 돈 내고 다니는 학원에서
    그런 고민을..ㅜㅜ

    정말 열 받겠어요

  • 5. ???
    '16.9.20 11:10 PM (59.11.xxx.205)

    조심스럽게 혹시 원글님이 많이 눈치없는 경우는 아닌가요? 질문하는 것이 밑도끝도 없이 본인이 조금만 생각해보면 되는데 방금전에 설명한것에서 요지파악이 전혀 안되고 질문하는 경우가 있어요.
    가르쳐줘도 기운빠지는...
    대부분 강사가 특정인 한명을 싫어해서 일부러 안가르쳐주기가 쉽지않거든요. 한번 커피라도 사들고 가서 부드럽게 말해보심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2650 복강경으로 자궁적출 의사 추천해주세요 4 michel.. 2016/10/02 1,981
602649 피부과 의사나 간호사분...급히 질문 좀 1 choco 2016/10/02 1,297
602648 왜 뒷모습 보이는데 테이저건을 쏘나요?? 14 ........ 2016/10/02 2,770
602647 일본영화비밀 이상하네요(스포유) 6 .. 2016/10/02 1,935
602646 일월전기매트 어떤가요? 1 홈쇼핑 2016/10/02 1,108
602645 판듀 넘 웃겨서 울고 있어요 2 판듀 2016/10/02 3,476
602644 1919년 건국.. 이승만 자필서명 담긴 증거 공개 빼박증거있다.. 2016/10/02 341
602643 이정현 단식중단. 42 ... 2016/10/02 6,486
602642 찹쌀로는 증편을 못만드나요 3 술빵 2016/10/02 854
602641 복면가왕 누군지 알것같아요 7 알것같아 2016/10/02 3,883
602640 다 아는 청소팁(마지막~) 공생 2016/10/02 1,862
602639 프라다 사피아노 이젠 무거워서 못들겠어요 7 ㅇㅇ 2016/10/02 4,815
602638 자수가 놓고 싶어요 3 자수 2016/10/02 1,038
602637 일요일예능 전멸~ 11 넘한다 2016/10/02 3,517
602636 무기력한 부모밑에서 성장한분들 계신가요?? 18 ........ 2016/10/02 6,114
602635 축의금. 얼마 해야할까요? 6 축의금 2016/10/02 1,560
602634 짜게 먹으면 소변양이 늘어나나요 4 짭잘 2016/10/02 1,695
602633 별 것도 아닌데 뭐라하는 남편 24 부부싸움 2016/10/02 4,577
602632 아 참~ (설거지팁) 1 공생 2016/10/02 1,636
602631 질투의 화신..8회,9회..넘 잼나요 9 우왕 2016/10/02 1,879
602630 85세 할아버지가 돌보는 치매 할머니와 식물인간 아들 6 2016/10/02 2,216
602629 싫은 티..는..어떻게 하는걸 말하는건가요?? 3 ........ 2016/10/02 1,349
602628 오바마 아버지는 케냐에서 2 ㅇㅇ 2016/10/02 1,874
602627 분당에서 마포까지 애기데리고 가야하는데요~ 10 엄마 2016/10/02 1,498
602626 비가 무섭게 오는데 피자 시켰어요 2 ..... 2016/10/02 2,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