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자신이 중국인이라는걸 알리고..체포를 기다린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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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고동명 기자 = 성당에서 6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중국인이 범행 뒤 상식 밖의 행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의 소지품을 현장에 놓고 가 범인을 특정할 수 있는 결정적 증거를 남기는 가하면 중국으로 도주를 시도하거나 몸을 숨기지 않고 길거리를 돌아다니다 CCTV에 포착되는 등 어설픈 행동의 연속이었다.
자신의 소지품을 현장에 놓고 가 범인을 특정할 수 있는 결정적 증거를 남기는 가하면 중국으로 도주를 시도하거나 몸을 숨기지 않고 길거리를 돌아다니다 CCTV에 포착되는 등 어설픈 행동의 연속이었다.
천씨는 택시에 타 성당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제주국제공항에 가긴 했지만 바로 다른 택시를 타고 갖고 있던 지도를 택시기사에게 보여주며 목적지를 가리켜 서귀포시로 향했다고 진술했다.
천씨가 도주 목적으로 공항에 갔었는지, 그렇다면 왜 별다른 도주 시도 없이 공항 안에 들어가지 않고 다른 택시를 타고 서귀포시로 갔는지 등은 경찰이 계속 수사 중이다.
천씨가 도주 목적으로 공항에 갔었는지, 그렇다면 왜 별다른 도주 시도 없이 공항 안에 들어가지 않고 다른 택시를 타고 서귀포시로 갔는지 등은 경찰이 계속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