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아주머니
자녀가 서울대 철학과나 다른 인기없는과 갈바에는
그냥 취업이 잘되는 전문대 가는게 낫겠다고 하네요..
그러고 보니 진짜 서울대에서 농대나 철학이나 미학
종교학 이런거 보다는
전문대라도 방사선과나 안경학과나, 치기공
아님 다른쪽으로도 취업잘되는거 선택하는게
나을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근데 만약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대를 보내겠다는분은
그 만나는 사람들 수준 때문에 그러시는걸까요.
동네 아주머니
자녀가 서울대 철학과나 다른 인기없는과 갈바에는
그냥 취업이 잘되는 전문대 가는게 낫겠다고 하네요..
그러고 보니 진짜 서울대에서 농대나 철학이나 미학
종교학 이런거 보다는
전문대라도 방사선과나 안경학과나, 치기공
아님 다른쪽으로도 취업잘되는거 선택하는게
나을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근데 만약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대를 보내겠다는분은
그 만나는 사람들 수준 때문에 그러시는걸까요.
그 분 참...
저는절대 동감 못하지만....뭐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사람이 사니까.. ㅎㅎ
세상물정 모르는소리하네 ㅉㅉ
아무리 그래도 서울대하고 대는건 말이 안되고..그냥 지방대학이면 그럴수도 있다고는 봅니다.
그리고 안경학과 방사선과 치기공과는 취업 안돼요. 되는 학과는 따로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니....
이게 말이야 막걸리야?
학벌... 이런거랑 전혀 관계없는 세상에서만 살아보면 이런 생각도 하나봅니다.
서울대에 붙어 보기나 하고 그런 말 하라고 하세요...
제대로된 부모, 아니 하다 못해 주변에 제대로 된 멘토라도 있다면 아이 인생이 달라지는 거죠.
아, 오해마세요.
단지 무조건 서울대!라는 얘기를 하는 게 아니니까요.
흑... 저희 남편 설대.. 저 위에 열거하신 과 출신인데
어느 정도 일리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시댁 4형제 중 남편이 제일 연봉이 낮아요.
심지어 고졸 출신 시누가 연봉 서열로는 1위라는. ;;
방사선과,안경공학과...취업 안되요
완전 포화상태 입니다
취업이 잘된다 하니 전문대 여기저기 생기는 바람에
졸업생이 막 쏫아져 나와요
님 말한 과 중 하나, 복전해서 금융공기업 다니는 조카 있어요.
뭔 소린지. 그야말로 정신승리.
서울대가 뉘 집 개이름도 아니고..
들어가고 싶다고 들어갈수 있는 학교가 아닙니다.
전문대를 서울대에 대는 건 아니지요..
서울대 갈 실력이면 뭔들~~~
재벌 아들이 공대 가는 거 보셨어요?
누가요!!!!!!!!!!!!!!
여우의 신포도인가요?
그사람주변엔 서울대는커녕 상위권 대학 졸업한 사람은 단하나도 없다에 소중한 백원 걸겠습니다
본인식견이 거기까지이니 그것밖어 못보죠 ㅋㅋㅋ
남편이 서울대 위의 언급된 곳 졸업했거든요. 흠..솔직히 말하면..동의합니다..ㅠ
서울대 낮은과라면 다른학교도 충분히 가요.전문대 운운한건 웃겨요. 서울대 근처라도 가보고 말하라하세요.
뭐 취업만 생각한다면야 ..서울대 철학과 가지말고 ..공장 다니지 안그런가요 ? ㅋㅋ
참 정신승리 쩌네요 ..서울대 철학과라도 갈 실력 되는데 누가 전문대 보내요 ..
서울대로 갈 수 있는 직장은 솔직히 졸업하고 최소 2년 이내에 대기업에서 자리를 잡아야지 그 다음부터 경력인정받아서 다른 곳으로 옮길 수 있는거에요. 예를 들어 고시공부하던가 다른 일로 허송세월하고 30대 중후반에 서울대 학벌 인정받는 직장 들어가기 진짜 힘들어요. 그런 경우 전문대가 서울대보다 낫다고 하죠.
서울대 학벌로 더 이상 수준 높은 직장에 괜찮을 보수를 받을 수가 없으니.
서울대 철학과를 가는건 공부하고 싶어서 가는건데, 학비 대주는 엄마 입장에선 그럴수도 있겠죠.
투자한 보람이 없으니..
땡전 한푼 투자는 안했지만, 남편 학벌로 이득 봐야하는 마누라 입장도 그럴거고..
그래도 서울대 철학과 한번 입학하고 다른 데 알아보겠어요
농대는 앞으로 최고 유망직종인데 뭔소리여요..
그냥 지방사립대라고해도 갸우뚱이구만 무슨 ..
여기 계시는 분들 정확한 정보도 없이 카더라만 듣고 이소리 저소리 하시는데... 진짜 답답해 죽겠어요.
저 조금 전에 회의 들어가서 최근 몇년간 대학별 취업률 정보 보고 왔어요.
학생들 주민번호로 졸업 후 4대 보험가입 여부 등등을 대조해서 조사한 거라서, 학교에서 조작하거나 하지 않은 신뢰할 만한 정보에요.
여러 대학들 중에 2014년 기준 가장 취업률 높은 데가 서울대였고 그 퍼센티지가 91%가 넘었어요. 진학하거나 해외로 나간 학생들 제외에요. 20위권 대학으로만 내려가도 취업률이 60% 될까말까에요.
어휴 정말 답답해죽겠네.
진짜 웃음밖에...
걍 하는 말이죠.
뭘요.
서울대 91%는 대학원 진학자나 유학간 애들 군대간 애들 뺀 숫자 잖아요.
다른 대학도 마찬가지. 그러니 91라는 숫자가 주는 의미는 없고
제가 있는 하교도 취업률 작년엔 80프로 넘었어요.
전 아이가 서울대 철학과던 농대던 가주기만 한다면 82회원님들 전원에게 떡도 돌릴 수 있는데요... 방사선학과나 치기공이니 이런 전문대학과들은 서울대나와서 다시 들어갈래도 쉽게 들어갑니다. 당장 아이가 돈을 벌어야할 급박한 환경이 아니라면 당연히 서울대죠. 아니 서울대가 아닌 어지간한 대학교도 그리 비교하시면 곤란하다고 생각해요
다른 건 모르겠고 서울대 철학과 미학과 종교학과가 인기 없다고 누가 그래요?
어떻게든 거기 들어가 보려고 똑똑한 아이들이 줄 섭니다.
여기서는 맨날 상경계 아니면 문과는 답 없다고 하지만 연대 경영 고대 경영 다 버리고 서울대 가는 게 현실이에요.
아무나 갈수 있는 곳은 아니죠
대부분 못하기는 하는데
취업하고 연결이 안되면
학교 다닐때만 좋은 겁니다
서울대가 잘못했네요.
서울대가 고생이 많네요.
전문대 방사선과 안경과 만큼도 못한 취급을 받다니...
취직에도 연봉에도 퀄리티가- 혼술남녀 미안.
있는데...
전문대는 왜 간대요?
예전에 공고라 부르던 특성화고등학교 나와도 취직 잘 된대요.
전문대 방사선과 가느니 특성화고 나와서 취직하면 될 텐데..
지인중 서을대 농대 나왔는데 농진청에 고급 공무원으로 들어가던데...
농대도 바이오쪽으로 취업이 되던데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전문대랑 비교하는건
아닌것같아요...
남편이 서울대 농대 나와서 교수하고있러요. 전국에. 많은학교에 선후배가 교수로 가있구요. 미국탑대학에 교수로도 가있어요. 그리고 농진청 고위공무원도 많구요. 농협에도있고. 정말 생각도 못하는 요직에 많이들있오요.
주변에 아는분이 있으신지. 그냥 생각말고 알고 말하셨음좋겠네요.
서울대 근처에나 가보시고 말해주세요.
대학은 뭐 배우러 가는데가 아니라 코넥션 만들러 가는 뎁니다.
서울대 사학계열 나온 후배 보니 취직 길이 쫘악 열리는 게 눈에 보입디다.
물론 십여년전 일이라 지금은 그리 수월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인맥 무시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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