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장에 대해 알고싶어요

궁금 조회수 : 2,560
작성일 : 2016-09-20 14:11:04

여러가지 사정이 있어서 부모님 돌아가시면 가족장을 생각하고 있어요.

다른 분들 부르지않고 가족끼리만 장례를 치르고싶어요.

주변에 알아보니 아시는분들이 많지않아서 여기에서 여쭤요

 

1.가족장할경우에도 상조가입해야하나요?

2.대학병원내 장례식장에서도 가족장을 한다면 홀?을 빌려주나요?

  손님들을 받지않으니 음식비도 안들어갈테고 그러면 돈이 안된다고 안받아줄것같아요

3.저희는 모두 화장을 하기로 얘기가 되었는데..그런것은 상조회에 가입해야만이

  와서 해주는지 아니면 자체 장례식장에서 알아서 해주는지 여부도 알고싶어요

4.가족장할경우 말그대로 가족만 모여있는데 잠도 그곳에서 자는지..

  3일장을 다 하는지도 궁금해요.

5.부모님 돌아가셨는데..가족장한다고 수근거릴까요?

 

아직 돌아가시지않았지만 미리 이런건 마음준비를 해야할것 같아서

알아보는데 자료가 없네요

혹시 해보시는분 도움좀 주세요

위 질문 외에도 알려주실것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요즘 게시글에 죽음에 대한 글들이 많아졌는데 문득 어떻게 살것인가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죽을것인가에 대한 생각도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네요;;

또한 부모님에게 이런 말씀을 드리지는 못하지만

전 제 자식에게는 제 죽음에 대해서 미리 의논하고 미리 상의해야겠다 다짐도하고 있어요;;

 

 

IP : 106.243.xxx.19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6.9.20 2:19 PM (223.62.xxx.99)

    부고안돌리고
    대학병원에서 치르신분계셔요
    병원에 장례식장에서다해줘요

  • 2. ㅇㅇ
    '16.9.20 2:23 PM (175.223.xxx.152) - 삭제된댓글

    직장이라고 바로 화장 하는게 있다고 여기서 글 본적 있어요
    제사를 지내지 않는것만큼이나 신선한 정보였어요
    저도 저 아이에게 제사없고 직장으로 하라고 할참입니다.

  • 3. 존심
    '16.9.20 2:28 PM (14.37.xxx.183)

    먼저 장례식장은 빌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꼭 3일장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화장일정을 잡아야 하기때문에 이 맞추어서 발인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아무리 빨라도 2일장은 될 것입니다.
    가족들의 합의한다면 그곳에서 자지 않아도 될 듯
    그러나 가족들이 한꺼번에 모여 있기는 장례식장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돌아가신분을 나두고 모두 떠나 있는 것도 예의는 아니라고 보입니다.
    요즘 장례식장은 가족실을 따로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서 상주가 가족들이 쉬기도 합니다.
    수근거릴 사람은 가족이라고 생각하는데 연락을 받지 못한 친척들
    즉 고인의 형제나 조카 등등등
    다른사람들은 절대 수근대지 않습니다.

  • 4. 존심
    '16.9.20 2:29 PM (14.37.xxx.183)

    화장일정은 보통 장례식장 직원들이 신청을 해서 시간을 잡아 줍니다.
    시간이 잡히면 이동시간을 감안하여
    발인시간을 잡으면 됩니다...

  • 5.
    '16.9.20 2:30 PM (121.128.xxx.51)

    1. 상조 가입 안해도 되요
    2. 네 돈만 내면 빌려줘요
    손님 안 받아도 상주들 이틀 동안 식사 하려면 음식은 시키고 음료나 용품은 반납 하시면 되요
    3. 장례식장에서 안내해 줘요
    4. 잠은 잘수 있어요
    날자는 더 늘이거나 줄일수 있어요
    5. 어디가서 얘기 안 하면 누가 수근 거릴까요? 일가 친척도 안 부르시나요?

    무슨 사정이 있어서 가족장으로 하실려고 하는지 의문이지만 아예 시신을 병원 냉동고에
    보관하고 장례식장은 빌리지 않고 사흘 있다 화장 했다는 얘기는 들었어요
    남들 하는대로 하는게 제일 무난 해요

  • 6. 원글님 저랑 바슷한 생각하시네요 ㅠ
    '16.9.20 2:31 PM (122.36.xxx.91)

    저도 어머니가 얼마 안 남으신거 같아
    그런부분 알아 보고 있는데 저도 저희 가족만
    하고 얼른 끝냈으면 해서요...
    제가 멀리 살아 친지들 안보고 지낸지 한참이고
    별로 보고 싶지도 않아서 그냥 돌아 가시면 바로 화장을 생각하고 있는데 번거로운 장례절차 힘들거 같아 생각만 하고 있었어요. 윗분들이 알려주시는것도 있네요..

  • 7. 상조회를
    '16.9.20 2:37 PM (183.100.xxx.240) - 삭제된댓글

    통한거랑 장례식장과 직접 하는거 차이는
    일하는 사람들이 승무원같은 유니폼을 입고 일하느냐,
    시신 염할때 화려한 퍼포먼스?처럼 하는거.
    전 그게 더 희극같았어요.

  • 8. 궁금
    '16.9.20 4:08 PM (106.243.xxx.197)

    도움말씀들 정말 고맙습니다.
    장례식장에서 자는건 상관없는데 가족이 많지않아요
    친척도 거의없구요;;
    죽음을 앞두고슬퍼해야하는데.그보다 장례절차를 신경써야하는게 슬프네요;;

    혹시 대학병원장례식장은 돈만 내면 빌려준다고 하는데..
    만일 장례식장이 다 차서 자리가 없으면 안빌려주겠죠?
    그럼 다른병원 장례식장이나 아니면 사설장례식장을 이용해야 할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가족장으로 2일이나 3일장으로 화장할경우 비용은 많이 비싼가요?
    물론 장례식장에서 가족끼리 먹고 자고 한다면요..

  • 9. 궁금
    '16.9.20 4:09 PM (106.243.xxx.197)

    가족장일경우 상조가입 안해도 된다니 다행이네요
    저도 다른분 염할때봤는데..저도 좀 씁쓸했어요
    리무진타고 이동하는것도 그렇구요;;

  • 10. 궁금
    '16.9.20 4:09 PM (106.243.xxx.197)

    아..댓글들 혹시 지우지말아주세요
    자세히 다시 보려구요

  • 11.
    '16.9.20 4:20 PM (121.128.xxx.51)

    장례식장도 평수에 따라 크기가 다르고 가격도 달라요 만약 돌아 가신 다음 그 병원에 장례식장이 없으면 냉동고에 하루 보관 하시면 자리가 날수도 있어요 염하고 입관 하시고 화장 하려면 사흘은 잡아야 해요
    장례식장은 이틀만 비리면 되고요
    화장비는 많이 안 들어요
    화장해서 재를 뿌리는게 불법이라서 납골당에 모시는게 아니면 장소도 미리 알아 보세요
    납골당에 모신다면 미리 알아 보세요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으시고 서울이라면 각 구청에서 신청 받는 납골당도 있어요

  • 12. 존심
    '16.9.20 4:25 PM (14.37.xxx.183)

    화장할 경우 자기가 속해 있는 지역이면 그다지 비싸지 않습니다.
    즉 인천시민 주민등록이 등재된지 6개월이 지났으면
    15만원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고 다른지역주민의 경우 100만원입니다.
    인천시민의 경우 납골당도 최초 10년간 25만원 2차례연기가능 연기하면 35만원 년간 관리비는 1만원입니다.
    장례비용은 식장 이용료는 매우 쌉니다.
    그러나 고인을 모시는 일 즉 염을 할 경우 수의라든가 하는 값은 천차만별이라서 그렇지만
    화장을 할 경우 수의나 관은 싼 것을 쓰는 것이 통상입니다.
    만약 손님을 전혀 모시지 않는다면 음식을 시키지 않아도 될 듯
    그러나 수의까지 하지 않는다면 장례식장에서 매우 싫어 합니다.

  • 13. 존심
    '16.9.20 4:26 PM (14.37.xxx.183)

    경우에 따라서는 음식을 기본을 시켜야 하는 경우도 있을 것 같습니다.

  • 14.
    '16.9.20 4:26 PM (121.128.xxx.51)

    장례식장 수의 관 꽃 장식 염하는 비용 화장비
    가족장을 해도 시신 모시려면 장례버스 부르셔야 하고요
    최소 오백만원 이상 들거예요

    현금 없으시면 카드로 계산 하셔도 되요

  • 15.
    '16.9.20 4:32 PM (121.128.xxx.51)

    조문객을 부르지 않아 식사비가 절약될뿐
    가족장이라고 장례비가 절약 되지는 않아요
    조문객 부르고 조의금 받고 그 돈으로 장례 치르고 나중에 오신분들 경조사에 가고 상부상조 하는거지요
    위에 납골당 비용이 빠졌네요

  • 16. ...
    '16.9.20 6:00 PM (220.117.xxx.160) - 삭제된댓글

    빈소를 마련한다는 것은 '빈' 즉 손님 접대를 위한 장소인데,
    조문객을 따로 부르지 않는다면, 빈소를 마련하지 않아도 되지요.

    아는 분은 아버지 돌아가신 뒤, (냉동고에 안치된 상태로 있다가) 다음날인가 화장해서 바로 뿌렸어요.
    법적으로 돌아가신 뒤 24시간인가 후에 화장해야 한대요. (이건 확인해 보세요. 가물가물...)

  • 17. ...
    '16.9.20 6:01 PM (220.117.xxx.160)

    빈소를 마련한다는 것은 '빈' 즉 손님 접대를 위한 장소를 마련한다는 건데,
    조문객을 따로 부르지 않는다면, 빈소를 마련하지 않아도 되지요.

    아는 분은 아버지 돌아가신 뒤, (냉동고에 안치된 상태로 있다가) 다음날인가 화장해서 바로 뿌렸어요.
    법적으로 돌아가신 뒤 24시간인가 후에 화장해야 한대요. (이건 확인해 보세요. 가물가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1565 대통령 비서실 정무수석이던 조윤선이 최순실을 몰라요? 10 모르긴 뭘 .. 2016/10/29 4,399
611564 세월호는 조작된 사건이 맞나봐요 222 절망 2016/10/29 84,222
611563 국민은 왜 아이를 낳지 않는가? 민중 개.돼지론... 5 ... 2016/10/29 1,215
611562 알타리 줄기로 국끓일수 있나요? 8 Ppp 2016/10/29 1,144
611561 동네아줌마다섯 여행지 좀 추천해주세요 6 해외 2016/10/29 1,700
611560 경찰이 다시 밀어부치고 있어요!!!! 6 좋은날오길 2016/10/29 2,156
611559 이런게 또 카톡에 도나봐요.. 6 ㄷㄷ 2016/10/29 6,486
611558 최순실이 명품반입할때 세관검사안받고 통과한다는기사떴어요 10 ㅈㅇ 2016/10/29 5,085
611557 부산역에 나타난 최순실 ㅋㅋㅋㅋjpg 4 미쳐 2016/10/29 5,082
611556 홈쇼핑 정쇼 패딩파는데 비닐옷같은걸 파네요 5 헐... 2016/10/29 3,775
611555 탄핵과 하야 안된다는 글 삭제? 7 금방 2016/10/29 719
611554 결국 요한계시록이 맞았네요 9 .... 2016/10/29 3,431
611553 지망한 고등학교에 배정이 3 확률 2016/10/29 924
611552 82님들 이 아이디어 어때요(현수막&조기) 7 깨어있는82.. 2016/10/29 903
611551 도대체 유부남과 유부녀는 왜 눈이 맞을까요? 20 dma 2016/10/29 19,401
611550 초치는 것 같아 죄송하지만 20 ... 2016/10/29 5,602
611549 중고차 문의 드려요 1 허허 2016/10/29 351
611548 @@ 지금 사태의 본질..프레임 전쟁 4부 10 개혁 2016/10/29 1,898
611547 가라비를 소금물에 이틀 놔 두었는데 먹어도 될까요? 2 참맛 2016/10/29 493
611546 새누리, 총리대타 후보오른사람 1 ㄹㄹㄹ 2016/10/29 1,104
611545 '박근혜 퇴진'? 이거 시위가 뭔가 이상하게 흘러가는듯... 9 돌후 2016/10/29 6,656
611544 광화문 실시간 생중계 꼭 보세요 너무 눈물나요 5 ㅇㅇ 2016/10/29 2,282
611543 헉!!!! 부산에 최순실이 나타 났다는 제보가.... 6 #박근혜게이.. 2016/10/29 4,675
611542 마당에 세워놓을 화분에 심어져있는 나무는 양재시장이 제일 저렴할.. 3 양재시장 2016/10/29 746
611541 상담이 가능할 사람같나요? 3 . . 2016/10/29 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