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주식으로 1억 5천을 잃었어요.

ㅜ ㅜ 조회수 : 31,923
작성일 : 2016-09-20 11:37:19
남편 43
저 40에요.
아이는 유치원도 안간 두아이 있구요
월세부터 시작해 4년만에 대출 1억 정도 끼고 3억 5천 짜리 전세에 살게 됏죠.
저 몰래 작년부터 해 오다가
마이너스 1억 5천 이래요

남편 연봉은 세금 떼고 1억1천 정도 돼요.
저 이혼 해야 하나요?
앞으로 어찌 살아야 하나요?
이걸로 이혼하면 후회할까요?
시댁에 알려야 할까요? 알려도 양가 10원도 도와줄 형편도 안돼요
평생 이걸로 책 잡아 제 맘대로 휘두르며 살까요?
현명한 지혜 좀 주세요
인생 선배님..... ㅜ ㅜ
IP : 218.51.xxx.198
1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16.9.20 11:39 AM (175.209.xxx.57)

    시댁엔 왜요??? 남편이 주식으로 1.5억 벌었으면 시댁에 알리실 건가요?

  • 2. ..
    '16.9.20 11:39 AM (222.237.xxx.199)

    너무 상심이 크시겠어요ㅠㅠ 애도 둘이나 되는데 이혼은 아닌거 같고, 돈이 나오든 안나오든 시댁에는 말씀 드리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이 기회에 경제권 쥐시구요.

  • 3. 코알라22
    '16.9.20 11:39 AM (110.9.xxx.55) - 삭제된댓글

    주식은 흡사 도박과 비슷하죠.

    잃은거 만회하려고 계속 주식할겁니다.

    그러다 패가망신하는 코스도 똑같죠

  • 4. ...
    '16.9.20 11:40 AM (1.226.xxx.151)

    전 남편 연봉 4000정도 일때 남편이 1억 2천 해먹었어요. 8천 전세 살때고요. 그때 죽니사니 했는데 어찌저찌 살아져요. 이혼이 능사는 아니죠. 아직 어린 아이들도 있고.. 원글님은 경제력 있으세요? 경제권 다 뺏어오시고 다시 하면 그때 이혼이다..엄포를 놓으시고 사세요.
    이혼이 정답이 아닐때도 있으니까요. 다시 한번 그러면 그땐 용서할 가치가 없죠.

  • 5. 거참..
    '16.9.20 11:40 AM (119.194.xxx.100)

    연봉 1억 넘는 남편이면 일년만 좀 아끼면서 살면 보충되겠고만.. 정말 웃기는 아줌마네.. 일억오천때문에 이혼?? 에라이..

  • 6.
    '16.9.20 11:40 AM (122.153.xxx.162)

    연봉이 그 정도면 몇 년 바짝 아껴 살면 될 것 같아요.
    주식 하다보면 훨씬 더 많이 잃는 경우도 많거든요.

  • 7. 저희도
    '16.9.20 11:40 AM (223.17.xxx.89)

    ㅠ 주식 쳐다도 보고 싶지않아요

  • 8. 이번만은
    '16.9.20 11:41 AM (222.239.xxx.38)

    그냥 넘어가세요..
    화가 너무 나겠지만,처음이니까..두번 다시는 이런일 없다는 다짐에 확답받구요!!
    연봉이 저정도면 금방 회복합니다..
    그러니 너무 부정적으로만 생각마세요.
    시댁엔 알려도 무방..남편계도차원에서라도.

  • 9. 토닥토닥
    '16.9.20 11:41 AM (182.211.xxx.8) - 삭제된댓글

    제가 2년 전 글 올렸던 사람인데요
    저희도 나잇대가 비슷하네요
    월세로 시작해서 저희도 모았는데 신랑이 4억 넘게 날렸네요
    저희도 연봉이 1억 넘는데 저축해 놓은 돈이랑 다 갚았어요.
    애가 있어도 이혼 생각 안한건 아닌데 그렇다고 상처가 안 남는건 아닌데
    팔자려니 하고 살았네요
    1억 5천 그정도 연봉이면 금방 갚아요.
    다시 힘내시고 남편 분도 놀랐으니 다시는 안하시겠죠
    각서 받아 두세요.

  • 10. 거참..
    '16.9.20 11:42 AM (119.194.xxx.100)

    지금부터 열심히 모으고 살면 되지.. 거참.. 당신은 전업주부?? 정 돈때문에 힘들면 본인도 나가서 벌던가..

  • 11. ...
    '16.9.20 11:42 AM (223.62.xxx.10)

    다행히 남편분
    연봉이 높으시네요 거의 1억 5천 이상이라는건데
    그냥 1년 연봉 없어진거라 생각하고 잊으세요.
    이혼까지는 아니에요.

  • 12. 속상한
    '16.9.20 11:43 AM (119.194.xxx.100)

    사람에게 웃기는 아줌마라고 쓰는 사람의 심리는 뭘까요?
    원글님, 돈은 또 모으면 되니 마음병 안나게 조심하시고 추스리세요.

  • 13. 절대
    '16.9.20 11:44 AM (114.207.xxx.36)

    다시는 안한다는 각서와 집 차 모든명의 님앞으로 돌리세요. 살다보면 돈 좀 날리게 되있어요.차라리 더 나이들어서 날린것보단 나으니 잊으세요. 다시 주식이나 도박만 안함 다 살아져요

  • 14. ....
    '16.9.20 11:45 A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연봉이 좋잖아요. 다시는 안한다고 하면 용서해주시고 돈관리 직접 하시는걸로...
    저희 남편은 연봉 4천일때 4천 해먹었어요.
    엎친데 덮친 격으로 회사도 망해가지고 1년 가까이 놀았구요. ㅎㅎㅎ
    근데 남편이 더 속상해서 병을 얻더라구요.

  • 15. 속상한
    '16.9.20 11:45 AM (119.194.xxx.100)

    앗 이상한 댓글 아이피가 저랑 같네요? 헐

  • 16. 뭐지??
    '16.9.20 11:45 AM (222.239.xxx.38)

    같은 아이피가..정반대 내용을??

  • 17. 원글
    '16.9.20 11:45 AM (218.51.xxx.198)

    경제권은 제가 가지고 있어요. 공인인증서도 제가 갖고 있구요.
    저몰래 증권앱 설치하고 증권용 공인인증서 가지고 한거에요
    총각때 이미 몇억 날렷고. 작년에 저 몰래 하다가 다행히 수익나서 저한테 말하고. 다시는 안하겟다하고 시댁에도 또 한다고 알렸어요. 근데 일년동안 저 몰래 저런거에여
    어제 한숨도 둘다 못자고. 빈손으로 시작해 일궈온거 생각하며 둘다 울었습니다. 이 새끼 싸대기라도 날리고 싶어요.

  • 18. 시댁
    '16.9.20 11:45 AM (118.219.xxx.147)

    왜 알려야하죠..
    원글도 댓글도 웃기네요..
    돈이 나오든 안나오든 알린다..심보네요..
    다행히 남편이 월급이 많으니 담부턴 허튼짓 않게 하고 착실히 갚아나가면 되죠..
    뻑하면 이혼타령이네요..

  • 19. 이혼하면
    '16.9.20 11:46 AM (42.147.xxx.246)

    님 남편 아쉬워하지 않을 겁니다.
    더 열심히 주식하겠지요.

    혼자라고 총각처럼 연애하러 다닐테고 ......
    님이 잘 이야기하고 다시는 못하게 각서라도 쓰고 통장도 빼앗고
    건전한 취미생활을 님하고 같이 할 수 있는 것 찾아 보세요.

  • 20. 코알라22
    '16.9.20 11:47 AM (110.9.xxx.55) - 삭제된댓글

    대기업 다니면 저 나이에 보통 차장정도 됐을테고 연봉 저정도되죠..

    문제는 수입이 충분한데 ( 주식 손실에 비해서도 ) 거기다 두 아이까지 있다면서 '이혼' 운운하고 있는 모습이

    정상인 같지 않아보입니다. 윗분 댓글처럼.

  • 21. 그런 경우
    '16.9.20 11:48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곁에서 또다시 돈돈 하면
    다음엔 전재산 날립니다.
    그러니 잊고 살되,
    당신 벌어온 돈에 크게 만족 하며
    더 벌어 오지 말라고
    늘 입버릇처럼 격려 해 주며 뇌까려야 합니다.
    이걸로 언제 빚갚냐.
    언제 노후 대비 하냐.
    나가는 돈이 너무 많아 쓰고 살 돈이 없다.
    사고 싶어도 돈이 없어 못산다.
    당신 그 나이에 버는게 정말 많이 버는 거냐
    이정돈 버는거 아니었냐...
    남들집은 뽀나스로 햐외여행 잘만 가던데...
    월급외에 돈 받아 오던데...당신 회사엔
    와리 같은거 없냐....눈먼돈 없냐.
    뭐 이런식의 돈에 대한 압박감.
    지금 벌어 오는 돈에 대한 불만과 불만족을
    자꾸 배우자 귓구녕에 불어넣어주면
    남잔 꼭 이런식으로 일확천금을 꿈꾸며 남의 돈 훔치거나
    주식, 투자,투기로 돈을 날립니다.

  • 22. ...
    '16.9.20 11:48 AM (221.151.xxx.79)

    이미 전적이 화려한 양반이구만 수익났다니 가만 있다가 날려먹으니 도와달라고 시댁에 알리려구요? 이혼할 수 있으면 해보세요 어디.

  • 23. 속상한
    '16.9.20 11:49 AM (119.194.xxx.100)

    저랑 딴 분 아이피가 같게 나오네요. -;;-

  • 24. 주식해본사람
    '16.9.20 11:49 AM (59.8.xxx.122)

    다 그 정도는 한번씩 날려 먹어요
    지구 멸망할 일도 아니고
    연봉 1억이 넘으면 굶어죽을일도 없겠구만

    이 참에 알뜰한 마누라가 경제권 가져오고
    지금부터 차근차근 잘 살면 돼요
    시댁에 알리는건 맘대로 하시되 시댁이 갚아줄 이유는 없으니까 기대 마시고
    담에 또 주식한다면 같이 뜯어 말려줄 사람 정도로만 기대하세요

    전세집 한칸 있는거 날려 먹은 쥐꼬리 연봉 남편하고도 살아남았습니다ㅎ

  • 25. ..
    '16.9.20 11:49 AM (1.231.xxx.40)

    이혼이 답은 아니지만 후속조치를 잘 하셔야 해요.
    저라면 시댁에 알려서 꾸중을 듣게 하겠어요.
    워낙 시부모님을 어려워해요
    다음엔 상의없이 다시 할시에 어떻게 하겠다 확답도 받구요
    그정도의 금액이면 어느정도 빌린돈이 정리되었다 싶음 또 하드만요.

  • 26. 그런 경우
    '16.9.20 11:49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곁에서 또다시 돈돈 하면
    다음엔 전재산 날립니다.
    그러니 잊고 살되,
    당신 벌어온 돈에 크게 만족 하며
    더 벌어 오지 말라고
    늘 입버릇처럼 격려 해 주며 뇌까려야 합니다.
    이걸로 언제 빚갚냐.
    언제 노후 대비 하냐.
    나가는 돈이 너무 많아 쓰고 살 돈이 없다.
    사고 싶어도 돈이 없어 못산다.
    당신 그 나이에 버는게 정말 많이 버는 거냐
    이정돈 버는거 아니었냐...
    남들집은 뽀나스로 해외여행 잘만 가던데...
    월급외에 돈 받아 오던데...당신 회사엔
    와리 같은거 없냐....눈먼돈 없냐.
    내가 나가 벌어야겠다..
    도저히 이 돈으론 못산다....
    이번달도 마이너스다..

    뭐 이런식의 돈에 대한 압박감.
    지금 벌어 오는 돈에 대한 불만과 불만족을
    자꾸 배우자 귓구녕에 불어넣어주면
    남잔 꼭 이런식으로 일확천금을 꿈꾸며 남의 돈 훔치거나
    주식, 투자,투기로 돈을 날립니다.

  • 27. 시댁에
    '16.9.20 11:50 AM (222.239.xxx.38)

    돈때문에 알리란게 아니죠.
    어른들이며 형제들에게 알려,혼나는 계기로 만들 수 있으니 알리란거죠.
    왜 돈달란 소리로 받아들인담..

  • 28. 에구
    '16.9.20 11:50 AM (112.223.xxx.62) - 삭제된댓글

    남편 공인인증서도 가지고 계시다면서...마이너스 대출을 1억 넘도록 받을때까지 모르셨다니...
    남편분 연봉이 높으니 허리띠 졸라매면 갚기야 하겠지만
    부인몰래 대출내는 것은 앞으로 또 그럴수 있어요..
    그리고 주식도 도박과 비슷한데 남편분이 진짜 그만둘런지...

  • 29. ㅎㅎ
    '16.9.20 11:52 AM (218.51.xxx.198)

    시댁에 알리겠다는건 담이 또 하지마라.
    네 부모 과로워하는거 보라는 방책이구오.
    갚아달라는 맘 없어요. 독립한 가정이니 저희가 알아서 할 문제니까요.

  • 30. ..
    '16.9.20 11:52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시가에는 알려야지요.
    당신 아들이 뻘짓을 하니 갑질할 생각일랑 꿈도 꾸지 말라는 의미로.

  • 31. ..
    '16.9.20 11:53 AM (27.216.xxx.230)

    연봉 1억이면 좀만 아끼면 금방 복구하겠네요.까먹은건 아깝지만 다시 안 하는게 더 중요하죠. 이혼은 아닌거 같아요.

  • 32. .....
    '16.9.20 11:54 AM (175.223.xxx.21)

    이번기회에 증권사 공인인증서 비번을 받아서
    인증서관리를 원글님이 하세요.

    계좌 열람 주기적으로 해서 새로 증권계좌 못만들게 하세요.

    이번에 이혼하지않는게 중요한게 아니구요.

    원글님의 사후관리가 중요해요.

  • 33. 중요한건
    '16.9.20 11:55 AM (112.140.xxx.70) - 삭제된댓글

    지금 1억5천잃은게 아니고 앞으로는 주식을 안하는겁니다
    그런데 본인도놀라고 나도 놀라 울며불며 이혼하네마네 죽네사네 하고해서 다시는 안할줄알아도 언젠가보면 또 하고있습니다
    엔간한다짐 받아서는 안되고요
    정말 손모가지(죄송 ..)잘라버릴만한 위력으로 다짐을받아놔야 합니다
    그만큼 당사자한테는 앞으로 안하는게 마약끊는것만큼 어려운일이거든요

  • 34. ....
    '16.9.20 11:55 AM (124.49.xxx.100)

    연봉1억이라도 1억5천 꾸려면 5년은 걸이지않아요?;;;

    시댁에 알리시고.. 근데 그리 깡통차려면 미수같은거 쓴걸텐데
    그걸 막으셨어야. 주식이 벌기도 어렵지만 그렇게 잃기도 쉽지않은데..ㅠㅠ

  • 35. 독한 사람들
    '16.9.20 11:56 AM (118.219.xxx.147)

    시댁에 알리려는 이유가 독하네요..
    원글도..댓글도..
    남편을 족쳐야지..
    왜 죄없는 시부모를..

  • 36. ...
    '16.9.20 11:56 AM (221.151.xxx.79)

    ㅎㅎ 독립한 가정, 갚아달라는 맘 없어요, 이런 입에 침도 안마른 거짓말 제대로 할려면 본문에 버젓이 적어놓은 "시댁에 알려야 할까요? 알려도 양가 10원도 도와줄 형편도 안돼요" 이딴 소리나 지우고 해요.

  • 37. 독립한 가정이니 저희가 알아서 할 문제니까요.
    '16.9.20 11:56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라고 하면서 시부모 니 아들 봐라 하는 맘은 뭡니까
    독립한 가정이라매요.

  • 38. 독립한 가정이니 저희가 알아서 할 문제니까요.
    '16.9.20 11:57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라고 하면서 시부모 니 아들 봐라 하는 맘은 뭡니까
    독립한 가정이라매요.
    독립의 뜻 모름?
    독립이라 하셨음 돈 바라는 시댁에
    돈 주지 마셩.
    사고친 얘깃거리도 전하지 마시고.

  • 39. //
    '16.9.20 11:59 AM (112.223.xxx.62) - 삭제된댓글

    시댁에 알려라 하는건 아들 연봉 높다고 이래저래 돈 지원 요구할 수 있으니
    빚 갚아야 하는걸 알리는거죠
    시댁에 돈들어 갈 일 없다면 굳이 안알려도 되겠지만요
    아무리 연봉이 높다고 1억5천 갚는게 만만치 않을거에요...이자도 붙는데

  • 40. ...
    '16.9.20 11:59 AM (110.70.xxx.110)

    근데 총각때도 했다는게...
    우선 시댁에 왜 알리려 하는지 스스로도 정리를 좀 하고 시댁에 알릴때도 잘 말하세요
    아들 욕해주세요가 아니라 마치 중독을 여러 사람에게 알리고 모두 주목하게 해서 방지하고자 하는 목적이라구요
    너무 아들 욕하는 느낌이면 오히려 방어적일 수 있으니
    이런 일이 한두번이 아니라 걱정되고 속상하다
    어머님 아버님이 잘 타일러 주시고 남편 맘잡게 가족이 다 돕자 이런식으로요.
    반복만 안된다면 금방 다시 회복할거 같아요
    근데 그 배신감과 남편이란 존재에 대해 믿음 상실한거는 회복이 금방 안될거 같아요. 아가가 둘이니 다시 한번 힘내보시는게 어떨까요?
    남편이 왜자꾸 주식하는지도 들어보시구여. 몰래하는게 더 문제

  • 41. 이혼 불사하셔야...
    '16.9.20 11:59 AM (211.108.xxx.159) - 삭제된댓글

    이혼 하라는 뜻이 아니고 정말 이혼불사하서 재산명의 다 돌려놓지 않는 한 힘들어요.

    총각 때 이미 몇 억 날렸다면 , 그만 둘 사람이면 거기서 끝나야했습니다.

    주식 거금 날리고 나면 왠만한 사람들 정신 확 들면서 그만두게되는데

    빚까지 만들면서 몰래몰래 해왔다면 빼박 도박중독이나 똑같아요. 벗어나기쉽지 않습니다.

    그정도 잃었으면 치를 떨고 발을 빼야한는데

    이사람들은 본전 생각하고, 또 잘 되었을 때를 생각하고, 매우 아쉬웟던 타이밍도 생각하고
    아는게 있으니 정보를 자꾸 보게되고, 몇 년 잠잠하다가도 이번엔 확실할 것 같고
    그러다 살짝 다시 했다가 수익 약간 나면 자신감 얻으면서 또 덤벼듭니다.

    수입도 모두 원글님 통장으로 들어고게 하고 집 명이 모든 재산 다 돌려놓아야 이 집안 끝까지 무사합니다.
    도박중독은 이삽십년 잠잠하다가도 말년에 한방으로 날리기도 하더라고요

  • 42. ..
    '16.9.20 11:59 AM (112.152.xxx.96)

    남편돈 자기가 벌어 잃었지만 .. 남편분 돈 잘버니..그정도는 금방회복 될것같네요...

  • 43. 전세
    '16.9.20 12:00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빼면 되잖음.2억5천애 1억5천 갚고 1억짜리
    월세 살면서 다달이 월급 700에서 월세 100정도 제하고
    600으로 300은 적금 넣으면
    3년이면 1억 모아
    2억짜리 전세 가고 뭐 이러면 되지 않음?

  • 44. 맞아요
    '16.9.20 12:00 PM (183.103.xxx.243)

    지금 날린 돈이 문제가 아님.
    도박처럼 상습적으로 계속 되면
    답없어요. 그때는 진짜 이혼 해야죠.

  • 45. ...
    '16.9.20 12:03 PM (182.228.xxx.183)

    제가 아는 동생네랑 비슷하네요.
    총각때부터 주식해서 날리고 결혼후 몰래하다 걸리고
    얼마전에 마이너스 대출받아서 또 하고 ㅜㅜ
    중독인듯해요.

    연봉 높으니까 몇년 고생하시되
    남편 믿지 말고 수시로 감시하셔야할듯 해요.
    각서든 뭐든 이번에 그냥 넘어가지 마시구요.

  • 46. 총각때
    '16.9.20 12:03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몇억 날렸으니 약이 없네.
    부인은 알면서 결혼 했네.

  • 47. 진심
    '16.9.20 12:03 PM (14.45.xxx.221)

    걱정되서 하는 말인데요.
    우리 이웃집 사는 할머니 아들이 딱 원글님 남편분처럼 시작했어요.
    대기업 다녀요. 여튼 결국엔 월급까지 차압들어오고..
    아내는 딸래미랑 집나가고..아무리 말려도 말려도 돈 다 잃어도 주식을 못 끊더라구요.
    얼마전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그 장례비하고 남은돈 삼백만원까지 자기 달라고 애원하더라구요..
    이런걸 볼때 지금 1억5천이 문제가 아니고..
    주식을 끊을수 있느냐 없느냐에 달린것 같아요.

  • 48. ....
    '16.9.20 12:09 PM (211.117.xxx.142)

    연봉이 높으니 이혼할 정도는 아니에요

  • 49. ㅠㅠ
    '16.9.20 12:10 PM (128.134.xxx.85)

    어떡해요.. 1억 5천도 너무 아깝지만.. 그게 계속된다는 게 핵심 문제인 것이잖아요..ㅠㅠ
    총각 때 몇 억 날렸다니.. 더 걱정되고요.. 아이고오오오 ㅠㅠ

    위에 ㅎㅎ 독립한 가정, 갚아달라는 맘 없어요, 이런 입에 침도 안마른 거짓말 제대로 할려면 본문에 버젓이 적어놓은 "시댁에 알려야 할까요? 알려도 양가 10원도 도와줄 형편도 안돼요" 이딴 소리나 지우고 해요. 쓰신 님,

    양가 10원도 도와줄 형편이 안된다는 게 갚아달라고 할 마음 없다는 이야기의 근거가 되는 거죠. 잘 살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남편의 부모님께 알려서 조금이라도 화풀이 하고 싶은 마음 이해가 안가시나요? 그리고 남자들 자기 부모님 실망시키는 걸 제일 무서워하는 사람 많은데, 버릇 고치는데 조금이라도 정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 마음 안들겠나요? 정말~~~ 불난 데 부채질하시네요. 너무하세요!!!

  • 50. dddd
    '16.9.20 12:11 PM (121.130.xxx.134) - 삭제된댓글

    남편이 도박한다면 시댁에 알리지 말아야 할까요?
    저 남편은 투자가 아니라 도박을 하는 거네요.
    말이 좋아 주식이지, 도박꾼 심리랑 같은 거예요.
    여윳돈 고수익으로 굴리려다가 손해 본 게 아니라 대출 받아서 투기한 건데.
    총각 때 전적을 봐도 그렇고 이거 손목 자르기 전에 답이 없어요. ㅎㅎㅎ
    치료 받아야 합니다.
    하긴 현대인은 크든 작든 뭔가에 중독되어 있는데 (하다못해 인터넷 중독이든, 게임 중독이든, 탄수화물 중독이든)
    그걸 일상생활에 지장이 안 가게 얼마나 잘 조절하는가가 관건이겠죠.
    이재용이 백 억을 날렸으면 투자 실패가되지만 일반 서민이 일억오천을 대출까지 받아 날렸으면
    그냥 이건 대책 없는 도박꾼입니다.

  • 51. dddd
    '16.9.20 12:12 PM (121.130.xxx.134) - 삭제된댓글

    남편이 도박한다면 시댁에 알리지 말아야 할까요?
    저 남편은 투자가 아니라 도박을 하는 거네요.
    말이 좋아 주식이지, 도박꾼 심리랑 같은 거예요.
    여윳돈 고수익으로 굴리려다가 손해 본 게 아니라 대출 받아서 투기한 건데.
    총각 때 전적을 봐도 그렇고 이거 손목 자르기 전에 답이 없어요. ㅎㅎㅎ
    치료 받아야 합니다.
    하긴 현대인은 크든 작든 뭔가에 중독되어 있는데 (하다못해 인터넷 중독이든, 게임 중독이든, 탄수화물 중독이든)
    그걸 일상생활에 지장이 안 가게 얼마나 잘 조절하는가가 관건이겠죠.
    이재용이 백 억을 날렸으면 투자 실패가되지만 일반 서민이 일억오천을 대출까지 받아 날렸으면
    그냥 이건 대책 없는 도박꾼입니다.

    연봉이 높으니 금방 갚을 것이다?
    갚은 후엔 평생 조용히 살까요?
    글쎄요... 대부분 90% 이상은 또 사고칩니다.

  • 52. ...
    '16.9.20 12:13 PM (211.36.xxx.140)

    시부모에게 알린다면서 독립된 가정 운운....

  • 53. ㅇㅇ
    '16.9.20 12:15 PM (222.104.xxx.5)

    저거 세번째잖아요. 못 고쳐요. 미혼때도 수억 날려 먹고, 결혼 후에도 한번 했고, 이번에 또 몰래 한 거잖아요. 저거 안 고쳐져요. 남편 공인인증서 가져와봤자 소용없어요. 증권 공인인증서와는 전혀 다르거든요. 자기 폰에 앱 깔아서 그 앱으로 공인인증서 받은건데. 폰에서 수시로 뒤지고 살아야 하는데 그런 삶을 살고 싶어요? 이혼이 쉬운 게 아니라고 맨날 82에서 뭐라 하지만 저 남편은 도박을 하고 있는 거잖아요. 도박해도 이혼하지 말라니 대단하네요. 세후 1억 1천으로 갚으면 뭐해요. 또 할 건데. 담번엔 집 날리고, 담번엔 님이 신용불량자 되고, 담엔 아이들이에요. 주식도 도박이라 그렇게 명의 빌려가면서 해요. 불법으로 가상계좌도 만들구요. 보통 저렇게 하는 사람들 보면 본인, 부인, 자식들까지 다 신용불량자 만들더군요. 주식으로 저정도 날린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주식으로 저정도 날리는 사람 드물어요. 그런 사람들은 주식을 한 게 아니라 도박을 한거죠. 집 날리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은 도박이에요. 우량주 투자하면 웬만해서 1억 오천 날리기 힘들죠.

  • 54. dddd
    '16.9.20 12:15 PM (121.130.xxx.134) - 삭제된댓글

    남편이 도박한다면 시댁에 알리지 말아야 할까요?
    저 남편은 투자가 아니라 도박을 하는 거네요.
    말이 좋아 주식이지, 도박꾼 심리랑 같은 거예요.
    여윳돈 고수익으로 굴리려다가 손해 본 게 아니라 대출 받아서 투기한 건데.
    총각 때 전적을 봐도 그렇고 이거 손목 자르기 전에 답이 없어요. ㅎㅎㅎ
    치료 받아야 합니다.
    하긴 현대인은 크든 작든 뭔가에 중독되어 있는데 (하다못해 인터넷 중독이든, 게임 중독이든, 탄수화물 중독이든)
    그걸 일상생활에 지장이 안 가게 얼마나 잘 조절하는가가 관건이겠죠.
    이재용이 백 억을 날렸으면 투자 실패가되지만 일반 서민이 일억오천을 대출까지 받아 날렸으면
    그냥 이건 대책 없는 도박꾼입니다.
    만약 이번에 주식 투자 성공했어도 도박꾼 심리로 한 거기 때문에 계속 하고, 언젠간 더 크게 사고 나죠.
    차라리 일억오천 잃은 게 다행입니다.
    이번에 몇 푼 벌었다가 나중에 정말 재기 못하게 수십억 잃을 수도 있었을 테니.
    님 남편 같은 사람은 중간에 좀 벌었다고 손 털고 나올 스타일이 아닙니다.


    연봉이 높으니 금방 갚을 것이다?
    갚은 후엔 평생 조용히 살까요?
    글쎄요... 대부분 90% 이상은 또 사고칩니다.

  • 55. 연봉이 문제가 아니라
    '16.9.20 12:16 P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주식을 또 할 확률이 높다는게 문제죠.
    또다시 주식하면 이혼 당하게 될 거라는걸 남편이 인식하게 하세요.
    그러기 위해서 지금 이혼하겠다고 여기저기 알리고 난리쳐야 하는거구요.
    전적이 있어서 쉽지 않을겁니다.
    다시는 주식 못하게 단단히 틀어쥐세요.

  • 56. ㅇㅇ
    '16.9.20 12:16 PM (125.190.xxx.80) - 삭제된댓글

    시댁에 알리고 집부터 줄이세요
    대출 총 2억 5천에 나가는 이자라도 아껴야죠
    아이들 아직 어릴때 허리때 바짝 조여 어여 일어나야죠
    좁아터진 집으로 퇴근하면서 남편도 느끼는게 있겠죠
    다행히 적은 연봉이 아니기에 남편분 아내분 정신만 차리면
    일어서는거 일도 아니네요

  • 57. dddd
    '16.9.20 12:17 PM (121.130.xxx.134)

    남편이 도박한다면 시댁에 알리지 말아야 할까요?
    저 남편은 투자가 아니라 도박을 하는 거네요.
    말이 좋아 주식이지, 도박꾼 심리랑 같은 거예요.
    여윳돈 고수익으로 굴리려다가 손해 본 게 아니라 대출 받아서 투기한 건데.
    총각 때 전적을 봐도 그렇고 이거 손목 자르기 전에 답이 없어요. ㅎㅎㅎ
    치료 받아야 합니다.
    하긴 현대인은 크든 작든 뭔가에 중독되어 있는데 (하다못해 인터넷 중독이든, 게임 중독이든, 탄수화물 중독이든)
    그걸 일상생활에 지장이 안 가게 얼마나 잘 조절하는가가 관건이겠죠.
    이재용이 백 억을 날렸으면 투자 실패가되지만 일반 서민이 일억오천을 대출까지 받아 날렸으면
    그냥 이건 대책 없는 도박꾼입니다.
    만약 이번에 주식 투자 성공했어도 도박꾼 심리로 한 거기 때문에 계속 하고, 언젠간 더 크게 사고 나죠.
    차라리 일억오천 잃은 게 다행입니다.
    이번에 몇 푼 벌었다가 나중에 정말 재기 못하게 수십억 잃을 수도 있었을 테니.
    님 남편 같은 사람은 중간에 좀 벌었다고 손 털고 나올 스타일이 아닙니다.


    연봉이 높으니 금방 갚을 것이다?
    갚은 후엔 평생 조용히 살까요?
    글쎄요... 대부분 90% 이상은 또 사고칩니다.

    시부모에게 알려야 한다는 거 빈정대는 분들은 이 상황을 제대로 파악 못하시는 거 같네요.
    지금 돈 문제가 아니예요.
    저 남편은 환자고, 사실 저 사람이 저렇게 된 데는 타고난 유전자와 살아온 환경, 부모의 양육 태도가 영향을 미쳤기 때문입니다.
    알콜 중독이고 도박 중독이면 그 환자를 낳아 기른 분들도 알아야하지 않나요?

  • 58. ...
    '16.9.20 12:18 PM (221.151.xxx.79)

    이미 총각때 몇 억 해먹었다는데 뭘 시부모한테 알라고 자시고에요. 이 참에 시댁에 들어가는 돈쥘까지 쥐고 기선제압하겠다는 심산이지. 얼어죽을 독립은 무슨. 총각때부터 사고친거 알고서도 결혼했으면서 왜 엄하게 시부모한테 화풀이?? 시부모가 결혼하라고 등떠밀었어요?? 앞으로 마누라가 살림도 잘 못하고 아이 교육도 제대로 엉망이고, 사고치면 친정에 다 까발리고 화풀이하라고 주변 유부남들한테 알려야겠네요.

  • 59. 속상한
    '16.9.20 12:21 PM (119.194.xxx.100)

    도박중독이라고 생각되시면 당연히 시댁에 알려야지요.
    이걸 오바해서 원글님 공격하는 댓글은 뭘까요

  • 60. 저렇게 하다가
    '16.9.20 12:27 PM (42.147.xxx.246)

    명퇴하게 되는 날이 오면 .......무섭네요.
    회사일이나 제대로 하겠어요?
    짤리는 건 언제가 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겁니다.

  • 61. 알려야 한다고 봄
    '16.9.20 12:38 PM (118.200.xxx.174) - 삭제된댓글

    안그럼 나중에 너넨 벌어서 다 어쨌냐고 며느리 타박함
    애가 헤퍼서 벌어다 준 돈도 못 모은다고 할겁니다
    그래야 앓는소리 하면서 빚 갚으셔야죠

    선물옵션 하시나 본데 그 버릇 못 고칠겁니다
    이 기회에 경제권 확 낚아채시고 찍소리 못하게 하세요

  • 62. ..
    '16.9.20 12:53 PM (27.1.xxx.155) - 삭제된댓글

    주식으로 개인이 돈벌기 진짜 힘들어요.
    벌 수 있는 구조가 아니에요,
    남자들은 자기가 주식을 잘한다고 착각하지만..착각일뿐이에요. 특히 선물옵션이런건 더..
    저희남편 애널리스트에요. 저희는 주식을 할 수도 없지만 할 생각도 안합니다..

  • 63. ..
    '16.9.20 12:55 PM (27.1.xxx.155) - 삭제된댓글

    남자들은 잃은건 기억못하고 땄던것만 기억해서
    자꾸 주식투자를 하려 하는거에요.
    땄을때의 손맛때문에요..

  • 64. 허..
    '16.9.20 1:00 PM (223.62.xxx.134)

    연봉 좀 높다하니 (애 둘에 아직 유치원, 양가 부모님 노후안되면 사실 힘든 금액인데) 막말 댓글 난리네요. 1억 오천이면 한달에 300씩 모아도 50개월이고 500씩 모아도 30개월 걸릴텐데.. 이자는 또 별도구요.
    원글님 힘드실텐데 당연 양가는 알리시고(그래야 부모님 뭐 못해드려도 안서운해하시죠) 긴축경제들어가시고.. 명의는 다 님으로 바꾸세요. 남편각서공증은 받으셔야겠네요.. ㅜㅜ

  • 65. 안살거 아니면
    '16.9.20 1:02 PM (203.81.xxx.13) - 삭제된댓글

    알리지 마세요
    이건 뭐 뻑하면 알리래~~~

    예를들어 시부모가 아들더러 주식을 하랬어
    바람을 피랬어

    오히려 그정도 될때까지 깜깜했던 내조못한
    며느리가 역으로 당해요

    천오백도 아니고 일억 오천해먹을 동안 모하셨어요?

    알리고 싶으면 알리세요
    제가 말릴 이유도 자격도 없지만
    그로인해 안 살거 아니면 무슨 소용인가 싶네요

    지금이라도
    강력히 돈줄 막으세요 약점 확실히 잡고...
    그게 시집에 알려 혼내는거 보다
    더 효과적일거에요

  • 66. 그게...
    '16.9.20 1:02 PM (49.164.xxx.209) - 삭제된댓글

    주식은 도박이에요. 뻥튀기위해 자꾸만 주변푼돈까지 끌고 들어갑니다. 지금 잃은 돈 1억5천이 문제가 아니라 도박인줄 모르고 투자다,재테크다 라고 생각하는 게 문제입니다. 남편이 시부모님을 어려워한다면 알리세요. 혼쭐나서 절대로 못하게 하지않으면 평생 주식병 못고칩니다.
    이상 주식병 걸린 가족을 둔 1인...

  • 67. ...
    '16.9.20 1:08 PM (125.128.xxx.114)

    저같음 시댁에 알리겠어요. 자기 부모님한테도 혼 나고 부끄러워봐야 정신차리죠. 지금 당장 말고 좀 있다 알리세요. 그리고 이런 일로 이혼할것까지는 없어요

  • 68.
    '16.9.20 1:10 PM (175.211.xxx.218) - 삭제된댓글

    날린 돈이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또 할까봐 그게 문제네요.
    이번에 딱 손을 떼어버리고 다시는 주식을 안한다면.. 연봉도 높고 하니 어느정도 빚 갚으며 생활이 가능하실거 같은데, 주식을 또 한다면 이건 정말 심각하죠 ㅜㅜ
    시댁에는 이야기 해야 될것 같아요. 돈 잘벌어오는 아들에게 부모님이 좀 기대는 마음이 있으실텐데.. 우리 이렇게 빚지고 어렵게 산다는거 알릴 필요 있죠.

  • 69.
    '16.9.20 1:12 PM (175.211.xxx.218)

    날린 돈이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또 할까봐 그게 문제네요.
    이번에 딱 손을 떼어버리고 다시는 주식을 안한다면.. 연봉도 높고 하니 어느정도 빚 갚으며 생활이 가능하실거 같은데, 주식을 또 한다면 이건 정말 심각하죠 ㅜㅜ
    시댁에는 이야기 해야 될것 같아요. 부모님이 돈 잘버는 아들에게 좀 기대려고 하실텐데.. 우리 이렇게 빚지고 어렵게 산다는거 알릴 필요 있죠. 혼내달라고 알린다기 보다는.. 우리 사정이 이렇게 어려워져서 우리 앞길도 막막하니 우리한테 많은거 바라시지 말라는 뜻이죠.

  • 70. 제 친구
    '16.9.20 1:15 PM (211.106.xxx.100)

    처음에 1.5억
    두번째로 7천
    세번째로 3억....

    아렇게 5.5억 날렸어요.. 투자신탁 다녔는데, 옛날엔 직원끼라 맞보증서고,,,, 이러다가...

    남자들이 원금 잃은거 생각해서.... 트만 나면 하더라구요,..

    결국, 친구랑 친구남련이랑 감상선암 걸려서, 암진단금 나와서 2.2천으로 조그만 아파트 사서 이혼 안하고 살아요...

  • 71. mmm
    '16.9.20 1:16 PM (1.225.xxx.154) - 삭제된댓글

    1억5천이 문제가 아니라 도박성이 될까 봐 문제네요. 수입이 좋으니 주식하는 액수도 커지고...
    주식 및 도박으로 자살하신 분이 주변에 있어서 이런 글 마음 무거워지네요. ㅠㅠ

  • 72. ㅇㅇ
    '16.9.20 1:40 PM (1.232.xxx.32)

    쉽게 봐주진 마세요
    아마 몇년지나 계속 하려 할겁니다
    제남편이 3번에 걸쳐 4,5억 날리고도
    지금 또하고 있거든요
    오십대 후반이고 전재산이 집하나인데 대출받아서요
    말릴 방법이 없어요
    도박 중독과 똑같아요
    이혼해도 별수 없고 월급 꼬박 꼬박 나오는
    안정된 직장 다녀서
    이혼 안하고 살고 있어요
    원글님은 이혼 불사하고 뒤집어서
    끊을수 있으면 해보세요

  • 73.
    '16.9.20 2:09 PM (14.53.xxx.70)

    결혼전에도 몇억 해먹고 또 그랬다면 상습적인데요? 심한말로 손을 자르지 않는 이상?..윗분들 중에 별거 아니라 생각하는 분들이 이상해요. 아무리 애가 있다지만 평생 반복할 수도 있는 중독인데, 저런 사람은 연봉 많아도 또 할 수 있는 상황되면 또 그래요....계속 반복된다는 선배들 말 새겨들으시길바래요.

  • 74. 알림
    '16.9.20 3:06 PM (118.219.xxx.122)

    시댁에 알려야죠
    혹 이혼하면 두 아이는 누가 키우나요? 시부모가 키울 지도 모르는데(아닐 수도 있고요)
    미리 마음의 준비차원에서

  • 75. 답답들 하시네요...
    '16.9.20 3:35 PM (87.236.xxx.132)

    지금 1억5천 복구가 문제가 아니에요.
    결혼 전에 집 한 채 값을 날렸음에도 또 주식 해서 그만큼 날린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그만 둘 수 있을까요???
    주식이나 도박이나죠.
    그런 사람은 연봉이 1억5천이 아니라 1억5천 할아버지가 있어도 소용 없어요.
    참 뭐라 해드릴 말이 없네요.

  • 76. 휴..
    '16.9.20 4:00 PM (211.223.xxx.20)

    정말 남 일 같지 않아 댓글 남깁니다.

    일단 원글님이 원하는 방향을 잡으셔야 합니다.
    이혼이냐 아니냐.

    남편이 변화하리라는 희망은 1%도 가지면 안됩니다.
    앞으로의 상황은 백퍼센트 지금보다 험해집니다.

    일단 아셔야 할 것은 사람이 주식으로 그 돈을 잃을 때
    그 돈을 잃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가 입니다.
    정말 그 노력과 열정은 상상 초월입니다.
    제 말이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사실입니다.
    잃기위해 그렇게 노력합니다.
    돈을 따기위해서 주식을 한다고요? 허.. 웃기지 말라고 해요.

    전업주부이신 것 같은데
    남편에게 경제력 기대하지 마시고 홀로 설 준비 하셔요. 꼭이요.
    남편분은 수입이 얼마가 되건 빚이 늘어날 것이고
    그 과정에서 스스로 파괴해 갈 것이며
    원글님은 정말 힘드실 거예요.

    원글님이 경제력 장악해봐야 필요없어요.
    대한민국에 고소득 남자가 낼 수 있는 빚이 얼마나 다양하고 많은지 아세요?
    고소득이 원망스러울 지경이 될걸요...

    지금 얼른 발 빼고 이혼하시면 그나마 다행이겠지만
    사랑으로, 아이 아버지니까, 친정부모님 보기 죄송스러워서, 남편을 믿는 마음으로 같이 사시면
    앞으로 참... 힘드실겁니다.

  • 77. ㅇㅇ
    '16.9.20 4:00 PM (114.207.xxx.6)

    무슨돈으로 주식을 한거에요?? 그게 더 궁금.
    설마 빚내서 했다면 정말 한번 생각해 봐야 하는 문제구요
    연봉을 주식으로 날릴 수는 있어요.
    근데 자산도 있고 연봉이 여윳돈으로 있을 때 얘기지
    얼마로 주식을 하면 일억오천을 까먹는지 원.... 자산도 2억 얼마 안넘는 사람이 간도 크네요

  • 78. 당연히 이혼고민하죠
    '16.9.20 4:09 PM (211.36.xxx.47)

    댓글들 웃기네요.

    이미 몇억 날린 전력있음
    절대 안하기로 약속했으나 몰래 또함
    또 1억 5천날림.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보장이 있으면
    원글님이 애도 있는데
    이혼고민하겠나요

    몇년 잠잠하다 이번엔 몇억이 터질까하는 불안
    또 몇년간 깜쪽같이 안한다고 속이고 거짓말하다
    속아왔다는 배신감
    그거 겪고 어떻게 살아요.
    남편을 못믿고 불안한데...
    중독은 고친다는 보장이 없어요.
    당연히 이혼고민할만해요.

  • 79. 당연히
    '16.9.20 4:25 PM (223.38.xxx.27) - 삭제된댓글

    시댁에 알려야죠? 당신 아들이 친 돈사고 갚아주면 고맙겠지만 못 갚아주더라도 님한테 아쉬운 소리는 덜 할거예요. 울 시어머니 여유있으시면서도 처음엔 뭣도 모르고 자꾸 아들더러 뭐 해달라 뭐 해달라 하시길래 신랑한테 당신 주식 빚 있는거 알리라고 해서 말하기 싫어하는거 겨우 알렸더니 어머님도 아쉬운 소리 좀 덜 하더라구요. 친정은 진작에 사위 주식빚 있는거 알고 아껴쓰라고 오히려 돈 찔러넣어주시는데 시어머니는 그래도 때마다 달라고 하는데 빚갚을때 작은돈도 얼마나 부담이 되는데요. 1억 5천이 작은돈도 아니고 애가 둘인데 금새 갚기 힘들죠. 저도 그래서 시댁에 빚 알리고 경제권 가져왔습니다. 제가 물려받은 재산이 더 많고 수입도 더 많아서 신랑 꼼짝 못하고 삽니다.

  • 80. ㄱㄱ
    '16.9.20 4:28 PM (39.7.xxx.38)

    주식 도박 중독은 뇌의 문제
    평생 휘어잡을수 있으세요?

  • 81. ㅁㅁ
    '16.9.20 4:34 PM (180.230.xxx.54)

    시댁에 알리고 말고가 문제가 아님
    결국은 또 하게 될거란게 문제

  • 82. ..
    '16.9.20 5:06 PM (211.177.xxx.10)

    한두번도 아니고 주식에 몇억을 날릴정도면 심각한것 같아요.
    고치기 힘든데요.
    나름 만회한다고 또 할지몰라요
    시댁에도 알려서 부모님, 아내 다 합심해서 강력하게
    압박을 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확 잡지않음 같은일을 계속 되풀이하죠.

    그런데 원글님이 그렇다는것이 아니라
    온라인에서 시댁글보면, 결혼하면 아들 자주 못봐야하고
    각자 알아서 살아야하고, 남의 집이고
    될수있는대로 멀리하고, 각자 알아서 주관적으로 살아야한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많아서, 왜 시댁에 알리냐는 글이 나왔을꺼라
    생각합니다.

    좋을때는 남남, 안좋을때는 시댁,
    시부모가 결혼하래서 한것도 아니고
    자기들끼리 좋아서 결혼해서 잘살때는 멀리하고
    남남처럼 간섭안하고 안보고 사는것이 좋고
    어려운일 생김 잘못키웟다고하고,
    시댁탓하는글때문에 그런것 같아요.

    원글님, 이혼못할것 같은데 안할꺼라면
    이번기회에 아내와 상의않고, 몰래 투자하고
    그런버릇 꼭 고쳐놓기 바래요
    아직 젊으니까 만회할 기회라도 있지
    나이먹어서 저럼 그냥 한많은 인생되요.

  • 83. ...
    '16.9.20 5:26 PM (58.232.xxx.175)

    이혼을 하든 안하든 시댁에 알려야죠.
    자식이 성인이라도 저런 자식 낳아서 키운 책임 일정부분 있다고 보고요. 재방방지용이죠.

    저는 주식은 도박이고 도박은 죽었따 깨어나도 못고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그 전제로 글을 쓸게요.

    글쓴이가 직업을 가지고 있다면 뒤 안돌아보고 시댁에 알린후 애도 키워야 하니 최대한 많이 챙겨서 이혼,
    아니면 일단 홀로 설 준비를 하겠어요. 남편도 시댁에 날리를 치고 사느니 마느니 했는데 그래도 인간이면
    일이년은 조용하지 않겠어요? 그동안 재취업 준비, 그리고 재산도 모이면 빚을 갚는게 아니라 족족 딴주머니
    그래서 일단은 또 터질때까지 기다리는거죠. 그리고 터질 확률 백이므로 터지면 뒤도 안돌아보고 이혼.

    너무 매정한가요? 남자들이 이글 보면 욕하겠죠. 하라 해요. 애 딸린 기혼녀 애 키우고 살아야 하잖아요.
    도박에 미친 남자는 님 남편 아닌거에요. 같이 살 생각은 애초에 끊어내세요.

  • 84.
    '16.9.20 5:26 PM (59.13.xxx.191) - 삭제된댓글

    이걸로 이혼이라뇨.
    연봉 1억1천이면 대한 만국 상위1프로 연봉자네요.
    잘 고쳐 단도리해서 사세요

  • 85. 중간에
    '16.9.20 5:30 PM (59.13.xxx.191)

    대신 댓글 보니 처음이 아니네요. 그거 못고쳐요. 헐이네요.
    정말 고민되실 것 같아요

  • 86.
    '16.9.20 5:59 PM (223.62.xxx.12) - 삭제된댓글

    앞으로 안한다면(주식자체를 하는게 잘못되었다기 보다
    못하면서 계속하니 문제인거죠 본인이 주식 못한다는걸
    인정하고 안해야 한다는 거죠)
    이혼은 안하는게 좋겠지만
    앞으로 또 할지 안할지는 모르는 거죠
    님도 모르는 걸 우리가 알턱이 없죠

    기회를 한번 줄려면 앞으로 한번 더 주식투자하는 거
    발각되면 재산이고 뭐고 알거지 되어 버린다고
    공증을 받든지 하세요
    공증이 효력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네요

  • 87. 내참
    '16.9.20 6:23 PM (183.96.xxx.90)

    몇몇 댓글들 보고 기절하겠네요. 억대연봉자 처음 보나봐요.
    그래봐야 실수령 한달에 천만원도 안 되는 거잖아요.
    그 돈으로 서울에서 애 둘 키우면서 1억 5천 모으려면 최소 2년동안 숨만 쉬면서 살아야 해요.
    게다가 상습적이라니... 충분히 이혼 생각 하실만 하네요.
    경제권 모조리 뺏는 건 당연하고요. 정신과에서 중독치료 받게 해보는 건 어떠세요?
    시댁에도 알리고 님도 일단 최대한 자립 준비하세요. 굉장히 심각한 상황이네요.

  • 88. //
    '16.9.20 6:26 PM (125.186.xxx.68)

    시자만 나와도 파르르 떠시는 분들이
    좋은 일도 아닌 무슨 일만 터지면 시댁에 알려야 한다.
    이건 뭐 순전히 앙꼬만 먹겠다는거지
    ㅉㅉㅉ

  • 89. ㅇㅇ
    '16.9.20 6:30 PM (223.62.xxx.189)

    이혼생각할만한데요?
    앞으로도 안하겠다는거 믿을수없고 글케 계속살면 돈모으긴커녕 다해먹고 나앉겠는데요.
    신용등급나오는 사이트있어요,일년에 이만원할거에요.
    그거 수시로 들여다보세요.
    대출한거 보증선거 다나와요.언제 정신차리려는지...ㅉ

  • 90. OO
    '16.9.20 6:50 PM (124.62.xxx.131) - 삭제된댓글

    이혼 하세요.

  • 91.
    '16.9.20 6:58 PM (175.252.xxx.46)

    여잔데, 이년치 년봉도 잃어봤어요. 연봉 총액기준으로,, 그때 미혼이었가 망정이지,, 년봉 일억인되 이혼까진 진짜 오바이고요. 앞으로는 좀더 현명하게 주식하시길 바라네요.

  • 92. 어머나
    '16.9.20 7:16 PM (223.62.xxx.39)

    어떡하나요?
    그래도 연봉이 후덜덜하니 몇년만 고생하시면 메꿔지기는 하겠네요

  • 93. ..
    '16.9.20 7:20 PM (223.62.xxx.4)

    연봉이 문제가 아니고..
    총각 때 했는데 또 했다는게 문제네요.. 도박중독이랑 같은 중독이예요..

  • 94. .....
    '16.9.20 7:29 PM (58.234.xxx.168) - 삭제된댓글

    아이 숫자빼고 모든사항 똑같아서 로긴해서 글 남깁니다
    단디 들어세요~~~
    이제 주도권 싸움입니다
    일단 시댁에 알리시고,,,,해당사유로 이혼 준비중이다 하고 남편 일단 집에서 쫒아냅니다~~~ 어디서 노숙자 생활을하던 말던,,,상관하지말고,,,한달간,,,내보내세요,,,,글구 한단후 불러서 각서 받아내세요,,,내용을 본인 최대한 유리한쪽으로~~~~~

    반성기미보이고 각서 받아내면 지난날 깨끗이 잊으시고 용서해주세요~~~~~~

    현재 제상태,,,아주 좋습니다...연복 1억초반대면 실수령액 조금 아껴쓰면 일년에 6천은 모입니다,,,,애둘이니 이건 변수가 있겠네요~~~~몇년모아서 좋은집사시고 ,,,여기서 집은 꼭 본인명의로,,,이건 각서 쓸때 항목넣으세요,,,,,모든 동산,부동산,자산은 아내 명의로 한다고,,,,

    시집에서도 제 눈치 봅니다.....

    항상 중심잡으시고,,,,대차게 하세요~~~~ 그냥 살면 억울하잖아요~~~

  • 95. ....
    '16.9.20 7:32 PM (58.234.xxx.168)

    아이 숫자빼고 모든 상황이 똑같아서 로긴해서 글 남깁니다
    단디 들어세요~~~
    이제 주도권 싸움입니다
    일단 시댁에 알리시고,,,,해당사유로 이혼 준비중이다 하고 남편 일단 집에서 쫒아냅니다~~~ 어디서 노숙자 생활을하던 말던,,,상관하지말고,,,한달간,,,내보내세요,,,,글구 한단후 불러서 각서 받아내세요,,,내용을 본인 최대한 유리한쪽으로~~~~~

    반성기미보이고 각서 받아내면 지난날 깨끗이 잊으시고 용서해주세요~~~~~~

    현재 제상태,,,아주 좋습니다...연복 1억초반대면 실수령액 조금 아껴쓰면 일년에 6천은 모입니다,,,,애둘이니 이건 변수가 있겠네요~~~~몇년모아서 좋은집사시고 ,,,여기서 집은 꼭 본인명의로,,,이건 각서 쓸때 항목넣으세요,,,,,모든 동산,부동산,자산은 아내 명의로 한다고,,,,

    시집에서도 제 눈치 봅니다.....

    항상 중심잡으시고,,,,대차게 하세요~~~~ 그냥 살면 억울하잖아요~~~

  • 96. 연봉 1억 넘으면
    '16.9.20 7:55 PM (218.159.xxx.156) - 삭제된댓글

    금방 일어서요.(남편분이 다신 안하겠다고 해야)
    다짐 받으시고 들어오는 수입 부부가 같이 관리하기로 하고
    힘들더라도 견뎌보세요.

    이혼할 일도 양가에 알릴일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 97. ..
    '16.9.20 8:00 PM (110.8.xxx.181) - 삭제된댓글

    도박처럼 중독인데,,,무슨 연봉일억 넘는거 가지고 금방 갚겠다는건 ,,
    저런사람은 몇년 열심히 모아서 갚으면 또해요
    양쪽 다 도움못받는거보면 재산은 별로 없다는얘기인데 40나이면 적은나이도 아닌데,,ㅠ.ㅠ

  • 98. ..
    '16.9.20 8:00 PM (110.8.xxx.181) - 삭제된댓글

    도박처럼 중독인데,,,무슨 연봉일억 넘는거 가지고 금방 갚겠다는건 ,,
    저런사람은 몇년 열심히 모아서 갚으면 또해요
    양쪽 다 도움못받는거보면 재산은 별로 없다는얘기인데 40나이면 적은나이도 아닌데,,ㅠ.ㅠ
    그리고 시댁에는 알리세요..

  • 99. ㅎㅎㅎㅎㅎㅎ
    '16.9.20 8:08 PM (122.36.xxx.29)

    ㅎㅎㅎㅎㅎㅎㅎㅎㅎ

  • 100. ㅋㅋㅋㅋㅋㅋ
    '16.9.20 8:18 PM (122.36.xxx.29)

     //

    '16.9.20 6:26 PM (125.186.xxx.68)

    시자만 나와도 파르르 떠시는 분들이
    좋은 일도 아닌 무슨 일만 터지면 시댁에 알려야 한다.
    이건 뭐 순전히 앙꼬만 먹겠다는거지
    ㅉㅉㅉ

  • 101. 1003
    '16.9.20 9:15 PM (121.130.xxx.151)

    앞으로 못하게 하는 방법 한가지 알려드려요.
    무료로 신용정보 조회할 수 있어요.
    100만원 대출받아도 기록에 나와요.

  • 102. 안됐네요. 일억오천씩이나..
    '16.9.20 10:39 PM (121.163.xxx.110) - 삭제된댓글

    다 큰 어른 둘이 울었다니
    일의심각성을 잘 알고 있는거네요.

    마흔씩이나 됐으니 앞으론 좀 정신차릴거에요
    언제까지나 젊을수는 없는거니까..

    마흔 다되어 결혼해 외벌이에 애까지 둘이나 되니
    조급한마음에 주식에 손을 댄건지..

  • 103. 저희는 2억 ㅜㅜ
    '16.9.20 11:02 PM (212.74.xxx.66)

    시댁에 넌즈시 알리시길 추천합니다
    저는 그랬는데 그뒤 시댁에서 무리한 요구가 일체 없으셔요

    저희도 주식은 완전 끝

  • 104. 당연히
    '16.9.20 11:12 PM (122.40.xxx.201)

    알려야지요
    그럼 부인이 명품 좋아 사치하거나 분에 넘치는 교육비 쓰느라 대출까지 받아 가산 탕진하며 미쳐 돌아가면 친정에 안알리나요?
    여자도 하우스 찾아다니며 도박 중독이면 알려야죠
    이건 주식 중독이고 본인 의지로는 해결이 안되기때문에
    당연히 부모 책임 있다고 생각해요

    처음 한번은 봐줄 수 있지만
    세번째는 실수가 아니예요
    그냥 봐줄수가 없는 문제입니다

  • 105. 알리는게
    '16.9.21 12:05 AM (59.14.xxx.80)

    알리는게 좋을겁니다. 이혼까지는 모르겠네요.

    주식으로 수억씩 날리는 사람들은 주식을 도박하듯이 하는 사람들입니다.
    총각때도 수억날리고 또 날렸다구요. 그럼 앞으로 또할겁니다.

    주식 심심풀이로 하면 재밌죠. 연봉이 1억이면 천만원돈으로 자기 용돈벌이로 하면 누가 뭐랍니까..

    몇억을 날릴려면요. 그보다 더 큰돈을 집어넣어야합니다. 100% 날리는 사람은 흔치않거든요.
    -50~60%..그걸 보통 신용매매를 하죠. (증권회사에서 돈빌려서 하는거)

    남의 돈 빌려서 수억씩 마구 돈놀이할수 있는 사람은...도박쟁이죠.

    남편에게 앞으로 어떻게 할건지 물어보세요. 계속 할꺼냐고요.
    왜 하냐고...병이면 병원가야하고요. 병이 안고쳐질것 같으면 시댁에 이야기해야죠.

  • 106. ㅠㅠㅠㅠ
    '16.9.21 12:32 AM (61.98.xxx.176) - 삭제된댓글

    결혼 전에도 그랬고 반복.
    시어른들 아들이 주식 중독인 줄 알면서 결혼 시킨겁니다. 내 아들 인생 결혼을 기점으로 다르게 살게해 볼 욕심으로요.
    남의 귀한 딸 인생까지 이정도로 망칠지는 몰랐을테지만요.
    중독 치료 받을 병원 찾으세요. 도파민 혈중 과다로 무기력, 기억력감퇴, 우을증도 있을테니까 반드시 치료해야 합니다.
    뇌의 전두엽과 도파민 생성, 분비 기관에 이상이 있기 때문에 본인의 결심과 자책, 주변의 만류와 읍소, 이혼 위기 각성, 공증한 각서로 치료되는 병이 아닙니다.
    빚을 어떻게 갚나, 배신감에 머무를 시간이 없습니다.
    시어른들께 상의하시고 권위자 찾으셔서 어서 치료 시작하세요.

    중독의 메커니즘은 모두 같습니다.
    개인의 기호에 따라 그 대상이 약물, 운동, 스피드, 경마, 경륜, 도박, 주식, 선물옵션 등등으로 각자 다를 뿐입니다.
    특히나 주식은 분석과 방대한 자료를 처리, 선별, 적용할 줄 알아야 해서 고학력자 많습니다.
    치료 과정에 학습도 포함되어 있어서 특히나 그들의 적성에 잘 맞습니다.
    가족이 참여하는 세미나가 있어 중독에 대한 이해와 바람직한 역할 기준을 가르쳐 줍니다.
    그냥 두면 평생을 반복할 수 밖에 없는 뇌가 되어있는데, 내 아이의 아버지 해야할 사람을 속절 없이 둘 수 없잖아요.
    괜찮아요. 1년 정도면 영리한 사람이라 가닥을 잡을거예요.

    울지마요. 적극적 대처라는 지혜를 얼른 발휘하세요. 지체하면 다시 치료의 길로 데려오기 어려워져요. 지금이 제일 쉬워요.

  • 107. ..
    '16.9.21 2:04 AM (125.187.xxx.10)

    다시 재혼하더라도 강수를 둬야 할것 같네요.
    결혼전에도 전력이 있다니

    이혼 불사로 치료받게 하세요

  • 108. ...
    '16.9.21 2:05 AM (219.240.xxx.190) - 삭제된댓글

    조용히 이혼 권합니다
    가까운 사람중에 있고요.....
    다같이 망하는 지름길입니다
    10원한장 안나온다구요? 집팔거나 전세금 월세보증금이라도 빼서 시부모님 모시고 살아야 될걸요
    친정살이 하거나... 그건 못고친다고 보시면 돼요. 벌써 몇번째....
    간도크다 정말. 아무리 연봉이 좀 되어도 그렇지 멈출때를 알아야지요
    하루라도 빨리 아기들 데리고 살길 찾으세요
    저는.... 뇌가 정상이 아닐거라 믿어요
    처자식 부모형제 두고 어찌 그런일을 벌리나요 눈에 뵈는게 없고 뇌가 끓고 있을겁니다

  • 109. 착각
    '16.9.21 9:02 AM (121.133.xxx.195)

    주식은 도박과 이쿠얼이예요
    도박보다 낫다고 착각하면 안됩니다
    이미 전력도 있다면서요
    도박중독 끊기 힘들어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합니나
    잘생각하세요
    앞ㅇ로도 또 사고친다에 오백원 겁니다

  • 110. ...
    '16.9.21 9:02 AM (120.142.xxx.23)

    이혼 안하실거면 시가에 알리세요. 연봉 높은 것만 생각했지 빚은 생각 안하실지두 모르잖아요. 항상 남편의 도박빚을 강조하세요. 그리고 시가에 돈들어가는 것두 최소한으로 줄이세요.

  • 111. ....
    '16.9.21 9:13 AM (220.127.xxx.232)

    시댁에 알려야하는건 시어른들에게 뭘 바라는게 아니라 남편을 향한 경고예요
    아내말은 안들어도 부모님 무서운줄은 알수있으니...
    저라면 주변사람에게 다 알리겠습니다. 친정이나 시댁이나 다 알려서 남편 눈치보게 해야죠,,
    망신은 둘째고 보아하니 원글남편분 중독에 가까워요..
    이런건 주변사람에게 감추면 더 커집니다..

  • 112. jj
    '16.9.21 9:32 AM (112.216.xxx.91)

    이혼하시고 맘편하게 혼자 사세여 평생 주식문제로 싸울거고 그럴때마다 시댁 걸고 넘어가고 ...

  • 113.
    '16.9.21 10:00 AM (59.25.xxx.110)

    연봉 높으면 이혼 안해야 하나요?
    저건 배우자 기만하고 속인거인데요. 돈도 돈이지만,,
    도박중독이랑 똑같아요.
    연봉 높으면 뭐해요 1억 벌어서 1억 까먹는거나,,
    1천 벌어서 1천 까먹는거나 같은 개념이지.

  • 114. ,,
    '16.9.21 11:39 AM (180.64.xxx.195) - 삭제된댓글

    남편을 위해 헤어지세요.
    이런일로 평생 책잡아 휘두르고 산다는 마음을 가지다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2354 기혼자가 미혼자에 비해 삶의 행복도가 더욱 높은 것으로 13 미혼 2016/10/01 4,588
602353 진짜 여자이준기처럼 생긴 친구..예쁜걸까요? 20 ..... 2016/10/01 3,305
602352 1박2일 어디로 갈까요? 1 ... 2016/10/01 938
602351 애견미용 혼자서 할 수 있을까요? 27 벌써13살 2016/10/01 2,544
602350 SBS 그것이 알고싶다 - 문재인 등판 12 오늘밤 2016/10/01 3,759
602349 지친 마음 다스리기 4 지친다. 2016/10/01 1,055
602348 이동현 목사 피해자 A에게 드리는 편지 3 거거 2016/10/01 1,068
602347 서울대병원에 순창고추장,,장아찌싸오신 분도 계세요.. 10 ㅈㅈ 2016/10/01 3,264
602346 노인 표 구걸하는 새누리당 플랫카트 글귀 좀 보소. 5 꼴불견 2016/10/01 1,221
602345 딸 있는 엄마들 아들만 있는 엄마들에게 39 제발 2016/10/01 7,928
602344 안철수 "국회 파행, 정치인들만의 다툼일 뿐".. 49 탱자 2016/10/01 1,725
602343 궁금해서 여쭤봐요...부동산 세금문제 3 왕초보 2016/10/01 805
602342 ‘박근혜가 죽였다’ 강제부검 시도규탄 전단지 뿌려져 3 전단지 2016/10/01 674
602341 딸이 왜 좋냐는 글을 읽으며 8 ㅜㅜ 2016/10/01 2,009
602340 공항가는 길 ..김하늘이 바라보는 곳은 어디일까요? 8 촬영지 2016/10/01 3,509
602339 미국에 고가 접이식 자전거 가져가도 될까요? 6 .... 2016/10/01 1,146
602338 (육아관련정보 공유)82cook을 사랑하고 많은 도움 받고 있는.. 5 ... 2016/10/01 567
602337 제가 들으려고 하는데요.영어문법인강추천부탁드려요 2 날개 2016/10/01 865
602336 우엉 연근같은 뿌리채소를 연하게 조리하고 싶어요 3 뿌리채소 2016/10/01 1,051
602335 아들 순위 - 펌 22 개그 2016/10/01 5,618
602334 여기 항상 집에 혼자 있다는분 제가 부러웠는데요 8 99` 2016/10/01 2,943
602333 대구 범물동 지산동 살기 어떤가요? 36 새댁 2016/10/01 5,451
602332 故 백남기님 장례식장 근황.jpg 8 이렇답니다 .. 2016/10/01 2,885
602331 결국 9월 30일 지진 있을거라는 예측 틀렸네요. 6 다행이다 2016/10/01 2,399
602330 택시기사 운전중 사망사건 5 ㄴㄴ 2016/10/01 3,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