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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딩아들의 사회성

조회수 : 1,243
작성일 : 2016-09-20 10:51:08
아들이 중2인데 어제 학교갔다와서
저한테 물어보내요
친구들이 자기보고 잘생겼다고 한다는거예요
여자말고 남자친구들요;;
그래서 아들도 그랬대요
너도 잘생겼어~
그랬는데 엄마, 친구들이 자기도 잘생겼다는 소리 듣고
싶어서 자기한테 잘생겼다고 하는건가?
그러네요 시커먼 중2 남자애들 재밌게들 지내네요
IP : 211.54.xxx.11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6.9.20 10:54 AM (183.109.xxx.87)

    애들 보니까 서로 잘생겼다고 하더라구요
    립서비스 아니고 진짜로 잘생겼다고 생각한데요
    엄마들 보기엔 별로인 인물도 애들 눈은 또 다르다는걸 느꼈어요

  • 2. 귀엽네요
    '16.9.20 10:54 AM (70.121.xxx.38)

    저 중 2때 생각하면 그 때 다큰줄 알고 얼마나 까불었는지 ㅎㅎ 그 때 쌤들이나 어른들이 저 보면 참 기도 안찼을 것 같아요. 그래도 그립네요 그 때가 ^^

  • 3.
    '16.9.20 11:07 AM (211.54.xxx.119)

    시커먼 중2 남자애들 참 귀엽네요
    남자애들은 아직 애기인듯해요
    여자들보다 늦게 성숙해지잖아요

    정말로 본인들이 잘생겼다고 믿어서;; 서로를
    인정해주는 분위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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