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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1아들과 저 어제부터 넘 우울합니다...

쓰레기섬 조회수 : 2,708
작성일 : 2016-09-20 09:19:00

어제 환경오염에 관련된 책을 초1 막내에게 읽어줬어요.

그런데 이건 뭐 읽어주다보니 넘 심각한거예요.

쓰레기섬이 일본과 하와이제도 사이에 거대하게 있고 한반도 14배크기에 달하는 것도 있고...

그래서 저는 또 오늘 아침 검색해 보니...

어마어마한거예요....

동물들이 플라스틱을 먹이인줄 알고 먹었다가

포만감때문에 영양실조로 죽고...

그리고 그양이 엄청나고...

매일매일 플라스틱은 사용하고...


아들이랑 보다가

저희 둘다 이거 뭐... 우울해서...

아침이면 엄청 밝게 인사하고 가는 아인데...

세상짐 다 짐어지고 가는 모습으로 학교 가네요...

아~~ 근데 저 진심 이거 어떻해야 되는지 미치겄네요...ㅠㅠ


http://blog.naver.com/ifnoel/220210019547

IP : 222.111.xxx.1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0 9:19 AM (222.111.xxx.154)

    http://blog.naver.com/ifnoel/220210019547

  • 2. ㅠ.ㅠ
    '16.9.20 9:23 AM (14.45.xxx.221)

    저도 이런것만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해져요.
    나부터 실천하면 된다고 저는 나름 지구환경을 위해 실천하고 사는 편인데..
    저런거 보면 정말 대책이 없는건지..너무 우울해져요ㅜ.ㅜ
    당장 제가 할수 있는 일이 없으니..저라도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겠죠.

  • 3.
    '16.9.20 9:26 AM (218.54.xxx.28)

    저도 그책 아이와 읽은것 같아요.
    우리라도 쓰레기줄이기와 분리배출정도..노력해야겠죠.
    일회용품 안쓰기 그런정도...

  • 4. 저는
    '16.9.20 9:27 AM (223.62.xxx.203)

    전세계적으로 인구가 더줄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도..
    애하나낳았는데도
    애없을때보다 쓰레기량이 확실히 엄청나요

    애키우는집집마다 버려지는 기저귀양도 20리터
    한가득이잖아요


    커피전문점 테이크아웃 컵도 엄청나게 버려지고..

  • 5. ㅠㅠ
    '16.9.20 9:28 AM (152.149.xxx.233)

    저도 링크글 보니 정말 우울해 지네요.. 아이맘도 너무 이쁘네요.
    저희 아이는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 읽고도 별 피드백은 없더라구요.ㅠ

    님의 아이는 정말 스스로는 환경보호에 힘쓰는 아이로 자랄것 같아요.
    우리 어른들이 아이들 교육을 잘 시켜주자고요..ㅠ

  • 6. ..
    '16.9.20 9:36 AM (152.149.xxx.233)

    헉! 위에님 아무리 그래도 환경을 위해 인구를 줄여야 한다는건 어불성설 아닌가요?
    그럼 아예 지구에 아무도 안살고 이환경 유지되길 바래야 하나요??ㅎㅎ

    인간들을 개혁해서 환경을 보호하게 하고 지도자를 잘뽑아 환경의 심각성을 알고 개선해야 하지 않을까요?
    막연하게 우리 다음세대들의 앞날이 걱정되긴 하지만 이렇게 걱정만 하고 있을게 아니라 이제는 뭔가 행동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다만, 어찌 해야 할까요?

  • 7. ..
    '16.9.20 9:38 AM (39.7.xxx.234)

    넘 무섭고 끔찍하네요. 왜 이런 교육을 안해주는건지....
    책 제목이 알고 싶네요. 저도 아이들이랑 한번 보고 싶네요.

  • 8. ...
    '16.9.20 9:58 AM (222.111.xxx.154)

    저는 전집에 속해 있는 책이었구요...

    지금 저도 환경책 살려구 검색중인데...

    어린이를 위한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
    똥으로 종이를 만드는 코끼리 아저씨
    구입할려구요...

    그래도 82님들에게 알려서 조금이라도 실천할려구 글 썼습니다...ㅠㅠ

  • 9. 저희 아이는
    '16.9.20 10:19 AM (211.106.xxx.100)

    초등학교 3학년때까지, 지구가 아프다고 동네 휴지 줍고 다녔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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