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1아들과 저 어제부터 넘 우울합니다...

쓰레기섬 조회수 : 2,707
작성일 : 2016-09-20 09:19:00

어제 환경오염에 관련된 책을 초1 막내에게 읽어줬어요.

그런데 이건 뭐 읽어주다보니 넘 심각한거예요.

쓰레기섬이 일본과 하와이제도 사이에 거대하게 있고 한반도 14배크기에 달하는 것도 있고...

그래서 저는 또 오늘 아침 검색해 보니...

어마어마한거예요....

동물들이 플라스틱을 먹이인줄 알고 먹었다가

포만감때문에 영양실조로 죽고...

그리고 그양이 엄청나고...

매일매일 플라스틱은 사용하고...


아들이랑 보다가

저희 둘다 이거 뭐... 우울해서...

아침이면 엄청 밝게 인사하고 가는 아인데...

세상짐 다 짐어지고 가는 모습으로 학교 가네요...

아~~ 근데 저 진심 이거 어떻해야 되는지 미치겄네요...ㅠㅠ


http://blog.naver.com/ifnoel/220210019547

IP : 222.111.xxx.1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0 9:19 AM (222.111.xxx.154)

    http://blog.naver.com/ifnoel/220210019547

  • 2. ㅠ.ㅠ
    '16.9.20 9:23 AM (14.45.xxx.221)

    저도 이런것만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해져요.
    나부터 실천하면 된다고 저는 나름 지구환경을 위해 실천하고 사는 편인데..
    저런거 보면 정말 대책이 없는건지..너무 우울해져요ㅜ.ㅜ
    당장 제가 할수 있는 일이 없으니..저라도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겠죠.

  • 3.
    '16.9.20 9:26 AM (218.54.xxx.28)

    저도 그책 아이와 읽은것 같아요.
    우리라도 쓰레기줄이기와 분리배출정도..노력해야겠죠.
    일회용품 안쓰기 그런정도...

  • 4. 저는
    '16.9.20 9:27 AM (223.62.xxx.203)

    전세계적으로 인구가 더줄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도..
    애하나낳았는데도
    애없을때보다 쓰레기량이 확실히 엄청나요

    애키우는집집마다 버려지는 기저귀양도 20리터
    한가득이잖아요


    커피전문점 테이크아웃 컵도 엄청나게 버려지고..

  • 5. ㅠㅠ
    '16.9.20 9:28 AM (152.149.xxx.233)

    저도 링크글 보니 정말 우울해 지네요.. 아이맘도 너무 이쁘네요.
    저희 아이는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 읽고도 별 피드백은 없더라구요.ㅠ

    님의 아이는 정말 스스로는 환경보호에 힘쓰는 아이로 자랄것 같아요.
    우리 어른들이 아이들 교육을 잘 시켜주자고요..ㅠ

  • 6. ..
    '16.9.20 9:36 AM (152.149.xxx.233)

    헉! 위에님 아무리 그래도 환경을 위해 인구를 줄여야 한다는건 어불성설 아닌가요?
    그럼 아예 지구에 아무도 안살고 이환경 유지되길 바래야 하나요??ㅎㅎ

    인간들을 개혁해서 환경을 보호하게 하고 지도자를 잘뽑아 환경의 심각성을 알고 개선해야 하지 않을까요?
    막연하게 우리 다음세대들의 앞날이 걱정되긴 하지만 이렇게 걱정만 하고 있을게 아니라 이제는 뭔가 행동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다만, 어찌 해야 할까요?

  • 7. ..
    '16.9.20 9:38 AM (39.7.xxx.234)

    넘 무섭고 끔찍하네요. 왜 이런 교육을 안해주는건지....
    책 제목이 알고 싶네요. 저도 아이들이랑 한번 보고 싶네요.

  • 8. ...
    '16.9.20 9:58 AM (222.111.xxx.154)

    저는 전집에 속해 있는 책이었구요...

    지금 저도 환경책 살려구 검색중인데...

    어린이를 위한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
    똥으로 종이를 만드는 코끼리 아저씨
    구입할려구요...

    그래도 82님들에게 알려서 조금이라도 실천할려구 글 썼습니다...ㅠㅠ

  • 9. 저희 아이는
    '16.9.20 10:19 AM (211.106.xxx.100)

    초등학교 3학년때까지, 지구가 아프다고 동네 휴지 줍고 다녔어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2451 병원원내정보공유 시스템에 대해 아시는 분 답글 부탁드려요 이거 2016/10/01 334
602450 배부르면 어지러운 증상이 뭘까요..?? 3 ... 2016/10/01 3,982
602449 강서구 천둥소리? 3 이소리는? 2016/10/01 1,793
602448 Smeg 과 Kitchenaid 블렌더 중 뭘 살까요? 5 Mixer 2016/10/01 1,418
602447 쿠션 보통 얼마나 쓰시나요? 5 .. 2016/10/01 2,203
602446 여성 승객에 버림받은 택시운전사 숨져 13 자기 아버지.. 2016/10/01 7,164
602445 영화 "남과 여" 봤어요. 16 전도연을 공.. 2016/10/01 4,142
602444 오늘 잠원동얘기 10 ... 2016/10/01 4,569
602443 네일 기포가 잔뜩 올라왔는데 샵에 말할까요? 2 redang.. 2016/10/01 1,483
602442 남편이랑 감성적인 대화가 안되요 21 화가난다 2016/10/01 5,908
602441 초6 생리통... 10 ... 2016/10/01 1,502
602440 경제 가정파탄... 1 아픔 2016/10/01 2,595
602439 미친 여자처럼 악을 쓰고 싸웠어요 39 워킹맘 2016/10/01 24,031
602438 손가락 뿌러져서 엑스레이 찍었는데요.그걸로 뼈나이 물어봐도 될까.. 1 2016/10/01 1,123
602437 향후 아파트 부동산 전망 어떻게 보세요 9 ... 2016/10/01 4,724
602436 i30과 소나타중 8 2016/10/01 1,972
602435 로즈힙.비립종생길까요?? 3 .... 2016/10/01 2,309
602434 자녀와 좋은 사이 되는데 도움되는것좀 2 . 2016/10/01 1,056
602433 아파트 좀 골라주세요. 학군이냐. vs 전세집을 매매하느냐 4 고민 2016/10/01 1,538
602432 질투를 없애는 방법이 있을까요. 9 .. 2016/10/01 2,683
602431 부동산 수수료 부가세 별도로 내는건가요? 5 2016/10/01 1,426
602430 양육권 싸움.. 지치네요.. 용한 점집이나 사주보는 곳 있을까요.. 9 도와주세요 2016/10/01 3,857
602429 82님들은 남자외모 많이 보시네요 12 .. 2016/10/01 2,069
602428 부모님 직업을 적는 숙제에... 18 .... 2016/10/01 5,615
602427 K2 지창욱 대단하네요~ 영화같은 드라마 25 2016/10/01 7,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