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맨날 자기 하소연하는 친구 어떠세요?

ㅇㅇ 조회수 : 7,613
작성일 : 2016-09-20 03:50:24
만나기만 하면 통화하기만 하면
자기가 얼마나 힘들고 바쁜지에 대해서 쉬지 않고 얘기하는 친구가 있어요.

아들셋 엄마인데
근처에 시댁이 애들 키우는거 도와주시고
도우미도 와서 청소해주고
볼때마다 명품백이 바뀌고
일년에 해외 가족 여행 두세번씩 다니는데
허구한날 자기가 얼마나 바쁘고 힘든지에 대해서만 얘기해요

전 말한마디 끼어들수조차 없게 쉬지않고 하소연을 해요.

그러고선 우울한 얘기만 하는 사람들과는 어울리기 싫다라고 하며

저도 처음엔 친구 얘기 다 들어주고 맞장구 쳐줬는데
요새는 점점 피하게 되네요.

한번 언제 날잡아서 그런 얘기 되도록이면 그만 하고
다른 얘기 하자고 해야 할까요?
IP : 72.211.xxx.19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쥬쥬903
    '16.9.20 4:09 AM (58.72.xxx.252)

    네 콕집어 말해주세요.
    본인은 몰라요.
    자기감정에 빠죠서.

  • 2. 지긋지긋한 인간이죠
    '16.9.20 4:10 AM (49.1.xxx.123)

    원글님 성향에 따라서 대놓고 뭐라하든
    말 안하고 멀리하든 맘대로 하셔요

  • 3. ...
    '16.9.20 5:31 AM (207.228.xxx.169)

    님이 뭐라고 꼭집어서 얘기한다고 달라지지 않아요.
    그냥 누군가를 붇잡고 자기 하소연을 하면서
    재충전하는 거예요.
    그 친구는 그렇게 스트레스 푸는거예요.

  • 4. .......
    '16.9.20 5:43 AM (218.239.xxx.59) - 삭제된댓글

    비슷한 친구 있었어요.
    몇 십 년 참다가 나중에는 그냥 연락 씹었어요.전화오면 안받고
    문자오면 바쁘다고 답장했구요.
    몇 달 그렇게 했더니 잠잠하다가 다시 연락하는걸 똑같이 해줬더니 몇 달 그렇게 하다가
    연락 안한지 몇 년 되었네요.
    제 친구는 남편이 의사인데 자기가 어울리는 부류들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들인지 끝도없이
    자랑하고 상대적으로 제가 그들과 비교해서 얼마나 보잘것없는지 끊임없이 깎아내리면서도
    자기의 거지같은 온갖 고민은 끊임없이 저에게 해대는데 어느날 이게 뭐하는 미친짓인가 싶더군요.
    만약 지금이라면 한 번쯤은 친구에게 그따위로 하는거 아니라고 말해주고 연락을 끊었을거 같아요.

  • 5. ㅡㅡ
    '16.9.20 7:05 AM (222.237.xxx.199) - 삭제된댓글

    계속 관계를 유지할 생각이 없으시면 그냥 연락피하고 안받고 하면 될거같아요. 괜히 그런말하지 마라고 하면 싸움나거나 안좋아질거같아요.

  • 6. 안녕
    '16.9.20 7:09 AM (119.18.xxx.100)

    아들셋이면 통화할 시간 없겠네요....마음의 여유도..
    연락 서서히 안하게 됩니다.

  • 7. ~~
    '16.9.20 8:20 AM (112.186.xxx.123)

    그런사람은 하소연만 하는것 아닐껄요 내 얘기는 관심도없고 맨날 지하소연 더하기 자랑질

  • 8. ㅇㅇ
    '16.9.20 8:56 AM (61.80.xxx.114)

    말보다는 피하는게 나아요
    내가 서서히 피하면 늦게라도 알아차리지만,
    대놓고 말하면 그거갖고 상처받았다고 삐짐;;;

  • 9. 꽃보다생등심
    '16.9.20 9:00 AM (223.62.xxx.77)

    제 주변에도 그런 친구 한 명 있어요.
    뭐하나 부족한 것 없는 애인데 욕심이 너무 많아서 뭐든지 불평불만에 하소연만 해요.
    제가 처음에 포지션을 잘못 잡아서 참 잘 들어줬어요.
    1년 넘게 받아주다가 제가 도저히 힘들어서 .. 이건 뭐 욕받이 무당도 아니고 ... 지금은 연락 피하거나 여러명이 같이 만날 때만 만나요. 여러명 있을 때는 자존심 때문에 힘든 이야기 안하더라구요.
    원글님 친구분 아들 셋이라는데 아무리 옆에서 케어해주는 분 계셔도 그 부분은 정말 힘든 상황이니까 이해해 주시구요. 나머지는 적절하게 차단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다 들어주다 제 명에 못 살아요 ㅎㅎㅎ

  • 10. ..
    '16.9.20 9:05 AM (112.152.xxx.96)

    아들셋이면..도와줘도 나름스트레스 많아서 그럴듯요..남보기에 명품에 해외여행 기분전환잠깐이고 생활은 애셋엄마라...멀리하셔요..그사람은 그리해야 사는거구요..

  • 11. ..
    '16.9.20 9:17 AM (14.40.xxx.10)

    정말 힘들어요
    듣기 실허요
    나도 같이 우울해지니까요
    얼굴보기가 힘들지요
    모임 친구라 안만날 수도 없고..
    반갑지 않습니다

  • 12. 경험담
    '16.9.20 9:36 AM (223.62.xxx.156)

    하루에 두세번 전화는 기본, 했다 하면 한시간씩 통화하면서 지 넋두리만 하는 친구한테 시달린 적 있었어요ㅜㅜ
    다행스럽게도, 저한테는 더이상 나올 게 없다고 느꼈는지 지가 알아서 떨어져나갔네요.
    그런 친구는 지 힘들고 우울할 때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사람 이용하다가
    막상 상대방이 자기 도움을 필요로 할 때는
    완전 안면몰수하고 무시해요.
    상대에게 일방적으로 하소연한다는 거 자체가
    상대방의 기분이나 감정 따위는 아랑곳않고
    내 마음만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기적인 자세니까요.
    뒤통수 크게 맞기 전에 정리하는 게 나아요.

  • 13. 피곤해
    '16.9.20 9:54 AM (59.6.xxx.151)

    말 하면 과연 고칠까요 ㅎㅎㅎ

    힘들다고 말해서 위로가 될 정도면 덜 힘든 거에요
    안 들어줘도 잘 살아갈 겁니다

  • 14. ..
    '16.9.20 12:28 PM (175.223.xxx.193)

    그 사람은 하소연이 대화라고 생각하는거에요
    본인이 대화를 이끄는 주체라고 생각하고 자신이 그런얘기 안하면 대화가 재미도 없고 심심할거라고 생각하는거죠

  • 15. ..
    '16.9.20 12:38 PM (203.229.xxx.102)

    단톡방에서 허구언날 본인 일 힘들고 억울한거 하소연하는 사람을 알아요.
    첨엔 사람들이 위로해주다가
    늘 똑같은 레파토리에 사람들이 이젠 무대응으로 일관하더군요.
    무시가 답입니다.

  • 16.
    '16.9.20 1:20 PM (135.0.xxx.164)

    피곤해요. 위로하고 받아주는게 밑빠진 독에 물쏟아붇는느낌;;그리고 같이 늪에 빨려들어가는 느낌
    한두번 받아주다가 안받아줍니다 ㅋㅋㅋㅋㅋ

  • 17. ...
    '16.9.20 1:42 PM (1.229.xxx.193) - 삭제된댓글

    돌직구로 말을 해주는게 나을거에요
    저도 제가 한동안 한친구에게 하소연하는 그런 관계가 되었었는데요
    버릇처럼 그친구한테만 하소연하고 그렇게 되더라구요
    잘받아줘서 그랬던듯..
    그친구가 힘들어하는줄은 몰랐어요
    습관이 되니..자꾸 그친구붙들고 그랬었네요
    어느순간 그친구가 불편한 내색을 갑자기 하고 전화도 안받으려고 하고..(제느낌이)
    그래서 깨닫긴했는데..
    친구가 말을 하기가 머해서..계속 참았었나봐요ㅜ
    그뒤로는 조심하는데
    서로 서먹서먹해지더라구요
    차라리.. 야 너자꾸 그러니까 넘 피곤하다.. 그만좀해라
    얘기해주세요

  • 18. ...
    '16.9.20 1:44 PM (1.229.xxx.193)

    돌직구로 말을 해주는게 나을거에요
    저도 제가 한동안 한친구에게 하소연하는 그런 관계가 되었었는데요
    버릇처럼 그친구한테만 하소연하고 그렇게 되더라구요
    잘받아줘서 그랬던듯..
    그친구가 힘들어하는줄은 몰랐어요
    습관이 되니..자꾸 그친구붙들고 그랬었네요
    어느순간 그친구가 불편한 내색을 갑자기 하고 전화도 안받으려고 하고..(제느낌이)
    그래서 깨닫긴했는데..
    친구가 말을 하기가 머해서..계속 참았었나봐요ㅜ
    그뒤로는 조심하는데
    서로 서먹서먹해지더라구요
    차라리.. 야 너자꾸 그러니까 넘 피곤하다.. 그만좀해라
    얘기해주세요
    진심으로 친한 친구라면요

    친하지도 않고 앞으로 안만났으면 하는 친구라면 걍 피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9709 "원전은 안전 관리 중" vs "큰 .. 2 후쿠시마의 .. 2016/09/23 603
599708 전기요금 계산 2 2016/09/23 659
599707 죽어라 다이어트하면 일주일에 4~5키로 뺄 수 있겠죠? 16 급함 2016/09/23 6,095
599706 우병우도 최순실도 생까고 버티니 아무일도 없네요 5 여소야대마자.. 2016/09/23 1,933
599705 보보경심려 대략 리뷰 19 쑥과마눌 2016/09/23 4,638
599704 페이스북 사용법 잘 아시는 분~ . 2016/09/23 490
599703 전기세 많이 내신 분??? 지금 소송중이래요. 11 주부 2016/09/23 3,424
599702 대기중)색상선택 조언 좀 부탁 드려요~! 3 아동자전거 2016/09/23 696
599701 한전 전직원 이번 성과급이... 36 ... 2016/09/23 9,273
599700 12개월 아기옷 사려는데요 4 아기옷 2016/09/23 1,545
599699 표현력이 풍부한 사람들은 비결이 뭘까요? 7 표현 2016/09/23 2,305
599698 중2라도 아직 어린가봐요 ㅎㅎㅎ 6 사춘기딸 2016/09/23 2,158
599697 아이유 연기력 논란기사에 댓글이 29 ㅇㅇ 2016/09/23 7,610
599696 어금니가 흔들리면? (엑스레이사진 있어요) 10 어금니사랑니.. 2016/09/23 6,830
599695 아기 주려고 삼계탕을 끓였는데..양파를 6 2016/09/23 2,528
599694 나이 들어서 품위있는 사람은 5 ... 2016/09/23 4,408
599693 연대에서 명동역까지 5 ??? 2016/09/23 790
599692 박근혜 사저와 미르·K재단 1km 이내..퇴임 이후 노렸나 11 창조경제 2016/09/23 2,034
599691 윤수일 오랜만에 보니 여전히 멋지네요 4 아파트 2016/09/23 2,012
599690 이시간까지 공부하다 숙면 취하겠다고 3 이시간 2016/09/23 1,504
599689 남편이 미우면 8 2016/09/23 2,060
599688 참 부부란게 암것도 아니네요 51 다툼 2016/09/23 25,791
599687 무식한 질문 3 ㅇㅇ 2016/09/23 939
599686 질투의화신 10화에 나오는 팝송 궁금해요 질투의 2016/09/23 1,897
599685 과자랑 빵, 가격좀 더 올랐으면 좋겠어요 13 딸기체리망고.. 2016/09/23 3,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