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껏.. 이사다니면서 아파트 . 10층, 4층, 9층, 17층.. 마지막으로 7층 살고 잇습니다
17층 살적. 희안하게 그 짧은 4년 세월 동안 화재를 두 번 겪었네요 소방차 세 대 출동할 정도로..
제 잘못은 하나도 없고 이웃의 부주의로~(가스불 켜놓고 기름요리) 아랫집의 전기누전.
집 떠나 그 더위에 3개월 고생고생 난민생활하다 돌아왔네요 그 이후로 고층이라면 질색팔색여요
우리나라 안전시설. 믿을 수 잇나요? 엘베 타지않으면 17층에서 걸어내려오는데 보통 8분 걸려요
엘베 점검. 어쩌다 한번이라지만. 위아래 왔다갔다 하다보면 정말 정말 힘들더라구요
좋은 거 딱 하나 잇엇어요 전망 좋앗던 거. 파리 모기 없엇던 거요.
지진 나는 거 보니 고층 더 더 싫네요.
전에 지인 집 28층인가 엘베 타고 올라갓는데. 더운 건 둘째 치고. 올라가는 엘베 속도에 미식미식.
붕~ 떠잇는 느낌 들고 안정감이 들지 않더라구요.